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음매ㅐㅐㅐㅐㅐㅐ!!!
골때리게 하시지 말고시리 확실히 사진한장으로 짜아안!!!!!!!!!!!
함시 워떠실꼬???????????
용용!!!나는 두 딸내미들이 하니 또 많이 초대해서
나는 햄을 큰 놈으로 구워가겠다고 자원했지비....
?Happy ThanksGiving!!!
순자랑, 정말 용용 죽겠구먼.
글쎄 애들이 결혼해 손주녀석들이 있다면 나도
그냥 햄 하나 달랑 들고가 먹고 오면 좋으련만....
어느 하세월에 결혼 하고 손주들이 생길지
그때 까지 늘 우리집에 먹으러 올텐데 말이지.
그럼 이번 추수 감사절 디너는 내가 사진을 찍어 올릴것이구먼
한번도 추석음식 사진을 찍은 일이 없지만 갖고 있을 필요가
있을것 같애서지.
작은 아들이 늘 몇가지 음식을 했나
쉬어보곤 (어렸을때) 했으니까 그녀석 집에 갈뗀 이다음엔
나도 세어 보려고 고거 봐라 음식 하는것이 쉬운줄 아느냐
하고 말이지....
?숙자!!!
이모티콘의 여왕은 순자랑이라며???
숙자는 이모티콘 '어씨스턴트 퀸'!!!
말 돼나???하하하하
싱검 나!!!
사실 집에 음식 잔뜩해 놓고 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 하지,
근데 난 천성이 좀 게으른 것 같아!!!
그런들 그 다음날은 내가 또 한식으로 짝 할것이구마니!!!
내 메뉴는 아주 간단해,
밥, 불고기 한판, 돼지 삼겹살 한판, 상추 한 바구니, 쌈장 두어가지, 김치 한가지, 잡채,새우튀김,,
해물찌게, 디저트, 와인, 끝,
순자랑, 좋아 이모티콘 어씨스턴트 킌??
헌데 순자네가 좀 가까이 살면 나 왔네 하고
불청객으로 쓱 들어 앉아 돼기 삼겹살이며 잡채며 즐길텐데....
뭐 간단한것도 아니네 한식으로 저 정도면 손꽤나 가겠는데
나도 금요일은 한식이라네 울 며느리가 워낙 한식을
좋아해서 그리고 토요일은 다시 한번 터키 디너고 좀 간략하게 이번은.
그리고 일요일은 간단이 먹고 모두들 떠나느라고 바쁘지.
아 그리고 순자네 한식엔 와인 다음에 "끝" 이라는 요리도 있나보지ㅎㅎㅎ.
숙자!!!토요일응 간단하게 또 한번 터키디너???하하하하
참 간단해서 좋구마니!!!
숙자!!!정말 좋은 시간 가지시길,,,,,,,
그 가정에 많은 축복이 임하기를,,,,,,,,,,,,,
순자 우리는 대식구라 외식은 힘드니까 집에서 해먹으면
풍성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을 잘 보낼수 있지. 쎄일에
거의 20 파운드 터키가 8불 미만 이니까 그리고
애들도 이틈에 함께 요리하며 즐겁게 보낼수 있을것 같애서.
순자도 좋은시간 갖기를 바래요. 집안 청소좀 하고 데코좀 하니
이렇게 늧었네 아니 너무 이른것 같네....
터키 디너에 대해서도 설명 좀 해 주세요.
터키요리법과 또 다른 요리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진짜 언니들 근처에 살면
"언니 까꿍 !" 하고 들어갈텐데 아쉬워요.
이곳에서는 추수감사절에 거의들 터키(칠면조) 디너를 합니다 . 집집 마다 요리가 약간 다르지만
터키 고기
터키 드레씽 (터키 뱃속에 빵조각과 여러가지채소,견과류그리고 스파이스 등을 넣고 )
매쉬드 포테토( 감자 으깬것)
크란 배리쏘스
그레이비(GRAVY) ---터키고기와 감자에 끼얹어 먹음
옥수수나 그린빈GREEN BEAN) 등 채소요리
호박 파이
?이것이 추수 감사절 기본 음식으로 식당이나 파티에 가면 이렇게 음식이 나오지만 서부에서 있을때
결혼전에는 하루에 3번 초대 받은집 모두 갔는데( 식사 시간이 모두다름) 그곳 에서는 음식을 잔뜩 차려 파이 종류만 해도 5-6 가지
정도고 온집안 식구, 친구들 모여 하루종일 먹고 대화 하며 그리고 낮잠 실컨 잔후 차려놓은 음식을 또한번
먹는식을 우리집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지요.
일년중 제일 많은 요리를 하는때가 바로 그날 이지요. 나도 그날은 터키, 햄, 그리고 왕새우 그리고 민어회
생산회는 정말 미국 전통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오늘 싱싱한 민어를 직접 어부 한테 구입 했거든요.
처음으로 민어회를 추수감사절에 내놓는것인데 민어회는 저녁에 따로 내놓을 생각 이지요.
하지만 우리 며느리집은 정통 보스톤 에서 온 가정인데 그집은 우리 처럼 상다리 부러지는식으로 하지 않고
고기 채소 감자 쌔러드 후식 요렇게 간단히 먹는데 매일(3-4 일간) 메뉴가 바낀다고 합니다.
우리는 와장창 해서 점심에 먹고 퍼드러잔후 저녁에 다시 접시들고 또한번 식사를 하는것이 우리집 전통이지요.
참 터키는 아침 일찍 부터 구워야 보통 한시에 하는 디너에 맞게 보통 3-4 시간 굽고 흰살 고기 검은살 고기를
갈라 저며 큰 접씨에 답고 주로 그레이비나 크란베리 쏘스를 얹어 먹지요.
처음으로 내가 한 추수감사절 요리를 올려 놓아 볼께요. 사진 찍을 시간이 있을지 모르지만.
명옥 후배가 곁에 산다면 함께 식사 하면 좋으련만 아쉽네요....
명옥후배!!!
미국요리하고 한국요리하고 다른것은 한국음식은 다듬고 썰고 하는데
무척 정성이 들어도 음식이 얌전하다 안하다가 표시가 나지만
미국음식은 그런게 없이 무식할 정도로 통으로 한다고 할까요????
그럼에도 그 오븐에서 굳는 냄새, 불위에서 직접 바베큐하는 것등을 그리 즐기지요.
기본 양념은 거의가 소금과 후추와 버터의 하모니,,,,,,,,,,,
그 냄새가 아주 향기롭죠,,,,,,,,,,,,,,,,,,
터키는 잘 포장되어 수퍼마켓마다 산적해 있지요.
처음에 미국집에 초대받았는데 도무지 어찌 먹는것도 모르겠고,
맛도 모르겠고, 먹어도 메시껍고, 배도 안 부르고,하여,
빨리 집에나 가고 싶고, 와설라무네 얼릉 김치와 밥과 뚝딱!!!!!!!!!!!!!!하하하하
그러나 지금은 꽤 즐기죠.
또 내가 직접 쿡도했고, 지금은 미국식 쿡으로 부터 은퇴,,,,,
딸내미 사위들이 아주 잘 하니까,
나는 우아하게 가서 고놈의 손자/손녀 새끼들하고 놀기만 하고 먹기만 하믄 됭게.......
위에 터키에다 햄도 굽죠.
통으로 된 돼지 뒷궁뎅이나 넙적다리등으로 따로 햄이 나오죠.
어제 궁뎅이 햄을 사다가 초벌 짠물을 뺴고,
파인에플 깡통을 하나 따서 쟁여 하루밤 정도 재워놓지요.
저는 다마내기로 낸 즙도 더 추가하죠. 녹힌 버터도 얹고,
내일 오후 두시가 디너니까, 아침부터,
그위에 동그랗게 구멍뚫린 파인에플을 위에 군데군데 덮고,
두꺼운 알루미늄 종이로 아래로 부터 그릇처럼 싸아서 위에까지 완전히 싸고,
굽는 그릇에 넣은 후, 오븐을 미리 덮혀(375도 화씨), 햄을 넣고 한 네 시간정도 굽죠.
