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우와!
이렇게 멋진 연하장을 받다니...
새해에는 사랑이 가득한 한해가 되겠다.
영순아 반갑다.
우리가 과연 총무를 잘 뽑았지?
멋진 총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친구들아!
올해에는 만사형통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정례 명옥 선희....
?모두모두 방가 방가!!!!!!!1
?새해에는 웬지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것같아 설레이지 않니?
정말 오랫만에 보내본 연하장인데 너무 야단스럽지?
우리 5기 모두다 넘치는 에너지로 생기 발랄한 한해가 됐음해서 골랐어.
선희는 제주도에서 보고 처음이네.
자주 들어와 밀린 야그 보따리도 풀어놓고
친구들 만나는 재미도 쏠쏠이 맛보고 ?그랴,
새해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고 활기넘치게 지내자.
?
하이고~총무님~!
진도가 아주 빠르십니다 그려...
하나 알려드리면 열을 아시니
이젠 더 갈쳐드릴것도 없으시니 말입니다.
수렁에 빠지는 듯 하다 하셨는데
요론 수렁은 자꾸빠져도 좋지 않겠수?
부디 건강하시고 손꾸락,어깨,눈알 조심허시구 고저 하루에
한시간씩만 허셔서 오래오래 마르고 닳도록
이곳에서 만나 놀아봅시다요~ㅇ
올해 총무님의 일취월장하는 컴실력을 이곳에서
보게되오니 감개가 무량쩝쩝 할 따름입니다 .
정보화교육-태그마당에 가시믄 아주 재밌는 그림들이 많슴다 ~요
고기서 그림들 퍼다가 요기다 질펀하게 한번 깔아보쇼숑~~~
2년동안 총무 하실라믄 건강이 우선이시니
잘잡숫고 운동 많이 허셔서 5기를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ㅇ
댓~~~~~다 싸링헙니다, 총무님
워낙 명티처를 만나서 필이 콱 꽂혔다니까.
요로케 재미있을줄이야.
얼마전 까지만해도 홈피에 들어올줄도 몰랐는데.....
수노 아니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야.
친구가 이래서 좋구나.
그새벽에 귀찮은거 마다않고 조근조근..
30분안에 사진올리는 방법을 다 알켜줬으니.
감사......또........감사
익히고 익혀서
선생님 명성에 누가되지않도록 욜씸히 할테니
계속 지도편달 부탁해용~~~~~
얘들아~
나 강원도 속초에서 어제 밤 늦게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늘 하루종일 뒤비적 거리며 뭉개다가 ㅎㅎ 이제 들어왔어.
오는 길이 어찌나 막히던지~ 중간 중간 구제역 방역 한다고 차를 멈추게 해서 정체가 더 심했어.
강원도는 산으로 둘러싸여서 그런지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눈발이 휘날려서 설악산은 못갔어.
새벽에 일출을 동영상 찍으려고 했는데 구름층이 두터워서 일출도 못찍고~ 속상했단다.
신영순 총무야~
어쩜 그렇게 배움의 속도가 빠르니?
전화로 설명듣고 사진을 올리다니~ 대단하다.
순호도 애 많이 썼어.
역시 교사 출신이라 다르네~
난 이젠 뭔 설명을 잘 못하겠던데 말야.
암튼 총무가 이케 컴 자주 들어오고 재미를 느끼니 너무 좋다.
화림아...
아주 생동감이 넘치는구나.
유럽 다녀온 피로가 채 풀리지도 않았을텐데
그새 또 강원도 나들이라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구나. 부럽다!!!!!
항상 넘치는 에너지가 우리에게도 다 전해지는것같애.
방지기가 방을 비우니 허전하고 뭔가 빠진듯해 자꾸 챙기게 되더라.
다시 왁자지껄 수다방이 될것같아 벌써부터 즐겁다.
동해 일출사진 함께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놓쳐 나도 참 아쉽네.
올 한해도
언제나처럼 밝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 기대할께.
말 그대로 청출어람 이군요.
그럼 이대로 계속 가세요.
영순아 홈피에 들어오다 보면 한번씩 회의도 생긴다.
도무지 날이면 날마다 세계각국 여행 다녀온 이야기가 사방에 있어서
"나만 이리 답답하게 사나? " 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 ㅎㅎㅎㅎㅎ
그리구 제일 중요한 건!
한참 재미있는 시기가 지나고 나면 또 권태기도 오더라구.
이게 뭐 결혼생활도 아닌 것이 있을 껀 다 있어요.
