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집 정원에 꽃들은 비료한번 물한번 주지 않어도 작약은 매년 저렇게 탐스런 꽃을 피어 올리는데 넘 고맙고
혼자 보기에 넘 아까워 여기 올려서 같이 즐기려고 한다네. 작약꽃은 그 봉우리속에 저렇게 많은 꽃잎을 꽁꽁 싸두었다가
사르르 피는것이 정말 내가 그 마술에 걸린듯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지.
그리고 땅이 비옥해서 인지 양귀비가 아즉도 계속 피어 오르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왜 이름이 양귀비 이었을까.
얼마나 이쁜꽃이면 중국의 귀비 성이 양씨라서 양귀비 라고 부르고 있을까.
그리고 씨애틀에서 시집온 송 양귀비도 아름답게 하나씩 꽃이 피어 나고 있다네. 아마 일주후면 우리집 뒤에 많은 양귀비들이
필거야. 헌데 작년에는 내눈에 양귀비가 보이지 않었는데 아마도 신경을 쓰지 않은탓일까 베리베리한 양귀비 두개만 보았거든.
작년과 달리 요즘은 양귀비 덕에 정원도 돌아보고 과일 나무도 들여다 보곤 하지. 양귀비 사돈 호문아 고맙데이.
핑크색 피쳐 ( 물병) 를 화병으로 쓰니 그런데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 우리집 작약꽃 정말 이쁘지??
이곳은 태양이 너무 강렬하여 이 작약꽃들이 바같에선 그냥 금새 시들므로 이렇게 화병에 꽂아놓고 오며 가며 즐기고 있지.
활짝 피어오른 연핑크색의 작약꽃이지. 이작약꽃 또한 보면 볼수록 마력에 빠져 드는듯한 황홀 지경이라네
우리집 차고문 옆에 저절로 피어난 양귀비들이 보면 볼수록 황홀해지는 기분이내요. 정말 양귀비는 보면 볼수록 이뻐
양귀비 꽃도 아름답지만 꽃이 다지고 나면 가운데 남아 있는 씨가 저렇게 색다른 자태로 폼을 잡고 있다네.
제일 먼저 핀 씨애틀 양귀비 아주 이쁘지?
두번째 꽃이 피어 두 씨애틀양귀비가 한층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지. 저렇게 앞으로도 필 봉우리가 많이 달려 있구먼.
두달전에 받은 새 카메라 호문말 데로 왜그리 복잡한지 그냥 매뉴얼만 나오것이 아니고
무슨 CD 에다 하여튼 다른카메라와 다르네. 사진 몇장 찍어 확인해보았는데 서툴러서 그런지
색이 그저 그런데 다른 좋은점은 아주 많더라고.
헌데 딸내미가 어머니날에 와서 내것을 보더니 오 이것 새것? 하더니 빌려가도 되냐고 해서
아유 그냥 갖고 가라 하고 주어 버렸다. 난 손에 약간 큼직하게 잡히는 작티가 어쩐지 마음에 드네.
나이가 드니 큼직하게 손가락에 잡히고 잘보이는것이 좋더라고.
그럼 호문의 새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기대해 보겠나이다.
쵸크렛색 해바라기 정말 보고 싶어. 호문네 꽃밭은 정말 화려하겠네.
어머나,
숙자, 호문, 순자,
모두 얼키고 설키며 사돈 간이 된거야?
무 사돈, 양귀비 사돈. .... 해바라기 사돈, 페투니아 사돈........
우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
형옥아 우리 이곳 미제들 말이다. 모두 얼키고 설킨 화초 야생초
사돈 지간이란다. 오고 가고 아마도 7월쯤이면 여기저기서 뽐내며
아름다운 꽃들이 서로 선보이느라고 와우 정말 기대되는 올 여름이라네.
하아 순영언니 오셨에요?
우리 모두 양귀비 사돈들 이람니다.
아마도 7월쯤에 이 3기방이 눈이 부시게 화려해 질거람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우리는 모두 사둔지간,,,
나는 방댕이무우씨를 호문이한테 보냈잖나벼어,,
암튼 형옥이의 감칠맛나는 글표현,,,
이제야 햇빛아래 나와서 빛보는 맛을 보니,,,
이제부터 우리 맘 화악 열고 수다좀 까보자꾸나,,,
무엇이 우리 사이를 막는단 말이냐아,,,
미선아 들었느냐아???하하하하하
숙자의 양귀비/작약 쥐겨주네,,,
우리도 옛날집에 목단이 큰 대접말하게 집앞에 피었었는데,,,,
순영언니,,,저 이모티콘 넘 사랑스러워요,,
저도 카피를 해야할까봐요오,,,,
언니도 우리 방에서 같이 수다까실꺼죠???
(엨끼이!!!버릇없는 순자,,,오냐오냐해중게버릇이이ㅣㅣㅣㅣㅣ뗔뗔뗔!!!)
핑크꽃병의 작약을 보니 수채화를 한폭 그리고 싶어집니다.
그럴 재주는 없고 바탕화면으로 옮겨 잘 보겠습니다.
꽃사돈 언니들도 행복하세요!!
숙자언니!!!!!!!!!!!
작약꽃 너무 환상이고,
양귀비 또한 너무 아름다워 황홀지견이예요.
전 어제부터 몸이 뿌디디하면서 목이 가라앉아 말하기도 힘들더니
오늘 아침엔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살살 일어나
일하러 왔어요.
전 허리가 약해서 언제나 피곤하고 힘들면 허리부터 오는데
이제 딱 병이 난 것 같아요.
남편이 동문회 일 너무 오버한다고 늘 뭐라했는데
그거 보라고 할가봐 남편에겐 아프단 소리도 못하고
혼자 끙끙낑낑 거리고 있답니다.
2회선배님들 맞이하는 파티 마치고 어머니날 아들과 함께 여행가서
하룻밤 푹 쉬고 잘 왔는데, 또 그날밤 은희언니 보러 옥레언니네 가서
작은 음악회에 노래를 한 열곡은 불렀나봐요.
그리고 도 그담날 영자가 은희언니 모시고 저녁하고 좀 놀아드리자해서
도 밤 11시까지.......
허리도 허리지만 목이 완전 잠겨서 이번 주일에 특송이 있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말도 못 하게 해요. 목 쓰지 말라고.......
그래 전화질(?)도 몬 하고.......
아무래도 이거 침을 맞아야 하는거죠??