중간쯤 부터 향기로운 냄새가 집안에 번지지요.
잘 하는 사람들은 그곳에 온도 재는 것도 박아서 체크하지만,
저는 주먹과 눈으로 코로 하니 그냥 자연쎈쓰로 짐작하죠...
(저는 딸들이 엄마!!!뭐는 어떻게 쿡 해요??? 하며는 응! 이거 얼만큼 저거 얼만큼 이거 쪼끔 저거 쪼끔,
그리고 Don't forget to add a Lots of Love!!!라고 말하지요. 하하하하)
그리하여 큰 접시에 밑에 뭐든지 데코로 깔고
햄을 쓸어 놓고, 먹을 때는 햄과 크랜베리 쏘스와 드레싱, 그레이비등과 먹죠.
또 '얨'-미국고구마를 오븐에 미리 구워 익으면 으깨서
흑설탕과 호두를 많이 넣어 섞은 후(저는 호두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음)
직사각형 굽는 사기/유리 그릇에 펀펀히 눌러 넣은후,
또 위를 호도로 완전 카바를 해서 오븐에 굳읍니다.
시간은 위가 브라운칼라가 되도록,,,,,,요것도 일미,,,
또 샐러드는 빠질수 없는 이들의 디쉬, 샐러드에 낫트도 곁들여서,,,,,,
또는 양배추를 잘개 다진것을 사다가 매요네이즈와 같이 섞어도,된다.
그 외에도 자기들 식의 브라클리, 칼라훌라우어, 그린빈, 콘등의 디쉬가 있읍니다.
거의 다가 오븐에 굽기에 향기들이 좋지요.
?터키?도 마찬가지로 한 이틀 전부터, 옷을 입히지요,
사서 알맛게 녹혀서, 속까지 씻어서, 목과 내장은 꺼내놓고,
소금과 후추와 버터녹인것으로 마싸지를 속까지 하지요,
그리고 두꺼운 알루미늄 랩(이중으로 싼다, 어느 부분이 빨리 타지 않게)
으로 폭 싸서 알루미늄 터키팬을 이중으로 해서 넣은 후(워낙 크니까--보통 한 20파운드)
냉장고에 넣지요. 중간에 한번 쯤 더 마사지를 해 주죠.
(저는 가슴을 밑으로 하고 이중 랩을 하지요, 그래야 두꺼운 가슴살이 쥬스를 많이 받아 촉촉히 구워지라고,,,,)
굽는 전날, 그 속에 준비해 놓은 스타핑(속)을 집어 넣지요,
저는 미국식으로 안하고, 꺠끗하게
다마내기 썰은 것과 감자나 빵을 부수어 버터 녹힌것과 섞은 것을,
소금과 후추(후추를 아주 향이 깨끗한 것으로 선정)로 간을 하고 넣지요.
(제 생각은 항상 양념이 복잡하면, 음식이 맛이 깔끔치를 않아요.)
굽는 날 아침 일찍, 오븐을 375도 화씨 로 미리 뎁힌후,
터키를 오븐에 집어 넣기만 하면 되죠.
중간 중간에 향기가 나기 시작한후, 한 두어번 정도,
터키를 꺼낸후 밑에 고인 쥬스를 위로 얹어 주죠.
그 때 접음같은 것으로 터키를 군데군데 찔러주어 간이 속에 들어가게,,,
그런후 한 네시간(전체 쿡 시간)후면, 마지막으로 알루미늄랩을 위를 벗기고
다시 쥬스를 위에 뿌린후, 벗긴채로 또 굽읍니다. 보기좋은 브라운색로 되도록,,,
그러면, 하!!!저는 끄낸 그 순간의 고기라야 취고의 맛을 내기에,,,
양쪽 날개는 먼저 우리 저이와 홀딱 시식,,,음음 얌얌!!!
(옆에서 고떄까지 냄새맡으며 기다렸응게,,,)
큰 접시에 넙죽넙죽 썰어서 돌려 담지요.
다른 음식들도 이내 오븐에서 꺼내어, 상위에 주욱 올려 놓고,
둘러 앉아, 와인으로 감사축배를 들고,
음식을 돌려가며 자기 접시에 놓고, 환담하며 먹지요.
이 사람들은 모든 얘기는 식탁에서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후식으로 파이를 먹죠.
가불가불!!!?(터키 우는 소리)?
??Happy ThanksGiving!!!
순자랑 터키와 햄 굽는것 자세히 설명해서 명옥 후배가
이해하기 쉽게네. 나도 순자와 같은식으로 터키와 햄 요리를 한다네.
오늘 부터 할요리가 몇가지가 있어 좀 바뿌구먼.
HAPPY THANKSGIVING !!! 고불 고불 가불...
터키도 4시간 햄도 4시간이면 한번에 다하기는 어렵겠네요.
오븐이 두개 있나요?ㅎㅎㅎㅎㅎ
전 손이 많이 가도 우리식 요리가 쉬운 것 같아요.
아이구 뭐가 뭔지 .
순자언니가 말씀하신 쥬스는 터키 구울 때 나오는 육즙인가요?
우리 같으면 그냥 치킨으로 구워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예감!
암튼 무식하면 용감하다구요.
애들 올 때 언니가 설명하신대로 통닭을 한번 만들어볼까나?
하긴 저희집은 그런 세련된 요리보다는 큼직하게 썬 닭다리에
생강즙,술, 후추, 간장으로 밑간해서 그릴에 굽는 걸 제일 좋아해요.
뭐 먹어봤어야 알지.
조리사자격증도 있고 한 때 주방장 일도 하던 큰 시누이가 와서 솜씨자랑을 해도 다들 시쿤둥!
"에이 우리집은 요리같은 거 필요없어. 그냥 소금 후추만 있으면 되!" 라고 하더라구요.
생선요리도 워낙 살아있는 싱싱한 게 많으니까 거의 간을 할 필요가 없어요.
찌던가 구우면 끝.
나이가 드니까 야채도 날 걸 그냥 된장에 찍어 먹는게 제일이라고 하고요. ㅎㅎㅎ
이러니 요리솜씨가 늘 수가 없지요.
언니들 요리는 언제나 맛을 볼 수 있으려나?
맞아요!!!구우면서 그 밑에 쥬스가 고이지요.
명옥후배는 요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천상 여자, 완존현모양처,,,
저도 웃기게 생긴 터키보다 닭이 맛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요즈음 새 집은 오븐이 아래위층으로 두개가 있고,
또 마이크로 오븐이 있죠.
기존집은 오븐이 하나이나, 보통 터키에 햄하나 같이 구울수 있죠.
사실은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것들이 맛이 아주 좋을 떄가 많아요.
아아!!!인천 버리고 부산으로 시집간 명옥후배는 을매나 싱싱한
것들으르ㅡㅡㅡㅡㅡㄹ,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으!!!!
순자랑, 그리고 명옥후배
우리집 부억이 지금 불이 났다구, 무슨불 이냐고??
딸과 며느리가 지금 요리 하느라고 무지 바뻐요. 나는 그틈에서
왔다 갔다 하다 그냥 들어왓네.
난 항상 터키드레싱을 스토브 탑 이라고 간단한것을 했는데
애들은 정말 별별것 다넣고 (나는 샐러리, 양파, 사과 그리고 베이콘 만
썰어주고) 터키 드레싱을 만들며 또 무슨 디저트라나 만든다고 저리 바쁘네.
내가 사온 치즈 게잌은 아마도 설움을 받을것 같구먼.
우리집 싸나이들은 뭐 하는지 도체 그림자도 않보이는데 아마도 모두다
인터넷에 붙어 있는 모양 이네. 정말 가족이 다함께 모이는것 처럼
즐거운일은 없는것 같다네.
정말 순자네 처럼 이중 오븐이 있으면 아주 좋으련만, 우리는 이곳에
이사온지 20 년이 되니 모다 구닥이지.
지금 잠시 부억에 내려가보니 두아들들 , 며느리와 딸이 부엌에서
완전 수라 난장판이라네. 참 애들 키울때는 힘들었으나 지금 저애들을 보니
너무 흐믓하구먼....
