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나이들어 살아가며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각자 답이 달라지겠지만
내생각은 여러가지 중에 우선은 건강한 몸과 정신이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구 두번째론 서로의 정서가 통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나눌 대상을 갖고있는 있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과분하게도
내가 주는것 보다도 헤아릴수 없는 많은 관심과 격려와 사랑을 받고있음을
요번 사랑방 차리며 뼈 저리게 느낄수 있었다.
한마디로 진 빗이 너무나 많아져
어느천년에 갚을수 있을지......
그저 고마운 마음 늘 맘속에 간직하며
생각날 때 마다
일부러 생각하며
화살기도를 쏘는수밖에.......
우선 첫번째로 평택의 재선이 소식을 전하자면
하루의 48시간을 산다고 볼수있을 정도로 전력 투구하며 열심히 산다고 말할 수 있다.
일주일에 세번은 센터에 나가 보모 노릇하며 결손가정 아이들 돌보고
몇년전에 보육대학 나와 유치원 교사 자격증 따더니
작년엔 농업대학 다니며 공부하면서 저장식품 에 관한 학위 받고
올핸 한식 조리학원 6개월 과정 마치고 조리사 자격증 따고
일주일에 한번씩 서예 배우러 대전으로 원정가면서 극성(?) 스럽게 공부하더니
몇년을 각고의 노력끝에 공모전에 수없이 특선하더니
올해는 장하게도 국전 입선이라는 쾌거를 올렸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축하할 일이냐!
우리 사랑방 축하선물로 품위있는 등을 선물 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국선 입선 작품이라고 하네!
형부같이 자상한 재선이 신랑이 몸소 포장 풀고 진열해 준건데
은은한게 우리 사랑방과 잘 어울리고 너무 멋지지 않니?
이래 또 빗만 지게된 나는 이런 멋진 친구가 곁에 있음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수 밖에........
두번째는 백령도의 정우소식
정우도 열심히 노년을 활동하며 보내는 친구인데
지난 금요일 옹진군수와 간담회가 있다며 인천 왔다가 바쁜 시간 쪼개어 우리 사랑방 축하해 주러 왔다.
간담회기 길어져 같이 저녁식사 할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고
밤 10까지 사는 이야기 나누며 시간가는줄 몰랐다.
집안에 큰일도 얼마전에 치췄는데
씩씩하게 맡은 업무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이 아름답더구나.
내가 느끼는 바론 너무 자기를 돌보지 않고 헌신적인 삶을 산 친구들은 몸에 고장신호를 요즘 자주 보내는 듯하다.
정우도 눈이 침침해 병원에 가서 진료 받으니 백내장이라 하여
조만간 수술을 받을것 같더라.
재선이는 발목이 신통치 않고......
제발 휴식도 취하면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을것 같다.
우리 99 88 234 해야 되지 않겠니~~~~~~~~~!
세번쩨는 차남이 소식
차남이도 학교 선생하며 열심히 운동하고 파스텔화 수년간 그려 작가대열에 진입했는데
요즘 그림도 못그리고 투병중인데
워낙 참을성 많은 차남인 허리병 난것 참고 견디다 드디어 수술하고 요양중이란다.
쟘쨤이 미국사는 딸네가서 산후 뒷바라지하며 무리 한것 같은데
집에서 쉬고 있다고 누가 뭐라고 말할 사람 없건만
진통제 먹어가며 축하해 주러 우리 사랑방에 왕림 하였으니 못말리리우스다.
일부러 점심때 맞춰 밥사멕어야 한다며
손잡혀 이끌려 간곳은 공원 밑 고즈녁한 레스토랑
퀼트작품이 운치있게 걸려진 양식당에서 황송스럽게 대접받고
우리 사랑방으로 와서 원없이 수다 방아간 차리고......
글구 사진 찍지 말라고 손사레 치던 차남이 고집을 송가네 고집이 이겨내어 박긴 박았는데
홈피 제대로 안들어 오는 차남이 허락 안받고 사진 올려본다.
부디 몸조리 잘하여 담번엔 내가 웬수 갚을 자리 마련할 때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길바란다.
이상으로 목요일과 토요일까지 우리 사랑방을 방문해준 친구들의 소식을 감사한마음으로 올린다.
친구들아
빗쟁이 미선이가 보내줄것은 사랑의 마음뿐이다
부디 건강하고 쪼메 열심히들 살아라!
사랑한다!!~~~~~~~~~
혜경이가 아즉 구구 팔팔 이삼사 를 모르는구먼.
뭐냐하면 99세 까지 팔팔 거리고살다가 2틀 아니면 삼사흘 안에 자녀들한테
폐 끼치지 않고 본인도 고통 없이 이세상을 하직 한다는 말일쎄.
헌데 나는 88 88 234 가 내 소원 이라네. 90 은 넘기고 싶지 않다네.
미선아, 너의 사랑방 손님 구경하는 재미가 보통 아니네.
이제 너의 사랑방에 방명록을 만들어두고 오는 손님마다 싸인좀
하라고 하고 주소며 전화 번호를 남겨 놓은면 후에 필요할때가
있으리라.
세상에 재선이 말만 들었지 그렇게 다재 다능 한줄 몰랐네.
축하 한다고 전해주고 정말 그 등이 아주 멋있네. 정우도 보고
박차남은 머리가 파마 머리지 옛날 모습 그데로 이고 정말 재믿구나.
나도 몇개월 후엔 사랑방 방문 손님으로 이홈피에 내얼굴이 뜨겟구먼.
그럼 또 좋은소식 바라며....

미선아 친구들 하고 예기도 나누면서 이 디저트 성자 후배 베이커리에서
들고 왔네. 함께 맛있게 들기 바라며....
기가 막힌 아디디어가 떠 올라 소설로 썼는데 다 날라갔어요.
지금은 시간없고 나중에 다시 쓸께요.
뭐냐하면 언니네 사랑방에서 열린 음악회를~~~~~~~~~~~~~~~~~~~~~~~~~
이 주제의 소설을 구체화 시켰는데 아까버라..........................................
난 왜 이리 잔머리가 잘 굴러갈까요?:
이재선선배님께서 많은 경사가 있었군요
국전 입선 축하드립니다.
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랑방이 아니라 총동창회 뉴스센터 기구같아요.
동문 기사 많이 올려주세용 송센터장님^^
요즘은 동네 미용실, 작은 커피숖 등 많은 장소에 컴퓨터를 놓았더군요.
기다리는 분들에게 지루함을 덜어주려는 취지같고,
급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 분들에게 발품 팔지 않게 하는 서비스차원에서도 좋은 발상이라봅니다.
뉴스센터에도 작은 노트북하나 있음 발빠른 소식 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선배님 문장력이 이제는 달인의 경지에 오르셨는데
오늘처럼 비가오거나, 가게가 한산할 때
창밖으로 펼쳐지는 그 옛날 로젠켈라 쪽을 바라보면 얼마나 멋진 글들이 쏟아질까요.
그러한 글들을 모아 수필집도 하나 내세요 ^^
단, 절대 영업에 지장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
맞다 맞어.