그래도 아름다운 작약이랑 양귀비를 보니
기분은 좋아졌어요.
숙자언니!!
내 좀 살려주시소~~~
숙자언니!
2, 3년전에도 이렇게 허리가 아팠어요.
그 때 5회 이화정언니가 전화로 미건기계를 사서
2주일만 열심히 하면 나을거라고해서 미건을 샀었어요.
정말 한 3주간동안 열신히 하니 거짖말처럼 나아버리더라구요.
그 후에 사람들이 허리 아프다면 우리집에 와서 미건하라고 해서
허릿병 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우리집에 와서 미건하고
온 김에 밥 먹고 가고, 반찬 싸주고........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어느 허리아픈 교인에게 그냥 줬답니다.
그 후론 그 집사님집에서 허리 아픈사람들이 모여들고......
지금은 그 미건이 어디에 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물어볼래도 혹시 그 분도 누구 다른 사람에게 줬을것 같아서
물어보지도 못 하고있어요.
요럴대 미건하면 참 좋을텐데요......
그야말로 살신성인 춘자씨야!
우짜냐?
일단 침이고 뭐고 몸살약 먹고 푹 자는 게 상책일 듯 하다.
그리고 목에 따뜻하게 타올이라도 감고 따뜻한 차를 계속 마셔(허브차가 좋겠네).
수분공급과 비타민 C 공급!(평소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자꾸 먹어.)
알았지?
그리고 이건 장기적인 섭생인데 허리는 자세가 중요하고
단순이 쉰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아.
스트레칭 체조를 열심히 하고 허리 근육을 튼튼히 만들어야 하는데
참 높은 구두는 아주 아주 안좋아요.
가능하면 운동화 신고 드라이브도 좋지만 많이 걸어야 해.
어디 가면 거기서 다시 맨손 체조 많이 하고 .
이제 넌 혼잣몸이 아니야. ㅎㅎㅎㅎ(언제나도 그랬지만)
오늘 새벽에 문득 그런 생각이 나더라.
아이고 춘자 아프면 큰일이라는 생각말이야.
근데 들어와 보니 요모냥이군................................................................
김숙자 선배님 덕분에 이곳에서
보고싶은~ 김춘자선배님과 권치롸동생을 모두 만나네요.
김춘자 선배님은 많이 쉬셔야 할듯해요. 너무 수고를~
오늘 양귀비 싹을 선배님 보여 드릴려고 찍었는데
카메라 앵글이 잘 안맞은듯해요.
위에 올리신 작약꽃 정말 탐스러워요.
요즘 우리집에는 사과가 잘 익어가고 있답니다.
와아아,,,춘자후배님이 그리 아프셔서 워쩐다냐아,,,
너무 너무 무리를 하셨능가봐요,
그런 중에도 오라는 곳은 많고, 필요하다는 곳은 많으니
또 거절 못하고,,,
암튼 첫째가 자신의 건강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순자언니가 내 모습을 이것저것 올리셨네요~~~
제일 마지막것은 헉헉거리며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것 같으네요.
지금 저의 모습이에요~~~
?김춘자 성님이 일년에 동문 파티를 몇번씩 치루시니
어디 허리만 아프시겠어요? (이번에도 허리 굽히고 꼽추 춤을??)
직접 보지는 안했지만 얼마나 몸을 안 아끼고 헌신 하셨을지~ 쯔쯔
맘에 감동이 찐하게 전해 온답니다.
가까이 있어야~~반찬이라도 만들어 갈텐데~~~
그런데~~지금 이곳이 해외판이에요? 3기 방이에요? ㅎㅎ
저희집 과일 나무와 꽃들은 남편과 제가 심어서 키웠어요.
김숙자선배님 만큼은 가꾸지를 못해도
포도, 복숭아, 체리, 배, 키위, 대추, 밤, 불루베리~
아직 수확하기엔 좀 어려요~
선배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길~
춘자성님~~언제든 방문해 주시와요. 대~환~영
요즘 우리는 살아온 세월중 가장 행복한 시간들을 갖고있답니다.
하나님이 수고한것도 없는 나에게 작은 기쁨들을 주시네요.
사실 남들에게는 축복이 아니라고 할수도있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요즘 우리들의 하루하루가 특별하게
여유롭고 평안한 걱정 근심이 없는 하루 하루지요.
이곳은 땅이 토질이 않좋아 흙이 딱딱한 백토예요.(도자기 굽는 흙)
식물이 자라기엔 척박해서 주로 소나무가 많아요.
꽃이나 나무를 심을려면 흙을 많이 사다 부어야하지요.
이곳이 사우스케롤라이나 수도인데 발전이 느려서 한가하지요.
아주 시골은 아니예요.
나와 남편의 취미가 헌집 뜯고 부수고 (스트레스 한방에 휙~) 고치는 일이에요.
지금 사는집도 동네는 좋은데 집은 엉망 진창인 집을 사서
틈 날때마다 둘이 손을 안댄데가 없게 고쳤어요. 그래서 이젠 볼만하지요.
남편은 이젠 종합건축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못하는게 없어요.
그런 취미덕에 목회에 스트레스를 않받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누구든 저희집에 놀러오세요. 누추해도 정성껏 모시겠슴다.
.
오늘 아침 발견한 바로 요롷게 생긴 여왕 양귀비를 발견한 기쁨 정말 띌뜻이 기뻣지.
데개 꽃술이 많은데 이양귀비는 전형적인 모습의 양귀비 라네. 작년에도 피웠건만 눈여겨 보지 않어서 않보였겠지.
호문이 덕에 눈을 씻고 보니 우리집 뒤에 있는 꽃밭에 양귀비가 상당히 피어 오를듯 하네.
숙자언니!
내 형생에 요롷게 이쁜 양귀비는 첨 보네요~~
어쩜 요롷게 아름다울수가........
숙자언니!
저 양귀비 화분에다 심어도 나올까요?
그러면 저도 씨 좀 보내주세요,
넘넘 이뽀요.
숙자언니네 정원은 정말 꽃동산이겠어요.
저도 오늘은 Home depot.에 가서 꽃 좀 사 와야겠어요.
허리는 아프지만 우리 남편더러 심으라지요,
꽃은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해 주는것 같아요.
언니!
고마워요.
춘자후배도 꽃을 아주 좋아하시는군요.
오늘 아침 정원을 돌아보니 글쎄 바로 요 양귀비가 그늘속에 피어있드라구요.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이 씨앗을 따로 받어 두려고 합니다.
