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You Tube에서 하이든곡을 search하다 첼리스트 하나장을 찾았습니다.
이미 하나장의 연주는 보셨으리라 믿지만 다시한번
우리 한국이 낳운 세계적인 첼리스트 하나장의 첼로연주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Hyden Cello Concerto #1중 3악장입니다.
장한나 피아니스트를 개인적으로 "존경"하다고 감히 말하곤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 동네에서 살았어요.
그래서 더욱이 주목해서 볼 수 있었나봐요.
성인이 되어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서
저 정도의 삶에 대한 깊이가 있는 음악가라면!
그래선지 장한나 피아니스트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한나가 어렸을 적 살던 "작은 집"이 허드슨 강변을 따라 가는 9W 도로 선상에 있었어요.
넓은 땅에 아주 작은 "오막살이 집"이었는데... 한국 KBS에선지 와서 인터뷰 한 걸로 알아요.
그 이후에 연주도 많이 다니면서, 같은 군 (Rockland County, NY)내의 좀 큰 집으로 이사갔지요.
우리 동네 장로교 계통 한인교회에서 어머님이 피아노도 치시고, 지휘도 하셨어요.
한나는 주일학교 친구들과 교회 마당에서 아주 재밋게 놀더라고요.
그 작은 집, 장한나 기념으로라도 지정되어 보호되면 좋겠단 생각을 몇번 가졌었는데...
춘자 후배,
듣고 또 들어도 신선하고 경쾌한 탬포의 하이든입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빠르게 연주하는것 들은적이 없네요.
장난스런 하나 장의 모습도 귀엽구요.
기분 좋게 하는 음악 올려 주셔서 잘 들었어요.
하바드에서 철학을 공부한다는 소식도 들은것같은데
능숙한 테크닉에 깊은 사고까지 겸한 품 넓은 음악이 기대되는
음악가 이지요?
???춘자야!!!!!
하나 장.
언젠가 TV에서 보니까 아주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풍기드구나.
우리 나라 청소년들이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보니
우리 나라가 발전 하긴 한 모양이다.
그곳도 더우니?
이곳은 요즘 일본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불어서
조금 살만하다.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의리파 순영언니가 오셨군요~~
오늘은 아침.에 산에 갔다왔어요.
그래서 더 더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물에 발울 담그고 있으니 우이동 골짜기같았어요.
물이 너무 차서 10초, 아니 5초도 못 담그고 있겠더라구요.
땀을 아주아주 많이 흘리고 왔더니
몸이 가쁜해졌어요.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또 음악방에 들어가 뭘 올릴까 공부했어요.
한국은 이제 장마도 끝이 나고 무더운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지요?
봄에 언니들 다녀간 지 엊그제 같은데, 여름이 오고, 이제 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자/구 줄어드는것 같아요.
정말 남은 시간을 보람있게 살고픈데, 어덯게 사는것이 보람있는것인지
요즘 고민중 이랍니다.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삶을 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방금 올린 "안단테 칸타빌레"를 둘으시면서 좀 편안하게 쉬세요.
요즘 희순언니가 안 보여 궁금해요.
어디 가셨니요??
이번엔 장한나의 첼로연주를 들려주시는군요.
예전에 장한나의 CD 를 즐겨듣곤 했는데
자신만만한 여유있는 연주의 모습을 보며
잘 감상하고 감니다.
숙자언니!
언니에게 할 말이 있어요.
글쎄, 제가 요즘 음악방에 미쳐서 우리 오킷꽃 공주들을 몇 화분 쥭엿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스프레이로 아침 일찍 스프레이를 했는데
그게 물 스프레이가 아니고 카펫 스파트 크린너였어요.
화분 4개정도 하다가 냄새가 독해서 보니
제가 글쎄......
금방 물로 막 씻어줬는데 그 담날 보니 꽃송이가 한 20송이쯤 죽었어요.
우리 남편말이 오킷들이 왜 갑자기 사약을 내리시나 했을꺼래요.
너무너무 맘이 아파서 한참 울었어요.
속도 상하기도하고 마음도 아파서.......
전 두가지를 못 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음악방에 미쳐서리.......
다 시들어버린 곷잎을 뜯어주며 얼마나 속이 상하고 미안했는지 몰라요.
한나장 첼로연주를 좋아하셨군요.
방금 올린 "안단테 칸타빌레" 들으시면서 다리 죽 뻗으시고 좀 쉬세요.
춘자후배 ㅎㅎㅎㅎ 그럴수도 있지요.