역시 리자온니!
미선언니. 고객관리도 요즘은 컴퓨터로 하더라구요.
제가 가는 한복집도(죄송해요.부산서 결혼식하느라 부산에서 했어요)
우리 아들 나이의 젊은이가 하는데 노트북을 들고 얼마나 열심히 관리를 잘하는지 몰라요.
아니 순호 후배....먹음직 스런 과일 칵테일 위에 얹은것이
멘지요. 보기엔 그린빈 말린것 같은데 그것이 그위에
올라올 이유는 없을것 같고 궁금 합네다요....
고저.....
온니들 목타실까봐
조기~~~~~
먹음직스런것이 있기에
침떨어지는 것두 참구 집어온것 뿐인디요.
고저.....
지가 아능거라군 사과,배,포도
이딴거 밖에 몰러요...
온니~!
도로 갖고 갈까유???
구구 팔팔 이삼사 하하하!!!
역쉬 사랑방이 생기니 대화의 수준이,,,
숙자는 어찌 그리 상식이 업데이트 되셨남???
미선아!!!사랑방에서 일어나는 일만도 너무 풍부하구나!!!
세상에 어찌 그리 열심히들 도전하며 산다냐???
정말 음매다아!!!
미국사는 우리는 또 아무것도 아니네???
암튼 이재선이 국전 입선 축하하고,
정우는 백내장 수술은 지금은 전혀 심각하지 않은 수술이니 걱정마시고,
박차남이도 빨리 허리회복이 되어 정상으로 열심히 살수 있길 바란다...
좋은 일만 일어나지만, 많이 바쁘지???
네가 밤 열시에 전화하라 했지만 아무래도 그곳 10시에는 전화를 못하겠다,,,
너 잘 있으니, 그저 좋구나...
일어나는 일 다 읽고 있다.
순자는 그 뜻이 무언지 아셨었남?
난 도저히 네 에너지 레벨은 쫒아가기는 커녕
쳐다보기에도 숨이 차오네.
하지만 ( 이 댓글 사실 아기들 사진 아래로 가야 하는데 )
그 발랄한 분위기 계속 지켜주기 바라오
또 알겟나,
그기운 전염받아 우리 모두 한 10년 전으로
돌아 갈 수 있을지?
대단한 순자 하미씨!
미서나!!!
미서니는 역쉬......"""굳세어라 금순이표""" 가 맞는구려.
사랑방 차리자마자 참새방아간이 되어....보는 이들이 궁금하게 여기고
우리들 20대에는 """참새방아간""" 우리들 먹기 좋은 만만한 집이 있었는데....
손님들 꼭 지나치지 말고 들러오시라는 이름이었지.
재선이의 품위있는 국선 입선 작품 등은 친구사랑도 국선 입선 깜이네
정말 굳세어라 금순이표 미서니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료
.
정우 백내장 수술 잘 받고 만나고...
차남인 20년전 쯤인지... 강화가는 길에서 우연히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똑 같네 똑 같애.
혜경이로 유순애 교수가 자주 이방을 올 것이고
9월 12일 I I C C 에서 보면 사진 찍어 올릴께
친한 순자, 숙자, 순호, 전영희는 반가운데
명옥인 컴에 아버님 소식 뜬 것을 보고 검정옷도 입고 문상갈려고 준비하고
사무실을 나갔는데 급한 용무로 오신 분하고 어딜 가느라고 못 가서 넘넘 미안하네.
명옥아~~~미안해.
아래 순자네 애기들 사진 보고
우리 조카애들이 어려서 어찌나 부산스러운지
쓰레기통을 공중에 매달고 살더라고...
지금은 의젓하게 자랐지만.
우리 꽃순이 세살때인가
우리집에 와서 사아살 내 눈치보며 다리미 가져다가 코드 마추어 끼느라고
애쓰는데 아무도 없을때 그럼 클 나겠다 생각들고
치약 짜서 화장품인줄 알고 바르고 하더니 이젠 젊잖은 숙녀가 되어
편지쓰고 책읽고 하는데..현재 5살(유치원 재수중)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하며 4살 까지만 잘 돌보셔 순자 하미.
그 사진이 정말 많이 웃습게 하네.
내가 차린 사랑방이 아직까진 호황을 이루는것 같어
어젠 재선이한테 전화루 실컨 야단 맞구........
울 친구중에 겸손한거루 치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것 맞는 재선이지만
나한테 이젠 속내 안털어 논다구 엄포 놓는데
이말에 주눅들 미서닌 절대 아닌것 알구 하는 소리겠지만
난 그래도 칭찬 릴레이는 계속 할꺼구먼~~~~`
이야기인 즉슨
실은 국전 전시회가 10월중으로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데
미리 나발 불었다고
우째튼 재선이 국선 입선은 맞는 말이고 진실이고...
UC ~~ 칭찬 릴레이 하구 욕먹구 .... ㅠ ㅠ ㅠ~~~~
하지만 굳세어라 금순이표 미서니는 칭찬 릴레이 만큼은 계속 Go Go다!
어제 하루 동안은........
모처럼 (그래봐야 일주일 만이지만)
나의 성당 절친 안나씨가 돌잡이 한다고 우리 사랑방에 입성했는데
이야기인 즉슨 환갑맞이 한턱 낸다고 ....
딸네 손주 보느라 족쇄 찬 안나씨는
우리 인일 컴에 알려진 인사로
봄날 식구들과
우리 사랑방에 왔던 친구들과는 구면인고로
사랑방에 소식을 올려보는데
요즘 환갑 맞는 사람은 한턱내며 돌턱한다는데 이거 맞는 말인가?
우덜 진작에 넘겨버린 행사루...
순호대장 대답 좀 해봐!!
그래서 점심엔 공원위 이태리 식당 가서 분위기 잡고 왔다는 이야기인데
식사 후
우리 사랑방에 와서 휴식좀 취하고 있는데
왠 젊은 남자 둘이 문을 열고 들어와 깜짝 놀랐는데
영선이 동생 영수가 친구랑 방문해 주어
동창들 소식 쭉 들었는데 우리보다 더 소식통이더구먼
사진 한장 박자고 넌지시 의사 타진 했더니 누나한테 혼난다고 사양하기에 이때는
손윗사람으로 교양있게 받아줘야되기 때문에사진찍는건 그만두었다.
숙자네랑 우리 사랑방에 오면 내 영수 호출할터인즉
그때 대면하도록 하시게나.
우리 동창회에 도통 얼굴 안비추는 여러 동창들 소식 들었는데
적자인생이 적질 못하고 너무 많은 이야기 들어서 과부화가 일어나
다음에 복습차원으로 영수가 이야기 해주면
그때나 동창소식을 올리도록 할께~~~~
안나씨~~~!
반가워유.
그대나 나나 좋은세월 다갔시유.
손주보신다고라?
손주 보시면서 오째 더 실해지셨슈?
손주 맛있는거 다 뺏어 묵으셨나벼유?
우리들한테 까까 사주시던 서방님께선 안녕하시쥬?
