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3월이 시작 되었어요.
"나이를 먹는 것은 무조건적이지만
성숙한다는 것은 선택적 입니다."
우리 모두 성숙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음악을 끄고 싶으면 영상 맨아래 우측에 있는 sound vol 에 빨간 단추를
좌측으로 밀면 음악이 꺼집니다.
영상을 크게 하고 싶은데 잘못하다가 댓글이 날라갈까봐 못하니
적은데로 봐 주세요.
???
정말 이뽀 ~
대문에 걸린 그림도, 색깔도, 글도, 음악도, 언니 마음씀도....
오늘부터 3월이네요.
봄이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차 안으로 드는 햇살이 참 따뜻하고 환합디다.
오전에 어디 좀 다녀왔거든요.
3월 첫날에 새방이 열렸군요.
새봄처럼 아름다운 방입니다.
음악과,사진과, 글과 순영언니 답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방이름상...............춘식님
댓글상...................찬정이
대문상...................순영언니(따블)
난 디립다 여기저기 헤집으며 인터넷써핑하고 있습니다.
3월엔.....
4월엔.....
5월엔..... ㅎㅎㅎ
세월아 ~!
가거라
"나마스테"(합장한 후)
감미로운 노래로 문이 열렸군요
순영언니 대단하시고 부럽습네다
워찌하여 이런 좋은 실력이?
아무 뜻 없이 한번 외어 봅니다
"I really don't want to know"
와우~ 대문 정말 정열적인 순영언니 답네요.
화사하게 꽃가루는 날리고 진한 주홍빛은 봄을 마구 재촉하는것 같네요.
딸네집 이사때문에 2박 3일 호출되서 일해주다 오니 순희가 수술을 하고~
에구~ 허리가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두 웃는모습이 짠하네요.
근데 지금은 나두 힘들어 죽갔시요 ㅎㅎ오늘은 늘어져 있구만요.
정신 차리고 봄맞이 해야지요.
???딸들은 20년 After 라고 하든데
화림이가 표본이구나.
그래도 살살해라.
병나면 딸들이 날 못 봐주잖니.
나도 2박 3일 지금까지 손주들이 봄방학이라고 집에 와서
MT하는 바람에 집안이 난장판이다.
아들네 손주들과 어울려서 너무 좋아 죽는다.
제 에미에게 제발 늦게 데리러 오라고 전화 했단다.
모레가 개학이니 개학 준비하러 가야지.
그래도 이젠 다들 커서 별로 손은 안간다.
게임하고, TV보고, 키즈카페에 가서 뛰어놀고...
저희들끼리 잘 논단다.
모처럼 할미노릇 하고 있다.
박범신의 작품이었던 가요?
전에 한겨레신문에 연재되던 소설이 나마스테였지요.
방이름도 좋고 대문도 좋고 댓글은 더 좋은 수다방이 열렸군요.
참 순영언니의 열정은 끝간데를 모르겠네요.
무조건 박수!!!!!!!!
저도 2월은 좀 바빴네요.
잠시 다니러 온 작은 아들도 모레 아침 돌아간다고 하고
이제 겨울은 끝이지요?
저도 요 며칠 허리가 아팠어요.
걷거나 앉아 있을 땐 괜찮은데 누워 있으면 아프더라고요.
할 수 없이 단골 한의원에 갔어요.
선생님이 허리를 꾹꾹 눌러 보시더니 자세 탓이래요.
제가 좀 건방진 자세로 책을 읽고 핸폰으로 겜도 하고 컴퓨터를 하거든요.
건방진 자세라 함은 약간 비스듬히 앉아서 다리를 꼬기도 하고
소파에 반쯤 눕다시피 앉기도 하고
아예 책상에 두 다리를 올려 놓고 컴퓨터 화면을 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쓸데없이 무던하고 지구력이 강해서 한번 뭘 잡으면 몇 시간은 꼼짝도 않고...
오늘인가?
마침 지역 방송에서 척추 전문의가 나와서 허리 건강법에 대해 강의를 하던데
제 자세와 습관이 허리엔 참 쥐약이었더라고요.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있지 말고
50분 정도 한 자세를 유지한 후엔 5분 정도는 꼭 허리를 털어 주래요.