춘자후배 씨 받으면 보내드릴께요.
지금 봉우리 진 양귀비 집뒤에 상당히 있는데 혹 또 다른 색의 양귀비가
피어 나올까 하고 아침 저녁으로 돌아 봅니다.
양귀비 화분에서도 잘자람니다.
내년에 꼭 키워보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허리가 그리 아픈데 혹시 미건 마싸지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나는 미건 마싸지덕에 근 25년간 쓰던 안경을 벗어버린지가 지금 10년이나 됨니다.
부디 건강하기를 바람니다.
선민아, 요즘은 어떤 새로운 양귀비가 필가 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양귀비을 돌아보곤 한단다.
작년엔 아마도 한두번 정도 뒷뜰을 나가 보았을까
헌데 과일이 달리면 열심히 따 먹는데 남편한테 미안한 정도지.
생전 과일 나무 건사도 않하고 열매 달릴때면 신난다 하고
수확을 즐기니까 ㅎㅎㅎ
춘자후배, 댓글에 댓글을 달었다는데
않보이네요. 저 위가 어디인데요??
미건은 정말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줌니다.
특히 허리아픈것에는 최고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숙자언니!
언니가 5월13일에 쓰신 댓글 밑인데요.....
은열후배네 집 사과나무보다 더 위로......
찾아보세요~~~
아니 춘자후배 미건으로 허리가 낮긴한데 동네사람 치닥거리 하느라
허리가 오히려 도지겠군요. 허나 이제는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참 여기 나홀로 사는것도 좋긴 좋으네요.
미국사람들은 와서 하래도 반가워 하지도 않을테니까요.
여하튼 우리는 미건덕을 너무 많이 봤답니다.
이동네 한인들은 거의 하나씩 다 갖고 있었고 어느집은 부부용으로 따로 샀었고
많이들 뒷방에다 모셔만 둔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바로 침대밑에 두고
게다가 TV 까지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연속극을 보면서 마사지 하면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지요. 특히 을씨년스런 날에는 아주 안성마춤이고요.
그래도 어디 중고라도 찾을수 있는지 알어보시고 이제는 조용히 혼자 치료용으로
쓰시기 바람니다. 많이들 미건을 사두고 누가 갖고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걸요.
?와아아!!퀸양귀비이??
현종의 양귀비가 저렇게 예뻣다고라아???
근디 숙자 난 여전
그 하늘하늘 홑겹의 빨가면서도
약가 오랜지끼가 있는 양귀비가 젤 예뽀오,,,
내가 쬠? 야항가아???하하하하하
?아주 숙자네는 양귀비로 절정을 이루능구려어,,,
순자는 확실히 야한 여성이라오.
화려한 오랜지 색이나 짙은 연두를 좋아하는것을 이미
예전에 알아 보았지요.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색이면서도 옷으로는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 오렌지나 연두색은 내얼굴에 어울리지가 않더라고
나는 색상으로는 Winter 라오. 즉 약간 짙은 검은 빨강, 짙은 파랑색
뭐 그런색이지 예.
즉 바로 저 양귀비색인 빨강이 나 한테는 잘어울려서 나는 빨강옷이
제일 많다네. 그러니 내가 저 양귀비색을 을매나 좋하하겠는가?
숙자언니!
미건은 오늘 우리집으로 가져올거예요.
제가 두주일만 쓰고 도로 주겟다고 했지요.
어제 하루종일 쉬었더니 좀 좋아졌어요.
침도 맞았고 발 스트레칭도 했고......
제게 쉼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이제부턴 무리하지 말아야겠어요.
저위의 양귀비꽃은 아무리 들여다 봐도 정말 너무 황홀할 지경으로
아름답네요.
하나님의 그 오묘한 솜씨에 또 감탄합니다.
어찌 저리 아름다울까요?
춘자후배 미건을 사용할수 있다니 다행이예요.
푹쉬시고 무리는 절대 금물입니다.
우리집에서 미건은 아주 소중한 건강기구 랍니다.
운동기구도 그라지에 큰덩어리가 있는데 그래도 미건이 최고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부억창문을 내다 보니 어머 기여코 보라색 양귀비
두대가 피었드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엔 양귀비가 뒤뜰에 전혀 않보였는데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양귀비들이 숨었다 저절로 나오는것 인지 그야말로
7-8 년 만에 보는 빨간 홉겹이라든지 보라든지 너무나 신기합니다.
아주 색다른 양귀비들.... 춘자후배 이꽃들 즐기시며 발리 회복되기 바람니다.
이른아침에 보는 양귀비, 이렇게 꽃잎을 오므리고 있네요. 이래도 저래도 이쁘기만한 양귀비....
하루사이에 섬세한 크라운 모습의 꽃가루가 다 흩어진 모습.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은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빨간 양귀비
어쩌면 이렇감사합니다.게 아름다울수가........
전 겹꽃보다 홉겹이 더 이쁘네요.
정말 양귀비네요.
왜 양귀비 양귀비하나 했더니 정말 예쁘군요~~
과연 양귀비로다~~~
춘자후배 왠지 홑양귀비가 더욱 이쁜듯 해요.
위에올린 빨간 양귀비의 모습을 시간대로 찍었는데 밤에는
꽃잎을 오므리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벌써 섬세하게 나열된
꽃가루가 흩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가발 두개 팔고 왔더니 그 아이에
양귀비가 더 활짝 피었네요.
아니 두 송이 더 피었능것 같은데요??
숙자언니는 이 불쌍한 후배 기쁘,개 해 주느라 꽃밭에 가셨다, 또 콤앞에 앉아 사진 올리시느라
억시게 바뻐유~~
가까이 게시면 시원한 냉면에 갈비 한대 듣게 해 드릴텐데........
오리가 하는데로 시방 춘자도 맨손체조 합니다요~~~ 하나 두울 세엣.......
에고 허리가 땡긴다 땡겨~~~
와우 춘자후배 요즘 사업이 아주 신나게 잘되네요.
이곳에선 다들 작년만 못하다고 야단이지요.
장사가 잘되든 않되든 인일홈피는 나를 항상 행복하게 만드니
은퇴하기전에 인일홈피에 입성한것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춘자후배의 오동추야의 명춤도 감상할수도 있었고
헌데 빨리 허리가 낳기를 바람니다.
미건 2주 정도하면 잘 회복 되리라 믿지요.