지금두 슈퍼에 까까 그득히 쌓여 있는거 보믄
안나씨네 서방님 생각이 나서 실그머니 웃음이 나온단 먈여유.ㅎㅎㅎ
행여 궁금한것이 있어두 손주 안고
있다는거 명심 허시구 설치지 마시쇼~~~ㅎ
쬬인트 흉은 다 없어졌시유?
온니네 환갑은 실그머니 넘어가시면서
왜 우리보구 그래유?
전 차칸 동생이라 언니헌테 배운대루
허는거시유.ㅎㅎㅎ
이나이 먹도록 울엄니(91세) 사랑을 아침 저녁으루다가
배터지게 받고 있으니 환갑 차려묵을 생각은 머~~~~ㄹ~~~리 물건너 갔슈.
순호야~~~
안나씨에게 니가 쓴 댓글 대강 옮겨 주었더니 반가와 하더라!
너두 안나씨두 딸 잘기른 덕에 손주몫을 늙은나이에 감당하려니 힘꽤나 들지?
나 처럼 일 만들어 시간 쪼개기 힘든사람은 아예 손주 맡길 생각 안하구
별 볼일 없이 커진 자녀들이 직장 생활 안하는 며눌에 딸 덕에 난 손주로 부터 해방인데
이게 좋은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우째튼 애쓰는 할미들 화이팅이다.
안나씨는 조인트에 이직도 영광의 흔적이 남아있더라!
그래도 씩씩하게 스카트만 입고 다녀요.
차칸 동생 순호야~~
배울건 안배우고 안배울건 배우는거
차칸거 맞어?~~~~~
순호야!
실해지셨수~ 정말 웃습다
91세의 노모의 사랑.....순호야 훌륭하데이...말안해도
미서나, 안나씨....그집 얇은 피자 맛도 굳이라는데...
선민방장아~~~~
얇은피자라는거
그거 말이야 인도의빵 란 같은거인데
단백하고 구수해 우리나라 초간장같은 쏘스에 찍어 먹는데 모두 맛있다하네
오늘의 사랑방 통신은
사랑방 비우고 병원으로 동분서주했다네!
울 노모 어지러워 죽을것 같으시다니 동생전화 받고(내가 바쁜줄 알고 나에겐 연락 안하심)
우황청심환 들고 엄마네루 출동중 또 동생의 전화
엄마가 괜챦으시다니 엄마네집 둘루지 말라는 엄마의전화 전달한다는.....
그래두 들고간 우황청심환은 잡숫게해야 될것같아 엄마네 집으로 가니 마루에 쓰러져계신 울엄마 흑 흑~~ (엄마의 가없는 사랑~~)
정신줄 놓으신 엄마 119불러 응급실로 직행
갖은 검사다하니 다행히 뇌와 심장 혈액등엔 아무이상없다는 결과에 휴우~~~
그래도 정신 못차리시니 이비인후과에 달팽이관 검사차 입원시켜드리고 집에오니 11시넘은 야심한밤
이밤 서울서 달려온 작은아들이 병상지키고...
난 또 낼 아침 일찍 병원행 해야 되는데몸 추수르실때까진 병원에서 좀쉬시라고 할터
긴잠 주무시는 울 엄마 의식이 또렷해진것은 확인하고 집에와서 다리 뻗고 잘수있어서 다행
한치앞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사
하루하루 무사히 지냄을 얼마나 감사해야되는지.......
이렇게 여유부리며 홈피에 소식전할수있음에 다시금 감사!!
미선아!!!정말 네가 가지 않고 방향을 돌렸드라면, 큰일 날 뻔 했구나???
정말 얼마나 놀랬니???
그저 감사! 감사! 감사!다,
미선언니.큰 일날 뻔 하셨군요.
언니가 가까이에 계시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저도 오늘 인천 가려고 했는데 목이 아파오는 게 감기 몸살인 듯해서 다음 주로 미뤘어요.
걱정되서 병원 가보니 그 무슨 풀루라는 건 아니라는데 암튼 요즘은 감기든 사람이 다니면 다들 피하쟎아요?
초상 치르신 울 엄마는 마음이 약해계신데 내목소리가 이상하다고 놀라서는 올생각도 말라고 해서 관두었어요.
근데 난 무리해서 약밥을 한되나 했는데 ......혼자먹긴 아깝고 남주기도 아까워서 냉동실에 넣어버렸어요.
그래도 인천에 가져가긴 글렀어. 에이 억울해라.
조금 쪄서 먹어보니 기가 막히게 잘 됬다오 ㅎㅎㅎㅎ
하긴 요짓 하다가 몸살 난 거 같아요.ㅎㅎㅎ
전영희후배님, 너무 재밋어!!Profession을 통한 재치 만점!!!
노벨상(세계에 흩어져 있는 인일 동문논네들을 하나로 묶다!!!)을 먼저 탈까???아니면,
기네스북에 먼저 올라갈까???
음매!!!고것도 골때리게 헤깔리는 선태기랑게??????????????????????????????????????????????????????????????????????????????????????????
근데 매번 헷갈리는데 미룡이에요? 미륭이에요?
간판엔 미룡이었던 것 같은데.........................................
으메~~` 으메~~~~~~`
저래 이모티콘 왕창 몰아논 것 첨 보네!!
울 칭구 순자는 달라도 뭐가 달라요!!
전교수님
울 사랑방 홍보해 주셔서 고마워유~~~
고거이가 부를때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울집에 계산서오는것 보면 80프로가 미륭이라고 하는데 그냥 냅부러두고....
진짜이름은 명오기말대루 미룡~~`
엄마때 부터 내려 온 50년두 넘은 이름이라오!~~~
명오가~~~~~
네 목소리 듣고 아주 독한 감기 걸린듯 걱정이 되던데......
연일 무리했던게 원인인것 같구나.
담주에 인천 오려면 정말 몸조리 잘하구 오도록 하려마
글구 울 엄니 오늘 퇴원하셨어.
원인은 옆침데에 새환자가왔는데 밤새도록 토하며 신음해서 잠한숨 못주무셔서
병원에서 쉬며 요양할 환경이 못되서인데
닥히 치료받을일도 할일도 없기 때문이지.....
이밤 혼자 주무실 엄마생각하면 마음이 걸리긴 하는데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이 태어나서 홀로이 가는것
나의 미래가 오버랲 되면서 겪어 나가야 될일인것 같어
그리구 따듯한이야기 하나 더
오늘 저녁에 답동성당에 미사하고 내려오는 깜깜한 언덕길
누가 뒤에서 살포시 손잡아 주며
"언니~~~~~~~!"
하며 정겨운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그동안 눈인사만 나누었던 유옥순후배라 얼마나 좋았던지.......
담주 토요일 오후에 명옥이 온다고 우리사랑방에 놀러오라고 했어.
명옥이 덕에 고운 후배랑 정 나눌 기회 생겨서 땡큐!!
정순자선배님, 이모티콘 모두 불러 모으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까요.
선배님의 유머에 새벽에 큰소리로 웃었답니다.(지금 새벽 5시).