허지만 올킷꽃은 떨어져도 나중에 다른가지에서
예쁜꽃이 다시 필거예요.
가장 좋고 안전한 방법은 화분옆에 위험한 화학 스프레이가
아니고 오로지 물병만 놔두면 됨니다.
두가지 일을 못하는 건 나하고 같네.
이런 나를 음으로 양으로 부려먹는 우리 남편은 수시로 불러대는 통에
신경써야 하는 일은 되도록 남편이 없을 때 한단다.
은행에 가도 금방 도장이 어디 들어있는지 생각이 안나고 안경은 벗었다 하면 놔두고
말하면 끝도 없지.
전에 우리 친정 아버지께서 비교적 건강하실 때 눈약이신 줄 알고 본드를 넣으셨다가 혼나신 적이 있대.
곧 발견해서 닦아냈으니 망정이지.
다들 눈이 침침해서 작은 글씨가 안보이니까 언제나 있던 자리에 있는 걸 아무 생각없이 쓰게 되더라구.
란을 사랑해도 꽃은 그저 꽃일 뿐이니까 너무 마음아파 하지마!
???ㅎㅎㅎ
두가지 일 못하는 동문들 총 집합해야 될꺼 같네.
사랑은 한가지라고 한사랑이 오면
다른 사랑은 신경 쓰지 못하는거잖아.
그래야 인간적이지.
너무 완벽하면 매력 없어.ㅋ
??
춘자!!!~~~
며칠동안 갑갑해서 혼났네!!~~~답글 쓰려면 '스팸 등록으로 차단됐읍니다'가 뜨는거야!~~
우리집 컴터가 문제있는 줄로만 알고는~~~근데 이 메일은 되드라구!~~
그래서 정보위원장에게 호소를 했지!!~~이게 어찌된 거냐구?~~
인일졸업생아닌 사람들 출입이 잦아서 무슨 조치를 한건 사실인데 ~~~
아마도 내 아이디도 같이 휩쓸려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친절한 해명과 함께 몇시간 기다리시면 복구될껍니다해서!~~
지금 마악 해결됐으니 해보시라는 문자보고 들어왔어!!~~~휴!~~~
더군다나 오늘 여기 천둥번개!낙뢰!폭우!~~KT에서는 게릴라성 폭우 때문에 전원플러그 빼놓으라는 경고가 들어오고!~~~
본의아니게 미안!!~~~춘자가 기다릴텐데 하면서~~~
장한나의 하이든 콘첼토는 생전 처음 그렇게 빨리 하는 연주 들어봤네!!ㅎㅎㅎ
너무나 신나고 경쾌하면서,한편으론 방정맡기도~ㅎㅎㅎ진짜 그런 속도는 처음이야!~~~ㅎㅎㅎ
안단테 칸타빌레에 오니까 제자리에 오는 것 같네~ㅎㅎㅎ
그나저나 그 예쁜 꽃들을 지게해서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내 자식같은 꽃들인데!~~듣는 나도 가슴이 쓰린데!~~~
춘자의 한곳에 전념하다싶이 몰두하는 성격이 그런 피해를 낳게 했을꺼야!!~~
아침에 일어나서 마당에 피는 꽃들 살피는 게 나도 일과처럼 됐는데~~~
그저 그런 들꽃같은 꽃들인데도 '어머! 너 나왔구나!!애구 이뻐라!~신퉁해라!~어머~요기두!~'하며 만져주게 되는데~~~
그래요!~~~호사다마라구!~~~빨리 잊어버리고!~~다시 클레식DJ로 돌따서서 맹활약 기대할께!!~~~
혜경이한테도 생일이라는 거 보고는 축하!몇마디 썼었는데~~불발됐고~~가질않으니 원~~답답해서리~~ㅎㅎㅎ~~
희순언니!
다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가 안 들어오셔서 얼마나 상심했나 몰라요.
그리고 많이 되돌아보며 반성도 많이 했지요.
뭘 안다고 음악방을 한다고 거둘먹거렸나 싶기도하고.........
사실 우리 오킷에게 카펫 크린너 스프레이를 해준것도 희순언니땜에
고심하다 그랬다니까요....흑흑흑흑.....
희순언니의 사연을 보고나니 밥맛도 되돌아오고
이젠 잠도 잘 잘것 같아요.
그리고 음악신청도 막 하세요.
성심성의껏 올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못 올리는거면 누구에게 청탁해서라도 올릴께요.
장한나가 한 연주중 림스키콜사코프의 "The Flight of Bumble Bee"라는 곡이 있던데,
그거 한번 올려불께요.