그걸 잘 넘겨야 혀! 알았지?
우린 이대로 영원히 가는거야.
하하하~ 명옥아~
네 말 너무 재밌다.
"이게 뭐 결혼생활도 아닌 것이 있을껀 다 있어요"
얼마나 웃었는지~
정말 그래~ 가끔 권태기가 오고 만사가 시들하고 내가 정말 사랑해서 사랑한다고 하는건지 타성에 젖어서 그냥 말하는건지~
안들어오다보면 또 보고 싶고 궁금해지고 ㅎㅎ
그래~ 총무야~ 권태기 잘 넘겨야 한다.
3개월 잘 넘기면 3년가고 3년 잘 넘기면 30년간다.
사랑하는 감정도 그 열정은 3개월이래.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도 나왔잖니?
그래서 자꾸 마음공부를 해야하는거고 말야. ㅎㅎ
화림아~~~
실은 나도 그점이 젤 걱정이야.
갑자기 미치기도 잘 하지만 또 쉽게 걷어차기도 잘해요.
말하자면 끈기가 없는 셈이지.
그래서 나한테 매일 최면을 걸어.
싫증안내고 은근히 길게 가게해달라고.
명옥아~~
우리 모두 다 갖지않은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나봐
난 항상 네 멎진 피아노 연주가 부러웠어.
지금은 컴세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마음껏 표출하는 네 자유로움이 넘 멋져보이고~~~~
너 그거 아니?
내가 난생처음 올린 글에 니가 최초로 댓글 달아줬다는걸...
나 한테는 잊지못할 일대 사건으로 영원히 기억될꺼야.
사는동안 굴곡이 없다면
그또한 지루하기 짝이없을거같애.
우리 힘이 남아있는 동안 이렇게 자주 만나
싫증날 틈이없게 즐겁게 살자
.
.
걱정 안해도 되.
니가 권태기에 들어섰다고 우리가 가만 두겠니?
이래서 더불어 사는 게 중요하다니까!
그리구 컴세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다니?????
너하고 별 차이 없어.
조금 지나면 알게될꺼야.
나두 첨엔 다들 엄청 도사들이고 자기들끼리 친한 줄 알았다.
알고보니 오십보 백보더라구.
난 피아노가 좋기도 하지만 니네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매일 연습중이야.
그래야 우리 만날 때 너희들 귀를 기쁘게 할수 있을 것 같아서.
영순아 ~!
명옥이 연주는 가끔 들을수 있어
<봄날>에서 가끔 작은 음악회를 하거든
그럴때 명옥이는 멀리 부산에서 날라온단다.
우리 어릴제 해가 뉘엿지는 고3교실에서
모두 입시에 지쳐있을때쯤
명옥이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연주 해줬잖니.
난 지금도 그때 그모습이 실루엣으로떠오른다.
명옥이는 참 우리들의 로망이었지.
마다하지 않고 들려주었지.
<봄날>에서 작은 음악회할때 초대할께.
동문누구든지 오실 수 있어.
그때 꼭 같이 가서 들어보자.
선후배들의 연주들과 더불어 합창도 하고
참가하신 손님들도 함깨 하는 열린음악회란다.
아름다운 생음악을 바로 지척에서 감상하는것이지.
내가 콜할때 꼭 나타나그라 ~~~~!!!
늘 피아노를 옆에 끼고 연습하는 명옥이가 아름답지 않니?
연주할 때 보면 그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단다.
존경스런 친구지.
이런친구가 옆에 있다는건 우리에게 큰 축복이야.
영순이가 총무 때 실력발휘 하려고 꽁꽁 싸매 둔 실력발휘?
멋져부러
인생이란게 모두가 챤스 아닌감 / 어울림의 소리가 짱 클 듯하다
네 양반의 발마춤이 멋진 행군의 조짐이다
새해에 복 많이 받고 일취월장 실력으로 우릴 잼있게 델고 놀아줘 이잉
순호 화림 경선 순희야
언제라도 아름다운 장면을 마이 올려줘
언제나 지금이 가장 젊은 시간 이라네ㅋㅋㅋㅋ
젤 촌스런것이 사진은 밝혀ㅎㅎㅎㅎㅎ
25일이 기다려져
억지로 떠안긴 봉사와 희생을 기꺼이 허락한 임원님들 감사합니다
새해엔 복을 더 많이 받을 겁니다
언제나 방관자로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던 동창회일이
어느날 느닷없이 무거운 중책으로 나에게 씌어졌고
그 당혹스러움과 무얼 어찌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좌불안석이었어.
