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사기치다 걸린 기분이 이런건가 보다.
은미에게 구차한(?)설명을 하긴 해야 하는데 사생활이 복잡한 관계로 답변을 못하고 있었다.
오늘 핼퍼까지 데려다 놓고 차분하게 앉아 은미의 댓글을 우선 프린트해서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면 은미와 일대일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우선 드레스 사건부터...벌써 일년이 지났네.
은미야... 너와 나의 친구들이 알 리가 없는 사실을 오늘 발표한다.
그 드레스 입으려고 온갖 쑈를 다했었다.
너희들이 엘에이에 도착하기 2주일전에 며느리가게에서 드레스를 들고 나오는 내 뒷모습 바라보며
"어머니.. 그거 안 맞아요. 어떻게 입으시려고 해요?"
대꾸도 않고 집으로 가지고 와 맥시칸 도우미에게 도움을 청했다.
어찌하면 이 드레스를 입을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드레스 안에 입는 콜셋을 소개해 주더라.
당장 전화주문 했다.
며칠을 기다리니 하나의 콜셋이 도착했고 사진속에 여인으로 변할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주섬주섬 늘어진 오겹살을 다 챙겨넣었단다.
이렇게 힘든 작업이 끝나고 드레스를 입었지만
아뿔사... 또 엉덩이와 허리 부분에서 지퍼가 올라 갈 생각을 않는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있던 도우미 콜셋을 하나 더 사란다.
이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또 하나를 오더했다.
이번 것은 허리부분을 쪼여주는 것이였단다.
이렇게 두개의 콜세을 끼워입고서야 겨우 그날 보았던 분홍드레스를 입을 수가 있었단다.
그 사진 어데있나.. 찾아다 놀려놓아야겠다.
두번째
오빠만나고 어찌구 저찌구..
이건 모두 사실이다.
옆집 14기에 또 다른 오빠가 이 세상을 떴다는 글에 댓글도 남겼다.
팬관리 확실하게 했었다면 죽기전에 그 오빠를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었었을지도 몰랐을꺼란 후회가 든다.
세번째 coyote ugly분분
옛날에 영자에게도 있었던 한 남자와 영자가 잠잘때는 절대로 팔베고 자지 않았다.
잘못하다가 애들 아빠가 팔을 물어 띁는 경우가 생길까봐 말이다.
너와 나...머~~~~~~어~~~~ㄹ~~~~~~리 살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대화할 수 있어 참 좋다.
10월엔가 영옥이네서 모이기로 한 여행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니?
나는 무조건 합류한다. 가게 문 닫아도 좋다.
출발날자만 알려주라.
?
ㅎㅎㅎㅎㅎ
나도 존경하는 영자야...
ㅎㅎㅎㅎㅎ
자야하는 시간인데.......너땜시 웃다가 오늘밤 잠 다 달아났다.
대환영이지. 영옥이네 합류하는거.
믿어도 되는거지?
너와 나...머~~~~~~어~~~~ㄹ~~~~~~리 살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대화할 수 있어 참 좋다. --- 나두 ~~~
부영아!
사진을 옆으로 늘이는 뽀샵도 넌 할 줄 아는구나~~
영자기 그러니까 그 날 콜셋트를 두개난 입고 저 드레스를 입었다고라?????
그래서 그 날 영자가 밥을 안 먹었었구나!!!!
역시 존경하는 영자... 인기 짱 !!
감투내려 놓은게 조금은 서운할지언정,
이렇게 서민으로 들락날락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지 않니?
어제는 너무 늦은 시간에 들어왔다가 웃느라고
제대로 읽지도 못해서 오늘 다시 읽었어.
콜셋트를 두개나 입었었다고해서, 나도 그날 밥이나 먹었나 궁금했는데
춘자 선배님이 너 밥 건너 뛰었다고 기억하시니.... ㅈㅈ
미인계에 뛰어든다는게 그리 쉽지는 않지?
콜세트 가격표 붙은거 보고 또 다시 웃었다.
총 $178 + tax 들여서 입은 드레스..
히트였으니까 아깝지는 않다. 그치?
네 남편의 팔베게는 안 했다고? 선택의 자유라도 있었네...
누구는 안하는게 아니라, 아예 팔을 주지않아서 못하는데..
남자들은 말야, 마음에 없는 여자들에게는 접근을 안하는것 같아.
그러니까 Coyote Ugly 라는 말도 생겼을테고..
근데, 조용히 팬관리도 하지 않는 여자에게 전화를 한다던가,
만나자고 한다던가... 이런거 인기가 있다는거, 즉 호감이 많이 간다는 얘기 아냐?
우리 같은 사람은 이제 여자탈은 썼지만, 여자로 뵈지않는
그저 예편네라는 명칭만 달고 사는데,
존경하는 영자야, 우리 너무 질투하게 하지 않았으면.....