?숙자!!!
?내가 은제 우리집이 오븐이 두개가 된다 했당가???
요즘 짖는 새집들 말일세,,,,,,,,,,,
우리집은 15년 된 아주 오디너리 오막집이라고
옃번이나 안틍감??????????????????????????????
위에 보니 분명히 한글로 또박또박 맞춤법도 다 맞능구만!!!!
다시 읽어 보셔요ㅛㅛㅛㅛㅛㅛㅛ!!!참참참
자식들이 크니 좋지비???
나도 오늘 큰 딸래 가서, 두 손자녀석들과
뒷마당에서 저희 아빠가 지어준 소꼽집에서 같이 소리지르며 놀아주고,
두 개손자녀석들이 으찌 반가워하든지 내 다리를 껴 안고
뽀뽀도 하자고 들이대고 야단이드구마니,,,,,.
또 두 손녀들하고 놀아주고, 멕여주고,,,하다 왔지.
딸래미들은 쿡하고,,,,,,,,,,,,,,
내일은 두 사위들이 터키 굽고,
나는 내일 아침부터 햄을 두통 굽지,,,,,,
하나는 우리 이이 찬 쌘드위치 좋아하니,
두고 두고 즐기라고,,,,,,,,,,,,,,,,,,,
Happy ThanksGiving Again!!!가블! 가불! 고블!!!!!하하하하
.
내가 나이가 드니 말귀를 제데로 못 알아듣느구만 ㅎㅎㅎ.
정말 가족이란 이렇게 소중하고 뿌듯함을 안겨주는지 기쁘기만 하네.
헌데 그가족을 지금 까지 잘 이끌러 온다는것이 쉽지는 않었지.
그 세아이들 키우는 일이 보통 아니더군.
애들이 몇가지 요리를 도와 주니 훨씬 수월하네.
정말 백지장도 맞들면 일이 가볍다 라는 말이 있드시.
지금 애들이 만들어 좋은 터키 드레씽을 터키 뱃속에 넣고
굽는 중이고 어제 해놓은 음식들 하고 아침에 그린빈 과
포테이토 햇시 캣서롤 준비와 얌 등 준비해 놓았으니
모두 베이킹만 하면 되는데 참말로 이중 오븐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네.
우리집에서 인기 짱인 음식은 돈은 좀 드나 아주 쉽게 하는
라임 젤로 쌜라드 이네. 색갈서 부터 맛이 그냥 패라다이스 라네.
순자는 지금 햄 두개 굽느라고 바쁘겠네.
손주들하고 재믿게 잘 지내시게....
숙자!!!ㅉㅉㅉ 또 실수하셨어!!!
,,,,,,내가 나이가 드니 말귀를 제데로 못 알아듣느구만 ㅎㅎㅎ.,,,,,,,,,,,,,가 아니라,
내가 나이가 드니 말귀를 제데로 못 읽었구만 ㅎㅎㅎ.이 아닝감???
아이, 내가 왜 이리 잘난체????하하하하 다 같이 웃자고 주책버젼(아지매버젼)으로,,,,
숙자!!!
돈 벌어 뭐하슈???
부엌 리마들좀 해봐요!!!
집도 크다막켔다, 요즘 새 집들 부엌이 을매나 기가 막혀요????????????
이층오븐에 개스스토브로 바꾸면, 태풍이 와서 전기가 나가도 상관없고, 이???
크다막한 냉잗고에,,,,,,,,,,,,,,
아 참!!며느님이 실내장식 디자이너람서????
라임 젤로 셀라드에 돈이 든다????????????
순자랑, 이제 겨우 설것이 다 끝내고 애 4명은 게임판 벌리고 있다네.
아마 2년쯤이면 명절 요리에 거의 은퇴 해도 될것 같네. 며느리 딸이 아주
새로운 요리를 하고 특히 케이크 는 아주 최고 였지.
음식 사진은 포기라네. 겨우 음식 끝내자 손님이 드리닥쳐 먹느라고
바뻐서.... 그리고 갈때 모두 가서 먹으라고 싸아 주웠지.
이중 오븐은 몰라도 개스 스토브는 참 좋은 생각이네.
ㅎㅎㅎㅎ 라임 젤로가 돈이 든다니 그것에 별별것 다 넣고
그리고 약간의 백금 가루도 좀 뿌리고 알것지 왜 그리 비싼지.
내일은 순자네 식탁으로 불청객이 되어 가고싶고만 너무 멀어서....
나도 내일은 한식인데, 사시미와 스시롤을 그리고 오늘 못먹은
왕새우로 할 셈이네.
무신 소설에 나오는 귀족들의 식탁이야기같구먼요.
우리집은 기냥 조촐하게 비빔밥!
고것도 간단하게 콩나물, 시금치, 국산고사리가 조금 남아서 고건 애들 올 때 먹으려고 아끼고
말린 취나물 불려서 했어요.
달랑 세가지나물이지만 색갈도 예쁘고 일단 비비면 다 맛있쟎아요?
그리고 질문!
라임젤로가 뭔가요?
전 꼭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고로!
저도 음식사진은 성공한 적이 없어요.
바쁘게 일하다가 손님맞고 다 먹을 때쯤 사진 생각이 나거든요. ㅎㅎㅎㅎ
즐거운 추수감사절이 되신 것 같아 저까지 푸근합니다.
저희집은 12월 23일에 아들식구가 오기때문에 우리 맘대로 음력설을 양력설로 바꿨어요. 올해만!
어차피 이제는 손님들도 없거든요.
양희녀석 세배받으려니 도리가 있나요?
이중과세보다 낫지요.
아이구 맥 빠지네요. 명옥후배한테 쓴글이 그냥 날라가서 다시씁니다.
라임 젤로 쌜라드는 미국사람이나 이곳에 오래산 한국인들은 아주 잘 먹지만
보통 한국인들은 음식이 들쩍 찌근 하니까 잘 먹지 않는 음식 이랍니다. 헌데
이곳에 오래 살다보니 들쩍찌근한 음식이 더욱 좋아 지더라고요.
라임은 레몬맛과 비스한 초록색의 레몬보다 작은 열매인데
그 라임으로 젤로 맛과 색갈은 낸 것이지요. 보통 젤로는 4 가지로
오렌지, 딸기, 라임 그리고 체리가 있는데 라임이나 딸기색을
제가 매년 사용하지요.
라임 젤로쌜라드: 라임 젤로, 싸워 크림, 카데지 치즈, 호두 다진것 그리도 각종 과일 통조림으로
주로 만다린 오렌지, 파인에플 다진것, 복숭아나 과일 칵테일 을 넣지요.
다 섞은후 냉장고에 넣어 하루저녁 넣어두면 굳어지며 먹기에 향과 색갈과 맛이 아주 좋지요.
우리집 추수감사절 디너에 꼭들어가는 메뉴중 하나 람니다.
내년에 우리집 추수감사절에 방문 하세요. 가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순자랑이 아주 멋진 추수감사절 테이블 쎄팅과 음식들을 사진으로 잘 보여 주었는데
집집마다 그네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고기는 주로 터키와 햄을 먹지요. 미국에서 제일
잘먹는 날 온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며 마음껏 음식을 즐기는 날 입니다.
<<<The Pictures of Our ThanksGiving Dinner>>>
?자아! 명옥후배(제일 관심이 많으신분), 그리고 칭구들,,,,,,,,,,,
대강 여기 추수감사절 디너를 소개하였읍니다. 우리 큰 딸네 집에서,,,,,,,,,,
사진 찍어 올린다고 뻥뻥대던 사람은 정작 한장도 못찍고 먹기에 정신없었는데
순자가 정말 멋진 사진을 올려놓아 명옥 후배가 터키며 햄 그리고 테이블 쎄팅도 멎지게
꾸민것을 보여 주었네.
순자는 여왕벌 같이 고 초록색 베르베또가 딱 잘 어울리네. 나도
매년 빨간 베르베또 드레스를 입고 손님들 대접도 했건만 올해는 그냥 티셔츠로...