건방진 자세 절대 금지 ~
의자에 엉덩이를 바싹 붙이고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고
두 다리는 자연스럽게 내려놓는게 좋대요.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운동도 필수고요.
암튼...
의사 선생님 손이 약손이네요.
허리에 침 맞고 온열기로 따뜻하게 하고 기계로 물리치료 했더니
담방에 허리가 가볍고 좋아요.
이제 날이 플렸으니 다시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야겠어요.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켜 놓는 것이 옹골차게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니까요.
명옥 언니 ~
작은 아들 맛있는 거 많이 해 먹였어요?
돌아가고 나면 언제 왔더냐 싶게 허전하고 보고싶고,
또 아주 오랜만에 와서 만나는 것인데도 어제 본 것처럼 친숙하고 ...
시간과 공간을 다 뛰어넘을 수 있는 부모 자식 사이가 참 불가사의하기도 해요.
???
명옥 언니 ~ 작은 아들 맛있는 거 많이 해 먹였어요? 돌아가고 나면 언제 왔더냐 싶게 허전하고 보고싶고, 또 아주 오랜만에 와서 만나는 것인데도 어제 본 것처럼 친숙하고 ... 시간과 공간을 다 뛰어넘을 수 있는 부모 자식 사이가 참 불가사의하기도 해요. 춘선이는 어째 우리 엄마의 마음을 이리도 콕 집어내서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러니 작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야.
그리고 춘선이 말들으니까 나도 조심 해야지.
나이들면 허리 아픈거 참 힘들다고 하든데..........
허긴 젊은 우리 며느리도 구정 지나고 허리 삐끗해서 아프다고
한 보름 고생하고 어제야 겨우 움직이드라만.
한 번 더!
그 동안 이러 저러한 것을 순호 언니나 광숙이 언니가 부쳐주고 보내주고 전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좀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보내야 할 책 같은 게 있으면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런 거라도 해야지;;
며칠 후 카나다의 신금재 동생이 책을 내서 저에게 보내줄 겁니다.
주소 보내신 분 제가 받아서 보내드릴게요.
주소록과 전화번호도 정리할 겸 해서요.
제게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내 주세요.
주소록과 전화번호를 일괄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여러 사람의 주소록을 갖고 있으신 분은 한꺼번에 보내 주시고요.
쪽지로 보내 주세요~~
지금까지 열 두분이 보내셨습니다.
아직 못 보내신 분~
보내주셔요~~~
존말 할 때! 와웅!
외쿡에 계신 언니들도 물론~~~
옥규야 ~!
애쓰지마.
일일이 문자로 전화로 주소를 알아내서 보냈었는데
이젠 기운이 딸린다 했더니 옥규가 발벗고 나서네.
난 든든한 동생이 있어 어깨가 많이 가벼워요.
난 내가 일생중 가장 잘 선택한것중 하나가 <봄날>식구가 된거같아요.
기냥 어깨에서 내려놓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우리들이지요.
후년 10주년 행사를 어찌 거하게 치룰지 지금부터 행복한 고민 합니다.
2005년 4월부터 시작 됐으니 언제가 정확히 10주년인가요?
울 2기 언니들 칠순잔치와 겹칠것 같은데요? ㅎㅎㅎ
10주년엔 해외로 잔치하러 갑시다 ~~~`ㅇㅇㅇㅇㅇㅇㅇ
(좌우지단간....일벌리는덴 명수여 ~~~!!!)
???일 벌리는데 명수가 있어서 우리들 모두 따라가잖니.
기대해 봄세.
그런데 00잔치는 싫다.
왜 싫은지는 몰라.ㅋㅋ
이 때 할 수 있는 말
"너희들도 내 나이 돼 봐라."
아들녀석!
오는 날 저녁 한 번 거하게 같이 먹고 다음날부터는 아침 한 끼 먹으면 저녁까지 다 해결하고 들어왔어요.
페북에다가 먹고싶은 걸 13가진 가 올리두만 그거 먹는 스케쥴을 다 만들어가지고 왔대요.