나름 나같은 아웃사이더들도 적극 참여하라는 의미리라 결론도 짖고...
몸에 맞지않는 옷을입고 어정쩡하게 서있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여기 저기서 도닥이고 챙겨주고 격려해줘 겨우 마음을 추슬렀어.
뒷모습이 아름답고 싶다며 요모조모 챙겨주는 용선이!
임기 끝날때까지 힘든일 다 도와주겠다던 인희!
컴맹탈출 도와주느라 새벽잠도 설치며 애써준 순호!
그외 많은 친구들의 따뜻함속에
부족한점 응석으로 내세우며 한발씩 첫걸음을 떼어본다.
낯설고 어설퍼서 난감한 경우도 있을꺼야.
그떄마다 지적하고 아르켜줘.
크흐흐흐흐.... 내어린날 의 한컷이야~~~!
영순아 ~!
쪼아쪼아 아주 욜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너하구 전화하면서 커피끓여 마시고 현미밥 앉히고
된장찌개 끓이며 헐짓 다했단다.
벌써 밥끓는 구수헌 냄새난다.
이새벽에 배고픈 사람은 나밖에 없을껴.ㅋ
글구 권태기 미리 걱정할 꺼 읎어 닥치는 대로 혀.
들어오기싫으믄 안들어와두 누가 뭐라 안혀.
들어오구 싶으믄 모니터에 빵꾸가 나도록 들어와.
홈피때문에 너와 대화를 하게되서 참좋다.
묵은친구란 이런거였구나.
여기만 글쓰지 말고 이곳저곳 다니며 글 써 봐.
온라인상에서 사귀게 된 선후배님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재미가 아주 쥑여준단다.
선배온니들한테 재롱부리고(으~징그러 ㅎㅎㅎ)
후배들 야그 들어주고(크~ 잘난척 ㅎㅎㅎ)
오늘도 후배 만나러 나간다.
우리가 이곳 아니믄 어케 샤카만 후배를 알기나 허것니?
누가 전화 한통 걸어주기나 하것냐구....
샤카만후배 만나봐라.
신나는 달밤이다.ㅍ
온니~!밥사드릴께 나오서유~~~~!!!
캬 ~됴~~~타.
<봄날 >수다방에두 와서 글좀 달아봐
누구든지 들어올 수 있는곳이니까.
니네 아들 자랑도 하고...
미국에 선후배들께서 많이 사시니 해외지부에도 가서 아들야그도 좀 써봐
모두 반가워 하실게다.
얘얘얘 눈알 좀 돌렸을뿐인 데 신천지가 열린것 같지 않니?
사실 우리가 이렇게 즐길수 있는것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수고 하시는 선후배님들이 계셔서야.
즐기라고 펼쳐놓은건데 욜심히 즐기는걸로 보답해야지~~~ㅇ
(밥다됐다.밥먹구 또 만나자 ~~~~!)
영순아.
이 댓글 계속 이어지는데 놀랐지?
자기 글에 줄줄이 댓글 달리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하더라구.
그냥 눈만 뜨면 그거 확인하느라 밥두 못했지 ㅎㅎㅎㅎ
우리 모두에게 길터준 경선아~~~`
니덕에 뒤늦게 이런 세상도 발담가보고
늦게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른다고 요즘 정신없어.
사부의 스승이니 뭐라 불러야하나?
싸부는 전싸부 한명 뿐이라니까! ㅎㅎㅎㅎㅎ
스승의 스승은 큰스승님이지 뭐.
호칭 복잡하게 만들지말고 그냥 고마운 친구로 해라.
드디어 5기의 부흥시대가 열렸네.
경선아.
이것봐!
네 공이 이제 열매를 맺네.
순호! 경선! 화림! 명옥!인 5기 홈피방 사륜마차같애.
곳곳에 니네들 숨결이 미치는걸 보면서
니들 노력이 아니면 우리가 이만큼 누릴수있을까싶어.
순호의 가식없는 소탈함..
경선이의 지적인 세련됨..
화림이의 포근한 포용력..
명옥이의 친근한 다정함..
이모두가 멋지게 어우러져 이리 잘 굴러가니
아마도 머지않아 황금마차가 되지않을까싶네.ㅎㅎㅎ
앞으로도 매끄러운 탄탄대로를 거침없이 뻗어나가
더 많은 승객이 타고 북적거리길.......
