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영화 속의 한장면이다.

나도 저 곳 만큼은 꼭 한 번 가보고 싶다~~~~~~~~~~~~~~~~~~~~~~~~앙.

저 교회에서 성가곡을 연주한다면 우리 가문의 두고 두고 영광이 될텐데..........................................................................................

인선 선배님, 안녕하세요?

함선배님이 파타임으로 교회를 섬기실 때

우리집에서 가까운 따님집에 자주 오셨는데

그걸 늦게 알아서 몇번밖에 못 뵈었어요.

이번에 풀타임으로 가시면서, 그곳에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선배님이 벌써 다녀가셨군요.

저는 워싱톤에 8월 20일까지 있는데 그동안 함선배님 목회지에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함선배님은 정말 하늘의 영감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분이세요.

5기에는가까이 하며  따르고 싶은 분들이 많아요.

명옥선배님도 인선 선배님 모두 모두... LA에 계신 수인 선배님도.......

오래 전의 꿈..... 이루신 함정례 선배님 앞길에 신의 가호를 빕니다.

먼 여행 기록 올려주신 5이인선 선배님 감사합니다. 특히 야생화 사진들 고맙습니다.

인선아,

네 사진 기술이 대단하구나!

하긴 평화로운 동네에 한적하게 위치해 있어서 실제로도 아름다운 곳이지.

헌데... 네 글 중에 내가 좀 수정해도 될까?

파트타임에서 풀타임으로 간 것은 결코 승진이 아니란다.

또 먼저 교회에서 잘 해서 인정받은 것도 아니야.

내가 속한 교단에선 정회원 목회자의 경우 평생 목회자로서 교회 파송을 받을 권리가 주어지는 것이란다.

감독께선 당신 관할 연회에 소속한 목회자들을 큰 잘못이 없는 한 파송할 책임을 갖고 계신 거지.

작년에 독일서 귀국하면서 남편과 떨어져 혼자서 어린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교를 다녀야 할 형편에 있는 딸네를 돕고 싶어서

'가정 형편을 고려한 파트타임 목회를 한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었지.

원래 목회엔 파트 타임은 별로 없단다.

고맙게도 그 요청이 이루어진게 감사할 뿐이지.

그리고 우린 1년마다 파송된단다.

그래서 언제든지 이사갈 준비, 설교할 준비,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농담어린 진담을 하곤 하지.

그리고 딸네 가족과의 약속한 1년을 마치면서 이젠 목회에만 전념하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 뿐이란다.

지난 나날을 되돌아보면,

어린 두 아이 둘을 키우면서 목회하자니, 온전히 몸과 마음을 드릴 수 없어서 늘 죄스러워 했었어

그 이후 남편과의 사별 전후로 특히 시간에 쫏기면서 개체 교회를 섬기는데 교인들을 돌보지 못했거던.

그런 반쪽짜리 목회를 하면서 드는 죄책감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지 뭐.

고맙게도 두 아이가 일찌감치 독립을 했었고,

그 와중에 출장도 많고 일도 많았던 교단 선교 본부에서 오라고 해서

거기선 거의 15년을 내깐엔 온 정성을 드려 감사하게 하나님의 선교 사역에 동참할 수 있었지.

허나, 은퇴는 개체교회로 돌아와 후회없이 목회에 전념해보고 싶단 소망이 있었는데.

사람은 꿈 꾼데로 되나봐.

고백하건데

난 귀양가는 느낌이었단다.

그 동안의 경력으로 볼 때 솔직히 큰 교회를 기대했었단다.

그랬기에 실망도 컸었지. 헌데 기도 중에 깨달음이 온 거야.

나의 교만함을 깨 부셔 주시려고, 이처럼 작고 일많은 교회로 보내주신 것을.

그 교만과 자만심으로 딱 하루를 힘들어 했었지. 

그 깨달음이 오는 순간,

목회자로서 부르심에 응답할 때의 그 초심으로 돌아오는 순간,

무릎 끓을 수 밖에 없었어.

너무 고마와서.

인선아,

초심 잃지 않도록 날 위해 기도해 줘.

그리고 이곳으로 부족한 이 딸을 보내신 건

지치고 피곤한 이웃들, 벗들, 동문들에게 쉼터의 역할을 하라는 뜻이 계신 거 같아.

그러니 누구든지 오세요.

오셔서 주위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정을 조금은 되찮을 수 있을거예요.

자연이 주는 안식, 여기서 누리세요.

전 그저 청지기로서 여러분을 섬길게요.

제가 초대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초대하시는 거랍니다.

함정례선배님!

하나님게 영광을 돌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이 우리 선배님이라니 참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레 순종하고 그곳에 가신 선배님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히 보실까요?

저도 언젠가 그 교회에 가서 찬양을 들릴수 있다면 참 영광이겠네요.

영어로 설교도 하시고 원고를 다 영어로 쓰시고 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교회가 참 평화롭고 아름답네요.

하나님께서 늘 함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중에 곡 힘정례목사님을 부르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찬양이 늘 선배님 입가에서 흘러나오길 바랍니다.

제가 올린 그 찬양 들으셨지요??