어제 밤에 좀 미안한지 "엄마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엄마 힘 덜들었쟎아?"라네요.
그것도 사실이에요.
이제는 맨날맨날 뭐 해먹이는 건 힘들어요.
군대 갔다 첫 휴가 나왔을 때 친구들과 술먹고 정신없이 놀다 보니 돌아갈 날이 된 게 너무 허무해서
이제는 그렇게 안한대요.
오늘 저녁 함께 먹기로 했어요.
양희네랑은 달리 방학이면 오니까 별로 애닳을 것도 없어요.
춘선이 말처럼 언제 오든지 그냥 어제밤까지 함께 있었던 느낌이고.
이 녀석은 형과 달리 아직 결혼을 안했으니까 여기가 부모집이 아닌 자기 집이라서 더 그래요.
그래도 어제 밤에는 문득 제가 혼자 산다면
이렇게 잠시 다녀가고 나면 참 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침 한 끼 겨우 먹고 죙일 코빼기도 안보이지만 밤에는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네요.
사실 그게 더 편하긴 해요. ㅎㅎㅎㅎ
봄날이 2005년 4월에 생겼다고요?
우리 아들 결혼이 2005년 3월 26일이니 그 애들이 함께 산 햇수와 같네요.
난 내가 가입한 게 많이 늦었나 했더니만 별 차이도 안나는군요.
인순이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우리 어머니 입원하셔서 첫모임부터 파토내고
나의 봄날 입성도 만만치는 않았어요.
그럼 은희언니께서 부산 오신 건 언제인가요?
???결혼 안 한 아들은 아직은 내꺼지?ㅎ
명옥이 말처럼 부모 집이 아니고 자기 집이고............
이제야 손주들이 집으로 갔다.
어질러 놓으거 칠려면 한참 해야 하겠는데
매일 그러라면 좀 힘들거 같은 생각인데.........
순호는 매일매일 손주들과 씨름 하면서 치우고 다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것도 즐거움으로 생각하면 행복 이지만...........
손주를 봐주던 안 봐주던 이젠 슬슬 체력이 딸리는 나이는 되간다.
모두 눈치껏 일 봐주고 건강 챙겨야지.
공항에 데려다주고 돌아왔어요.
뭐든지 지 맘대로만 하려드는 막내녀석이 슬슬 밉살스러워지려고 할 때에 딱 맞춰 갔어요.
그래도 집에 오니 뭔가 휑 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오면 좋고 가면 더 좋은 건 손주만이 아니고 아들도 마찬가지에요.
뭐니뭐니해도 체력이 달려요.
초저녁부터 자던 습관이 맨날 한 밤중에 깨다 보니 또 다시 잠들기가 어렵고 바이오 리듬이 엉망으로 됬거든요.
사실 애들에게는 그 정도 시간은 초저녁이니까요.
밤에 와서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만도 감격해야 할 일이지만 ................ㅎㅎㅎ
암튼 한 열흘 푹 쉬고 친구들 만나 수다도 떨고 잘 먹고 갔으니 한학기는 또 열심히 살겠지요.
이 번에 보니 독신은 참 편하더라구요.
저러니 젊은 애들이 아기 갖는 걸 두려워하겠다 싶어요.
양희네가 한 번 움직이려면 경비도 참 보통 일이 아니고 하루하루가 전쟁인데
막내는 생각나면 혼자 계획해서 그냥 훌쩍 오면 되고.
지 딴에는 비행기값 만드느라 엄청 절약하는 모양이지만 그 것도 결국 엄마가 해주니까요.
허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감은 가져 본 사람 만이 알지요.
양희에미 말을 빌리면 양희는 보는 재미가 좋고 양지는 만지는 재미가 아주 좋대네요.
하얗고 포동포동한 살이 얼마나 보드라운지!
그래도 요즘 호 불호가 명확해져서 싫다는데 아빠가 막 끌어안고 뽀뽀를 해대면
손으로 얼굴 닦으면서 "에이 드러워" 그런대요. ㅎㅎㅎ
양희는 벌써 6월이면 만 여섯살이 되고 양지는 9월에 만 3살이 되요.