하아, 순자 손주들 넘넘귀엽고 아니 어찌 그리 쑥쑥 잘 크는지
부럽다네. 우리는 서른이 가까운 녀석들이 오늘 우리집 재롱둥이 였다네.
아이구 깜짝이야.... 막 댓글을 올리고 나니또 침 넘어가게 하는 롤에다 석류를 넣은 쌜라드에다
또 아니 저것은 무슨빵인데 마주 맛있게 보이는 사진이 또 올라왔네.
예라! 올리는 김에 하나 더!!!선미와 영진이!!!
밑에는 쿡하는 동안에 난리 지기는 두 놈들-영진이와 수진이,,,,,,,,,,,,,
와우 !!! 순자랑 명옥후배 한테 댓글 달고 나니 계속 사진이 올라오네.
옥수수와 그리고 그레이비 만드느것 까지 사진을 올리니 정말 수고 많으며
미국 추수감사절 음식을 소개 하는 아주 좋은 기회이네.
숙자!!!!
땡스기빙 일차 디너 잘 치루셨지???
사진도 찍지 못할 정도였응게...........
그집 재롱둥이들-우리집 재롱둥이들=몇살이라고???????????????
복 받은 집이여, 숙자네는,,,,,,,,,,,쬐게만 기둘려, 잉???
자! 우리는 내일은 낮에 가족사진 찍으러 두 개 손자들만 빼놓고 다 가고,
저녁에 한식 디너,
모레는 산에 크리스마스 츄리 짜르러 간다고 다들 가제요.
그러면 숙자는 또 간단히 터키디너를 한다면서? 토요일에???
그러면 조용해 지겠지???
계속 재미있게 지내시구려.
추수감사절 디너 2 탄 은 한식으로,
어제 못찍은 사진이 아쉬었지만 오늘은 저녁이 늧어 허둥거리는데
쇼핑 다녀온 애들이 배가 무지 고픈 모양이라 사진 같은것은
생각지도 않었고 부탁도 않했는데 며느리가 사진을 찍은것이 있어
올려 볼 생각이네. 준비가 되면...
아 거기는 또 크리스마쓰 츄리를 farm 으로 가는구먼.
나는 올해는 생략 하기로 했네.둘째가 못오고 우리는 일월초에
여행갈 사람이 츄리 뒷정리 하는것이 너무 버거우니까.
간단한 장식만 했다네.
우리재롱둥이 마이너스 그집 재롱둥이는 평균 25 살 이네.
나 수확 참 잘 하지.... 나는 이제 새로운 재롱둥이가 보고 싶다네.
선배님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감사절 분위기에 더욱 어울리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요^^
즐감 잘했슴다~!!! 얌미! 얌미!
사랑스럽고 인사성 바른 김옥인후배!!!
새로운 감탄사 하나 또 배웠어요.
?얌미! 얌미!! 얌미!!!얌얌미!!!야아ㅏㅏㅏㅁ미!!!!
추수감사절 디너 2탄으로 한식을 했지요. 일년에 두번째로 온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콩나물, 생선회, 스시롤,왕새우 구이, 케일로 무친 나물, 된장국 등 입니다. 저 민어회는 친구가 어부 이기 때문에
늘 싱싱한 생선회를 즐길수 있는데 식구중에 나혼자만 회를 못먹는 바보지만 가족을 위해 회 하나만은 곳잘 준비 하지요.
와우~! 고소소한 냄새가 으흐으~~ㅁ!.
요리책 보다 더 실감이 나면서리^^
안보이는 가족분들이 얼마나 즐기셨는지가 상상되어요
김숙자 선배님 ~ 이렇게 그 즐거움을 나누어 주셔서 고마워요.
숙자!!!제이탄 추수감사절 디너,,,,콩나물, 민어회, 스시롤,왕새우 구이, 케일로 무친 나물, 된장국 등,,,,,,,,,,,,
으으!!!얌미!얌미!야ㅑㅑㅑㅑㅏㅏㅏㅏㅏㅁ미!!!
내일은 또 터키하나만 달랑구워 간단히, 응????
얼마나 가족과 즐거웠을지 짐작하고도 남소,
우리도 오늘 다 같이 가서 가족사진 찍는 해프닝이 있었지...
어린아이들 하고 그런것 한다는게 얼매나 우습든지,,,
고 예쁜 선미가 머리가 덜 자라니 꼭 잘생긴 사내녀석같아 보여
머리에 핑크 예쁜 리본핀을 꽂으려하니 기여코 집어 팽겨치고,
또 평시에는 사교스럽다가 왜 고때는 우는지,,,,
그래도 잘 찍었다오,
그리하여 서둘러 와서 쿡을 해서 진탕 맛있게 먹고,
다들 떠나서 우리 이이가 설것이를 몽땅 해 주어서,
나는 뒷설거지만 하고 이제 끝나 앉았드니 숙자의 디너가 올랐네????
내일은 크리스마스 츄리 짜르러 산에 간다나???
이 주일은 가족의 명절이니, 으쨋든 아주 재미있었다오.
거기다가 작은 딸 손자의 생일까지 겹쳐서,,,,,,,
미국언니들은 그냥 식당 차리셔도 되겠어요.
사실 한국은 요즘 문밖에만 나가면 뭐든지 사먹을 수 있으니까(내용은 영 부실하지만)
점점 손이 가는 음식들을 안하려고 하거든요.
가족모임도 그냥 나가서 한 끼 때우고말고........................
당연히 밥만 먹고 헤어지게되지요.
정이 안들어요.
물론 주최측이야 힘이 좀 들지만 .
그게 서로 번갈아 하면 좋을 텐데 꼭 하는 집만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약올라서 다들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친구들사이에선 이런 일이 잘되요.
부담없이 서로 음식도 나누어서 하고요.
주최하는 집엔 오히려 먹을 게 그득 쌓인다니까요.
그럼 갈 때 다시 나누어서 가고.
언니들 옆에 살아야하는건데 아쉽네요.
전 되로 주고 말로 받아올텐데.......................................................
아 명옥 후배 오셨네요.
실상 나가 먹으면 편리하고 또 그런대로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수 있지만 우리가족 다 나가면 팁에 엄청난 숫자가 나오니
아예 나갈 생각을 않하지요.
그리고 식후에 따르는 다양한 디저트등을
집에서는 마음데로 즐길수 있으니 좋고 그러다 보니 그릇이
엄청 많이 늘어서 정말 언젠가 그릇장사 해도 될 정도라네요.
내 남편은 한국 다녀 올때마다 한국 음식 문화를 칭찬하며
아파트 마다 간단히 해 놓고 산다고 우리집에 쌓인 살림사리가
너무 버거운 생각을 하길래 이곳은 이사도 잘 않다니고
한번 집을 사면 그냥 20-40년을 사니 자연이 잡동산이가
쌓일수 박에 없다는 반론 하기에 바쁘지요.
우리는 죽을때까지 이집에서 살아야지 그동안 20년간 쌓인
살림 살이 아무리 생각해도 버릴것이 없으니 내가
아즉도 젊은가? 손주가 없다보니 아마도 천년을 살듯한 착각속에
지나는지도 모르겠답니다.
명옥후배가 옆에 가까이 산다면 참 마음 편하고 즐거울것 같에요.
?명옥후배!!!
지금이 새벽 5시반인데 나도 새벽까꿍한번 해 드려야 비기겠지비????하하하하
이따가 츄리 나무 짜르러 간다지 말이야요....
많은 떄가 한국이나 엘에이처럼 나가 사먹을 것이 지천인 곳이 부럽죠.
여자들을 마냥 편하게 해 줄테니까....
여기는 소도시라 그런 한식점이 많질 않으니,
교회중심적인 생활을 하는데,
여자분들이 쿡도 엄청 많이 하고, 잘도 하지요.
돌아가는 모임에 가며는 상이 짜바라지게 차리지요.
참 살림들 멋지게 잘들 하셔요.
친구들 사이에선 잘 된다는게 여기서도 이웃사촌이라고 하죠.
다들 얼마나 사랑하니까, 얼마나 외로우니까 돈들여 불러와도,
와서는 바램들이 다르니까 형제간에 등지고 사는게 비일비제하답니다.