희순언니가 일어나시기전에 준비해 올리겠습니다.
??춘자!!~~~
어이쿠!~~ 결국은 나 땜에 오킷을 잃었구나!!~~낭군님 표현 너무 재밌다!!~왠 난데없는 사약사발을!!~~
마나님 생각해서 얼른 다른 거 사다주신 그 정성!~~넘 보기좋은 부부애!!~~~
마음같아서는 여기서라도 구해서 공수하고싶네!!~~~
'왕벌의 비행'을 바이올린이 아닌 첼로가?~했는데 하이든을 그렇게 경쾌한 텃치로 연주하는 걸 보고~~아니나다를까!~~
기막히게 연주해 내네!!~~~만능의 연주자야!~~장한나는!~~~
하버드에서 지휘공부한다고 TV에 나와 소개하는 거 본 적 있어요!~~~제2의 정 명훈이 되겠지?~~
연주자가 오케스트라 지휘자되는 거 요즘은 흔한 일이기도 하구!~~
악기를 다룰 줄 아니까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이 더 가까이 밀착되겠지!~~~
암튼 대단하다!!~~일단 들어서면 앞만 보고 고~고~네!~~~
춘자가 못하는 게 뭐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질 않네!~~~
선배라고 이 아무개를 생각해주는 춘자의 마음!~~~??황송할 따름이오!!~~~
이번에는 구스타프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Thomas hampson과 번슈타인의 지휘로 올려줘 봐!!~~~
토마스 햄슨의 음성을 좋아하거든!~~~
아니면 이 친구의 음성으로 모짤트~휘가로의결혼 아리아를 들려주던가!!~부탁해요!!~매력이 넘치는 DJ님!!~~~
희순언니는 완전 르네쌍스 음악실에 오신 모양이에요. ㅎㅎㅎㅎㅎ
춘자야.
우리 홈피에 빠진 사람치고
큰 솥에 가득한 곰국 다 졸아 먹고
주전자 가득 찬 물 다 끓이고도 모자라서 태워먹지 않은 사람 없을 꺼야.
그정도로 빠지지 않으면 안되더라구.
난 그래서 반드시 타이머를 쓰는데 문제는 그게 울려도 어디 이웃에서 뭐 끓이나보다 한다니까.
공연히 이웃주부 흉보고 그래. 나중에 보면 우리집인데!!!!!!
명옥언니!
언니의 이 댓글을 보는 이 순간에도 후라이팬에 생선 쪼까 탔시유~~~
근데 명옥언니처럼 얌전하게 생기고 침착하게 생기신 분이 곰국 다 쫄아먹고
주전자 물 다 태워먹고 그랬다는건 도무지가 믿어지지가 않네~~
지네집에서 나는 타아머 소리가 옆집 소리인줄 알고 "어느 정신없는 아줌마가
뭐 태워먹는구나~~ ㅉㅉㅉ"그랬다는거여????
넘 재미있다.
저녁 한술 먹는둥 마는 둥하고 희순언니 신철곡 찾으러 들어왔어요.
명옥언니!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가 원어로 뭔지 언니 알아요?
이 손님 오랫만에ㅜ 들어오셨는데 써비스 잘 해드려야 하거든요?
DJ가 이렇게 무식한 줄 알면 또 다시 안 들어오실까봐
밥도 못 먹겠다니까요~~~~
??명옥이도 이방 안들르면 왠지 서운하지?~~
내가 요즘 하루에 한번씩 이 DJ방엘 안들르면 뭔 일이 날 것만 같애!~~~ㅎㅎㅎ~~~
이런걸 갖고 왠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단 말이냐!~하는건가?~ㅎㅎㅎㅎㅎ~
우리끼리 얘긴데, 춘자가 낭군님과 교제할 적에 꽤 정열적이었을 것 같지않아?ㅎㅎㅎ대쉬해 들어가는 폼이!ㅎㅎㅎ
어느 신랑감이 이리 매력이 철철 넘치는 신붓감한테 넉~다운 안되겠어!그지?~~ㅎㅎㅎ~아님 그때는 정 반대였나?~~~
춘자!~~이 참에 두 사람의 Love Story좀 얘기해봐!!~~~음악감상하며 들어보게!!~~~!!
희순언니덕에 Thomas Hampson이라는
훌륭한 하이바리를 알게되엇네요.
사실 몰랐던 사람이예요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희순언니!
정말 고마워요.
저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시네요..
우리 남편과의 사랑이야기를 들려달라구요?