일본유치원에 보냈더니 영 싫어해서(강압적인 분위기를 싫어해요)인터내셔널 스쿨에 다니고 있어요.
쯔꾸바는 연구도시라 외국인이 아주 많거든요.
거기는 학교라서 공부도 하던데 숙제도 있어요.
그림보고 전치사를 넣기도 하고 수학(ㅎㅎㅎ)도 있는데 그런 건 아주 즐거워 한다네요.
요즘 너무 빨리 풀어서 4명씩 한 그룹인데 친구들을 가르쳐주고 있다고(잘난 척).
우리 경험상 집에서는 무조 건 한국말을 쓰라고 해서 한국말을 제일 잘해요.
요새는 인터넷으로 재미있는 한국어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텔레비나 학교 외의 곳에서는(수영장, 피아노 학원 등등) 전부 일본어를 쓰니까
3개국어를 하는 셈인데 역시 조금씩 느리지요.
우리가 전화하면 전적으로 한국말만 쓰더라구요.
양희는 영어 하는 거 보고 싶어서 좀 시키면 픽하고 웃어요.(뭘 안다고)
지 엄마 말로는 아주 잘한대요.
겁없는 양지는 영어든 일어든 상관없이 슈퍼에 가서 외국인 보면 손을 흔들면서 "할로우" 한대요.
그럼 귀엽다고 웃어주고 안아주고 하니 더 신나서~~~~~~~~~~~~~~ㅎㅎㅎㅎㅎ
유치원은 그렇다쳐도 일본초등학교는 무상인데 인터내셔널 스쿨은 수업료가 비싸서 고거이 문제지요.
나중에 어학연수 받는 셈 치면 되지만 나중이야 돈이 좀 있을 때고........................
양희가 즐겁게 다닌다니 어쩔 수가 없어요.
재작년 친정엄마 모시고 갔을 때가 마침 운동회라 가 봤는데 (그 당시는 일본 유치원 다닐 때였어요)
일본의 교육기관은 아직도 분위기가 많이 경직되어 있더라구요.
뭐든지 단체로 연습을 많이 시키던데 유치원 애는 좀 힘들겠어요.
인터내셔널 스쿨은 상당히 자유롭게 편하게 해준대요.
대신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야 해서 에미가 힘들지요.
(각나라마다 입맛에 맞는 식사를 제공할 수는 없다고)
아이고 또 주저리주저리~~~~~~~~~~~~~~~~~~~~~~~~
천정이가 보내준 수선화 뿌리를 밖이 너무 얼어서 집안의 화분에다 심었더니 그제 드디어 한개가 먼저 꽃이 피었어요.
잎은 끝이 약간 누래서 가위로 잘라내고 ~ 노란색이 얼마나 예쁜지 ~ 봄이 성큼 다가온것이 실감나네요.
찬정아~ 내게 이런 기쁨을 주니~복 받을껴~
마늘이 그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싹을 틔웠어요.
대단해요~ 다 얼어버렸을줄 알았더니~ 그 끈질긴 생명력과 인내심~ 자연에서 배울것이 너무 많아요.
???봄은 봄이다.
무심히 지나치던 모든 생물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우리 마음에 평화가 오는거지?
앞으로 화림이와 주향이의 농사 얘기가 기대 된다.
화리미 ~!
사람답게 사능구먼....
그대의 예쁜볼에 복이 방구리 방구리 붙어있두만.
한송이 수선화 ~!
너무 가녀리면서도 청량해보이는것이 예쁘다.
친절하신 순영언니~
언니가 여행에서 돌아와 댓글 달아주시고 기운을 보내주시니 좋네요.
우리 식구들은 마늘 쫑을 너무 좋아해서 (고추장 찍어먹는거) 빨리 대가 쑥쑥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왕겨로 보온하고 비닐을 덮어놓았는데도 땅이 얼었다 녹으니까 마늘이 다 기어올라와서 얼어죽은것이 많아요.
땅속에 얌전히 묻혀있는것이 이렇게 싹을 틔운거에요.