양귀비는 두송이 더 피었지만 전사부님 따라 사진을 찍다보니
모양과 색이 달라 보일뿐 같은 보라색 양귀비 입니다.
정말 저 오리식으로 운동을 하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것 같군요.
이런 청색 냥귀비도 있다네 ~ 근교 수목원에 가서 찍었다네 한 두어달후에 가면 씨를 받을수 있겠지?
어제는 이꽃이 우ㅉ니 못 올라가는지 한 1시간을 컴을 만지다가 그만 두면서
혼자 이렇케 중얼 거렸다네~
난 자질이 없어 실망을 하면서~
난 64세 논네임에 틀림이 없거던?
이제 홈에 안들어와 흑흑
오늘은 사진이 잘 올라가네 요것은 뒷 모습일세~
숙자네 요즘 새 카메라 익숙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다네 환불할까 하고 ~
어느분 장로 취임 예배때 칩을 넣지 않고 찍는 실수를 그만 ~~~~
먼저 카메라는 칩이 없으면 안찍혀 지는데
새카메라는 칩이 업어도 능청스럽게 찰칵 거리면서
소리또한 경쾌했거던
그런 행사에 여러번 경험이 있어 칭찬도 받았었는데
그만 이번엔 익숙지 못한 카메라가 원인이라네 ~
울집 양귀비는 딱 한구루 요것이 체면 유지 한다네
우연히 담구석에 떨어진 씨앗에서 올라온것이라 지금 잎이 20센치
정도이고
숙자네가 보내준것이나 딴것들은 겨우 2센치니 드려다 볼때마다 예쁘긴해도
필려나 ????
호문언니!
언니가 사진 올리다 시험들었는가봐요?
정말 짜증 나지요?
저도 그런 경험 한두번이 아니지요/
남들은 척척 싸이즈도 작게도 크개도 액자가정 만들어 척척 올리는데
나는 아무리 낑낑거려도 한꺼번에 다 올라가기도 하고 하나 지우려면 다 지워지고........
진짜 그러댄 좌절가지 된다니가요?
제가 성님 맘을 헤아려주니 맴이 좀 위로가 되시지요?
"나 홈에 안 들어올가봐~~"요딴 말씀은 허덜 마세요.
성님이 안 들어오시믄 이 아우는 워쩐다요??
그러나저러나
그 새 카메라 내가 사다 드린 것 아니감요??
거것 여적 안 쓰시고 게셨는감요??
호문아 네가 양귀비씨를 보네며 양귀비 콘테스를 하자고 할떄
난 그리 자신이 없었지. 작년봄에 내가 본 우리집에 양귀비란 비실비실 한
빨간 양귀비 2대가 지금 그밭에서 꽃두송이를 피우고 있는것을 사진을 찍어
IICC 에 올리 기억이 난다.
헌데 양귀비들이 네 말을 듣고 모두 잠자고 있다가 고개를 들고 나왔는지
여기 저기 전에 보지도 못한 (아마도 7-8 년간) 보라 ,벌간디, 분홍 등의 양귀비가
아침마다 고개를 들고 나를 놀라게 하고 있네
오늘 아침은 부엌 창문에서 내다보니 벌간디가 피어 있었지.
하여튼 올해는 호문이 덕에 양귀비를 만끽하고 있다네.
매일 아침마다 엔돌핀을 선사받고 신선한 공기에
정원을 산책하는등 올 봄은 아주 기쁨의 해였지
국수다발 같은 빨간 양귀비는 그래도 몇일 3-4간 가는데 홑겹은 겨우
하루 이틀뿐 금시 사그러지네. 꽃은 왜 이리도 이쁜지....
헌데 호문아 저 이쁜 파란꽃도 양귀비 종류에 들어가는구나.
파란꽃은 아주 보기가 드문데 양귀비라니 더욱 혹이심이 드네.
오늘 아침에 핀 홑겹 벌간디(자쥬색) 양귀비와 분홍같지만 보라색의 양귀비 이라네. 이꽃들을 보 면 황홀지경이지....
숙자네 마당에 양귀비 잔치가벌어졌구나.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구나.
근데 나는 굽어진 모양의 꽃대도 보고 싶은데
조금 멀리서도 찍어 보면 어떨런지?
양귀비 꽃대가 구블 구블 한것도 있드라고.
귀 부인의 양산같은 양귀비꽃이 그 희귀한게 굽은 꽃대에
하늘거리는건 참으로 장관일것 같아
아주 멀리에서 부터 점점 가까이로 가면서 ,돌아가면서 , 뒷모습도
찍어서 보여 주면 마치 우리가 숙자네 마당에 있는것 같겠지?
고개 숙인 꽃봉오리들 여기 저기 보이는것 너무 멋있네.
죠지아 오키프가 그린 양귀비닮은 붉은 양귀비 씨는 꼭 잘 받아서
한개라도 받아 심 을수 있기를 바란다.
바람에 다 날라가지 않게 잘 살펴 봐.
꽃 구경 너무 잘 했어.
우리 양귀비는 지금 10 센티쯤 자라서
꽃피기만 기다리는데 또 왜 이렇게 날씨가 추운거지?
혜경아 딸하고 함께 한 여행 무척 즐거워 겠다.
이제 피로는 풀렸는지. 어서 여행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 올리시게나.
비엔나에서 옥인후배의 가이드로 아주 세세한 관광을 한것 같던데.
혜경, 참 신기하게도 몇년간 눈에 전혀 뛰지도 않던 양귀비가 올해 제법
많이 피어나는데 난 아침마다 놀래 그냥 엔돌핀 급상승 이라네.
본래 양귀비가 구비구비 휘어 있다네. 내가 뒤배경 고려하느라 꽃의 자세한 면을
올리느라 그러치 실제 모양을 한번 보여줄께. 그 무거운 꽃잎들이 가늘디 가는
꽃대가 바치고 있는것이 신기할정도지.
올해는 붉은 양귀비며 씨앗을 열심히 받어 원하는 동문들이 있으며
모두 나눠줄것이네.
혜경, 여기 꽃대에 달린 요염한 빨간 양귀비을 모셔왔네.
거의 10여년전에는 이빨간 구수발 같은 양귀비가 이렇게 이쁘지 않고
꼭 공처럼 국수발이 완전 동그랗게 달려서 덜 예뻐 했는데
이번 양귀비는 아주 우와하게 보이네.