연애결혼이 아니고 중매결혼이랍니다.
그것도 교회 목사님이랑 장로님이 .......
사랑은 다른 남자랑 하고,,,,,,,
우리 고모네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에 아이들 노래지도를 해 달라고해서 갔다가
그 교회 성가대 지휘자가 자기 칮구를 소개해 주겟다고 해서
명동에서 첨으로 우리 남편을 만났지요.
지금도 인물이 없고 볼품이 없지만 그땐 정말 키는 작고 모가지도 짧고
나이가 나보다 8살이나 위이니 애아범 같더라구요.
식사하러 나가자는걸 "전 맘에 안 드는 사람하고는 밥을 못 먹거든요?"라고 하며
보이고트 시켰지요.
그 다음주에 부모님이 사시는 일본에 간다더라구요.
그러고 세월이 1년8개월이 지나
우리 할아버지 잘 아시는 목사님이 교회 장로님 아들인데 아주 인품이 좋고
성가대 지휘자이고 미국에 이민가려고 수속중이라고해서
미국 가고픈 마음에 선을 보기로하고 나갔는데
1년8개월전에 봤던 그 키 작고 못 생긴 남자가 나온거예요.
할아버지가 늘 기도하시며 "우리 춘자에게 신앙좋고 믿음의 가정에서 잘 자란 귀한 청년을 보내주세요"히고
늘 기도하셨는데 그 기도의 응답이
바로 이 사람인가보다하고 너무 절망이 되더라구요
10월24일에 소개받아 1월8일에 결혼해시요~~~
76일만에 결혼해서 마국에 와서 아들 셋 낳고 두리뭉실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찌릿찌릿한 사랑은 몬 느끼고 살지만 날 편하게 해주고
나 배려해주고 늘 양보하고 참아주고
무엇보다도 날 이 세상에서 제일 아룸답고 제일 독똑한 여성이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지요.
드라마틱한 줄거리가 없어서 미안합니다.
사실 참 좋은 사람이예요.
한번도 저에게 큰 소리 쳐보지 못한 사람이지요.
화를 내 본 적도 없구요.
희순언니!
우리 남편에게 뽀뽀 한번 해주고 올께요~~~
ㅋㅋㅋㅋㅋ
순영언니!
러브스토리는 아니구요~~~
그냥 내 결혼사 얘기예요.
찌리리하는 전기가 팍팍 흐르는 사이는 아니지만
남편이 없으면 불편하고, 남편이 있으면 편하고 편리해요.
아직도 전 어렷을적부터 좋아했던 내 첫사랑을 가슴에 안고
보고파하며 산답니다.
우리 남편도 다 알아요.
6년전에 미국서 우리 남편이랑 만났었어요.
우리 남편이 그분께 열심히 교회 나가라고 전도하더라구요.
그 후론 다시 못 만났어요.
항공사 기장이니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LA에 오신다고 했는데.....
우리 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지난번 2회 선배님들 45주년 행사때 한국 가서 원주에서 전화통화 했는데
보고싶다고 했더니 남편하고 안 왔다고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닥지 맞은거죠.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그 말을 하니까 자기같애도 안 만났을꺼래요.
아내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정도를 걸어가는 사람에게 할 도리가 아니라나요?
그래도 난 죽기전에 꼭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죽기전에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구?
춘자는 아직도 소녀적 감성이 살아 있구나. 참 재미있다.
난 몇년전에 대학 때 연애 하던 사람이 보고 싶다고 전화 했는데
다 늙어서 뭘 만나냐고 싫다고 했는데.....ㅋ
그리고 다시 만나서 옛날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귀찮더라.
그 보다도 춘자는 비밀없이 남편에게 그런 얘기 함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니 .....
그건 아마도 신뢰 없이는 할 수 없는 얘기일꺼야.
네 남편의 그릇이 얼마나 큰지 그거 하나로도 알겠다.
춘자는 첫사랑도 멋있고, 남편도 멋있고...
남자 복은 타고 났나봐. 축하해.
춘자후배,
클래식 음악방이 아주 성황이어서 좋으네.
춘자후배의 서방님 얘기가 나오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잠간 들어왔네.
그 예쁘던 올킷이 아깝구먼, 그보다도 서방님이 얼마나 Sweet 하신지, 올킷을 하나 사다가 춘자를 위로하시는 그 마음,
또 쓰레기통에 춘자가 버린 스팟 리무버를 슬쩍 도로 꺼내다 두신것도 너무 Cute 하시네.
