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오래 망설인 끝에 세상에 내어놓은 제 책입니다.
이 책은 지난 15년 동안 써놓았던 글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글을 정리하면서 보니 이곳 인일 홈피에서 초고를 쓴 작품이 꽤 되더라고요.
봄날 식구들과 함께 마음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눈 것이 제게는 정말 큰 복이었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도 저 혼자 일하는 힘겨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늘 관심 가져 주시고 조언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글을 쓸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분들께 말입니다.
우선 큰절 올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른 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기다렸는데....
아마도 많이 글들을 못보시는 듯 합니다.
우리 <봄날>엔 식구들이 많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책을 보관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봄날>의 전통이나 다름없습니다.
누가 책을 내시든지.....
출판기념회를 하면 일부러라도 참석해야할텐데
그것도 지나쳤으니.....
총무와 긴밀히 의논하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보내달라고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그것 또한 조심스러워 부탁 못하시는 분들도 사뭇 계실껍니다.
춘선이가 내주소로 책을 한꺼번에 보내주면 나에게 주소 알려 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해외에 계신 우리님들에게도 제가 직접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이멜 주소로 님들의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의 님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영희언니때 우체국에가서
책 보내드릴 때 처럼 제 연애편지까지 섞어서 보내드릴께요.
진수니,춘식님~!
그대들도 우리<봄날>의 한식구나 다름없으니 주소 알려주세요.
춘서나 ~!
인원수 만큼 내주소로 책보내라.
이것도 우리<봄날>의 경사로다.
알간?
"러시아와 북유럽 여행기" 두번이나 읽었습니다.
술술 너무 재미있어 남편도 읽게 했지요.
재주꾼 춘선이를 알게 되어 영광입니다.
축하합니다.
내 자랑스러운 친구 춘선이
존경하는 작가 김희재님~
어제 춘선이가 보내 준 책을 받고 한 번 가슴에 안았다가
천천히 손으로 쓰다듬어 보고
안쪽에 있는 아마도 북유럽 여행 때 찍은 사진인 듯한 고운 사진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그 동안 우리들이 함께 나누었던 글의 향기를 다시 느끼며
뿌듯한 마음으로 아껴가며 읽었다.
춘선이의 중요한 일생의 부분이 오롯이 담겨있는
읽기에 편안하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없는 글을 읽으며
고마움을 느꼈다.
특히 봄날과 함께 했던 글을 보는 것은 더 큰 반가움이자 보람이었고
어떤 글은 즐거운 미소를 짓게 했고
어떤 글은 명치 끝에서 치밀어오르는 눈물이 함께 했다
치열한 고통과 무모와 패기에 절절매던 젊음을 한때 함께 했던 친구의
글을 본다는 건 곧 나의 자화상을 보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 무모하고 어리석었던 한 때
목소리가 크고 강하고 내가 보기엔 어떤 향 또는 형을 향하여 노력하는 어린 시절의 춘선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또한 어린 시절의 나를 생각했다
왜 이해하지 못했을까 이런 감정이 가슴을 치는 시절도 있었다
이제 나이 들어 이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거나가 관계 없어진 지금
우리 세월이 참으로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닌 세월
그래서 춘선이의 이 담담한 노력과 결실이 더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마치 내 일 같다.
춘선아
애 많이 썼다.
너와 함께 기뻐한다!
계룡산 자락에서 동동주 한잔 하자!
"아무나 누구나 올 수 없는 곳이기에 해병대에 왔습니다."
라고 당차게 표호하던 해병 신병의 모습을 볼 때마다
참으로 위풍당당함을 맘껏 뽑내고 자랑할 만한 것이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극복하며 맡은 바 국토수호의 최전선을 지킨다는 것이겠지요.
춘선님의 삶을 글로 표현하고 희로애락을 엮어 책을 내셨다니
해병신병 버금가는 후회 없는 선택에 자긍심을 가지셔도 충분하다고봅니다.
단어 하나 선택하며 하얀 밤을 새웠을 산고 끝에 나온 환희.
가르치며 봉사하며 1인 다역으로 때로는 과로까지 불사하며 사는 열정어린 삶을 알기에
한 권의 책 속에 담았을 내용들이 보속 같이 영롱하게 빛날겁니다.
진심으로 책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나도 어제 받았어.
보통 때 같으면 저녁8시부터는 비몽사몽의 시간이지만 이건 그럴 수 없기에
일찌감치 따뜻한 이불 속에 반 쯤 들어누운 자세로 읽기 시작했지.