작년 늦가을에 심은 시금치가 파릇하게 올라왔어요.
시금치는 조금 더 자라면 풀륫하러 갈때 무쳐서 가져갈 예정임다.
암튼 그 생명력 놀라워요.
언니~ 모닝커피 한잔~
오메~ 박치기 ㅋㅋ
너의 마빡에도 복이 잔뜩 붙어있더라.ㅎㅎ
순호 팔자 상팔자~
난 여기 오니 여행도 제데로 못가겠구만~
일산은 문밖만 나서면 먹을거 천지여서 맘놓고 다녔는데~
에구~ 되는데로 사는거지 뭐.
순호야~ 너도 차한잔~
그동안 밀린 댓글 읽느라 숨이 차는구만요.
오늘은 오랫만에 포구 회센타 프라스틱원탁에 앉아
친구처럼 지내는 교회 바로 옆에 있는 요양병원 이사장이랑
회 한 접시 먹고 왔어요.
쫀쫀한 광어 속살에 고추냉이 버무린 초장의 알싸한 맛이 지대로 어우러지대요.
언제나 친정집처럼 따신 봄날이
몇주간 고단했던 저의 심신을 편안하게 쉬게 해주네요.
언니들 넘 고마워요.
봄날 식구로 받아줘서요~~~~
???명자야!!!
잘 지내고 있지?
자주 자주 들어와야지 밀린 댓글 읽으려면 숨차는거야.ㅎ
한참 안보다 봐도 어제 본거 같은 우리 봄님들!!!
인연으로 치면 너무 귀한 인연임에 틀림없다.
다음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다 만나자. 안녕~~~~
샬롬!
얼음 녹고 물 고인 논 바닥에
개구리들이 날 따스해지니 합창이 요란합니다.
비라도 양껏 내리면 밤새 잠 못 들 정도로 개구리들이 시끄러워지겠지요.
아쉽게도 어제는 두어시간 정도 가랑비되어 내리다 말더군요.
글 올릴 때만 로그인 하는데
오늘은 먼저 로그인부터 했더니 수노대장님 쪽지가 있었습니다.
전에 보관 중인 제 주소와 연락처를 옥규님께 쪽지로 전하라는...
그런데 쪽지는 언제 보냈는지 보내는 날짜가 확인 안되더군요.
아마도 일주일은 안 지났겠지요?
아뭏든 제가 누굽니까?
대장님 명령이신데.ㅋ
옥규님께 주소와 연락처를 쪽지로 보낸 후
수노대장님께 쪽지 답을 하려고했더니
보관 쪽지를 찾은 방법이 없습니다.
화면 왼쪽에 보면 쪽지보내는 방법이라는 박스만 보일 뿐.
내용을 읽어보면 로그인할 때 뜨는 창에 쪽지 읽기가 있다는데?
지금 상태가 로그인이 되어있어서 "쪽지"를 찾을 수 없는건지...
흠.
전에는 쪽지 보관함을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용을 써도 찾을 방법이 없네요.
아뭏든 수노대장님 이 글로 쪽지를 대신합니다요.ㅋ
???춘식님!!!
창 맨위에 있는 인일 여자 고등 학교를 한번 클릭하세요.
그러면 로그인 된 이름 옆에 쪽지함 보기가 있답니다.
ㅋㅋ 춘식님~!
잘하셨나이다.
금재가 <봄날>의 손님까지 드리라고 넉넉히 보낸다하여
세분손님(창섭님,진수니,춘식님) 주소를 옥규에게 보내게 된것입니다.
진수니는 옥규 친구이니까 니가 직접 문자루 보내세요, 했고
창섭님 주소는 제 문자에 지난번 보낼때 주소가 입력되어 있어 쪽지로 보내줬고
춘식님주소는 언젠가 저에게 쪽지로 보냈던 주소를 찾으려니 눈알이 ....ㅎㅎㅎ
고로 다시 쪽지 드린것입니다.
금재 수필집 받으시면 격려글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 꽃잔치가 시작되겠지요?
꽃잔치가 한창일때 두분의 아름다운 사진이 올라오기 기다리겠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순영 언니 예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