서로가 바램이 없는 사이들은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고 사는거죠.
저는 어제 급한김에 잔뜩 재어논 소고기 불고기, 돼지 불고기를
사진 찍고 갔다와서 큰 네모난 철판에 굽고,
오면서 상추 4단 사다가 씻어놓고, 쌈장 두어가지 하고,
해물 순두부찌게를 큰 전기왘에 끓여 놓으니,
우리 시누님의 인기짱인 일품김치를 가져오셔서 다 팔았죠,
그게 제 즉흥 테이블요리식,
저는 식은 음식을 싫어해서,
그런 큰 직사각형 철판을 한 7-8개쯤 가지고 있죠.
그래서 주욱 늘어놓으면 비교적 쉽고,
수저, 냅킨, 일외용그릇등을 한데 보기좋게 시작하는 밥통옆에 놓으면,
즉석 뜨거운 음식부패가 되어 아주들 맛있게 먹죠.
디저트나 드링크는 맨 끝부분에 놓고,,,,,,하면 끝,
명옥후배처럼 앵기고 썐스있는 분이 가까이 산다면, 축복이구 말구요.
숙자!!!
많은 부분은 이하동문(방장버젼)!!!!하하하하하하
숙자는 아직도 큰 살림을 할 뿐더러 줄어둘 기미도 보이질 않으니,
아즉도 꿈이 야무지다는 말이지???
나는 데친 오징어처럼 팍 줄여버렸으니 간단하다오.
이젠 많은 그릇도 정리 해 버릴까하오,
큰 살림을 작은 집으로 줄이는데는 엄첨 버려야 하드라고.
그야말로 결단이 을매나 필요하든지,,,,
버려야 하나 안버려야 하나 하는것 있지,,,,
그래서 버리는데는 도사라오. 꾸리고 살질 않는편이지.
암튼 추수감사절이 지나는구려.
매 순간 감사하며 사니, 또 일년을 위해 작심 할 필요는 없겠찌비???하하하하
데친 오징어가 뭐 그리 줄어드나요?
힘만 없지.
데친 시금치가 줄지. ㅎㅎㅎㅎㅎ
언니 살림 줄이는 거 그야말로 혁명이에요.
하나 하나 보면 모두가 다 소중해서.
어려운 살림에 하나하나 장만하고 귀한 분들이 가져다 주고~~~~~~~~~~~~~~~~~~~~~~~~~
전에 누가 가르쳐주더라구요.
못쓸 거 버리려면 하나도 못버린다.
꼭 필요한 것만 고르고 그냥 다 치우라고요.
그래서 이사라도 하고 나면 참 미친듯이 생각날 때 막 치워요.
솔직히 뭐 값나가는 물건은 하나도 없느데 말이지요.
필요하다는 사람 만나면 은인처럼 고맙고................................
교회에서는 가끔 갑자기 젊은 선교사나 전도사님들이 필요로 하는 살림살이 구하기도 하쟎아요?
한 10년 전에도 그릇 한상자 드렸는데 작년에는 완전히 침구, 식기할 것없이 완벽하게 한 살림 내보냈답니다.
난 너무 고마운데 그쪽에서도 고맙다고...................ㅎㅎㅎㅎㅎ
그렇게 특별히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실 땐 신경 써서 없는 건 사서 끼워 넣고 암튼 그날부터 살게끔 해서 보내지요.
쌀에 김치에 밑반찬에 조미료까지.
전 세제에다 걸레, 행주도 꼭 넣어드려요.
사실 이사하면 청소가 우선이쟎아요?
그렇게하면 헌물건이 구차해보이지않고 정성스런 나눔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참 신기한 건 다 예비가 되네요.
작년초에 며느리가 손주데리고 와서 3주간 있었는데 이불은 많지만 아무래도 막이불 따뜻한 게 필요하더군요.
마침 그동안 모인 포인트로 선물 받는게 있길래 주문했더니 아주 폭신하고 좋긴한데 야한 핑크 이불세트가 왔더라구요.
근데 우리식구들은 모두 그런 색 싫어하거든요.
새애기는 예쁘다고 했지만 가져갈 수도 없고 나중에 우리 남편은 자꾸 그 이불을 치우라고 해요.
하긴 이불만이 아니고 시트에 베게에 한세트는 좀 정신이 없긴 했어요.
그러던차에 교회 권사님께서 전화하셔서
선교사로 나가셨던 여자전도사님이 몸이 아파 들어오셨는데 살림살이가 필요하다는거네요.
(어딘가에도 썼는데)
우리집이 첫번째 집이었다는데 그냥 몽땅 해결했어요.
치울까말까 생각중이던 요도 함께해서 침구 끝나고
이구석 저구석에 사은품으로 받은 식기세트에 신품압력솥까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나오면 주려고 꽁꽁 넣어두고 저도 잊어버린 새것들이 ~~~~~~~~~~~~~~~~~~~~~~~~~~~~
하다 보니 재미나서 나중에는 쟁반에 상에 빨래판에 양동이에 세수비누 빨래비누 샴푸 치약 치솔~~~~ㅎㅎㅎㅎ
발동걸린 김에 마트에 가서 쌀도 사고 빨래 건조대도 작은 거 샀어요.
마지막으로 밥그릇 국그릇 수저세트만 새걸로 사드리라고 권사님께 돈 드리고 나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신기한 건 그 선교사님이 방도 어두운데 핑크이불이 방을 환하게 해준다고 너무 좋아하셨대네요.
고맙다고 전화하셨는데 솔직히 좀 미안하더라구요.
천덕꾸러기 침구랑 이것 저것 처분한거쟎아요?
그냥 편하게 그분께 가려고 그 이불이 우리집에 왔구나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이번에도 세식구가 오는데 헌이불 덮게하기가 싫어서 연한 하늘색으로 또 샀답니다.
지네들 결혼할 때 만든 원앙금침도 있지만 아기하고 편한 게 제일일 것 같아서요.
우리 남편은 저보고 그저 뭐 사주고 싶어서 억지로 가져다 붙인다네요.
사실 갑자기 누가 오면 덮어야하니까 헌 걸 다 버릴 수도 없지요.
이제는 좀 낭비가 되도 필요할 땐 또 사지 하는 생각으로 치우고는 있어요.
암튼 머피의 법칙인가 뭔가 버리면 꼭 쓸 일이 생기긴 해요. ㅎㅎㅎㅎㅎㅎ
언니들은 버리기 힘드실꺼에요.
저도 넣어 둘 공간만 있으면 못버려요.
아마 우리집이 좀 넓었으면 청소년 캠프도 가능했을꺼라구요.
잡동산이가 하도 많아서요.
명옥후배!!!
지금 나무 자르러 갔다 오는 길에 타이어가 빵구가 나서,
(하도 길이 돌길로 험악해설라무네???아님 타이어도 갈을 때가 된것 같아,)
길에서 스페어 타이어로 갈고, 오다가 새 타이어로 갈고 왔는데,,,,,
이렇게 편하게 너수레하는 글이 있으니 너무 재미있어서,
실실 웃으며 읽고 있다오,
우리 집은 너무 적어, 아님 그 전에도 저는 아주 아주 잘 버려요.
뭐 꾸리고 있는 것을 싫어해서요, 아주 잘 하셨어요.
지금은 물질만능 시대, 안 버리면 물질에 파뭍혀 살지요.
제가 이 집으로 이사 올때는 진짜 값나가는 응접세트를,
오디오 셋트, 다이닝 셋트등을 몽땅 한꺼번에 누굴 주었다니까요.
그것들을 꾸리고 오면 마치 가구에 뭍혀사는 압박감이 싫어서요.
그리하여 어찌하면 일인치라도 작은 것,아담한것을 사나하고 고민하며 샤핑을 했었죠.
그렇게 골고루 챙겨주시니 받은 분이 을매나 고마와 하시겠어요,
그렇건 저렇건 남편들은 우리들이 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될때가 많지요.
안주인은 버리자, 바깥주인은 절대 안버리자 하는 집도 아주 어려운가보더라구요.,
암튼 아드님 가족 오시면, 아주 재미있는 시간 가지세요.