읽기시작하자마자 빠져들어서 결국 다 읽어버렸다.
솔직히 다 읽은 적이 있는 이야기들이더라구.ㅎㅎㅎㅎㅎ
따뜻하고 소박하고 그러면서도 예리한 섬세함이 들어있는 글들!
글에 대해서는 도무지 모르지만
난 이 책이 아주 정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네.
육사 동창회장님의 격려사도 신선했고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합참의장님은 이런 사람 아닌데...... 하면서
보통 책이란 문인들이 추천의 글을 써주시는 게 거의 상식이었던 것 같아서 )
모든 글 속에서
항상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아니 자신의 처한 환경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 온 춘선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난 그게 더 좋았다.
독일어는 아니지만 이 "죽변기행"은 여성이지?
아들이 둘이나 있으니까 늦둥이 딸이지 뭐.
에그 두분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암튼 산 후 조리 잘 하세요.
평생을 담았으니 그 산고가 오죽 했겠어.
제 책이 오늘 서점에 나갔네요.
네이버 검색창에 죽변기행을 치면 책 소개가 뜹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들어가거나
인터파크도서에 들어가서 죽변기행을 쳐도 책이 나옵니다.
우와 ~
무지 신기합니다.
촌놈이 시방 어리둥절합니다.
제 책을 미리 보신 분들께 부탁드리고픈 것은
네이버에 가셔서 제 책에 대한 리뷰를 달아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별점을 많이 달아주시고요.
그래야 자연스레 홍보가 되지 않겠습니까요?
베스트셀러가 되면 제가 가만 있겠습니까?
크게 한턱 쏘겠지요.
안그렇습니까요? 헤헤헤 ~
그리고 오늘 일자 국방일보에도 책 소개가 나왔습니다.
다음에서 죽변기행을 치면 자연히 국방일보 기사로 연결됩니다.
다음에는 인일 홈피 글사랑에 있는 수필 죽변기행도 링크되어 있네요.
인터넷의 위력이 참 대단합니다.
암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춘선 언니
축하드립니다.
많이 읽히는 책. 꼭 간직하고 싶은 책. 많이 팔리는 책이길.
수고많으셨어요. 한잔 쭈욱 ~ 출산후 마시면 젖도 잘 나오고.
아차 ! 출산이 아니라 출판이지.
출산이나 출판이나 솔찮게 힘들었을 것인디 기냥 쭈 ~욱 마셔요.
춘선아~
어제밤 늦게 까지 책을 손에서 뗄수가 없어서 다 읽고 잤다.
내가 네 책 읽기 얼마 전에 박완서님의 산문집 "못가 본 길이 더 아름답다" 를 읽었었어.
둘 다 같은 산문집 이었고 한분은 유명한 작가 분이었는데도 유독 네 글에 더 눈시울이 뜨겁고 애착이 가는건
우리가 봄날에서 나눈 정때문이었을까? 아님 네 글의 진실성이 그에 못지 않았음일까?
좋은 글이란 화려한 미사여구를 애써 쓰지 않아도 가슴에서 토하는 뜨거운 진실이 상대에게 느껴질때라 생각해.
"거슬러 흐르지 못하는 강"은 돌아가신 부모님들 생각에 눈물짓게 했고 제목에서나마 위안을 느꼈다고 할까?
"자작나무 처럼"에선 내 삶의 반성을 하게 했지.
나는 과연 남김없이 나를 내어준 아내요, 엄마였을까?
갑사에서 "첫사랑을 기억하느냐?" 고 네게 묻던 친구는 누구였을까?
"죽변기행"은 군인의 아내라면 누구라도 읽어야 할 필독서 라고 내가 네에버에 써야겠더라.
힘겨울때도 그리 삶을 인내하고 사랑하긴 힘든일인거 같아.
부부사랑이 무척 아름답게 읽혀져 감동된다.
그동안의 삶의 여정을 아낌없이 진실하게 풀어내 산고의 고통이 심할거 같네.
갑사의 전통찻집에서 따끈한 차 한잔 사주고 싶다.
수고했고 진심으로 축하한다.
언니가 이리도 호평을 해 주시니 눈물이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책을 만드는 과정 중에 실질적인 자문을 구했던 몇 몇 분들께는
책이 서점에 나가기 전에 출판사에 부탁해서
제 손에 책이 오기 전에 미리 보내드리라고 했답니다.
이 또한 책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였던 것이죠.
혹시 제 책을 읽어보시기 원하는 분들은
제게 주소를 알려주시면 직접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소는 쪽지나 제 이멜로 보내시면 됩니다.
heejane@naver,com - 제 이멜 주소입니다.