언젠가  꼭 한번 그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인선언니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함정례선배님!

하나님게 영광을 돌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이 우리 선배님이라니 참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레 순종하고 그곳에 가신 선배님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히 보실까요?

저도 언젠가 그 교회에 가서 찬양을 들릴수 있다면 참 영광이겠네요.

영어로 설교도 하시고 원고를 다 영어로 쓰시고 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교회가 참 평화롭고 아름답네요.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중에 꼭 힘정례목사님을 부르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찬양이 늘 선배님 입가에서 흘러나오길 바랍니다.

제가 올린 그 찬양 들으셨지요??

언젠가  꼭 한번 그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인선언니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인천에서 이제 막 늦깍이 개척목회를 시작한 목사와 살고있는 후배랍니다.

함정례선배님의 목회 여정을 이끌어가신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깊이 느끼게 되어 가슴 뭉클합니다.

조심스레 홈피에 발을 딪고

유명옥선배님과도 상면을 하고

글도 주고 받고

요즘 봄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따듯하고 좋은 선배님들이 많은지...

사진으로 뵌 함정례선배님의 인자한 미소가

여기까지 번저오네요.

앞으로 하나님이 이루어가실

축복된 목양지의 모습을 미리 그려보며

이국사람들과의 멋진 어울림

많이 나누어주세요.

축복합니다.

아하아!!!!

?그러지 않아도 이인선후배님의 글을 읽으며 혹? 함정례목사님이? 라는 생각을 했더니이,,,아닝게 아니라아,,,

에고오,,,축하드립니다아,,,하하하하

정말로 쉽지 않은 위치이지만 해오신 노력과 기도로 이루어지신 줄 믿고,,,

사랑과 존경을 받으실 목회자임에 확실합니다.

주위가 정말로 환상적으로 아름답군요,

많은 휴식도 가지시며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평강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에고오,,,언젱가 우리 명옥후배님 반주하시고 내가 쏠로?를 불러드리는 야무진 꿈?도 ,,,,,,하하하하하

O!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

            Then sings my soul, my Savior God to Thee,    How great Thou art, how great thou art!

             Then sings my soul, my Savior God to Thee,    How great Thou art, how great th,,,,,ou a,,,,,,,,,,,,,,,,rt!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또한 분명 인일의 자랑입니다.

인선아~

그러지않아도 네가 다녀갔다길래 궁금했는데 사진과 글 올려주니 좋구나.

어쩜 그렇게 평화로워 보이는지 한번 가보고 싶다.

명옥이가 성가대서 피아노 치고 우리가 앉아서 정례 설교 듣는 장면 상상하니 은혜롭다.

영어로 하면 난 하나도 못 알아 듣겠지만 ㅎㅎ

정례 정말 자랑스럽다.

정례야 ~

네가 있는곳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여 바라만 봐도 마음의 안식을 얻을것 같애

늘 친구 로서만 반가웠는데

목회자로서의 모습이 친근하고 멋져 보인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어떤 상황에도  순응하는 마음이 오늘의 너를 있게했나보다.

진심이 가득 담긴 네 마음을 읽으니

넌 정말 지치고 피곤한 이웃에게 평안한 쉼터임에 틀림없어.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네 교인들과 나란히 앉아 

네 미소처럼 푸근한 평화를 함께 누려보고 싶다 

반가운 인선의 글을 접하고

역시 미술을 해서 그런지 사진도 시원하고...

혹시나 함목사님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우리 같이 컴교실 공부를 며칠 받은적이 있었지

그땐 스포츠댄스도 열심이 배우던 해 였는데...

그리 훌륭한 목사님

내 친구 숙자의 말처럼 인일의 자랑입니다.

축하드립니다.

_{주일 예배 마치고, 또 어쩌다 하루 보내고}

_{이제사 인사드리네요.}

_{특히 정순자, 김숙자, 한선민 선배님들의 댓글을 접하면서}

_{몸들바를 못찼겠더라고요.}

_{고마우면서도 이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싶어 고민하다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_{일일히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_{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춘자님, 최명자님),}

_{그리고 댓글 달아준 우리 동기들 (화림이, 영순이, 명옥이)}

_모두에게

_{제 답글이 비슷해 질 거 같아  묶어서 인사드립니다. 이해를 부탁드리면서요.}

_{먼저 일했던 곳 Interchurch Center (뉴욕시 콜럼비아 대학 근처)라는 건물에 들어서면}

_{정면에 목판 조각 작품이 걸려 있었더랬어요.}

_{(몇년 전에 없애더라고요. - 직업의 남녀 구별이 사라진 시대를 반영하기 위해서라네요.)}

_{거기엔 간호사, 목수, 의사,목사, 등 등 ... 다양한 직업인들의 모습과 아울러}

_{"We all do this for the glory of God"}

_{(우리가 어떤 직업을 갖고 일하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란 문구가 새겨 있었지요.}