수노야
지난번 16살 우리하니 읽고 니 글에 홀딱 반해서
동문광장이며 봄날에 들어가 열씨미 찾아 댕겼어.
은범이의 일기를 보면서 우리끼리 그냥보긴 너무 아까워 너도 용선이 처럼 책을 한번 내봤으면 싶더라.
마치 내가 너와 은범이를 따라다니며 같이 생활하는것 처럼 넘 생생하더구나.
징하게 자식, 손주 ,사랑하는 마음을 어쩜 고로케 표현을 잘했댜?
읽다보니 은범이가 어느새 총각티 폴폴~~~~
은범이가 컸을때
이보다 더 소중한 추억의 선물은 엄쓸꺼이다.
실타래 처럼 술술 풀리는 글솜씨 부럽기 그지업꼬 존경을 표해마지안쏘.
ㅎㅎ 영순아 ~!
재밌게 봤다니 고맙다.
아무것도 아닌것이라 그냥 흘려보내믄 고만인데
내아이 애기때 육아일기는 아니지만 끄적끄적 일기에 썼었는데
보관이 안돼 다 잊혀져서 수다방에 단문으로 썼었더니 후배들이
한번 계속 써보라고 부추겨 주는 바람에 이렇게 됐단다.
이젠 딸네두 은범이랑 이곳에 들어와 같이 본단다.
첨엔 아무 생각없이 썼는데 슬그머니 펜들이 생기셔서 다음글을 기다리기도 하시네.ㅎㅎㅎ
억지로 쓸라믄 안써져.
맘에서 우러나와 쓰고 싶을때가 있드라.
주위에서 친구들이랑 선후배님들이 으쌰 해주시니 재롱부리는거지.
기냥 이곳에 손주가 클때까지 쓰다가 주섬주섬 여행기 쓴것들이랑
딸이 책으로 묶어 준다더라.
너도 니손주 이야기 좀 써봐.
사진도 올려보고....
사능거이 뭬더냐?
아무것도 아닌것에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행복해하능거지....
친구들이 등장하니 홈피가 들썩들썩 아주 좋~~구만.
긴시간 혼자 고군분투했던 경선이가 보람을 느낄꺼고
방장 화리미도 신날테고
25일 이사회한다는 내용도 공지로 이곳에 올리면 다른 친구들도 많이 볼텐데..
워뗘?.
손주 클때면 넘 멀다.
인일 홈페이지속에서만 잠재우긴 참으로 아까워.
아버지에대한 추억.... 쌀봉투에 얼킨 애환 ....어머니와의 애증...
무두 가슴 저리게 아릿하고
네 성장기와 삶의 진솔한 모습을 그대로 보는것 같더라.
누구든지 편한 마음으로 쉽게 접할수 있고 억지로 꾸미지안코 쉽게 풀어가서
더 가슴속 기픈 감동을 주는것같애.
여기 팬 하나 더 추가요.ㅎㅎㅎ
계속 고군분투하길 간절히 바람니다.
이사회 공고는 회장님 부탁으로 화림이가 애써주기로했음
순호야~
나두 너의 열렬 독자야.
우울하다가도 네 글 읽으면 혼자 마구 웃곤 한단다.
우리 예은이가 벌써 초등 2학년 올라간다.
근데 얼마전 같이 롯데월드에 놀러갔는데 우리 딸이 차 댈 곳이 없어 이리저리 찾고 있었어.
빈자리라고는 장애인 자리뿐이 없으니까 예은이가 "엄마, 그냥 저기다 대고 내리면서 다리 절룩거리며 내려~"
그런는거 있지?
화리미 손녀 깜찍한 생각이 넘 구여워 웃음이 가득 넘쳤어.
너 닮았음 마니 이쁘겠다.
벌써 그케 큰 손녀가 있다니 .....
부럽다~~~
영순아~
낳기만 함 금방 큰다 ㅎㅎ
에구머니~ 이케 예쁜 이모티콘은 또 어디서 가져왔누~
너무 귀업다.
이제 영순이 못따라가겠네.
너희들 컴에서 즐거워 하니 나도 기분 좋아 밥맛이 절로 나서 살이 푹푹 찐다.
웬수놈의 살~~
화리마 ~!
내글읽고 스텐레스가 풀린다고라?
고~~~마워유.
느그들 덕분에 난 즐거워 다야트가 저절로 된다.ㅋㅋㅋ
예은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우더니 벌써 2학년이네.
조금있으면 중핵교 간다고 하것네.
요즘은 무슨운동시키니?