처음 두양귀비는 씨애틀에서 시집온 송 양귀비 일쎄. 아주 이쁘지?
어 춘자후배, 허리는 좀 낳은가요?
글쎄 저 양귀비는 가는 허리에도 저렇게 큰꽃을 달고도
끄떡이 없느가 보네요.
여기 보시다 시피 양귀비씨가 엄청 달렸어요.
많이 받어 부칠테니 화분에다 흙이 아주 좋으면 꽃이 색도 진하고
꽃봉우리가 많아 꽃이 한 3주는 가는것 같애요.
큰 화분에다 좋은 흙을 많이 넣고 뿌리면 되지요? 뮬은 매일 주나요?
해를 좋아하나요?
우리 웃층 페디오에는 햇빛이 아주 많고 아래층에 페디오에는 해가 반정도 있는데요~~
저도 빨리 씨 받아서 씨뿌리고 꽃이 피면 사진 찍어서 자랑해야지...........
우리집 양귀비는 씨애틀 양귀비 빼고는 모두 저절로 올라온것인데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게도 올해는 양귀비가 모두 실하고 이쁘고 어디 있다
이제 피어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않될 정도이나 올해 유난히
색갈이 짙고 예쁘군요. 물한번 비료한번 않주고 저 양귀비들을 즐기고 있지요.
이곳 버지니아는 원체 비가 잘오는 곳이니까요.
지금 씨가 엄청 많이 달렸는데 익으려면 시간이 걸릴거예요.
새가 무서워 왠만큼 익으면 봉우리를 따두어야지 아주 묘하게 새가
그 씨를 즐긴답니다.
저 국수발 같은 빨간 양귀비는 반 그늘인데 아주 잘 되네요.
보라 연보라는 완전 남쪽인데도 잘 자람니다. 헌데 약간 그늘에서 더 실하게 자라는것 같네요.
씨가 준비될때 보내드릴께요.
에구 시애틀 송 양귀비 요즘 이 방에서 인기 절정이구먼
그런대 여기서는 대가 구부러지지 않았던것이 날씨 탓이구먼
춘자 아우 아마도 그곳 날씨는 지금 심어도 꽃을 볼수 있을걸세
양귀비 심었다가 이웃까지 귀비밭 만들것 같구먼
그 씨는 엄청 여기 저기 흩어지더군
혜경, 죽을때까지 평생 배우다고 하드니 나는 이홈피에서 아주 많이 배우고 있네.
비가 오는날 땅에 떨어져 늘어져 있는 꽃이 넘 아까워 이렇게 혜경말데로 유리 컵에다 담거나
손님이 올때 꽃을 일부러 따넣으면 아주 운치가 그윽했었지.
헌데 고렇게 하던일을 아주 양귀비 잊드시 까막게 잊다가 헤경말데로
양귀비꽃을 하나따서 모델로 이리저리 유리그릇에 옮겨 담아 사진을 찍어보니
아주 색다른 맛이 있네. 정말 이쁘고 운치가 있고....
양귀비꽃은 하도 빨리 지므로 아예 한번도 집안에 들여놓은적이 없는데
유리 그릇에 담아 놓으니 아주 짱일쎄.
혜경 아주 고마워. 역시 사진작가 말씀이라 하라는데로 하면
뭔가 많이 배운다니까요.
양귀비들이 인일홈에서 이렇게 인기가 쨩일줄은 몰랐겠지요?
그 양귀비의 본산지는 호문언니네 집인것 같은데
호문언니네는 아직 잎파리 몇잎만 나왔으니........
숙자언니네 가정이 금년에 운수대통입니다.
범사가 형통할 것 입니다. (예언자 같죠?)
춘자후배, 우리가 그래도 홈피에 들어와 이렇게 즐겁게 예기도 하고
정보도 나누고 참 좋습니다.
양귀비 본산지는 내가 10여년전 미국인 이웃한테서 씨를 얻어왔고요.
호문이는 호문이데로 양귀비를 키웠는데 작년가을에 나한테 양귀비씨를
부친것을 혹 잊어버릴까봐 아예 땅에다 뿌려두었더니 이렇게 일쯕 꽃이
피었고 우리집 양귀비는 눈에 별로 뛰지 않던것이 올해 많이 피었습니다.
운수대통 이라고요?
아이구 우리집 애들이나 결혼 해줬으면 그것이 바로 금년 운수대통이 될것같은데요.
그러지 않어도 방금 한국간 남편과 공짜 전화 skype 으로 얼굴보고 대화를 하면서
아들 내미 짝을 소개 받아 한두어시간후에 만난다는군요.
올 안으로 하나 해치웠으면 하는 소망 으로 ....
씨가 익으면 보내드릴께요.
미건으로 허리가 좀 낳아졌는지요?
네~~
선배님< 잘 하고있습니다.
첫날은 너무 아프더니 이틀정도 지나니 할만합니다.
많이 좋아졋습니다.
중국한의사에게 하루 걸러 침도 맞고, DC에 사시는 이계성선배님께서
엑서사이즈 하라고 설명서도 보내주시고해서 하라는대로 열심히 했더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정말 아픈건 떠들면서 광고해야하는 건가봐요.
이제부턴 조심하면서 살려고해요.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춘자후배 좀 좋아졌다니 아주 다행입니다.
운동도 하시고 미건도 하시고 허리는 집에 대들보인데
항상 몸을 아끼세요.
나는 매일 아침 마다 우리집 뒷마당에 저절로 피어나는 양귀비들로
아침마다 우아아 하고 환성을 지르곤 합니다.
어디 갔다가 돌아왔는지 양귀비가 올해 이렇게 많이 피고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 하기만 합니다.
양귀비가 종류에따라서가 아니라 얼마나 실한가 아니면 그늘인가 에 따라
꽃의 크기와 키가 다르네. 흙이 좋은곳에 그리고 약간 그늘에 피는놈은 내 눈 키와 같고
다른 꽃들이나 잡초속에 피는꽃은 아주 가늘고 기카 난쟁이고 그러네.
올봄에 보니 양귀비가 여기저기 보이길래 주위를 정리 해 주었더니
아주 실하게 그러나 완전 남쪽이라 키는 그리 크지 않더군.
뒤늧게 뿌린 양귀비는 아주 조그맣게 올라오네.
꽃이 빨리 피는 이유는 날씨 탓도 있겠지만 언젠가 작년에 떨어진 씨앗이라 일찍 꽃이 피고
호문이 씨앗은 작년 늧가을에 뿌려서 일찍 꽃이 피었지.