_{어떤 "직업"이든 주어진 일에 충실하는 건}

_{당연히 해야 할 책임이자, 또 권리 (특권)임을 각인시켜주는 좋은 작품이었죠.}

_{전 그 각품을 바라볼 때마다 모든 직업의 신성함을 되새기곤 했답니다.}

_{칭찬해 주심은 너무 고마운데,}

_{"자랑스럽다" "훌륭하다" 라는 말씀이 제겐 너무 어색했어요.}

_{그냥 주어진 일을 하는 거 뿐인데…}

_{특히 제 경우, 그분의 발길에 채여, 꼼짝없이 이끌려 왔는데}

_{제가 칭찬 받으면 안되는 거예요.}

_{모든 영광은 이끌어 주신 분에게 돌려야지요.}

_{제 말이 맞죠?}

_{“충실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에 좋구나”}

_{이렇게만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_{영어 설교 말인데요.}

_{속된 말로, "이놈의 영어" 소리가 절로 나와요.}

_{중고등 시절, 박영애 선생님과 고 최광만 선생님 ("꽝맨") 덕택에}

_{문법은 그럭 저럭 하는데}

_{영어 발음 액센트가 제가 들어봐도 심하거던요.}

_{동창들 중에 영어 발음이 좋은 친구들은}

_{학교 다닐 때 영어 회화 동아리 출신이거나  특별 과외를 받았더군요.}

_{전 그런 걸 해 보지 못했죠.}

_{게다가 미국분들이 한시간 걸려 할 일을}

_{제 경우엔 30분 정도는 추가로 시간을 더 들여야}

_{비슷하게나마 영어로 하는 모든 일들을 맞출 수가 있어요.}

_{그래서 매주 쩔쩔매요.}

_{단지 목회 25년이 넘다보니, 뱃짱 하나 두둑히 늘었답니다. 그래서 담대해진 건 분명해요.}

_{친구 인선이 지적한데로 오히려 저같은 사람을 당신들의 목사로 받아주는 모습에서}

_{제가 미국분들로 부터 배우는 게 많아요.}

_{한인 교회에선 목회자 받아들이는데 미국교회보다 꽤 까다로운 거 같거던요.}

_{특히 자신들의 믿음이 삶속에 그대로 묻어난 증거들이 여기 저기 많이 눈에 뜨인답니다.}

_{그런 환경에 함께 있을 수 있음이 감사할 뿐이죠.}

***

댓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제안이 생겨서 나누어 봅니다.

_{여러 선배님들과 춘자 후배, 우리 동기 명옥의 댓글을 읽으면서}

_{“미주 인일 애호가 동아리”가 춘자 후배가 주축이 되어 있으면 참 좋겠다 싶네요.}

_{몇년 전 이화여고 합창단이 미주 순회를 했던 기억도 떠 올랐고요.}

_{동부에 오게 되면 제 교회에도 오시고요. 그렇다면 정순자 선배님, 김 춘자 후배님,}

_{게다가 한국에서 동기 명옥이도 와서 피아노 독주도 해 주고…}

_{아 참, 음악 전공인인 오스트리아의 김옥인 후배도 참여하면  기막히게 멋지지 않을까요?}

_{동부 뉴욕/뉴저지에 거주하는 인일 동문 중에 목사 사모님이 여러명 있어요.}

_{그 분들의 교회만 방문해도 몇번은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나누실 수 있지 않을까요?}

_{여행도 아울러 하실 수 있다면…}

_{그런 상상이 꼬리를 물면서 지금 이 글을 올립니다.}

_{한번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요?}

참 한가지 빠뜨렸어요.

뉴욕시의 중심인 만하탄에서 서쪽으로 나오면 뉴저지 주 입니다.

만하탄에서 서쪽으로 빠지려면 다리나 터널을 지나야 되는데

북부에 위치한 조지워싱턴 다리로 빠지면 곧 I -80을 만납니다.

그 도로로 몇일을 자동차로 달리면, 미주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로 연결되지요.

대략 3000 마일 (4800 킬로미터)로 삼으시면 됩니다.

제가 있는 곳은 조지워싱턴 다리에서 80번을 타고 70여 마일 (112 킬로미터)를 서쪽으로 달리면 되는데요.

펜실베나아 주로 들어가기 전 경계선 가까이 뉴저지 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근처에 국립 삼립보호지역으로 지정된 Delaware Water Gap 이 있어서, 땅 보호에 민감한 규제가 꽤 많은가 봅디다.

그래서 제 마을인 경우 10에이커를 기본으로 삼는다고 하네요.

그래야, 물 사용 자제도 되고, 자연피해를 막나봐요.

물론 옛적 부터 살던 거주자들에겐 해당이 안되겠죠.

옆에 거주자들이 많은 사는 동네는 6에이커 zone이래요.

그러다 보니 널직 널직하게 살고요.

거주인들도 많지 않아서 평화로와요.

혹 대륙횡단 하실 분들... 80번 타고 오시다가 들르세요.

호텔, 모텔 돈 쓰지 마시고요.

숙박은 무료니까요.

그리고, 그냥 집에서 도망치시고 싶을 만큼 삶에 지치신 분들..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어디론가 그냥 가고 싶을 때

그 때 이곳을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제가 방해드리지 않을게요.

저 혼자니까, 오셔서 음식 해드시고...

조용히 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