영옥이네집에 가는것은 계획이라고 말하기는 뭐하고,
오고가는말에 영옥이가 오라는 말을 꼬투리잡아서 얼씨구나 간다고 나선건데,
현재로는 10/22 (금요일) ~ 10/25 (월요일) 3박4일 로 말을 주고 받았어.
명희는 엄마와 동생들이 근처에 살기때문에 겸사겸사 간다고 해서
아무 날짜나 잡으라했고..
부영이는 내가 머리 굴려서 애걸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대답을 못하겠다고
발뺌을 하니까, 그애 의견은 고려할 이유가 없고...
공항은 Richmond, VA 에 도착, 출발로 티켓팅하고,
그리고 나는 American Airlines 으로 날라갈것이고,
현재로서는 이게 다야.
------- 무언가 생각이 났었다가는 그냥 스쳐가네...
예전에는 그 스쳐간게 곧 다시 되돌아오는데, 요즘은 글쎄...
올때도 있고, 영원히 돌아오지않는때도 허다하고....
출산력에 대한 의학발전의 도움으로 70세 여인이 아기를 낳을수 있었다.
그녀의 친척과 친구들은 그녀가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그녀를 축하해주기위해 찾아와 주었다.
아기가 엄마옆에 없음에 물었다.
아기좀 보여달라고.
아기엄마는 지금은 안된다고 대답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친척이 다시 물었다.
이제 아기 좀 보여줄수 있나?
아직 안돼. 하며 아기엄마가 강력하게 대답했다..
한 한시간쯤 지난후 다시 물었다.
그럼 지금은 보여줄수 있어?
아니, 아직도 안돼.
친척들과 친구들은 점차 기다리는데 지쳐 다시 물었다.
대체 언제나 애기를 보여줄건데?
아기엄마는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기가 울면 보여줄께.
울면 보여준다고? 아니 왜 그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거야?
친구들과 친척들은 이해가 가질않아 따지듯이 물었다.
아기엄마는 우물쭈물하다 대답했다.
왜냐하면…
아기를 어디다 놓았는지 기억이 나질않아…….
으이쿠 딱 걸렸네~ㅋㅋ
그렇지 않아도
쓸려구 했었어.
영자야~~~~~~
너두 온다구????
넘 좋다~~~
대환영!!!!
근데 ~~~ 부영이는????????????
영옥아~
딱~~~걸렸다고?ㅋㅋㅋ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눈팅하러 왔었네?ㅎㅎㅎ
놀랜 가슴이라 잠이 오겠니?
진정하려면 남편 발베게라도 해야겠다.
어여 서둘러라....
손들고 합류하겠다는 친구 또 어디 없나?
영자야~~~~ 소문 좀 내봐 봐봐봐.....
글구.....은미야,
나 눈팅 안 했는데 왜 불렀어?????%$#^@.@
ㅍㅎㅎㅎㅎㅎ
오잉?&^%$#@*&^
미쵸미쵸 ㅎㅎㅎㅎㅎㅎㅎㅎ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수정하게 되면 안 되는 거지라?
글구, 안 자고 뭐해?
빨랑 자라....
나야 이 밤에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은 야행성이지만....ㅋ
아이고 좋아라
명희, 영옥이, 은미 그리고 혜동이 모두 모두 모였네 ~
영옥아 ~
나 .... 아직도 머리 굴리고 이~~~~~~~~~~쓰!!!!
영자는 말야 ~
그 다음날 당장 나하테 " 아니 나 빼고 무슨 계획 세우고 있어?"
하면서 항의 아닌 항의를 하여 설라무니
뭔 계획? 하고 변명하닌 변명하고 나니
영자왈 " 나는 간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간다 ~"
아이구
못말리는 영자씨!
팔베게고 발베게고
아직도? 같이들 자나?? ㅋ
나는 따로 자는데 ㅎㅎㅎㅎ
아참
은미야 ~!
나 발뺌한적 없거든?
다들 나왔네.
반갑다 친구들.
은미가 아주 염장을 질러요.
"근데, 조용히 팬관리도 하지 않는 여자에게 전화를 한다던가,
만나자고 한다던가... 이런거 인기가 있다는거, 즉 호감이 많이 간다는 얘기 아냐?
우리 같은 사람은 이제 여자탈은 썼지만, 여자로 뵈지않는
그저 예편네라는 명칭만 달고 사는데,
존경하는 영자야, 우리 너무 질투하게 하지 않았으면....."
바로 요 부분이 영자의 씨린 가슴에 소금 화악 뿌리는 언행이라는 걸 은미가 알고나 있는지..
남자들 전화 자주 온다.
그리고 만나자고 한다.
그런데 꼭 누군가를 데리고 나오라고 한다.