" 안주인은 버리자, 바깥주인은 절대 안버리자 하는 집"
이 대목 땀시 또 수다가!
우리집은 이제 졸업했는데 우리 바로 아래 시동생집이 아직도 이모양이거든요.
하도 망가진 물건을 못버리게 해서 동서가 속을 썪고 있었는데 그 아파트가 재개발을 하게 됬어요.
한 2년 살 낡은 아파트까지는 다 가지고 갔지요.
우리 동서도 입주할 때는 새식탁으로 개비하려고 기대에 차 있었어요.
드디어 강남의 한복판에 지은 번듯한 넓은 아파트로 새로 입주를 하는 날 !
다리부러진 4인용 작은 식탁과 의자를
(그 의자도 원래의 것이 아니고 못쓰는 책상의자들이에요)
삼촌이 다 들고 온 거에요.
거기까지만 해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그 다리 고친다고 부하 직원을 데려왔대요.
밥해주고 술사주고 책상의자 다리 대강 고쳐서 놓으려니~~~~~~~~~~~~~~~~~~~~~~~
게다가 우리 삼촌은 형과는 달리 못하나 못박거든요.
자기 방에가면 새 책꽂이가 두개 있는데 두개의 사이를 10센티정도 띄워놓았더라구요.
왜그랬냐니까 글쎄 전기 콘센트가 고 사이에 있어서 그랬다고~~~~~~~~~~~~~~~~~~~~~~~~~~~~~
"책꽂이 뒤로 구멍하나만 내면 되지 뭘?" 했다가 우리 동서 억장 더 무너지게 했다니까요.
우리집의 에피소드도 만만치 않아요.
옛날 이야기긴 하지만요.
전에 살던 아파트 바로 아래층에 부산대 교수님께서 살고 계셨는데 시아버님 후배되시는 분이었어요.
일찍 사모님과 사별하시고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다보니 혼자 사셨는데
옛날 어른들이 다 그랬듯이 집도 고치지도 않고 장롱도 옛날 어려운 시절 사모님께서 쓰시던 물건 그대로 쓰시고.......................
바로 윗층이니까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도 대접하고 그랬지요.
따님이 막 우겨서 드디어 집수리를 했거든요.
오래된 장롱이며 화장대도 버리시기로 했대요.
다행이 집수리하는 사람들이 부수어서 치워주기로 했다고..............................
이 대목에서 갑자기 우리 옆지기께서 .
"아니 선생님! 사모님의 유품을 그럴 수가 있나요?"
하더니만
저를 바라보며 "당신이 쓰면 어떨까?" 래요.
내 물건도 버리고 싶은 좁은 아파트에 6.25 후에 사셨다는 싸구려 자개장롱을 더 얹어주려고 하네요.
어른 앞에서 내색 할 수도 없고 가만 있었더니.
나중에 자기도 우리집에 넣을 수는 없으니까 그걸 고물상에 보내래네요.
전화번호부를 들고 사방에 전화해보니 2년 이상 된 물건은 안받는대요. ㅎㅎㅎㅎ
커다란 화장대도 있었는데 거울이 아깝다고 목욕탕에 갖다주래나 뭐래나?
목욕탕에서는 아예 상대도 안해줘요.
자기도 스스로의 과오를 깨달았지만 ~~~~~~~~~~~~~~~~~~~~~~~~~~~~~~~~~~~~~~~
선생님 보실까봐 이제 버리지도 못하고~~~~~~~~~~~~~~~~~~~~~~~~~~~~~~~~~~~~~~~~~~
안 방에다 커다란 천막 천 깔아 놓고 분해를 시작했어요.
있는도구 다 꺼내서 재주를 부렸지만 거울은 요기서 깨지고 조기서 금가고~~~~~~~~~~~~~~~~~~~~~~~~~~
나중에 망치로 부숴버렸어요.
그걸 그냥 버리면 안된다고 비닐집에 가서 유리그릇 싸는 뿅뿅이를 잔뜩 사다가 감고 테이프로 말고~~~~~~~~~~~~~~~~~
그런다음 쓰레기 하치장으로 갔고요.
일단 화장대는 삼면경이라 이층설합이 셋씩이나 있더라구요.
그걸 전기 톱으로 삼등분!
자르고보니 아깝대네요. 설합이 말장하다나요?
허지만 톱으로 잘린 면은 벽이 없쟎아요?
목공소에 가서 베니아 판을 또 사왔어요.
그걸 가지고 옆구리 터진데다 붙여서 일단은 세개의 설합장을 만들었지만 참 흥부집이 된거지요.
몇 년 뒤에 집수리 하면서 다 버렸더니 어찌나 아까워 하던지..........................
여동생에게 하소연 했더니 지 일 아니라고 깔깔 대면서 하는 말!
"우리 형부 진짜 인간성 좋으시다!" 래요.
남한테만 좋으면 뭐해요. 마누라 생고생 직사도록 시킨 인간성은 뭐야.
명옥아~~~~~~~~~~~~~~~~~
~~~~~~~~~~~~~~~~~
우리 아버지 살아 계셨을 때
울 엄마 나에게 와서 하소연 하는 말
"살다 살다 첨봐!! 내 못산다."
이는 울아버지가 어디선가 쓸만한 물건이 버려져 있으면 마구 줒어다가 광에 쌓아놓기 때문에 깔금한 울엄마 하시는 말씀
한번은 집에 오시는 길에 멀정한 유리가 세워져 있으니
요것을 잘라서 뒤지 위나 어항위 아님 문갑위에 올려 놓으면 딱 좋을것 같은 생각에
그 무거운 판유리 낑깅 들고 오셨는데
우리엄마 기절하며 바가지 긁는데
늙으면 썬파워 되는 여인네 기세에 눌려
우리 아버지 도루 제자리에 갖다 놓으셨는데
재수없게 동네 어느 여인네 눈에 띤지라
단속반원(우리나라에선 이런 쓰레기 버릴때 돈내고 딱지 사서 붙여야함)이 시찰 나왔을때
그여인네가 대추나무집 할아버지가 버렸다고 일러바쳐
울 엄마까지 동원되서 해명하느라고 혼나셨다는 이야기~~
이야기 하다 보니 그리운 우리 아버지
내가 아버지 집에 가면 손수 커피 타주시고
늙은 딸에게 고기 반찬 수저에 올려 놓아 주시던 말없이 자상한 울아버지
생전 남의 이야기나 흉이란건 털긑만큼도 안보시던 우리아버지
울 고모들을 끔찍히 챙기사던 울아버지~~~~
울 아버지 끼고 게시던 반지를 내게 유품으로 남기신 울아버지~~`
그리운 울 아버지 ~
보고싶은 울 아버지~~~~
집집마다 재믿는 스토리가 있구만요.
그리고 다행이 부부가 같지 않고 다르니 다행이지.
똑 같앴다간 완전 쓰레기집이 되거나 남어나느것 없이
몽땅 버려질테니 그것도 문제이지.
우리집은 반데로 남편이 너무나 버리는것을 좋아해서
내가 뭐를 버리나 지켜보야지 새것도 현재 않쓰면
버리는데 남을 줘도 되고 그리고 버리면 그후에
꼭 필요 하더라 고요.
?야! 증맬 재밋다!!!
?서로 화기애애 주고 받는 글들 너무 재밋다.
얘야! 미선아, 인물 좋으시고 워낙 호인인 너의 욕심없는 아버지가
워찌 그리 큰 거울을 줒어 오시느라. 또 버리느라, 너무 재미있다.
어머니를 미치시게 했구나, 하하하하하
ㅎㅎㅎ
버리고 안버리는부부 얘기에 저도 동참요 ~~
숙자 선배님댁보다 한술더뜬 사람이 있었는데요...
언젠가 한국에 있을 때 이사를 했어요.
새집에 와서 제가 등을 달을려고 챙기다 보니 먼저집 거실에 달았던 갓등이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다 풀지도 않아 산더미같은 짐들 사이사이를 뒤졌더니
남편이 시~익 웃으면서 "뭘찾아? 등? ㅋㅋㅋ 벌써 누가 가져갔을 거야 내가 아까 창밖으로 던져 버렸으니까...."