아니면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을 하실 수도 있고요.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았는데
돌아오는 피드백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감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죽변기행>을 치고 들어가니
책에 대한 리뷰가 속속 올라오고 있네요.
거기 쓰인 글들을 읽으며 제가 감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책은 제 손을 떠났습니다.
더 이상 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책이 스스로 자기의 힘을 발휘하여 세상과 마주할 것입니다.
마치 내가 낳아 세상에 내놓은 자식처럼 말입니다.
부디 잘 성장하여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봄님들 ~
오늘 순호 언니네 집으로 책 40권을 보냈어요.
제가 그냥 드려도 되는데 회비로 구입을 해 주시겠다고 하시니
그저 못 이기는체 하고 보냈답니다.
아직 무명작가에 불과한 제 책을 팔아주시고자 애쓰시는 마음을 압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아마 내일이면 도착할 것입니다.
봄님들은 순호 온니께 주소를 알려드리시면 책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보시고 어떤 피드백을 주실 지 자못 두근거립니다.
이 책은 제가 혼자 쓴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책의 내용 중에 이 게시판에서 마음을 나누며 서로 감정을 공유한 결과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본문 혹은 댓글난에 썼던 글들을 퇴고하여 작품으로 만든 것이기에
누구보다도 우리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엄살도 부리고 응석도 부리며 소진했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었습니다.
암튼....
그저 모든 것이 다 감사할 뿐입니다.
제게 이렇게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면서 말입니다.
.
근데 조영희 언니가 낸 책은 아주 한 참 전에 우리가 서로 모르던 시절에 나온 거고
이번 춘선이의 책은 우리가 간접적이나마 그 작업에 많은 개입을 한 거라 좀 성격이 다르다고 보는데요.
작가 자신이 봄님들에게만큼은 손수 보내고 싶어했는데
순호대장의 강한 호의가 본인에게는 감사하면서도 부담이아니었을까요?.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느라 책 전달이 많이 늦어졌고
본의 아니게 서운한 님들도 생겨서 그 점이 무척 죄송한 모양입니다.
글쎄 제 생각에도 책은 작가에게서 받을 때 더 귀하게 느껴지는 법인데
굳이 회비로 구입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작가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돈 받고 판매한 모양새가 되서
상당히 입장이 난처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이 참 다정도 병이라더니만..............................................
우리 대장 사랑이 넘쳐서리.............................
에고 몰라 누가 말려??????????
Let it be me ~~~~!!!
춘서니의 가슴이 알알이 박혀있는
책이 방금 도착했습니다.
<봄날>님들의 이모작....
참 훌륭합니다.
책을 뜯어보며 내새끼가 맹근 책인듯
쓰다듬고 또 쓰다듬었지요.
일단.....
5일에 5기 거제도 갈 때
화림,명옥,순희,경선,찬정 모두 전해 줄꺼고요.
7일에 다녀와서 주소 들어오는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이멜, 쪽지, 핸펀문자로 주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편번호까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참에 다음 방이름 "냅둬유!. 로 하면 어떨까요?
112 수다방이 " Let it be let it be" 였기는 하지만 언어가 다르쟎유.
아님
" 내 맘이여 "수다방도 좋고......ㅎㅎㅎ
선배님들 책 읽으신 후기를 보니
더더욱 책이 보고싶었습니다.
드뎌 저도 받아볼 수 잇게 되었네요.
우선 제가 읽고
또 구입해서 선물도 하고 그럴라고요.
두근두근.......
거제도 갔을때 5기들과 찬정이에게
전했습니다.(화림,경선,순희,명옥)
저에게 두분만 주소를 보내 주셨네요.(은희언니,명자)
우선 오늘 나가서 두분만 보내 드리겠습니다.
제 핸펀에 주소 보내 주세요
수니야 ~!
이멜에 주소 보내주라 ~~~
< 책 보내 드리는 일정>
3월5일.......경선,명옥,순희,화림,찬정
3월9일......은희언니,수니,진수니,주향이,명자,
3월13일....미국거주 <봄날> 조영희언니,이수인,선희자,오신옥,이규희,이송자 발송예정(이수인에게 한꺼번에 보냄)
캐나다거주 금재,
이미 주소 알려주신 나머지분들도 주소대로 보냅니다
인천<봄날> 12명,미선언니네 사랑방으로 보냅니다.