그들의 속셈을 눈치채지 못한 못 생기고 멍청한 영자는 생각없이 누군가를 대동한다.
만나는 바로 그 순간 영자는 안중에 없다.
지들끼리 자알 놀다가 집에 갈때 되면 어...영자씨... 잘 가... 전화할께....
니들 이런 영자의 기분 알기나 알어?
약아 진 영자가 언제부턴가 남자 만나러 혼자 나간다.
가슴을 콩당거리며 여자로 보이려고 온갖 신경을 쓰고 조신한 모습으로 남자앞에 앉는다.
그런 영자를 바라보는 남자들...
한결같다....
영자씨.... 우리 친구하자.
바로 이럴때 영자가 도는 순간이다.
영자는 친구 싫다. 남자가 좋다.
그런 영자의 속을 모르는 어떤 친구
또 한마디로 휘발유 화악 뿌린다.
난 이짜너 남자들이 여자로 바라보는 눈이 싫더라.
내가 원하는 건 친구사이로 정답게 지내고 싶은데
나를 보는 남자들 모두가 한 순간에 짐승으로 변하더라.
아.... 난 남자가 싫다.
요즘 티브이 드라마 "개인의 취향" 에서 남자주인공을 보며 이런 생각한다.
영자도 다음에 저렇게 잘 생긴 남자 만나면 술을 왕창먹이던지 아니면 드라마에서 하듯이
양주에 약을 타서라도 옆에서 한번 자 봐야지. 그리고 꼭 그 남자의 가슴을 베고 잠들어야지.
그러면 잘생긴 남자가 나보다 먼저 일어나 정신이 들더라도 설마 자기 심장을 물어 띁는 일을 없겠지.
애들아 참 야무진 발상이라고 생각되지않니?
10월 22일에서 25일 접수했다. 그때 얼굴 보자.
영자글 읽고,나 혼자 죽는다.뒤집어져서..
우째 그리 웃기냐?
20년 연하가 좋아하면 미친거지? 그런 사람들도 있더라.
부럽던대.ㅋ
영자야!
보고잡다.
박개인이 상고제 앞에서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않는 전진호를 기다린다.
멀리서 술에 흠뻑 취한 전진호가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박개인에게 다가온다.
그런 전진호의 모습을 바라보며 개인은 모성애를 발동시켜 전진호를 상고제앞 계단에 앉히고
어깨에 기댄 전진호를 따뜻한 눈빛으로 내려다 본다.
개인의 눈길을 느낀 진호가 얼굴을 드는 순간 개인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이 마주친다.
둘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입술을 훔치기위해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 순간에 여자주인공은 손예진에서 김영자로 바뀐다)
입술을 서서히 주~~~우~~~욱 앞으로 내밀며 진호의 입술을 기다리고 있다.
카메라는 슬로우 모션으로 두사람의 입술을 클로즈업한다.
금방 와서 닿을 것 같은 진호의 입술을 아무리 기다려도 다가오지 않는다.
입술과 턱은 더욱 더 앞으로 전진을 향해 다가간다.
가까웠던 진호의 입술이 아직도 다가오지않고 있다.
.
.
.
.
.
"마미~~~~ 마미~~"(쌍동이 손주들이 할머니를 마미라 부른다)
.......
............
영자 조용히 컴푸터 끄고 침대로 올라간다.
손주들아 할미 피곤하다. 어여 엄마 아빠하고 자라.
벽을 향해 돌아눕는다.
감독이 원망스럽다. 카메라 좀 빨리 돌리지.
내일 아침 벼개붙들고 통사정하는 모습을 손주들에게 들킬까 걱정되어 쉽게 잠을 못 이룬다.
조오기 손예진이 자리에 영자가 누워있다고 상상을 해봐라.
크아... 진짜 행복하것구먼.
영자의 전성시대는 그럼 뭐야? ㅋ
영자와 은미..................코메디언이 따로 없네.
10/22~25일 배꼽 잘 간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주름살 관리부터 해야하나?
옥자는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
한번 보고 싶네..
긍까 시방 니네들이 권영옥네집에 간다고라?
지난번에 순두부집에서 가방 잃어버린 그 영옥이???
환갑년은 안 데리고 가??
나두 가고싶당~~~~~~
나 같이 순진한 사람은 영자랑 은미가 하는 말이 뭔말인지 몬 알아듣겠다.
그리고 영자의 말은 저게 진짜 맘속에 있는 진심인지, 농담인지, 그냥 지어내어 하는말인지
도무지가 헷갈린다.
어리버리해서리~~~~
네 이nyun!!
어디 감히 대선배에게 nyun이라고 하느냐????
그리고 내가 환갑nyun이라고 논네 취급을 한단말이냐???
젊은 오빠보다는 못 하다니........
젊은 오빠가 너랑 가 주겠다고 하더냐???