제가 존경하는 우리 전영희 후배님,
새벽 다섯시에 큰 소리로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멋져부려!!!
제가 저 아랫녘 동네에서 함구무언으로 뻣딜일이 있어 답이 늦었읍니다.
을메나 바쁘신 중에 댓글을 다시는 것을 알고 있으니,
혹시 1644-우리집 재롱둥이에 ,,'기저귀가 바람에 펄럭입니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다음의 제가 전영희님의 건강을 생각하며 쓴 댓글을 읽으셨는지???
그와 같이 일하시는(정신적 노동-상대적으로 육체적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분은
예를 들어 직장에서 화장실 갈때도, 또는 집에서도 아무 카운터 가장자리를 잡고
팔굽혀 펴기를 자기 능력에 맞게 심호흡과 곁들이면,
손목, 팔등의 Strenth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전영희 교수님~~~~
울 칭구 순자의 조언 귀담아 들으셨죠?
논네 이야기 (순자하군 안 어울려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똑이 생긴다네요.
참고 많이 하시구 인생선배 순자에게 조언 구할것 있으면 하시라도 구하세요.
미서니는 ===================>굳세어라 금순이표
순자는=====================>친절한 금자씨표랍니다.
그리구 정정기사 보도 해주신것 무진 감사하구요
우리 3동 장미동산에 놀러오시는것두 감사하네요!
송미선선배님 안 주무세요?
저는 오늘 IICC모임에서 땡뼡에 걸었더니 몸은 피곤한데 눈은 말똥거리네요.말똥말. 똥말똥
정순자.김숙자선배님의 말씀이라면 똑이생긴다구요. 똑? 떡?
지난번 주신 건강에 대한 글을 프린터해서 모니터 앞 벽에 붙여두었어요.
요즘 시간 날때마다 아령을 양손에 쥐락펴락하고 있어요.
빠뜨리는 날이 더 많긴 하지만 안하는 것보단 낳더라구요.
요즘은 선배님 말씀을 상기하며 아령으로 팔 근력을 키우고 있답니다.
전영희 이름석자 불러주시는 선배님들
똑 생기실거예요 똑~ ㅋㅋ^^
전영희교수님~~~~~
오늘 밤 저 역시 씨에틀의 잠못이루는 밤입니다.
종일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댄 덕이 아닌지?....
아님 노인성 수면 장애인지?....
어떤날은 날밤으로 지새우기도 한답니다.
오늘 같은밤
똑이라도 생기면 밤참으로딱인데.......
음~~~~ 쩝 !~~~~~~~
먹어도 먹어도 사그러질줄 모르는 노년의 식탐이여!~~~~~~~`
느느니 뱃살이요!
걱정되느니 건강이라!!~~~~
전 교수님 ~~`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전 칠층산이란 책좀 읽다 자렵니다.
말똥말. 똥말똥,,,,,,,,,,,,,똑? 떡?,,,,,,,,,,,,,,쥐락펴락????
쥐락펴락은 펴락쥐락의 오자?가 아닝감???허긴 무슨 상관???거기서 거기지???
전영희후배님,,,벽에까지 붙여 놓으셨다???하하하
이분이면 그 좋으신 두뇌로 담박 외우실걸,,,,,,,
특히 벽에 처음에는 손을 대고, 나중에는 손가각 끝으로,
벽과 바닥과 몸이 직 삼각형이 되는 모습으로 심호흡과 함께 팔굽혀 펴기를 해 보시면,
손목의 힘이 세어짐을 느낌니다.
무엇이든 처음에는 시도, 점점 분량을 늘쿠세요, 무리하지 않게,,,
?미선아!!!너 안즉도 잠 안 든거 내가 안다?? 좀 따지자!!일어 나그라!!!
순자는=====================>친절한 금자씨표랍니다.??아!!!!
내 평생 이름 떄문에 약간 주눅들려 살다가
떳떳해 지기로 작정한지가 얼매 안 되건만,,,,
'금자'의 첯자는 분명 GOLD닝게 이의가 없다만 뒷자는 또 '자'짜냐아ㅏㅏㅏ???
?
별호까지 그래야 되갔냐????
당장 다른 자가 무엇이 되야도 상관 없응게 바꿔 올리래이ㅣㅣㅣㅣ!!!
아니대이!!! 금순이도 아니대이ㅣㅣㅣㅣ!!!
순자야~~~~~~~~
일요일은 별일 없이 잡지책 보고나니 후다닥 지나가 버렸네.
그런데 순자야
이름 때문에 평생 주눅 들었다는 네말에 수긍할수없으니 ...
그 유명짜한 영부인 이름과 같기가 그리 수월한게 아닌것을.....
글구 니가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에선 친절한 금자씨 하면 유명여배우 이영애 를 일컬음이니
이런 미모의 여배우와 같은 반열에 오름은 무한한 영광인줄 알거라!
그리고 금순이로 말할것 같으면
눈보라가 몰아치는 바람찬 흥남부두에서부터 피난내려와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치르며 잡초같이 살아낸 끈질긴 여인을 일컬음이니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부나 한결같이 홈피사랑으로 일관된 나의 굳은심지를 표현함이니
딴지 걸지 말지어다!
알긋나
그러고 보니 순자야
금순
금자
모두 GOLD 금자 돌림이네!
요즘 금값 디게 디게 비싼것 알고있는지?
우리들 몸값이 금값인것을.......
앞으로도 금값은 계속오른다하니
우리들 몸값도 천정부지로 오를것이거늘....
우리 그때 콧대 높여
옛날 옛적 처럼 도도해져 볼까나~~~
?얍얍얍!!!알갔읍매!!!
?미선아!!!우리 얭감님에게 미선이가 이럈다고 읽어 주었더니,
씨이익 웃으며 많이들 해 보시랜다!!!-------정금자 아룀!!!
순자야~~~~~~~~~~~~
놀구있네! 하시며 콧방귀 끼시는건 아니시겠지?
내가 요리 홈피에서 까불고 노는건 우리 얭감은 모른다.
진쨔루 요기 들어와서 내가 놀구있는것 보면
"놀구있네! "하며 약간 비웃을껄.
졸대루 요기서 일어난일 우리 앵감한테 천기누설 하면 안돼
그동안 쌓아논 공든탑이 우루루루~~~~~~~~~송금순 올림
미선아!!!걜론은 났구나!!!
우리 얭감은---미선씨, 잘 혀 보시드라고 혀!!!고,
네 얭감님은 약간 비웃는 것이고,,,
고러문 고것이 '닭살사랑'과 '완존사랑'의 차이점 아닝감???정그ㅡㅡㅡㅡㅡㅁ자 아룀!!!
켁켁켁켂~~~~~~~~~~~
이 아침 순자랑인지 금자랑인지 때문에 아니 웃을수 없네!
닭살사랑과 완존 사랑 의 차이점 킥 킥 킥킥~~~~~~~
내가 뭔말을 못해요!
순자랑~~~~~~~
아무래두 내가 밑지는 장사하는것 같어!