춘자는 서방님이 키작고 인물 없는것 처럼 썼지만 좋은 인품에 그정도 인물이시면 더 바랄게 없는분을 괜히
너무 겸손하게 표현한것 같으네.
음악방이 계속 번창하기를,,,
귀동언니!!
언니랑 형부랑 우리 남편 팬이라는거 알아요.
우리 남편 키 작고 못 생긴거 맞지 뭘 그래요??
너무 못 나서 우리 친구들에게 결혼식날까지 안 보여줬다는거 아녜요??
결혼식날 우리 친구들이 킥킥거리며 웃는 소리 에식하면서 다 듣고 챙피해서 혼 났어요.
내가 키 작은 남자 젤 싫어했거든요.
스타일이랑 인물을 얼마나 따졌는데, 고롷게 키 작고 못 생기고 늙은 노총각에게 시집을 가니.........
그래도 고년들 괘씸하던걸요?? ㅋㅋㅋㅋ
귀동언니가 댓글 잘 안다는 분인데 이렇게 들어와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오킷은 그래도 아직 살아있는 애들도 많아요.
숙자언니 말대로 새 가지에서 새 꽃도 피구요.
우리 남편이 새로 사온 오킷은 정이 안 들어서인지
그리 이쁘게 느껴지질 않네요.
언니 음악방에도 음악 좀 올리세요.
벌써 잊어버렸어요?
제가 또 가르쳐 드릴께요.
요즘 많이 덥죠?
언니!
집 많이 팔라고 기도했어요.
그래야 도 휘레미뇽 스테이크 얻어먹죠 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춘자!!~~
모름지기 여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날 좋아하는 사람한테 시집가야 행복하게 잘산다 하잖아!!~~~
너무나 잘 만난 잉꼬부부네!!~~정말 천생연분이었구나!!~~선 볼때 딱지 놓은 사람을 시간이 흘렀는데 다시 만나다니!!~~~
기도의 끝이 꼭 있다~하더니 할아버지가 그토록 원하시던 신앙심 가득한 청년!!~~~와!~~기어이 들어주셨네!!~~~
신랑님 표현한 거 보고 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어쩌면 그렇게 적나라하게!!~~~연애는 딴사람과 하고?~~~ㅎㅎㅎ
사진으로 낭군님 뵈니 전혀 흠잡을 때 없는 분이시드구만!!~~~뽀뽀해드리구 왔수?~~~
인물에 반해 결혼했다가 평생 '내가 내 눈을 찔렀지'~하며 살아가는 여인네들이 부지기수일텐데!.....ㅎㅎㅎ......
이건 딴사람 얘기지만,TV에 자주 ??보이는 정신과의사,내가봐도 정말 인물이 없는 사람같은데~부인이 아주 미인이드구만!
부인은 아예 이사람 맘에 없는데 친정엄마가 적극 권해서 마지못해 결혼을 했다는데,신혼초에는 부부가 같이 외출하려면
저만치 떨어져 따라오라 할 정도로~그런 대접을 받을만치 수모를 당했다는데 워낙 그의사가 당신마나님을 좋아하니깐~
다 감수하고~ 지금은 너무 금슬 좋은 부부로 살아가더군!!~인품이 푸근하고 성실한 남편이니까!!~~신혼초에 싫었던 모습들이
어느새 다 이뻐보이기 시작했겠지?~~~~~!! 진짜 러브 스토리네!~~~춘자 내외 이야기!!~~~
그나저나,토마스 햄슨!!!~~~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
눈치가 백단이네!!~~~어쩌면 그렇게 제대로 정확히 찾아오남!!~~~이제 춘자 실력 아뭇소리 못하겠네!!~~~
수고 너무 했어!!~~후라이팬 생선 태워가며!!~~또 옆에서 낭군님이 도와가며!!~~~
내가 이 곡에 (방황하는 젊은이의~)반한 가수야!!~~~!!