아예 저하테 물어보면 안되다고 할께 뻔하니까 저몰래 슬쩍 창밖으로 버린거에요 (깨지지 않는 것이니까...)
원래 이양반은 빤짝거리는 크리스탈등을 갖고 싶어하는 것을 내가
" 아니, 멀쩡하고 분위기 있고 ,청소 자주 않해도 되는 등이 있는데, 뭐하려고 일만들려해요?"라고 박박우겼었거던요...ㅎㅎ
그러니까 때는 이때다하고 이사기회를 노린거지요
며칠후 그 아파트에 다른 볼일이 있어 갔더니
관리인 아저씨가 반갑게 마주하면서,
" 아~! 사모님 , 지난번 이삿짐에서 떨어 뜨린것이 있어서 제가 잘보관 하고 있어요..."
그 아저씨는 우리가 잃어버린줄 알고 보관하셨다니 어떻게요?
고맙다고 인사하고 담배값정도 용돈까지 드리고 도로 가져왔지요 ㅎㅎㅎ
그담 야그는 상상요 ㅋㅋㅋ
이사가자 마자 새등을 살시간이 없어서 그냥 며칠간 지나던 중에,
제가 갓등을 들고 들어가니 이양반이 기절직전이더라구요 ㅋㅋ
일부러 찾으러 갔다온 줄 오해하면서요 ㅠㅠ아니라고 관리인 아저씨 야그를 했는데도 씨도 안먹히더라고요U.C..
그랴서 협상을 했죠...
이사간 집의 천정이 낮아 그대가 원하는 늘어지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
그렇지만 서랍장위에 크리스탈 스탠드로 작만하려면 하시요..대신 갓등은 계속쓴다 OK?
대충 야그는 이렇게 종결되었었는데,,,
제가 여기 비엔나 온후 남편이 살림을 여기저기 나누어 주었는데요.(제 허락도 없이 때는 이때다 하고 ㅋㅋㅋ)
지금은 그 크리스탈 스텐드등은 시누이가 애지중지 쓰고 있고, 갓등은 제 여동생내서 아직도 골동품이상으로 사랑받으며 걸려 있어요 ㅎㅎㅎ
그런데요 선배님~
제가 15년전에 요기 비엔나 집을 이사하면서 한국의 갓등 비슷한걸 샀걸랑요.
애 아빠가 어디갔다가 이사 몇달후 비엔나 새집에 오더니
눈이 휘둥그래져서 " 아니~~~~~~~~~~ 언제 한국에서 가져왔어? 아그그~~~!!" 하더라구요 ㅋㅋㅋ
점점 더 재밌네요 ㅎㅎㅎ
숙자언니 말씀
'내가 뭐를 버리나 지켜보야지 새것도 현재 않쓰면 버리는데'
아우~~~
언니 표정까지 상상되면서....너무 웃겨요
옥인언니네 관리아저씨도 자신도 모르게 한 개그 하셨네요
언니들 오랜 이야기 들으니
본적없는 그때 그시절이 눈에 선하면서 그리워 지네요ㅎㅎㅎ
주말에 엄마뵈러 갔더니
뭐라뭐라 꿍시렁 대시는거예요
말씀인즉, 배달 온 우유팩를 층계참에 놓고 현관문 열고 들어와서
지팡이랑 열쇠 내려놓고 (물론 느릿느릿 하셨겠죠 ㅎㅎㅎ)
'우유가지러 나가보니 우유가 없었다 '
그래서 내가 바보되었다, 눈앞에서 우유도 잃어버리고...
내가 놓고 온게 잘못이지 하시며 맘에 걸려 하시는거예요
두 번째 라네요
엄마, 우유 집어간 사람 찾아낼까??? 그러고 싶어??? 하니까
당근, 아니다 내가 못 챙긴건데... 하시긴 하더라구요
근데 표정은 왜 그래???
내가 멀건 바보등신 같쟎니...
엄마, 그 우유 가져간 사람 잘 먹으라고 마음 바꿔먹으면 안돼요??
누구 먹으라고 엄마가 거기 놓아둔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거 마시고 좋은일 하고 다니라고.... 아예 쓴김에 한푼 더 내어 주면 좋겠구먼
그럼 엄마맘이 편해져서 난 좋은데....
엄마가 잠시 생각하시더니 아이처럼 웃으셨죠 ㅋㅋㅋ
저는 그거면 된거죠, 엄마의 평화....ㅎㅎㅎ
자기것도 아닌데, 노인네 우유 집어가는 사람이 좋은 일을 할까 싶긴 하지만
사람간에는 판단하지 말고 오직 돕고 기대며 살라 하신 주님말씀을 믿으며
못된 행동 일삼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혼내 주신다고 믿는 이선옥ㅎㅎㅎ
순호언니
방금 은성이와 한참 통화 했어요
생각은 전처럼 다 하는데
뇌가 고장난 후로
감정의 전달이 늦거나 조절이 제대로 안된다고요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을 멎을수 없고
인사를 하려 하는데, 몸이 전혀 협조가 안되고
배변 해야 하는데, 머리에서 명령 내려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승호결혼식 울다가 망칠까봐 못 가겠노라구요.
많은 분들의 염려와 격려와.....감당하기 어렵겠지요
은성이 돌보는 중에
작은아들 혼사를 오롯이 감사드리며 준비하신 언니와 은성이에게
주님의 축복 손길을 청합니다
순호언니, 저 그날 한복 안 입어도 되죠???
입어야 되면 미리 준비해야 하구요
한복 입은지 십년도 넘었어요 ㅎㅎㅎ 미선언니 워쪄요???
청첩장은 안왔는데 이곳에 언젠가
선옥이가 올린글을 보고 내가 동창회에 수소문해서
알았어.
응 둘째 아들이야.
영규가 힘들게 장가보내는데 가서 축하해줘야지.
김옥인후배, 갓등 이야기 너무 재믿네요. 창문가에 내버린 갓등이 도로
새아파트로 찾아오지 않나 또 비엔나 집까지 찾아 온줄 알고 부군이
여러번 무척이나 놀랠셨겠네요 ㅎㅎㅎ.
이선옥후배 오랬만이예요.
이렇게 언니들 찾아주워 고마워요.
우리집 남편은 정말 버리는 선수 이지요.
집에 트럭이 있으니 아예 추럭에다 전부 실어 노은것을
내가 빼내고 다시 조사한후 버리게 했지요.
와!와!!옥인후배!!!돔시 워쩍하면 숙자의 ThanksGiving야그가 쓰레기 버리는 얘기까지 발전되고,
냄편들 흉까지로 번진다냐아??????????넘 재밋다.
거기에 옥인후배까지 동참하고....
우와!!그 갓등야그!!!정말 열통터지갓구마니......................
듣기만 해도 우와네!!!
다음 언젠가는 우리 냄편들 맹!!!!!!!!!한것에 대해 한판을 벌려봄세???????
고것들 몽땅 다 기억하면 우리 못살지비...........
그래도 우리에게 망각이라는 축복이 있어설라무네,,,,,,,
막상 이리 돼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니 와라! 와라! 축복이어라...............잉!!!
이 방에서 그냥 그길로 나가뿌려어???????????????????????
냄편흉들 실컷 봤겠다아ㅏㅏㅏㅏㅏ!!! 이젠 우리 흉도,,,,,,,,,,,,,
어느날, 장아찌를 고추장에 박을라니까 불린것들(무말랭이, 오이말린것등
-어느 식당에서 심심하니 간장에 했는데 맛이 쌈박하기에 나는 고초장에 박으려고)을
있는데로 물기를 빼야 나중에 물기가 덜 생기겠기에 망태기에 넣고,
뒤란(호문버젼)에 높은 정원가의 벽돌위에 놓고(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기라고),
그위에 비닐로 깔고/덮고 큰 벽돌을 몇개 올려놓고도 시원찮아,
우리 이이 창고에 보니 써클전기톱이 있기에 그 위에 무개를 더 준다고 올려놓으니
이리 기울뚱, 저리 기울뚱, 그리하여 밸런스를 그런대로 맟추어 놓고설라무네,
들어와서 한밤도 자고, 그 이틑날 보니.............................................하!!!!