순자===========>금자
미선 ==========.>금순
한자개명된건 그런데루 쓸만한데
두자개명된건 너무 Country 풍인것 같어!
근데 내가 왜 순자랑이라구 부르는지
숙자랑에게 묻든지
자유게시판에 내가 퍼다 올린글 읽어보든지........ 미선랑 올림
??I like Soon Ja Rang!!!순자랑!!!
연습좀 해 봐야지!!!
순자랑, 미선랑, 숙자랑, 선민랑, 혜경랑, 정우랑, 호문랑, 영순랑, 혜숙랑, 병숙랑, 랑랑랑,,,,,,
모두모두랑,,,,,,,,,,,,,,,,,,,,,,,,,,,,,,,,,,,,,,,,,,,,,,,,,,,,,,,,,,,,,,,,,,,,,,,,,,,,,,,,,,,,,,,,,,,,,,3기 모두랑,랑랑랑,,,,,,,,,,,,,
얼씨구 절씨구 랄랄라!!!
' 랑'자가 더해징게 '자'자로 끝난 이름도 손색이 없이 예쁘당게ㅔㅔㅔ???하하하
미선랑, 순자랑, 숙자랑
점심문안 드리고 갑니다.
"랑" 짜 써보려고 ㅋㅋㅋㅋㅋ
그런데 미선랑은 부르기 예쁜데 영희랑은 좀 그러네요
자음으로 끝나는 이름들이 랑짜와 잘 어울리는 것같군요.
그렇죠 미선랑?
영희랑은 좀 그렇다면
리자랑은 어때유?~~
요것도 별루라면
전영랑은 ?
거 참 부르기가 혀가 좀 꼬이는것 같구먼~~
기냥 영희랑 순자랑 숙자랑 노~~~올자~~~!
질루다 난거 같구먼유~~~~ 미선랑 생각
오늘의 사랑방 소식
멀리 카나다에서 14기후배 신금재의 방문이 나를 기쁘게 했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캘거리에 자리잡고 살고있는데
유치원 선생님 하며 즐겁게 그리고 자리잡아 여유있게 또 시모님 모시고 유학원 조카 보살피며 바쁘게 살고있는 모양이다.
금재랑 나랑은 믿음이 같아 서로 공유하며 나눌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
저녁식사후 답동성당에서 신부님강의 2시간 경청하고 10시반에 헤어졌다.
늦은밤 집에는 잘 도착했는지 궁금하지만 너무 늦은시간이라 전화도 못해주었다.
집에 들어오니 절간같이 조용하고 깜깜한 밤
하루를 마감하고
이제 자려한다.
울 옆지기 올대까지 기다리자니 졸음이 엄습해오네
몇일 잠안오는밤 홈피에서 까불고 논 후유증인듯 싶다.
순자랑~~~~~~
명옥랑은 토요일 우리사랑방에 놀러 오기루 되어있다.
그날을 대비하여 체력을 여축해 놓는모양이니
홈피에 안 나타나도 기둘리도록해봐!
토요일날 사진박아 올려 볼께~~~~
14 이 금재가 방문 했구나 과연 사랑방이로구나
어제 야심한 밤에 여기 위성방송에서 인천 서부 중앙시장 소개를 해서 혹시 너가 나오나 하고
끝까지 시청했으나 상우회 회장 이 재근 씨를 비롯 반찬부 4인조 핑크라나 의상부 생선부
떡가게등 소개가 이여지나 한복부는 안 보여 주더군 너가 이사가기 전에 촬영한것 같아서
새벽 3시까지 니 얼굴을 보면 내가 소리라도 지를것 같았는데 그만 ~
에구 ~ 오늘 그래서 좀 나른하구나 총총
호문아~~~~~
몰러두 한참 모르는구먼
내사 요방에서만 북치구 장구치구 난리 부루스지만
나가면 요조숙녀(?)라네
졸때루 메스컴 안타요.
그런데 그런 프로가 있는겨?
글구 내가 고만둔 장소는 거기가 아닌가벼~~`
그동네 거의 폐허가 되었는데.....
담번에 인천오면 놀랄꺼구먼~~~
내얼굴 찾느라고 헛수고한 호문랑
애썼으니 따끈한 차라도 마시고 피곤 풀으세요.
금재만나서 헤어진 게 10시 넘었다쟎아요?
미선언니집은 부평인데 당근 11시 넘었겠지요.
근데 순자언니가 요 "당근"이란 표현을 알랑가 모르겠네요.
전 인천다녀 오려고 김치담느라 좀 바빴구먼요.
몸살이 나서 부실하다 보니 조금만 일을 해도 금방 피로해져서리...................
이제 좀 살만해요.
인일 음악제도 물건너갔다하니 뭐 연습도 좀 쉬고~~~~~~~~~~~~~~~~~~~~~~~~~~~~~
우리 옆지기는 "아이구 잘됬다. 좀 쉬어라 " 래네요.
일은 자기가 다 시키지 인일 음악제가 시키남?
명옥아~~~~~
준비성 많은 명옥아!~~~~~~
한시도 몸을 쉬지 않는구나.
난 할일을 태산같이 쌓아놓구 걱정만하고있으니.....
추석명절김치도 담가야되고
추석장도 미리볼건 봐야되구
여름내내 늘어논 방구석구석 집청소도 해야되구.....
왜 내스타일 답지 않게 걱정만 하고 있느냐하면
담주엔 사랑방 손님맞이루 좀 분주해질것같구...(울친구 하와이 종대랑 독일에 종심이가 한국에 오거든~~)
그러니 이것 저것 생각으루 할일은 안해놓고 걱정만.....
그래두 명옥이 오는 토요일을 기다린다.
그 냉동실에 얼려둔 약식 챙겨오는것 잊지말거래이...
그전때 제천에서 먹던 명옥표 약식이랑 단팥죽맛은 잊을수 없게 맛있었거든~~~
아이구 언니도 다이어트는 절대 안되구 다이트로 가야겟네요.
전 이렇게 추켜주면 신나서 시골할매 상경기처럼 지고 메고~~~~~~~~~~~~~~~~~~
근데요.
이번 토요일은 다들 바빠서 절 광명역으로 데불러 와 줄 사람이 없대요.
그런 고로 짐을 최소로 줄여야 하걸랑요.
그래서 약식을 안가져 가겠다는 건 아니고요.
단팥죽도? 하는 생각을 접었단 말이지요.
다음에는 팥을 미리 삶아서 가져간 다음 엄마집에서 마무리를 하면 사랑방에 가져갈 수도 있겠다 그지요?
겨울을 기대해 보시라요.
예전에 풍미당에서 먹던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만으로도 침이 넘어가네요.
팥 불려서 일단 우리끼리 해먹어야지~~~~~~~~~~~~~~~~~~~~~~~~~~~~~~~~~~~~~~~~
명옥아~~~
난 인천에서 잴루다 애석하게 생각하는건
풍미당이 없어진것이야.
우리 애들 어릴적 그땐 기운도 좋았지!
서울에서 풍미당 우동이랑 단팥죽 국화빵 빙수 생각나면
애들 셋 끌구 버스타고 젙철타고 무조건 인천행~~~~
엄마두 보구... 맛난것 먹구.....