또 휘가로의 결혼에선 춘자말마따나 얼마나 시원한지!!~~~인물도 너무 잘 생겼지?~~ㅎㅎㅎ
?젊었을때 사진이긴 해 ~~나이 먹지 말아야하는데~~~~~
지금 서울시내가 물바다가 되어 곳곳이 말이 아닌데~~물폭풍이 몰아닥쳐~~이곳 김포도 마찬가지지만~~~
예술의 전당이 있는 우면산 일대에 산사태가 나 ,신세계 부회장 사모님이라는데, 자택에서 지하실 들어오는 물 보러 들어갔다가
갑자기 불어오는 물때문에 못나오고 참변을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너무 어리둥절해져서~~보통 민가도 아니고 달동네도 아닌~~~
춘천에도 산사태로 팬션 여러채가 한꺼번에 무너져 여름 봉사하러 갔던 인하대생 십여명이 매몰되고!~~등등~~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명옥이 말대로 이 홈피에 빠지면 남의 일인양~~~나도 비가 왠만하길래 창문들을 다 활짝 열어놨는데!~~갑자기 빗줄기기 쎄지더니~~
빗물이 들이쳐서~~~ㅎㅎㅎ~~~허둥지둥~~~~~그래도 음악에 취해서 마냥 틀어놓고 있네그려!!~~~~~너무 좋은 거!!~~~~~땡큐!!~~~~~
희순언니!!
어젯밤 희순언니의 댓글 기다리느라 밤에 1시에 잤어요.
내가 올린곡이 맞는지 궁금해서.....
우리 남편에게 보여주엇더니 맞는거 같다고 하면서 이젠 그만 자라고 하는걸
불 다 끄고 나서도 살짝 도 콤을 열어보고, 또 닫고 도 열어보고......
희순언니덕에 요즘 좋은 음악 많이 득고 배우게되어 너무 고마워요.
난 내게 가지고있던 열정이 나이들어 식어가고 있나하고
슬퍼질때가 있는데ㅠ 그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어제 Hampson의 노래를 열곡 이상 들었답니다.
밥도 한술 드는둥 나는둥하고.......
우리 아들이 엄마 무슨 논문 써야하느냐고 묻더라구요.
덕분에 어제 설거지는 우리 대이비드가 했지요.
어쩜 제가 올린게 희순언니가 신청하신것 맞다니 정말 너무 기뻐요.
한국어 제목만 가지고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한글로 ""방화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쳐 봐도안 되고....
근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그 멜로디와 그 표정이
방황하는 젊은이를 노래하는 것 같이 느겨지더라구요.
"이거 같은데, 이게 맞으면 내가 아직 쓸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다..."
요롷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맞는다니, 나 로도 맞은거 같아요.
Hampson 정말 소리 넘 좋고 감성 풍부하고 그리고 뭣보다도 매력있게 생겼어요.
내가 좋아했던 내 첫사랑 오빠랑 좀 닮기도 하구.........
덕분에 어젯밤꿈에 그 오빠를 만나서 울릉도에도 갔었어요,
권오인선배님이 올리신 울릉도를 보고 잤거든요???? ㅋㅋㅋㅋㅋ
나 참 못된년이지요???
오늘은 어제 번슈타인의 지휘곡을 찾으러 다니다 본 것중에서
Mahler곡 지휘하신것이 있던데 넘넘 좋아서 세번 정도 본 것이 있는데
한번 찾아보고 올릴게요.
우리 남편에게도 보여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희순아!!!
나도 구 학서 부회장 사모님 사망 소식에 깜짝 놀랐어.
나이도 62세 밖에 안되었는데......
네 말대로 그 동네는 정말 환경 좋고 시내 한가운데 있는 부촌이란다.
언젠가 지나다가 보고는 참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 하고 생각 했었어.
유투브에 11초 짜리 동영상이 올라 왔는데 물길이 정말 무섭드라.
웬 폭포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드라.
구 학서님도 정말 능력있고 훌륭한 사람인데 저런 일을 당했으니
어쩔까나 하고 걱정 했단다.
인하대생들의 죽음은 또 어쩐다니..............
친한 엄마 아들이 대학교 2학년 때 적십자 봉사하려고
훈련받다가 수영장에서 심장 마비로 죽었는데
그 후유증이 평생가는거 같아.
다 키운 자식을 먼저 보내게 된 부모들은
앞으로 남은 생이 사는게 아닐거야.
너무도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하루 종일 혀를 끌끌 찼다.
정말 무서운 하루였다.
내일도 아직 250m의 비가 더 온다는 예보라 걱정이다.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런 재벌집 마나님이 왜 지하실에 비 오는날 내려가서
그런 참변을 당하셨나요?
집에 일 하는 사람도 많을것이고 집에 남자가 없나?
왜 여자가 내려가서,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도무지 비가 얼마나 왔길래 빗물이 그렇게 쎄게 몰아쳐 죽기가지하냐구요~~
넘 맘이 아프네요.
우리 남편이 그 집엔 남자가 없나하더라구요.
여기에도 비가 많이 올적엔 부자들이 사는 바닷가나 산 위의 집들이 변을 좀 당하지요.
