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
5월중순경 설악산에서본 물안개여요.
말만 들었던 물안개를보고 탄성을 지르며 행복해 했답니다.
봄님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어요.
놀면 뭐하냐고 대문 열겠다던 화림이는 어디간겨?
기둘리다 내가 열었네.
00에 눈이 멀어서............ㅎㅎ
?
와우 ~
새 방이 열렸네요.
이 방은 쌈채소 이야기로 채워야 하나요? ㅎㅎ
순영 언니 ~
물안개가 참 아름답네요.
아름다운 경치로 새 방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경치를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래요.
다들 공감하시지요?
지난 방 정리하고 갈게요.
* 댓글상 --------------------------- 광숙 언니
* 방 이름상 ----------------------- 영분 언니
* 대문상 (따블) ------------------- 순영 언니
수상하신 분들 축하합니다.
와~ 물안개~ 너무 멋져요.
사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거 보면 마음은 늙지 않나봐요.
내 인생에 감동을 주었던 어떤 순간들이~ 물안개 처럼 아련히 ~ 떠오르네요.
어제 동생들이 놀러오라해서 상추뜯고 오이따고 아욱 따고 쑥갓따서 놀러갔다 왔더니 그 새 언니가 방을 여셨네요.
전에는 우리 집으로 왔는데 오면 밥해줘야해서 ~내가 손가락이 아픈 뒤로는 겁이나서 내가 간답니다.
동생이 음식을 아주 잘해서요.
동생네 동네는 주위에 음식점도 아주 많아서 골라먹기도 좋구요.
잘하셨수~
좋은거 혼자만 가지려는건 욕심장이죠. ㅎ
근데 저 제목이~ 어째 쪼매 부담스럽네요
그럼
쌈채소만 있는데
함 오셔보세요.
ㅡ ㅡ
장마 오기전
이번 14일에 쌈채밥 번개를 12시에
인천서구교육청 뒤의
주향이네 밭에서 합니다.
현숙아~!
잠깐이라도 왔다 가라.
신선한 쌈이라도 먹고가.
으이구...언니,친구, 동상들
볼생각에 좋아 죽것구먼.
그럼~지가 과일 사갈께요.
에구~ 하필이면 14일~
우리 전에 살던 아파트 회장뽑는 총회가 있어요.
현 회장님이 연임하신다고 일찍 오라고 전화가 연신 오네요.
지가 맡은 직무가 있어서요.
늦어도 가려 했는데 뒷처리가 만만치 않아서~ 못갈수도 있어요.
정모때 못본 회원들 보고 싶은데 할수 없지유~
맘이 콩밭에 있어서 선거 제대로 치르려나 모르겠네요~ㅎ
잼있게들 노시라요
주향씨 신나것네.
봄날의 어르신들이 친히 민초의 채마밭까지 납신다니 그런 광영이 어딨것슈.
푸성귀만 갖고 되것는가. 달구새끼라도 둬 마리 잡아서 푸 ~욱 과 디려.
쩐이 솔찮게 들것지?
팔아서 써. 순호 언니 차.
차래믄 넌덜머리 나신대잖어.
정수 선배님은 못 오세요?
같이 오심 좋겠구마는....
그야말로 콩 몪아 먹듯 후다닥 치는 번개라 더 재미있네요.
주향아 ~
고마워.

글구
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가
가을 아시안게임 경기장예요.
제법 조경도 갖춰져서
점심 뒤에 산책도 ㅎ ㅎ
참
정서진쪽으로 아라뱃길도
가시면 되겠네요.
혜경이는 조 ~오 컷 다.
보고 싶다고 하는 봄날님도 많고,
친절하게 버스 번호까지 갈쳐주며 오라 하는 어린 후배도 있구.
나는......
다들 내가 올까봐 겁낸다.
잘하셨어요,
물안개가 아리삼삼 좋습니다.
근디....
떡 줄 넘은 생각도 안하는데 너무 속보이능거 아녀요?
기냥...
밭 한귀퉁이에 쭈구리구 앉아 쌈이나 실컷 먹었으믄 좋것어요..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