테네시 양귀비도 많이 컷을텐데 아마도 6월쯤에 꽃이 필거야.
와아!!!!!!!
숙자언니네 집에 워째 양귀비꽃이 그리 많이 파었는감요???
여하튼 참 좋은 증상이에요.
분명 길조입니다.
집안에 대박날 일이 생길 것 같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우리 동기 김광숙이가 양귀비를 그린다고 하길래 3기방에 숙자언니가 올리시는
양귀비를 그려보라고 했답니다.
춘자후배, 참 이 예쁜 양귀비들이 수년간 아마도 6-8 년간은 우리집에서 살아졌던
꽃들이 어찌 이렇게 예쁘게 피어 나고 있는지 정말 미스테리 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꽃들도 뭔가 말은 못하지만 올해 양귀비 콘테스카 있다는 말을 듣고
피어 나는것인지 정말 아리송 이리송 이지요.
요즘 매일 아침 마다 양귀비 한테 문안 인사를 올리는데 늘 늧게 나가 햇살이 강해 좋은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지요. 오늘 기필코 일찍 일어나 나가보니 보라색 양귀비가 정말 환상적 이었지요.
여기다 올리면 보기 힘들것 같애 글 2200 에 보라색 양귀비 사진을 올렸습니다.
정말 춘자후배 말데로 우리집에 길조 가 있기를 바라지요.
마음속에 요즘 엄청 바라는 일이 터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럼 조 맨위로 가보세요.
오메~오메나~~~어찌 이렇게나 예쁜 양귀비가 있담요!!!
한동안 입이 안 다물어졌어요. 제가 40일 동안 홈피에 얼씬도 안 했다가 어제 춘자랑 통화하면서 야기하길래 들어왔더니
제 눈이 호사하고 있어요.
숙자언니 감솨감솨해요.
색깔도 가지각색으로 넘넘 예쁘네요
여기서는 볼 수 없는 양귀비종이네요.
이렇게나 예쁘게 싱싱하게 잘 가꾸신 언닌 대단하십니다!!!
광숙 후배 정말 오랬만이에요.
넘 반갑습니다. 요즘 꽃을 그리신다고요.
나도 수채화를 그리고 싶은데 정말 여기선 그리 쉽지가 않네요.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내 스케쥴로는 여의치가 않아서요.
앞으로 좋은 작품을 이곳 홈피에 선을 보여 주세요.
아 그리고 오늘 아침 찍어 올린 보라색 양귀비꽃 맨위에 올렸습니다.
즐겁게 감상 하시기 바람니다. 고마워여 방문해주셔서....
지난번에 바닷가에 가서 찍은 사진들을 들추어 보다가
숙자언니네서는 볼 수 없는 경치인것 같아서 몇장 올려봅니다.
바닷가에 이런 선인장이 .......
선인장 종류의 꽃인데 이곳 캘리포니아에서만 볼 수 있는꽃일것 같아요.
해질무렵 갈매기들이 줄을 지어 나르는것을 찍어보았어요.
이 사진도 제 눈에는 멋있는것 같아서 올려보았어요.
춘자후배 사진 모두 아름답고 멋짐니다.
물론 선인장이나 보라색 꽃도 여기선 볼수 없는 풍경이람니다.
그리고 그 해변의 사진들 정말 기막혀요.
줄지어 나른는 기러기때와 구름의 모습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팜츄리가 있는 저 비취를 걸어 보았으면 하는 소망 이지요.
지난번 팜 스프링에서 제일 내가 좋아했던것은 바로 여기서 볼수 없는
팜 츄리와 오렌지 그리고 레몬 나무들 이었지요. 여기서 늘 보는
사과 나무는 귀한줄 모르겠는데 엘에이 에서는 보기 힘든가 보지요.
숙자언니!
담에 오시면 이 라구나 비취를 걱 한번 가시자구요.
바다를 내다보며 멋있는 레스트랑에서 브런취를 먹는다면 정말 환상이겠지요?
동문회 마치고 호텔서 주무시고 일요일 아침에 가서 썬데이 브런취를 제가 한번 멋있게 소도록 하지요.
요 글을 꼭 프린트해 놓으세요 ㅋㅋㅋㅋㅋ.
어머 춘자 후배 우리지금 마주 앉아 대화하고 있는 기분이네요.
담에 가면 꼭 그러고 싶어요. 맞아요 바로 요 댓글을 잘 오려서 가방에 잘 간직했다가
엘에이 가면 그때 춘자후배의 썬데이브런취 맛을 봐야겠어요.
감솨 감솨 해요.
숙자언니, 고 식권 잘 간직해 놓으세요.
썬데이 브런취는 정말 특별하답니다.
지난번에 제가 올린 바다풍경이 다 내다보이는 창가에서 아침햇살을 보며........
완전 환상이겠지요?
주일예배땜에 잘 가지 못하지요.
언젠가 성가대를 빠져가면서 한번 가 본적이 있는데 참 좋더라구요.
보통때는 부페로 써브하는데 썬데이 블런취는 웨이터가 써브하는데
음식도 맛있고 멋있어여. 가격은 좀 비싸지만 써비스와 음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정말 한번 우아한 아침식사 한번 하자구요.
씨애틀 호문언니도 거기 못 모시고 갔는데 함께 가시자구요~~
참 엘에이에는 멋있는곳도 많고 구경갈 곳도 많고
춘자후배는 아주 좋은곳에 살고 있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나 꼭 가보고 싶습니다.
많이 고마워요.
아이고 이방은 또 오랫만에 100고지 탈환하겠어요.
암튼 이제 미국 가면 갈 곳은 넘치도록 많네요.
춘자야.문제는 네가 건강해야된다는 거!
고걸 잊지 말그래이!!!!!!!!~
나두 예전에 빌려준 책을(나름 귀한 전문서적)
상대방이 받은 거라고 착각하는 바람에 못돌려받은 적이 있는데
참 한국말 어려워요.
"가지고 가셔서 써 보세요"
"한번 읽어 봐 "
요런 표현이 좀 그렇지?ㅎㅎㅎㅎㅎㅎ
허지만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미건을 지 꺼 다시 빌려왔다니 우습긴 하다.
난 그런 춘자가 좋더라~~~~~~~~~~~~~~~~~~~~~~~~~~~~~~~~~~~~~~~
아이고 제가 많이 배우고 반성하고 그러지요
.