여전히 축구와 태권도야.
내가 가끔 열흘에 한번 정도 (아줌마가 뭔 일이 생겨 못오시면 )가는데 숙제 시킬때 넘 힘들어.
지난번엔 공부하기 지겨워 죽겠다고 동생을 부러워하더라~ 1학년이 뭔 공부할게 있다고 그러는지 ~
나만 보면 공차자고 해.
며칠 뒤에 이회택한테 가서 테스트 시켜 본다더라.
김병지 축구단에 있었는데 바꾸어야 하나봐.
그리고 태권도는 특별부에 들어서 검은도복 검은띠야.
우리 딸은 아무거나 잘하는거로 내보내야 한다는데 우리 사위는 왜 벌써부터 공부를 포기하느냐 그리고 여자애가 거세게 몸 부딪치는거 싫다고 운동은 취미로 시키라고 하며 둘이 의견이 안맞나봐.
몰러~ 지들이 알아서 해야지 내말 듣간?
내 의견은 공부는 영~ 하기 싫어하니 운동으로 내보내라고 했지만~
지난번엔 75점을 받아놓고는 선생님이 갈겨쓴 글씨가 95점 같이 보이니까 95점이라고 우겨요.
20문제인데 하나에 5점인데 다섯개 틀렸는데 어째서 95점이냐고 해도 막무가내로 우겨서 내가 기냥 냅뒀어. ㅎㅎ
은범이 올해 핵교 들어가지?
그러케 활딸하고 씩씩한 손녀였어?
명사들만 찾아댕기며 테스트 받는걸보니 머잔아 태극마크 휘날릴것같은 예감..
넘 걱정마!
요새는 개성시대야.
어떤 분야에서든 정말 즐겁게하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고게 또 빛나는 인생 아니겠니?
예은이가 우리랑 같은 시절에 세상에 나왔으면 고생 좀 했겠다.ㅎㅎㅎㅎ
허지만 요즘은 예은이 같은 톡톡 튀고 개성이 강한 애들이 각광받는 시대 아닌감?
남의 손녀라 그런지 멋지기만 하고 기대만땅이구먼!!
영순아.
댓글 수가 50 넘긴다는 건 굉장한 일이야.
암튼 놀라워요.
화림아.
예준이 이야기도 좀 해 봐.
우리 양희는 잠귀도 밝아서 자주 깨고 어찌나 부지런하던지 뭐든지 빨리빨리 했는데
동생 양지는 아주 편안하시대.
4개월이 지났는데 도무지 뒤집을 기미가 전혀 안보이고 본인이 엎드려있는 것도 싫어한대네요.
매일 우유 실컷 먹고 아무리 시끄러워도 아주 푸욱 잘 주무시고 .
응가를 하고도 울지를 않아서 수시로 냄새를 맡아봐야 한대요.....
이번에 다녀 온 우리 막내 말에 의하면
" 양지는 그냥 보살이에요" 랜다.
그래서 별명이 "순순이" 라는군요
하는 짓이며 식성이 오빠는 엄마 닮고 딸은 아빠 딱이야.
영순아.
좀 유치해보이긴 해도 오늘 이거 댓글 수 60 넘겨보자.
홈피 드나들면서 완전 어린애 다 됬어.ㅎㅎㅎㅎ
댓글에 목을 매고 조회수 디다보느라 밥 다 태우고~~~~~~~~~~~~~~~~
다들 한 번씩은 거쳐 간 길이긴 하지.
이거 안했으면 심심해서 어찌 살았을까 싶다니까.
아이고!!!!
욕심이 과하셔요.
우리 환갑 지난거 맞아?
여기서는 왜 나이를 잊는지 모르겠어?
마냥즐겁고 .......
속없는 얘기를 두서없이 풀어논다니까.....
수시로 드나들며 옛시절 감성에 까르르 웃고..
우리 철 들려면 한참 멀었다ㅋㅋㅋㅋ
유치할꺼 읎슈.
환갑 지난게 뭬 어때서?
뛰는놈 위엔 나는놈이고....
나는놈 위엔 노는놈이라더라.
우린 최고 고단수자들이여.
노는놈들이쟈녀.
순호야.
영순이 홈피에 완전히 빠진 것 같으니 짧아도 2년은 가겠지? ㅎㅎㅎㅎ
올 해는 총무라 재미는 둘째치고 들어 올올 일이 많을테고 완전 5기 탄탄대로네요.
요새는 컴 켜면 우선 여기부터 들르게 됬다니까.