거저 인생살이는 평범하게 조금 못 사는듯하게 사는것이 젤 살기에 편 한것 같아요.
너무 큰 저택도 살기에 편한것은 아닐것 같아요.
조그마한 집에서 "여보!"하고 부르면 당장 대령하는 우리집같은 오막살이집이가 좋은것 같아요.
그나저나
한국의 그 집중폭우땜에 가난한 농부들은 어쩌지요?
뉴스에 보니 포도밭 주인도 울상이고 복숭아밭 주인도. 고추밭 농부도
모두 울상이더군요.
배추도 속이 다 썩어지고.......
은희언니네 집은 괞찮나요??
은희언니네집도 산위에 있지요?
단독 주택이고......
순영언니의 "무서은 하루였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밖에 나가시지 말고 집에서 음악 들으시면서 푸욱 쉬세요.
이젠 여행은 좀 고만 다니시구요,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잡수시면서
형부랑 재미있게 노세요~~
???하이! 춘자DJ님~
귀가 간지러워서리 지나칠 수 없네요...ㅎㅎㅎ
지금도 내 사는 김포 우리집 안방 창문 넘어로 퍼붇는 빗줄기는
온 세상을 다 휩쓸어 갈듯 맹위를 떨치네.
요즈음은 꼼짝 못하고 비를 피해 방콕하고 있으니
프라하에서 온 딸년한테 손주들 맡기고....이 애는 조카들 사귀느라 그러는중이라오
8월초에는 지 작업하느라 서울로 가 있는다니 내 휴가는 말일까지지 싶으오
그래서 나도 핑계김에 신선노릇좀 하고있다오...비는 오지요 나갈 꿈은 접었으니
그저 나는 신선이다....ㅎㅎㅎ...그러면서리 이것저것 보고듣고 나름 좋쏘!!!
우리집...............
적당하게 수안산 줄기 끝자락에 자리잡고있고 대로변이라서
그럭저럭 걱정없이 잘지내네.
밭엔 고랑마다 물이 그득하게 고이고 그래도 토마도도 오이도 가지도
잘 자라주어서 일용할 양식이 그날그날 나오고
어제도 비를 적당하게 맞으면서 둘러보는 마당에 길길이 자란 풀들을 보면서
잠깐 비 그친 사이 그 햇볕을 맞으면서 자랐나
아니면 비만 맞아도 이리도 잘 자라나........자연의 생명력에 감탄하고
뒤이어 비 그치면 애쓸 아들하고 산이할아버지 걱정이 살짝 들었지
삼년전인가 내가 잘가는 전문음악인들의 클래식 블로그에서
난 ....비 전문인이지만 재미있게 듣고 읽고 있다네.
그들의 신랄한 대립도 보고.........서로 좋아하는 음악가의 대한 애정이 대단하데
난 그런 좌충우돌도 사랑스럽고 획일화된 편협한 사고는 발전이 없다고 생각되거든
예술이라면.....내 짧은 소견으로는
자유로움!!!
거기다 진정성이 포함되어야겄지.
내 요즈음 화두는...."진정성"
나는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모든 대상을 대하나부터 말이지
순수함에 대해서도 생각하게되고
살다보면 반성할 일이 자꾸 생기게 되겄지?
예술........
그래도 제일 순수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우리들의 쉼터이기에
나도 열심히 찾아다니게되네.
열정을 가지고 주부일도 가끔 망각하고....ㅎㅎㅎ
우리 그러면서 살면서 ...다시 고치면되지뭐
얼마나좋은 세상인지....춘자는 남편분께서 그리도 보살펴주시니
푹 빠질 무언가가 있으니 우리 감사합시다!!!
그리고 춘자방에 독일에 사랑스런 미모에 피아니스트 사라에 Liszt - La Campanella 올려볼게요
귀에 익은 곡이라서 더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춘자야!!!
그 집의 남편과 아들은 출근하고,
도우미 아주머니와 손주 없은 며느리와 같이
지하실에 물을 푸다가 두사람에게 펌푸와 도구를 가져오라고 일층으로
올려 보내고 순식간에 물이 들어와서 익사 한거래.
평소에 남몰래 선행과 봉사를 많이 한 사람이라 안타까움이 더 크단다.
부부사이는 잉꼬 부부로 소문이 났고,
남편의 성공을 뒤에서 조용히 내조 한것은 회사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댄다.
그리고 드라마 에서는 돈좀 있는 사모님들은 일도 않하고
사치만 부리는 걸로 묘사 되는데
사실은 그렇치 않고 참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삼성에서 임원 부인들이 모여서 봉사하는데
나도 처음에 가서 놀랬어.