가만 보니까 LA야 좀 다르지만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은
오히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옛 것을 아끼고 간직하고 계시더라구요.
사실 발전이라는 이름아래 훼손된 문화가 많거든요.
우리나라는 식민지 시대가 있었고 그 후에도 외국에 의해서 변화된 것이 많다 보니
우리고유의 문화유산은 의도적으로 폄하되었었고 또 그걸 별 의식 없이 그대로 배우고~~~~~~~~~~~~~~~~~~
어릴 적 빨강머리 앤을 읽으면 그 속에 많은 과자나 케익이 나오고
새로 오신 목사님부부 초대라도 하는 날이면 음식장만을 하는데 그게 엄청 멋있었어요.
전 돈이 아주 없던 유학생 시절에도 손님 초대는 좋아했는데
남편이 하도 술을 마셔대니까 점점 그게 싫어졌어요.
마지막이 다들 엉망이 되서는 치우는 건 고스란히 제 몫이고
없는 돈에 성의껏 차린 음식 먹여 놓으니 속 아프다고 하고............................................
부산에 와서도 귀찮아 하면서도 학생들 많이 해먹였는데
그 때도 옥의 티는 술이었어요 .
술을 좀 먹이지않으면 애들이 속에 있는 말은 안한대나뭐래나~~~~~~~~~~~~~~~~~~~~~~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변해서 적당한 시간에 끝내고는 다 치워주고 가게 됬어요.
사실 일본에서도 교수님 댁에 가서 회식 많이 했는데
사모님께서는 일단 음식 장만만 해주시고 분위기 조금 띄워주시면
학생들이 마지막 정리를 아주 깔끔하게 하고 청소까지 하고 가거든요.
그래서 저도 학생들에게 그런 것도 가르쳐야 한다고 쿡쿡 찔렀더니 그렇게 됬어요.
오래 걸리긴 했지요.
저도 꾀가 생겨서 남은 음식도 다 싸서 주니까 자취생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학교 캠퍼스에 풀어놓고 지들끼리 한 판 벌리기도 하는 모양이고요.
얼마 안되서 정년이 되어 버렸지만 일단 마무리는 잘 했어요.
전 사실 그 일 하는 거 즐거움보다는 부담이 많이 됬는데
(제가 원하는 건 술 판이 아니고 우리 부부가 함께
음악도 들으며 손님과 좀 고상한(ㅎㅎㅎ)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그런 모임이었거든요)
지금 와서 보니까 그 당시를 즐겁게 회상하는 졸업생들이 많더라구요.
남편도 그게 다 제가 밥을 잘 해줘서 된 거 라고 그래요(잘난 척)
솔직히 좋은 건 못해줬지요. 숫자가 워낙 많았으니까요.
요즘은 그런 풍토가 아예 없어진 것 같아요.
교수집에 가서 먹고 마시고 안한대요.
그 당시도 우리집과 몇몇 선생님댁만 왔긴 하지만요.
먹고 사는 거에 연연하지않는 시대긴 하지만 다들 훈훈한 대화의 장은 많지가 않은 가 봐요.
특히 요즈음 우리나라는 집안 모임도 거의 밖에서 사먹고 말더라구요.
그냥 가볍게 해서 먹으면 되는데 어려서부터 본 적도 없고 자랐으니 엄두가 안나는 거에요
그래서 저같은 구닥다리 가 오히려 빛을 보나 봅니다,.
숙자언니가 이 곳에 계셨음 인기 쨩이었을 꺼에요.
우리 새애기는 가끔 집으로 손님 초대해서 대접 잘 하더라구요.
부모의 문화를 물려 받아 준 것 같아 아주 예뻐요.
그리고 시루떡은 순자언니가 가르쳐 주신 거쟎아요?
전 아직도 잘됬다 안됬다 그래요
근데 전 왜 한마디 했다 하면 이리 길어질까요?
진짜 수다쟁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명옥언니!
사실 그 집사님들은 내가 자식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예요,
여자집사는 남편을 잃고 혼자이고, 남편도 혼자된 사람인데
내가 그 교회에 가니까 둘이서 수년간 결혼하지 않고 그냥 동거하고 있길래
내가 결혼을 시켜줫어요.
드레스는 애옥언니에게 가서 하나 얻어다 입히고
반지는 우리 작은 아버지(그 교회 목사님이셨죠)와
내가 어찌어찌해서 마련하고 교인들에게 선불로 축의금 걷고,
꽃은 우리 남동생네 꽃집에서, 파티 음식은 당일에 주기로 하고 축의금 걷힌것으로.........
그렇게 결혼을 시킨 부부이지요.
그러니 내가 갖다 써라하니 준것을 생각했겠지요. (남자집사가 힘든일을 해서 늘 허리가 아픈 사람이예요)
둘이서 열심히 일해서 지금은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제가 그 교회에 가서 가장 잘 한 일이지요.
쓰다보니 내가 한 선한일을 광고한 거 같아 좀 쑥스럽네요.
혹시 선배님들이 그렇게 비싼 것을 어덯게 그냥 그렇게 줬나하실까봐.......
춘자후배 정말 대단한 멋진 후배입니다.
어렵게 홀로사는 남녀의 짝을 채어 주다니 정말로 크게 복받을 일을
하셨습니다. 게다가 그 거금의 미건까지 빌려드린것이 결국은 묘한 언어의 혼동으로
그리 되었지만 춘자후배 많이 많이 복 받으실것입니다.
허리 조심하시고요. 춘자후배도 혹 기회가 되면 이곳 버지니아 방문을 하시기 바람니다.
엘에이와 달리 경치라든지 음식이라든지 많이 뒤떨어지지만요. 그냥 없는 솜씨라도
발휘 할테니까 오시기만 하십시요.
숙자언니!
그런건 아니구요~~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우리집에 사는 꽃공주님들을 좀 자랑하려고해요.
우리집 페디오 꽃밭에 사는 꽃공주님들입니다.
모두 해피한 모습들이지요?
둘째 아들 대니가 뉴욕에서 어머니날 보내줬어요.
요롷게 이쁜 공주님 보신적 있나요? 우리 대니 넘 이뽀요~~
요 바이오렛 공주님들은 집안에서 사는데 사진 찍으러 페디오에 나왔어요. 우리집에 작년서부터 살지요.