형옥언니,미선언니,영분언니,정화언니,순애,광희,혜숙(11),혜숙(12),연옥,혜경,인옥,인숙
13일에 모두 끝내겠습니다
캐나다 금재야 ~!
언니에게 쪽지로 주소 알려주라.
빨랑 보내줄께.
아직 주소를 못 알려 주신 인천에 계신분들은 3월13일에 미선언니네 사랑방으로 보냅 니다
여러권을 보내다 보니 소포료가 만만치 않아 한꺼번에 보내드리오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나는대로 들러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수니야~!
오늘 우체국에가서 방수봉투에 책을 넣어
칭칭 테이프 붙여 보냈다.
몇년전 보내던 생각하며 재밌고 신나더라.ㅎㅎㅎ
일필휘지 보냈으니 읽어보거라 ~잉
어제 책 받았습니다.
얼마나 설래고 기분이 좋은지
남편에게 자랑 많이 했습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정성 드린
글밥들이 모아져서
이렇게 한권의 작품집이 된다는게
당연 산고와 비길만큼
창작의 고통끝에 나오는 것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저에게까지 이렇게 영광스럽게
선물이 주어져서 기쁩니다.
감사히 받고
필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정독하고
다른이들에게도 나눠야지요.
순호 대장님 ~~!!
춘선언니 책 출판의 기쁨에 대한 꼬리글 늦게 달아 죄송합니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사랑방에 들러 책 선물 받아 잘 읽겠습니다.
춘선 언니~~!!
멋져용~~~!!
춘선 선배님
뒤늦게 캐나다에서 신금재 축하인사 전합니다
그때 선배님과 함께 갔던 동학사에는 여전히 푸르른 나무바람이 불겠지요
로키산에도 봄이 오려는지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마치 시냇물소리 같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춘선언니도 보고싶고 ....
책도 보고싶고 ....
이제사 인사드려요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미선언니 사랑방에 들러서 찾아 갈게요.
금재도 혜경이도 인옥이도 모두 보고싶네.
너무나 오랜만에 소식 접하니 정말 반갑고 좋구먼.
다들 잘 지내고 있지?
에고...
부끄럽고 쑥스럽다.
내 속살을 다 드러내 놓는 느낌이거든.
그래도 이왕 저지른 일이니 남의 일처럼 덤덤하게 말해야지.
고 마 워 ~
?순호대장!!
?방금 택배기사로부터 정성스럽게 싸서 보내준 책 잘 받았어요!! 고마워!!~~
수십명분 국내,국외로 보내느라 얼마나 수고했을꼬!!
?김춘선 작가님!!
?잘 읽을께요!~~~봄날 식구 된 덕분에 좋은책 받아 보는 기쁨을 누려요!!
계속 작품 나올꺼라 믿고 정진하는 자랑스런 후배 그려봅니다!!~~~
희순 선배님 ~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뵙고 인사도 못 드렸네요.
이렇게 봄날 식구로 뵙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마음도 공유하도록 할게요.
춘선씨
책 잘 받고 인사도 못했네.
워낙 징글징글하게 바쁜 3월이어서.....
거의 다 읽었어. 천천히 읽느라...
네이버에 리뷰라도 쓰려고....
내가 알고 있던대로 삶과 다르지 않은 글
감동으로 읽고 있어.
고마워.
마침 학교 도서실에 교사용 도서 추천하라고 해서 <죽변기행>
주문하라고 추천해 놓은 상태......유정옥사모님 의 책과 함께...
그러고 보니 둘다 12기들이네.
모두 귀한 우리 인일의 작가님들이어서 더 감사한 마음...
축하한다.
그렇게 큰일을 해내다니....
<봄날>에서 두번째 책을 내는구만.
몇년전에 영희언니,그리구 춘선이.
그냥 대충 살아지는 삶이 아니고
한땀한땀 수놓아 가며,
가슴한켠에 쟁여가며,
기도하는 맘으로
살아내는 삶들을
그때그때 썼을터......
장하다.
용하다.
우리 <봄날>님들에게 춘선이의 책은 그냥 읽을것들이 아닌
춘선이 가슴의 일기 일테니 모두 한권씩 드려야겠다.
몇년전 영희언니 싼티아고 책 냈을때도
우리는 모두 한권씩 나눠가졌지.
외국의 <봄날>님들에게도 보내 드렸지.
한권씩 보내 드리고픈 이가 계셔도 참아라.
<봄날>에서 한꺼번에 구입해서 우리모두
집에다 자랑도 하고 두고두고
야금야금 가슴이 허할 때 읽어보게.....
여러분~!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