너무들 소박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서......
허긴 월급 받아서 생활하는 임원들이니까
주주와는 다르지......
다만 다른 회사 보다는 월급이 많고 복지가 좋은 것은 인정해야 돼.
은희네 집은 산위가 아니고 평평한 대지라
걱정은 좀 안되지만 전화 한번 넣어 봐야 되겠다.
행복한 하루 되기를..............
??순영아!!~~~
너네 삼성 식구들이라 구학서씨네 참변 잘 알겠구나!!~~
첨엔 나도 의아했어!!~~이해가 안갔는데~~그 돌아가신 분이 평소에도 소박하고 소리없이 내조하는 분이라는 기사보고~~
그렇게 열심히 살고 착한 심성인 사람은 또 그렇게 어이없게 가게 마련인가봐!!~~인재아니니?~ 난 그렇게 생각하고싶다!~~~
춘자!!~~~
순영이 말마따나 춘자는 남자복이 많은 친구임에 틀림없어!~첫사랑도 그렇구 낭군님도 너무 도량이 넓은 분이시구!~~
죽기전에 한번 꼭........서로 실망이 크겠지!.....세월이 얼마야?......그분도 보고싶겠지!~~춘자가!~~허나 자제하는걸꺼야!~~
서로의 짝꿍에게 도리가 아니다 싶고!....지금 부인이 춘자에게서 받은 시련을 다 상쇄하리만치 착한 분이면 더 더욱~~~
이래저래 춘자는 비행기 탈 팔자였네그려!~~~!!
내 아는 엄마는 남편이 기장이라 일년에도 몇번씩 해외나들이는 다반사고!(거진 꽁짜아닌가?)~~~헌데, 남편이 집에서 쉬는날은~일체 바깥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느라 커텐도 두꺼운 기지로~집안에서의 발자국 하나하나에 엄청 신경쓰드만!~~
다~일장일단이 있지?~~춘자가 자유롭지 못할 때도 많았을꺼야!~~또 훤출한 분이면 그에따른 뭐뭐뭐도 있을 수 있고!안그래?~~~ㅎㅎㅎ~~~제복이라는 게 사람을 더 멋지게 만들어주잖아!!~~~ㅎㅎㅎ~~~
그래요~~~우리가 나이 먹어서 무슨 말은 못하나?~~~이러면서 웃는거야!~~~춘자도 열심히 남편 외조하면서!~~그지?~~~
아!~~그새에 은희가 들어왔네!!~~~
라 캄파넬라!!~~춘자의 흡인력에 두손 두발 다아~들었네!!~~~ㅎㅎㅎ
은희가 들어와서 이 클래식 쌀롱은 더 활성화되었네그려!!~~반가운 거!~~~기대 만땅!!~~~와!~우~이 피아니스트는,
너무 시원스럽게 연주하네!!~아주 즐기며 하는 연주같이!~~손도 크고 길쭉길쭉하고!~~
확실히 여성연주자라 그런지 감성이 더 풍부해보여!!~~표현의 기복이 더 넘쳐나네!!~~덕분에 잘 들었어!!~~~
희순언니!
지가요~~
우리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말하라면 할 말이 별로 없지만
첫사랑을 말하라면 할말이 많지요.
근데 요즘 갑자기 그 오빠가 들어오셔서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도 조심스레 쓰게되고 사진을 올릴때도 아주 이쁘게 나온것만 올리고 그래요.ㅎㅎㅎㅎㅎ.
우리 남편은 중매로 첨 만났을때부터
비행기가 날아가는것만 봐도 그리워하는 분이 있노라하고 다 말 했엇어요.
그랬더니 내가 더 순수하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그 오빠가 넘 보고싶다고해도 그냥 실실 웃어요.
내가 솔직히 말 하니까 구라인줄 아나봐요. ㅋㅋㅋㅋ
오늘도 점심 늦게 박혜옥언니랑 정숙언니가 우리 가게에 오셔서
함께 나가 맛있는 점심먹고 왔어요.
난 왜 이렇게 선배님들이 좋을까요???
선배님들 없는 세상 앙꼬없는 찐빵일꺼예요.
우리 후배들이 삐치겠네요.
우리 후배들도 넘넘 이뽀, 이뽀~~~
하나장이 캐네디쎈타에 데뷰했던 공연을 한번 보시지요.
너무 대견하지요?
13살밖엔 안된 어린 여자아이가 그런 세계적인 큰 무대에 서서 당당히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대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