혜경이 나도 양난을 일년에 두번씩 꽃을 피우며 꽃이 6개월 이상 가며
지금 하나 갖고 있는 양난이 3년이나 된다네. 영양제도 않주고 꽃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구.
그저 물과 태양뿐이고.
아 이것이 비결인지 몰라도 내가 작년가을 추울때까지 (12월) 거의 한달이상 물도 않주고
찬곳에 내버려 두었더니 글쎄 다시 새싹이 나오더라고 올해도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네.
그리고 신디니움 올킷을 한번 키워 보고 싶어.
춘자후배나 순자가 그렇게 잘 키우는것 같더군.
어디서 사는지 집에 하나 사 놓으려고 계획중이야.
아유
모두 다 반가운 얼굴들~~
숙자야
호문이가 이 글 읽을테지
슬그머니
호문아 언젠가 미주 우리 3기 주소록 있는 것 달라진 것 수정도 하고 갖구 있겠지.
이곳은 주소록이 김정자가 회장일때 정리 한 것을 며칠전에 메일로 내가 받았어
아직 회장 총무가 정해지지 않아서 내가 일일이 확인하고 그간 이사도 많이 갔고...
010 으로 핸폰도 많이 바꾸고 해서 일일이 확인 작업을 하는 중이거든
언제 한번 다시 보내주어 봐
내가 이곳에 옴긴후 삭제하면 되니까/
나도 하도 저장한 것이 많아 일일이 찾는 것 보다 그게 빠를 것 같아 부탁하네.
이 참에 수첩도 다시 만들 때가 지나긴 했는데
호문아 부탁해
아하~~
선민언니가 저와 함께 이 방에 들어와 계셨군요.
수국꽃 올리고 글을 쓰려니가 안 써져서 나와보니
선민언니가 게셔서 그랬군요~~
난 선민이가 어느 화원에가서 찍은 사진인줄 알었답니다.
헌데 춘자후배는 베란다에 어쩜 저리도 이쁜꽃들이 많고 아주 싱싱하네요.
저리도 많은 화분을 관리 하려면 보통 정성이 아닐텐데요.
바이올렛도 색갈마다 예쁘고 또 어쩜 저리 많은 올킷을 키우는지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군요. 모두 다 예쁜데 뉴욕에서 아드님이 보내준
올킷은 아주 튼실하고 색이 무척 화려하네요.
춘자후배 지난 엘에이 동문회 다녀온 이튿후에 여기 대학 올킷트 온실에 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제일 마지막 올킷이 제일 이쁘네요
언니가 오리신 오킷은 씬디니엄 오킷이지요?
그건 매년 다시 꽃을 피워서 6년째 금년에 곷이 피었답니다.
신년초에 제가 한번 올렸었지요?
꽃송이가 48송이나 피었었어요. 힌 화분에서.
오킷은 좀 성격이 가다롭더라구요.
아침이면 모닝썬이 들어오는 창가로 데리고 가서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도 쏘여주고
저녁에 집에 돌아가선 리빙룸 창가에 지는 해가 들어서 그리로 데리고 해를 마치웁니다..
하루에 두번식 화분을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요즘엔 허리를 아낀,라 아침저녁으로
"여보!! 얘네들 좀 옮겨줘!".............
죽으면 또 사 오고 그래요.
어떤건 3년째 핀것도 있지요.
이번에 사 온 수국은 빛깔이 유난히 이뻐요.
수국은 물을 좋아하니가 아침에 눈만 뜨면 수국에 물을 주지요.
지난 월요일 23일에 목사님이 심방 오셨엇어요. 그래서 화단 청소를 했지요. 그래서 깨끗한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라벤다도 있어요. 아침에 페디오문을 열면 라벤다 향이 은은히 들어온답니다
.
식탁위에 이쁜 튜우립을 꽂았어요. 목사님 심방하시는 날..
Tea table엔 아이리스를.......
3기방에 들어오면 맘이 참 편해요.
이런거 올려놓아도 누가 휴 볼 것 같지도 않구요~~~
그치요?
숙자언니!
언니들이 흉 안 보시겠지요?
와우 춘자후배는 어쩜 꽃에 데해 그리 정성을 아끼지 않는지 놀랍군요.
매일 아침 저녁 햇살따라 올킷을 옮겨주고 하니 저리 올킷이 잘되는군요.
그리고 난 수년간 꽃을 피운다는 신디니움 올킷을 키워 보고 싶군요.
아주 예전에 코스코에서 그린색의 꽃이피는 그꽃을 삿는데 2년이 되도
내가 그꽃에 대해 상식도 없고 정성도 없어서인지 전혀
꽃한송이 피지 않어 그냥 치웠담니다.
춘자후배집 이야말로 바로 패라다이스 입니다.
정성과 열정으로 저렇게 예쁜꽃을 피우게 하고 잘 유기하고 있으니 말이예요.
우리 3기방이 편하지요. 자주 놀러 오시고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고요.
섬미나
지금 보니 내 수첩에 것은 추가 메모를 10000 이해서 지저분 하구나
이를테면 변경된것 고치기 이 메일 주소 더 써 넣기 테이프로 붙인것도 있고 그래서
니가 알아 보기가 힘들 터이니
아무레도 숙자네가 보내면 어떨지 ?
4년전 너에게 보낼때 저장 해 두었던것도 어리벌벌 찿아야 하는데
아직 있는지도 정확성이 없고
차분한 시간이 필요 하구나 ~
그래도 최대한 노력할께
호문아 선민아 미국 사는 3기들은 그간 변경된 주소나 전번이 바뀌지 않었을텐데
선민이는 미국 애들 주소가 전혀 없는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주소가 필요한것인지
자세히 말해줘요.
꼭 작년 여름 나를 보는것 같은 숙자네 ~
숙자네보다 더 예쁘게 올려볼까하고
카메라를 업 그레이드 시켰는데 먼저것 보다 휑션이 10000 아 복잡하군
오늘 그 카메라 익히려다 머리에 쥐 나는줄 알았다네
초코렛 색 해바라기 이제서야 눈이 나오고 노랑이나 빨강 보다 엄청 뒤에야 나오는군
아주 검정색 페투니아도 보았다네 신기하게 색 계량을 했더군
아 여름은 분주하것네 동부 양귀비, 빨강 , 노랑 초코렛색 해바라기, 초코렛 색 접시꽃, 마리골드 그외
오이 글구 순자네가 친정인 무우는 수확을 기대하고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