재미있는 거 밝히는 거 보면 우리 진짜 노는 아짐들 확실해!
명옥이가 요로케 짖궂은 데가 있을줄이야.
어린애 떼 쓰는것같아 귀엽기까지해요.
정례야 반가워.
한동안 안보여 정말 궁금했어. 많이 바빴나보구나.
너있는곳도 이렇게 춥니?
여긴 날마다 영하 15도 가까이 오르내리며 참겨울다운 기세를 맘껏 뽑내고있어.
난 추운게 너무 싫어 한발짝도 안나가고 컴 앞에서만 놀고있어.
수노 말이 노는 놈이 고수라니 우리 모두 어느새 고수 되어버렸네.
정례야....
네 얘기도 많이 듣고싶어.
틈 날때마다 들어와 고수 대열에 함께 동참해줘.
영순아,
너희들 예기 듣는 것만으로도 기뻐.
오늘 이곳 미주 동창회 모임으로 우리 동기들이 나성에서
화장하고, 눈섭 붙이느라 분주할거야.
서너시간이면 시작이거던.
앞으론 주말을 비우기가 어려워서 신날 그 모임에 갈 수 없구.
이곳도 엄청 춥단다. 눈도 많이 왔었구.
강가로 산보 나갔다가 귀뺨이 너무 시려서 걷지도 못하고 그냥 ...
강 건너로 노을이 하도 시려서, 차안에서 한참 응시하곤 집으로 돌아왔단다.
내 예긴 재미없어.
너네들 꺼가 깔깔야.
드뎌~~~~
명옥이 야무진 야망에 목표 달성이다 .
?야호!!!!?
미주 동창들 멋진 행사 있나보다.
재미있는 소식 많이 전해줘.
작년에 3동 언니들이 댓글 수 100개 도전하셔서 열기가 대단했어.
내가 거기 동참했다가 칭찬 무지 듣고 이 날에 이르렀다는 거 아니니? ㅎㅎㅎ
별 거 아닌 게 아슬아슬하고 재미있더라구.
성취감도 크고 웃겨.
그냥 한마디씩 써서 숫자만 늘리기도 한다. ㅎㅎㅎㅎ
우리도 한번 해 볼까?
싫음 관두구.
명옥이가 요로코롬 욕심쟁이인줄 미처 몰랐네
난 됐시유~~~~ 요기까지도 분수에 넘치는구만.....
그나 저나 이미지 관리 모드로 들어가야겠다.
애들이 여기저기서 헷갈린다고 난리니,
처음에야 홍보차원에서 이방 저방 열심히 뛰어댕겼지만
나 원래 조신한 여자야.
이전 이미지로 고정시켜주기바래.
나도 고게 편해 ....
이미 늦었어.
다시 돌아가도 소용 없다구요.
그냥 우리를 기쁘게 해주라.
이미지 바뀐 게 아니고 내재된 것이 나왔겠지.
사실 여고 시절에는 다들 부끄럼도 많이 타고 그랬쟎아?
나보고도 헷갈린대.
가슴에 정열을 품은 조신한 여자겠지....
내가 잠깐 본것으론 여성스러우면서도 선이 굵고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도 있으셔.
영순아 ~!
우리 모두 조신한 가정주부들이여.
난 해떨어지믄 졸때루 밖에 안나가는 얌전헌 여자여.
고3때 수학여행갔을때....
애들 모두 선물산다고 나갔는데
난 해떨어지니 여관으로 돌아온 여자여.
나두 한 조신 허는 여자여~~~~
얘들아!
사람 배리는거 잠깐인거같다.
난 우아하고 고상하게 품위지키며 늙고싶었는데.....
이젠 다 물 건너 갔다.
책임져~~~ 잉!
요즘은 우리처럼 사는 게 우아하고 고상하고 품위 있는거야.
아무 것도 못하고 얌전 빼봤자 아무도 안찾아준다구.
자식들도 엄마가 이런 거 잘하면 좋아하더라구.
편지나 전화는 하기 싫어해도 메일은 잘 보내.
필요한 서류도 "메일에 첨부파일로 보내주세요." 요런 부탁도 한다.
우리 손자 보니까 세돌 지나면 컴도사급이더라구.
지 필요한 거 다 다운 받아서 논다.
그거 할미가 못하면 대화가 안되요.
그리구 좀 더 있어봐.
여기서 배우는 게 을매나 많다구.
난 집에서 팥시루떡도 했어.
3동에서 배웠걸랑.