괘씸하도다~~~
너 나 잠깐 보자!!
에그머니나..
하늘같으신 선배님께서 노여움을 사셨네요.
죄송합니다. 바로 정정하겠습니다.
환갑nyun<===요 넘을 =====>요넘 환갑年으로 정정하면 노여움이 쪼까 풀리시겠나이까?
누군가 그러더이다.
쏘크라테스가 나 같은 인간에게 교훈삼으라고 한마디 하셨다 하더이다.
이쁘냐?.... 아니요.
젊었느냐?....아니요.
남을 즐겁게 할 줄 아느냐?.. 아니요.
그렇다면 돈은 많으냐?? 없는데요.
아니.. 그럼 어디 아프냐? 예..
어디가 아프냐?...가슴이 아픈데요.
젊은 오빠가 돌았느냐??? 병까지 든 너와 놀아줄 젊은 오빠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느니라.
빠른 주제 파악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니라.
직장에서 만난 남자.
업무때문에 가끔, 아주 가끔 보게 되는 남자인데
이름은 Rick, 나이는 내 또래.
우리 둘은 만나면, 이야기 끈이 끊어지지가 않는다.
애완동물에 대해서..
다른나라 음식의 호기심..
휴가에서 생겼던 얘기..
다음 휴가때 가고 싶은 여행지..
신발쎄일, 가구쎄일...
등등의 다양한 화제를 자유롭게 나눌수 있는 남자.
우리 고양이가 보고싶다하여 이메일로 보내준 사진을
크게 확대하여 자기 사무실에 온통 도배를 하여 나를 웃게한 남자.
인사이동후에 소속이 변경되여 다른 건물로 사무실을 옮겨갔고,
그래서 그와의 만남이 중단되였다.
어느날, 출근길에 왠 남자가,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검은 썬그라스를 쓴, 키가 큰 남자가
나를 향해 미소지으며 다가와서는
오랫만이야..... 하며 나를 얼싸 안는다.
실내밖이라 그랬나?
분위기가 달라서, 그래서 몰라보고 당황한 나를 보고 큰웃음을 짓던 남자.
이제는 아침 출근길에 주차장이나 건물밖에서나 가끔 만나게 된다.
여전히 나를 보면 마치 오랫동안 보지못한 친구 만나듯이 허그로 반겨주고,
그리고 옛동무처럼 길에서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우리는 얘기를 한다.
지난달에는 중국에 다녀왔다하며,
사진을 보여줄터이니, 일찍 출근하는날 전화하란다.
영자야,
이건 너처럼 소설쓰는게 아니고 실화야....
근데,
If it walks like a Duck, and quacks like a Duck, it must be a Duck.....
게이인것 같아.
인물이 좋아 남자에게 뺏기기에는 아까운 그런남자지만,
남자여자를 떠나 허물없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남자친구....
나는 좋은데....
영자야,
어때, 네 염장......... 안질렀지?
은미야~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 가다가
또.......또......또
배꼽 잡았다.
나 안 갈래 버지니아에....
거기 다녀오고 나면 10년은 족히 늙어서 올 거 같은 예감이 들어서...ㅋ
명희야!
나도 오눌 영자땜에 얼떨결에 뱅기표 샀다.
내 checking account에서 $311이 벌써 빠져나갔다.
조우간 난 영자한테는 늘 진다.
늘 당한다.
팔씨름을 해도 질게다
허지만 영자덕분에 우리 10회연예인후배들과 함께
신나게 놀 건수가 생겨 신바람이 난다
영옥아!
우리 6기 동기 정정숙교수가 Fairfax Virginia에 산단다.
어제 전화헸더니
니들 다 지네집에도 오고 자기가 남편하고 니네집에 오겠단다.
그 남편이 불란서사람인데 디게 웃기거든???..
존경하는 은미야!!!
내 마음을 열어서 다 보고싶은거야??
내가 내 마음을 열어줄테니, 들어와!!
내가 왜 그 긴글을 내렸나 고것이 궁금한거여??
고것은 말이여~~~
근데 고것이 궁금한게 아니면 내가 말 할 필요가 어뵤는거 아니여???
난 좀 내성적이고 쫀쫀한 성격이라서말야~~~
우짜되었든지간에
난 버지니아 권영옥이네집에 갈거다.
금욜날밤에 갓다 월요일에 올거다,
우리 친구도 만나고 10회후배들과도 놀고
2011년 신년 동문파티때 할 봉숭아학당도 연습해야하고
..................
영자야!!
친구에게는 "사랑하는 친구에게"라고 하고
나같은 선배에게는 :존경하옵시는 선배님에게"라고 하는것이란다.
알것냐???
요즘 짤리고나더니 어떻게 더 잘 출도하느냐?
나는 고것이 궁금하도다.
나가 볼적에는 요 작품도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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