정말 자주 자주 왔던 기억이......
지금은 미장원으로 변한 풍미당 자리
풍미당 할머니도 작은아들도 주방장 총각두
모두모두 그리운 얼굴들~~~
지금은 제주도에 터잡고 사신다 하네.
명옥아~~~
네가 만든 단팥죽은 서울 삼청동에서 유명한집
서울에서 두번째 맛있는집이던가?에서 먹은 단팥죽보다 훨씬 맛있구
풍미당 단팥죽맛과 진배없이 맛있더라.
그리구 나 실은 약식보다 단팥죽 훨씬 좋아하거든~~`
그러니 요번에 무거운 약식 절대루 들고 오지마라!
들고오면 절대루 나 안먹구 옆집 아주머니 다 주어버릴테니(요것이 송가네 심통내지는 고집)절대루가져오지마라!
그리구 겨울엔 무슨일이 있어도 단탙죽 먹어 볼란다.
내가 부산을 가던지 대전을가던지
네가 인천을 오던지하여.....
우째 서울은 빠져뿌렸네!~~
우린 정다운 컨츄리풍 동문자매들~~~`
호사스런 호텔에서 칼질하는것보다
소박한 정성이들어간 음식을 탐닉하는 영원한 컨트리풍의 나이든 소냐들~~~ ㅎ ㅎ ㅎ~~`
토요일 날 보자!
으메 좋은거!!~~~~
순자야~~~~~
걱정해 주어서 고마워!
어젠 울엄마랑 울 작은엄마랑 사랑방에 놀러오셔서 기도도해주시고 수다 방아간도 차리고......
오늘은 입맛이 도신다하시니 걱정이 사라졌어.
그리구 우리 엄마가 젤루다 사랑하는 큰아들 오늘 엄마랑 같이 자러 오는데(효자는 효자야!)
먼저번 내 훈계의 말이 먹혀들어가는지
저녁밥 먹구 오겠다구 전화연락왔다하네.
울 엄마 왜 쓸데없는 얘기 했냐구 뭐라시지만
난 우리엄마 꼬부라진 허리로 부엌에서 애쓰시는 모습 상상하기두 싫거든.....
오늘밤엔 우리엄마 단꿈 꾸실것 같은 예감.....
순자야~~
지닌 4월에 하와이 종대네서 무지 신세지며 재미있게 보냈는데
종대가 낼모레 한국 온다는 연락받았어.
세상이 좁아져서 이리 가끔 볼수있으니 참 좋은세상이다.
송 미서나 !
암튼 노년에 이닐으 방송국장으로서 오대양 육대주의 동문들이 고향 인천을 방문했다하면
찍어야하는 사랑방에서 쏠쏠히 소식이 흘러 나오니 여기 해외에서 무료로 즐기니
이 또한 서로으 즐검 아니겠니
종대 소식을 또 듣겠구먼 종대 별명이 조 수미인것 알지 ㅋㅋㅋ
혜경이는 전문분야 말고는 약간 한발씩 늦는 경향이 있지비???
,,,,,,,,,,,,,,,,,,,,,,종대가 조수미 빰 치게 노래를 잘 하나봐? 그런 거야?,,,,,,,,,,,,,
내가 소녀시대 윤아가 누구냐???
배춫잎이 뭐냐??? 하듯이,,,
역쉬 우리는 약간 매력적이야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
그치???호문아???그치 명옥후배???????????
흠!!!종대가 조수미ㅣㅣㅣㅣㅣㅣㅣㅣ!!!
난 그럼 어찌 칭구들을 놀래킨담?????????????
?미선아!!!종대보고 꼭 엘에이 동문회에 오라카라아ㅏㅏㅏ!!!알것니ㅣㅣㅣ???
순자랑~~
드뎌 내일 하와이 종대가 오는날!~~~`
종대가 언제 우리 사랑방 오게 될지 아직은 모르고있는데
우리사랑방에 오게되면
종대 모시고(?) 가라 조수미노래 들어봐야쥐이~~`
하와이에서 종대 노래 못 들어본게 정말 유감이구먼.....
필히 노래방엔 꼭 모시고 가야 되겠구먼
그리구 신년 엘에이 동문회에 꼭 참석하라할께~~
종대는 참석하지 말라고 해도 꼭 참석할 위인이다.
순자야~~~~
낼 우리딸이 손주 유치원도 빼먹구 사위 출장간다고 울 집에 온다하네
할머니 걱정도 되어서 할머니 뵙고 싶기도하구.....
덕분에 이내몸이 일요일까지 바쁠것이구먼
잠시 잠수타는것
시체놀이 한다고 했으니 놀라지 마시게나~~~~
그동안 니들 재미있게 놀거래이~~~~
<오늘 우리사랑방 이야기>
그리도 말렸건만 우애된 심판인지 명오기가 약식을 두통이나 싸오고.......
미리 온 화리민 꼭 필요한 선물 부자 되라고 갖고오고.......
기다라던 옥순이는 실한 대학 옥수수 잔뜩 삶아오고....
재서니는 장어튀김에 우동 사주고 사라지고.......
그리하여 화가애애 우애만땅인 하루를 눈깜짝할사이에 보내고 깊은밤 몇자올리고
다음날을 기약해 봅니다.
미선아!!!얼매나 매일 향복하다냐???
명옥후배, 화림후배님, 옥순후배님--가만있자, 내가 지난번 옥순후배님께
장난을 걸지 않았나 싶네,,,떽끼 Me!!!
글을 어찌 재미있게 쓰시던지 그만,,,
미선아, 내 얘기 좀 잘 해 다고,,,,,
평상시에는 Normal로 아주 괞찬타고,,,,,,,
또 종대, 종심 친구를 맞겠구나,
재미있게 지내고 사진 올려라!!!!!!!!!!
미서나 광숙아!
미서니 뉴우스 레이다망에 걸린
옥슨....(전영희샘 버젼)으로
와 그리 젊었디야!
참말로 불로초 자셨남.
오랫만에 보는 화림, 명옥 다 이쁘고 반갑네.
지난번
선민아 불 다 꺼졌어 하던 미서니말이 생각나
쪽지 하나, 글 둘만 쓰고 순자의 글에는 냉중에 또 써야지.
선민언니, 아니예요.
요즘 살이 빠져서 엄청 쪼글쪼글한데 미선언니 카메라 덕이예요.
그날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는데 부산댁 볼 욕심에 갔다가 미선언니 카메라에 그만.
참 미선언니, 그날 먼저와서 죄송했어요.
순자선배님,
불공평해요. 저도 '님'자 빼주세요. 잉 ~
반가운 광숙후배 마실왔네? 안녕?
화기애애한 3기 선배님들, 모두모두 환절기에 몸조심하세요.
옥슨 후배~~~~`
무신 말쌈을...........
오늘 선민방장과 전화통화 하면서
왜그리 젊고 이쁘냐구 하길래
내가 찍은 사진이 영 아니올시다로 찍혀서
옥슨후배 실물이 훨씬 예쁘다구 말해주었구먼~~~`
나는 정말로 진실아닌 말은 안하는 사람이니까.....