여기서야 나가면 파는 거 천지지만 미국이나 멀리 사시는 분들은 그저 스스로 해야 하니까
재료도 구하기 힘든객지에서 혼자 터득하시고 아는 것도 무지들 많으셔.
그리구 모두들 조신한 분들이셔요.
순호야
나 말 잘했지?
화림아!
댓글 70 이야.
봄날의 초창기가 떠오르지?
자숙이도 만만찮은 실력이네.
학교때나 지금이나 똑 부러진다니까!
이렇게 함께 해주니 들썩들썩~~~
무늬도 다양하고 화려해진다,
우리 홈피가 봄 꽃보다 더 먼저 만개할것같애.
여기와서 이모티콘에 재미 들렸다.
칭찬만 하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좋으면서~~~~~~~ ㅎㅎㅎㅎㅎ
내가 너무 많이 이곳에서 주책을 떨어서 자중할까 했었는데 영순아, 우아고 뭐고 계속 나가자!
순영언니가 2기 분발하라고 하는 거 보니까 우리가 왕성하게 써대는 것도 괜찮은가봐.
맞아? 이거 해야하는데 안하고
이거만 하고 있으니 살림이 개판 폭탄맞은 집이다. 열등감 느껴~~~~~~
살림 며칠 엎어졌다가면 어떠냐?
한 평생 주구장창 해온 일인데.....
날도 추운데 핑게삼아 꾀도 좀 부려보자.
수다방 들락거릴때는 엄마, 할머니, 타이틀 새까맣게 잊고 온전한 내가 되는 순간 아니겠니?
질펀하게 수다떨다보면 찌든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리고....
원기백배 ... 며칠 밀린 집안일쯤 아무것도 아녀.
가는데까지 가보자구요.ㅎㅎㅎㅎㅎ
내가 요기 조금 먼저 입성한 사람으로서의 느낌을 말하자면 좀 망가져줘야 남들이 기쁘더라/
살신성인의 마음가짐으로 다들 웃기고 있어요.
자숙이는 이곳에만 처음 들어온 거지 컴 실력은 뭐 우리 싸부해도 되겠는 걸!!!!!
직업 가진 분들은 다들 잘 하더라.
그러니까 우리 엄마만 하는 사람들이 잘하게된 게 더 훌륭한 거야.(나의 주장)
그지 영순아 화림아 ?
ㅎㅎㅎㅎㅎㅎ
나 결혼 한 후로 교회 안나가다가 한 15년 전부터 다시 나가는데 제일 색다른게
내 이름을 불러주는 거였어.
집에서는 내 이름을 찾을 일이 없쟎아.
그게 습관이 되서 어디 가서 이름 적을 일 있으면 성원 엄마 라고 적고 말았거든.
자아라는게 결국 생각해보니 내 이름 찾는 것부터 시작이더라구.
살림이야 엎어진들 잔소리 할 사람 있는 것두 아니고 뭐 많은 식구라고 걱정이니?영순아!
우리가 너무 서로를 몰랐나봐.
얌전한 포장지에 싸여서리............................
요즘 너 화끈한 게 이뻐 죽겠어.
앞으로라도 친하게 잘 지내자.
명옥이 말이 맞다맞다.
좀 망가져야해.
직장생활 해도 선생은 콤맹 많아. 시험문제 워드만 조금 알면 되니까.
난 원래 호기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이것저것 물어보다가보니 하나둘 알게된거지.
원래 내가 이과 체질이쟎아?
컴퓨터란게 처음 나왔을 때부터 신기해서 뭔가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단 늦게 시작했다.
15년 쯤 전부터 페인트샵부터 시작해서 온갖 프로그램은 다 만져보았는데 딱히 써먹을 일이 없어서 늘지 않았어.
지금도 둘 배우면 하나 까먹지만 남들이 워낙 안 하니까 질문 받다가 늘어나는 정도야.
내가 원래 남의 공책 필기해주고 문제 풀어주다가 대학 붙은 아이야.
공부는 제대로 안 해서, 시험 때 한인옥이네 집에 가서 같이 공부한다고 갔다가 수다만 떤다고 걔네 언니한테 쫒겨온 기억도 있단다.ㅎㅎㅎ
공부 안 하기로 유명한 아이였지.
잡동사니는 그 때나 지금이나 다 잘 해. 나 고스톱 거물이야.
골다공이라서 베트민튼도 심하다해서 라틴댄스를 시작했었지.