그 높은 곳에서 전기톱이 떨어져 그 톱의 이빨이 제 전기줄위에 떨어져 그 굵은 전기줄이 한번에 댕강 짤린기라!!!
으ㅡㅡㅡㅡㅡㅁ매!!! 오늘은 나 죽는 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ㄹ!!!
그런데 우리 이이도 이만큼 영글다 보니,
그 칼칼한 성격이 이제 데불고 살만큼 무뎌져서 나에게 아무소리를 안능기라,,,,,,,,,,,
It never happppppppppppppened before!!!!!!!!!!! 음매ㅐㅐㅐㅐㅐㅐ!!!
새삼스리 을매나 쪼오ㅗㅗㅗㅗㄴ경스럽고 예뻐보이든지,,,,,,,,,,,,,,,,,,,,,,,,,,,,,,,,,
워쩔수 없이 그날 저녁상이 더 얌미! 얌미!!얌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ㅁ미였을거 아니것어ㅓㅓㅓ???
아하! 글을 쓰다보니 아이디어가 번쩍!!!
고것을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놀래키며언?????????????????????
우리집은 둥근 전기톱에 얽힌 무서운 사건이 있는데 .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리............................................
당장 버리라고 했건만 아직도 있어유.
그거 사용하다가 다친 이야기지요.
사실 이건 그냥 사건이라기보다는 저로서는 간증에 해당되므로 나중에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그럼 일단 원고를 다 쓴 후에 몰아서 보내드릴께요.
좀 기둘리서유.
음악회준비땀시 좀 바쁘걸랑요.
전 뭐 이거다 하는 연주가 없는 대신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관여하니까 읽어야 할 악보가 무지 많아요.
한해 한해가 다르게 어려워지네요.
멋진 젊은이들의 연주를 망치게 할 수는 없으니까 연습 많이 해야해요.
혜숙이 말을 들으면 첼로도 무지 잘한대요.
바이올린은 워낙 잘하고요.
15일에 음악회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잠깐 어디 가고 23일에 아들식구가 와요.
제 평생에 이렇게 정신없는 12월은 처음이네요.
체력도 딸리는데 몸살날까 그것도 걱정이고요.
그야말로 제 힘 만으로는 역부족이라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내가 명옥후배 예기를 이곳에 쓸수 없다는 말씀 이해가 되네.
나도 거의 7년전 어머님 돌아 가실때 남편과 함께
아주 특별한 영적 경험을 했거든. 헌데 함부로 그말을
하기가 싫거든 어디 조용한 곳이라면 몰라도....
그럼 숙자야!
만나서 들을께.....
근데 요사이는 기숙이 보다 자기 만나면
할말이 더 많을 것 같아.
매일 얼굴을 보고 이리 얘길 하다니.
만날날을 학수고대하네.
보고픈 숙자야!
그간 정 많이 들었네.
순자는 언제 보게 될까나
팥칼국수 12월 동짓날에는 꼭 먹는 것 이라는데....
선민 방장,정말 만날 날이 얼마 않남었네.
오늘 생선회 못먹는 동지를 만나 정말 반가웟다네.
식구들이 모여 생선회를 먹을때는 모두 너무 싱싱해서
맛이 좋다고 야단이며 남편은 억지로 젓가락으로 한점 찍어
주는데 도통 기분 탓인지 맛을 모르겠던데....
맞아 거의 매일 대화하니 정말 정 꽤나 들은 셈이지.
2009 년초 에 내가 이렇게 홈피에서 친구들과 대화하며
사진을 올린다는것 생각도 못해보고 게다가
한글 타자까지 곧잘 치니 이제야 내가 정말 인일인 이 된셈이지.
얼마 않남은 내년에 봅세....
이럴때
순자와 내가 컴에서 박치기 할 뻔 했네.
이곳은 자정지나 1시10분전....꿈나라 가기 5분전
우린 서로 양쪽 방에서
자기 컴 두두리는 중...
그래 맞아 나도 순자랑과 몇번이고 박치기 할뻔 했지.
댓글을 올리고 보면 나보다 더 먼저 글이 올라와 있드라고
허니 우리들이 동시에 토다닥 토닥 하는 셈이지.
댓글 길이에 따라 누구의 글이 먼저 올라가나 겠지.
순자랑 우리가 같은동네에 산다해도 이렇게 자주 만나
대화 할수는 없겠지. 더구나 내주위엔 인일 친구들 빼고
인터넷이니 이멜 하는 친구가 없거든. 어쩌다 그저 전화로
해야 하는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번 대화 하는 정도라네.
우리는 이나이에 상당히 업 된 할마이들 이지요.
이런면에서 나를 이멜못한다고 들들 볶던 남편한테
감사 하는 마음 이고 빨아간 감이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것을
볼때마다 장미전쟁에서 패한것에 또한 감사 한다네.
,,,,,,,,,,,,,,우리는 이나이에 상당히 업 된 할마이들,,,,,,,,,,,
,,,,,,,,,,,,,,장미전쟁,,,,,,,,,,,,,
,,,,,,,,,,,,,,박치기 할뻔 했지,,,,,,,,,,,,,
아니 여기도 명옥후배 덕으로 곧 정상에 오를 시간이
바로 일보 직전 이군요. 아마 우리 3기 처럼 백기를 많이 꼿은
기수가 또 어디 있는지요.
명옥후배가 바로 제일 큰 공로자 랍니다.
항상 흥을 도꿔주니 단추 달다 마지막 한개
남겨 놓은것 같다고 한 말이 정말 재믿군요.
숙자!!!나 지금 머리에 또 계란 뒤집어 쓰고설라무네 토다닥, 토다닥하고 있다우!!!
오늘밤은 영어로 Beauty Sleep이 될랑가부여이,,,,,,,,,,,,,,,
숙자!!!내가 드린 말쌈, 잘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슈잉???
Have Fun!!!오로지이!!!!!!!!!!!!!!
엄마와 딸래미 큐티!! 으싸! 으싸!
몇일 있으면 이곳 미국에 추수감사절 이라는 명절을 보내게 되는데
미국에 사는 우리 3기들이 아마도 거의 33명 이상쯤 되리라 생각 하지.
우리 3기 친구들 모두께 Happy Thanksgiving Day !!!
그날의 주요 음식은 터키 고기와 얌 ( 미국 고구마) 감자, 롤 그리고 크란베리
쏘스를 터키와 함께 즐긴다네. 그리고 펌프킨 파이와 각종 파이를 즐기며
하지만 집집마다 이 기본음식들과 함께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아주
많이 푸짐하게 더 하여 부부 양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이혼한 부부 가족들도
합세하여 서로 음식을 갖고와 즐기는 풍습 좀 신기 하기도했지.
집이 크고 작고 상관없이 앉을 자리가 없어도 그냥 서서 먹어도 신나는 날 이라네.
우리집 애들은 하도 터키를 좋아해 터키 디너를 두번쯤 하므로 터키도
두마리 준배해두었지. 우리집 전통 추수감사절 음식으로 믿거나 말거나
내식으로 늘 하는걸 적어 보면.....
터키, 햄 어느때는 왕새우도 그리고 터키 드레씽
Potato Hash casserole, Green bean casserole, cabbage cole slaw
German Potato Salad, Jello Salad, Fruit Salad
옥수수, 감자 으깬것, Sweet Potato, Cabbage, Broccoli 이번엔 baby carrot 도
크란베리 쏘스와 그레이비 등이네.
애피 타이저로 vegi tray 와 cracker Cheese등 후식은 주로 과일 접시로....
양식들이라 한식 준비보다 훨씬 수월한편 이라네.
애들이 각자 좋아하는 음식들을 하다보니 숫자가 많지만
일년에 한번이니까. 아즉 까지 주로 내가 했지만
올해는 애들 한명당 한두가지씩 하겠다고 하니까 두고 봐야지.
우리가 농사 지은것은 하나도 없지만 일년 내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날은 가족과 초대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즐길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