그날 옥슨후배 낭군님 밥차린다고 내뺐을 때
명오기랑 나랑은 청실홍실 가서 모밀국수에 만두 맛있게 먹었다오.
명오긴 담날두 어머니 모시고 청실 홍실 갔다네......
담번엔 내가 일찍 안 보내 줄거유~~`
꼭 붙잡아 놓구 짜오장미엔이라두시켜 멕여야지~~~~~
난 또 한다면 하는 굳세어라! 금슨이표 아닌가베~~~
*옥슨이의 정면사진*
선민방장~~~~~
이사진 보다 옥슨낭은 더 이쁘다오!
마음까정.......
그런데 얘네들 왜그리 다정한거니?
서로 손 잡은 모습이 너무들 이쁘구나!~~
?혜경!!!!혜경!!!요 위의 Green Guy가 그런데로 짜개걸음의 근사치구마니!!!
발끝만 좀더 밖으로 벌린다면,,,하하하
저 녀석처럼 발바닥에 츄잉껌이 붙어 떼느라 애쓰듯 걷지는 않고 곧곧히 걷지.
다시말해 집에서 자가 운동을 개발할 때는,
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여 내것화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모숀에서 근육질이 서는지를 발견해 그 모숀을 발전 생활화 하는 거지요.
예를 들어 짜개 걸음이 제대로 되었다 아니다는,
그 모숀에서 나의 히프의 근육이 돌짝처럼 딱딱하게 서야 합니다.
그러면 일단 성공, 그 모숀을 기억하고, 풀었다 다시 세웠다를 반복해 주는 거지요.
그리하여, 칼로리를 빼는 운동과 근육질을 세우는 운동을 겸해야
균형이 맞아 보기가 좋게 되는 거지요,
나의 소견일 뿐이요.
운동이라면 무조건 도망가는 나에게는 어려운 주문이구만도
그 이론만큼은 이해가 가네.
그렇니깐 무조건 걸어다니지만 말고 근육의 움직임을 헤아리고
발전시키라 이말 이지요?
좋은 조언이야. 열심히 해 볼께 Thank you!
혜경, 고게 바로 나야요.
나는 운동이라면 아니올시다.
그런데 딸이 하도 권해서 운동이 일과 다르다는 꺠우침이 오드구만,,,
내가 엘에이에서 만나면, 우리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할수있는
생활속에 하는 운동을 보여 줌세,,,
몸에 짜증이 난다든지, 나른하다든지, 어디가 결린다든지,
피곤하다든지 하는게 다 없어지고,
아주 몸이 가볍다네...19살 같이,,,하하하 기대 하시라.
내가 늙어도 내가 내 몸을 매네지를 해야 한단말이지,
내가 내 몸이 무거워 질질 끌고 다니느라 애쓰지 않도록,,,
지면으로 설명하기에는 역부족,,,
그런데 명심할것은 그나마 나에게 맞는 운동을 몸에 익혀
생활화 하기에는 우리에게는 한 2-3년 안밖이요.
그 후에는 그 몸 놀림이 되지를 않는다오.
지금 익힌것은 나머지 여생에 써먹을수가 있지.
그러니 늦기전에 빨리 나를 단련 하는 것은 중요하오.
심호흡과 함께 알맞는 무게의 아령을 들고 걷기, 뛰기,
카운터에서 팔굽혀펴기등을 하고 계시구려,,,
늙어서도 내 몸을 나비같이 매네지한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생활속에 운동 ? 상당히 매력있네
그렇것 없이
"노후를 나비처럼"
이라는 웤삽을 네바다 사막에서 여는건 어때?
모기가 없다니까 얼마든지 벆에서 할 수 있겠구먼?
이론과 실기 짱짱 한 순자 사범이 하시기만 한다면
일등로 등록할께. 정말이야!
?혜경, 혜깔려!!!온라인 웤샵이 아니라도, 여기까지 오시겠다???하하하
절대 어렵지를 않다오.
돈은 페니도 안 들거고,
한번은 우리 비지니스에서 어느 여자 손님이,
피부 암으로 팔둑에 암이 있어 치료하며,
저녁늦게 옷을 찿으러 오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이 지친듯이,
그 고통 이야기를 다 들었지,,,
아침에 눈을 뜨면, 왜 사나 싶고, 하루 지낼일이 암담하데,,,
보통은 말 걸기도 어려운 깔끔한 성격이었어요.
유도적으로 보여 주고 따라 해 보라고 부드럽게 권했지,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기 전에 해 보라고,,,
일주일후에 아주 Strength회복이 되어 웃는 얼굴로 와서,
훨씬 기운과 기분이 좋노라고,,,,
나는 흔히 그렇게 충고 해 주지,,,
당신이나 나나 우리가 언제갈지 모르는데,,,,
영의 문제를 준비하고 열심히 살다가
내일 칵!!!하고 가는 건 괜찮은데,,,
아프지는 말아야죠...
그러니 우리는 어차피 오늘을 열심히 살 필요가 있노라고,,,하하하
그러면, 진짜 그렇노라고 같이 하하하 웃고,
열심히 살기로 하지,,,
<오늘의 사랑방 이야기>
사진기 안들고 사랑방에 출근한 날은 유난히 사진찍고 싶은 맘이 많이 드는데.......
내가 처음 홈피에 입성(?)했을때
학처럼 긴목에 한없이 착하고 우아한 모습에 넋 놓고 맘 뺏겼던 인애후배~~
그 고운 마음이 변함없어
오늘날엔 후배에서 살가운 동생으로....
선배님에서 정다운 언니로.......
시시 때때로 언니 챙기는 너무나 이쁜동생~~~~
오늘 바쁜 중에 정말로 바쁜중에 쨤내서 잠간둘러 커피 한잔 마시고 휑하니 떠나버리며 남가고 간
인애 어머님이 빗어준 정성스러운 송편~~~
아침나절에 온 친구언니의 전화~`
이젠 날마다 안보면 하루가 허전해져 버린다는 친언니나 다름없이 긴 시간 정이든 언니~~
울딸이 큰이모라고 정겹게 부를 정도의 친숙한 8살위의 왕언니~~~
"오늘 언니가 도시락 싸갈께~~"
갓 지은 오곡밥에 밥도둑 간장게장(내가 제일 맛있어라 하는 반찬)에 김 김치 등등.....
좀 늦은 아침 잔득 먹었건만
왜이리 군침돌며 맛있는지....
게눈감추듯 밥 두그릇 뚝닥 해치우는 내모습에
흠족한 미소짓는 울 왕언니~~ 차남이 큰언니!~~~~~~
우이!~~~
난 참 복두 많어!!~~~~
저녁나절
텅빈 사랑방에 할일없인 못견디는 고약한 버릇
주섬주섬 사랑방 정리하고
답동성당 으로 저녁미사하러 고 고!~~~~
은혜로운 미사 마치고 잠시 사랑방에 주문받은 아가옷 점검하는데
"언니!~~~~"
하며 달려들어 포옹하며 안기는 사랑스런 후배때문에 깜작 놀라고.........