스텝 이름은 많이 아는데(누가 외국어선생 아니랄까봐) 폼이 보기싫어서 밖에선 절대 안 해. 할머니폼 정말 미워!
그냥 운동으로 한 거니까. 늘지도 않아.
춤도 어릴적부터 해야 이쁘더라.
용량만 넉넉하면 라인댄스 하나씩 여기다 올리면 좋은데.
자료는 많아. 라인댄스 룸바 차차차 자이브 초급용에서부터 선수들 공연까지.
동영상에 스텝 이름도 넣어 놓았거든.
라인댄스는 똑같은 걸 동서남북으로 네번 하면 끝나니까 간단해서 다들 잘 하겠지?
용량관계로 작은 파일 하나 올려본다.
자숙이는 왕 프로다.!!!
난 입문한지 며칠안돼서 요고 못 열어 보겠어 .
다른건 클릭하믄 나오던데....
명옥이가 말한 용량 줄여 다시 올리란 소리도 뭔지 도통 모르겠고,
에고 ~~~ 밑천 다 드러나 버렀네.
순호사부 낼부터 새벽잠 다 잤다.
깨워두 되남유?
영순아 그냥 주소 클릭하면 되.
그리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 뜨거든.
곰플레이어를 설치하라던가 뭐 암튼 여러가지 뜨더라구.
동의함에 예라고 하고
다음, 다음 하라는대로 하면 마침이라고 뜨고 실행이 되요.
실행이라는 건 열린다는 거야.
해봐.
하다보면 다 되요.
오늘 되도 며칠 지나면 또 컴 환경이 바뀌었다고 안되고 어쩌고 맨날 그래요.
처음하고 달라진 건 딱 하나!
안놀란다는 거! ㅎㅎㅎㅎ
영순아.
내 메일 아이디가 wonnymom2003 이란다.
이 말은 2003년 부터 끼적거렸다는 이야기지.
그래도 너랑 차이가 없쟎아?
그러니 넌 영재지.
일단 환경이 좋쟎니?
난 혼자서 인일 동창회도 모르고 낑낑맸다구.
니들 뭔 암호 전달이니? 부럽다 샘 나서 속으로 니들 다 잘났다
니들허구 놀지 말까부다 아님 전화루 가가호호 방문할까봐.
영순인 영재교육 받은겨?
마음은 신나고 웃긴데 그냥 슬적 나가뿐다
순자야, 방구석에 푹 박혀서 이거 하고있는 거보다 네 재롱 보는 게 훨 재미있단다.
우리 세대는 아날로그가 더 어울려. 그게 훨 인간적이지.
미국 컴퓨터회사 사장집에는 컴퓨터가 한 대도 없단다.
옛날 올리베티 타자기 한 대 뿐.
컴퓨터란 고독한 사람들이나, 게을러서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이나 하는거여.
나가기 싫어서 24시간 꼼짝도 안 하고 고스톱 하던 거 생각나니?
아무 걱정 마라. 넌 걍 보고 라인댄스를 귀엽게 추기만 해라.
춤 하면 너 아니냐? 여기서 보고 동창회에 와서 가르쳐라~~~~~~~~~~~~~~~
영순아, 컴퓨터란 원래 아랫것들이 만들어서 상전들은 열어보기만 하는거여.
이거 배우고나면 순 막노동이란다.
나땜에 열받을 거 없어.
나 시작한지 오래됐는데 조금조금씩 늘어난거야.
넌 단기간에 엄청 진도가 빠른거야.
나 동영상 편집 배우면서 골 빠개지는 줄 알았다. 젊은아그들은 그냥 슉슉 하는데 난 이거따지고 저거 원리가 뭐냐고하다가 맨날 놓치고...
널 위해서 다시 만들어서 자막 넣은 걸로 올린다.
파일이 작아서 안 보일지도 모르지만 컴퓨터에 붙어있는 애들 운동좀 하라고 줄여서 띄운다.
자막 올라가는 거 하나만 익혀서 뺑뺑 돌아가면서 네번 하면 한곡 끝나서 금방 익힐 수 있어요.
해 보자!!!
우아~ 신나네요
이거 계속 올려주세요 건강마당에 모아서 퍼다 놓아야겠어요
그런데 이 라인댄스는 무척 쉑시하고 맘에드네요
우아~ 저도 하고 싶어요 , 어디에서 해요? ㅋㅋㅋ 웋ㅎㅎ ㅍ ㅋㅋ
영순아,
너도 2011년이 신나고 보람찬 나날로 그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