늘 최선을 다하며 사는 후배의 삶이 나의 멘토가 되어 온지 오랜세월~~~
생각만해두 가슴저리며 눈물이 핑핑 도는데....
오늘은 내가 후배의 품에 안겨 어리광 좀 피웠다.
내 긴 수다에 할말 하나두 못하구 헤어진
내가 존경하며 사랑하는 후배 선옥이~~~~~
우린 맛있는 저녁 함게 나누며
선옥인 생선가시 발라서 내 밥술위에 얹어놓고
쌈사서 내입에 쏘옥 넣어주고.....
안 이뻐 할래야 안 이뻐 할수 없는
너무 맘이 이쁜 선옥이~~~`
내일도 또 오겠다며...
이유는 우리 사랑방에 오시는 봄님들에게 점심 턱을 내겠다는데......
난 바쁜 선옥이 쨤내서 오는것두 말리고싶고
힘들게 번돈 쓰는것도 아까워 말리고 싶고......
절대 오지 말라고 엄명했건만
병원에 큰일 없으면 분명히 나타날 선옥이~~~~~
난 이리 고향땅에 내려와 사랑방 차리고 살며
정이란 정 다 나누며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는 이야기~~~~~
좀 아쉬운건 오늘 찍고 싶은 사진 못찍어 올리는것 뿐~~~~~~~
미선아!!!
사랑방도 좋은데 3기 홈-방도 좀 챙겨라,,,,,,,,,
워쨰 우리는 찬밥이냐???하하하
지금이 시대가 원잰데,
전당포에나 고물상에 가서라도
카메라 하나 더 사 노치비,
뭐 그리 중요한 순간들에 보니 카메라를 집에 두고 왔다고 한다냐???앙???
오랜만에 좋은 소식 고맙고,
종대하고 종심인 다녀갔냐???
같이 종내 돌아다닐 수가 없는 마음이 좀 무겁겠다.
매번 바이!!!할때마다 따라 같이 문닫고 따라 나서고 싶겠지비???
건강 챙기고, 재미있는 시간 가지래이,,,,,,,,,,,,
미선아, 오래만 인것 같네.... 후배들 이름은 아는데
모습이 어떠 한지 궁금 했거든, 헌데 미선이 사랑방으로
차츰 이름과 얼굴을 함께 보니 얼마나 즐거운지...
박화림 후배,유옥순 후배 .... 처음 인사 합니다.
이곳에서 만나니 반가워요.
유명옥 후배 반가 워요. 우리는 이미 인사도 했고 서로의
모습도 알지요. 사랑방 손님으로 미선이가 방문한 동문들
사진을 올려주니 참 좋군요.
종심과 종대 만나서 즐거웠겠지. 가만히 보니 이름이
종자 돌림으로 꼭 자매 같은네....
자자매님~~~~~
지는요 아즉까정 종 자매님을 알현하지 못혔시유~~~
종대는 분당에서 무진장 바뻐유~~`
언니네집에 머무는데 누가 모시러 가지 않으면 꼼작 못혀유~~` ㅠ ㅠ ㅠ~~~~~~~~
8년동안 시상이 너무나 바꿔서 움직이는게 무섭다네유~~~
오자마자 남녁으로 여행했구유
어제는 인사동에서 놀구있던데유
오늘 내일은 치과 치료 해야된다네유
그러니 11호자가용 BMW 족인 미서니가 모시러 분당까정 행차할수두 없구유
이달말에나 얼굴좀 볼수 있으려는지........
글구 종심이는유 낼와유~~~~
그래서 종짜 자매들과는 아직 해후를 못했시유~~~~~~
오늘은 지가유 무진장 바쁠꺼구먼유~`
봄님들이 대거 우리 사랑방에 놀러 온다구 하구유
멀리 남양주 성당친구두 순호대장보러 놀러 온다네유~
그래서 아침 일찍 먹었슈우~`
좀 있다 사랑방 출근해야 해유~~
낭중에 소식 전할깨유~~~~~~~~~
눈 코 뜰새 없이 바쁘신 송사장님
가게 내부 전경
하나 더. 금재가 전화를 받고 있네요.
오늘 하루 사랑방에서 잘 놀다 왔습니다.
찾기도 아주 쉽고요.
오랫만에 동인천 지하상가도 구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가끔 들러도 되겠지요?
<3~4년 전의 송사장님 모습>
광희야~~~~
오늘 봄님들과 함께한 시간 너무 즐거웠다.
늘 빗지고 사는인생
그빗을 살아생전 언제나 다 갚을꼬?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표현해주는 그대들의 따듯한 마음은
봄날 양지녁 햇볕처럼 따땃하구나.
가금 사랑방에 둘러 엔돌핀 솟아나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인데
때 가리지 말고 둘러주기 바란다.
고마운 봄님들~~~~
사랑해요!~~~~~
* 늘 보아도 소녀처럼 예쁜 형옥이 *
* 멀리 카나다에서 온 천사같은 신금재 후배작가 *
* 인일 동문 중 최고의 의리파 광숙후배 *
* 재치 만점 인일홈의 천재소녀 광희후배 *
오랫만에 속 쉬원하게 미륭주단 구경을 광희 후배 덕분에 잘 하네요.
광희 후배 고마워요.
미선아 사랑방 아주 멋있네. 아름다운 한복들과 실내 장식도
아주 에쁘고 특히 안경쓴 미선의 모습 완전 전문인 냄새가 풍기고
정말 근사한 미선 이라네.
요즘 한복들 아주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고 색상도 아주 화려하고
나의 숙모님이 이제 돌아가셨지만 거의 50년전에 갖고 오신 한복을 보니
우 후후 얼마나 재믿고 웃웁던지, 그당시는 최고라고 해오신 한복이
그렇게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뜻이지.
정말 속쉬원히 아름다운 사랑방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이야기>
말려도 소용없을것이란 내 예감이 맞고야 말았다.
봄님들이 웬만큼 다 도착해 사랑방에 자리잡고 있을 무렵
선옥이 에게서 전화가......
"언니~~ 어디서 식사 하실꺼예요?"
"응 아직 안 정했어. 의논 좀 해보고......"
조금 시간이 흐른후~~~
"언니~~~~~~~~~~ 어디루 정했어요"
"글쎄다 아직 못 정했는데......"
"그럼 어제 그 식당에서 만나요"
못말리는 선옥이 땜에 우리는 식당으로 향했다.
"언니 어디 쯤 오고 계세요?"
"은 지금 지하도 걷고 있는데 얼추 다왔어 "
"언니 나도 지금 지하도 가고있는데 그자리에 가만 계세요. 같이가게...."
조금 기다리다
"선옥아 그냥 식당으로 와 식당에서 기다린다해놓고 우리 그리로 간다."
"언니 언니보인다 가만히 계세요"
급히 내손에 선물 꾸러미 쥐어주곤 서울로 출장가야 된단다.
얼떨결에 받아든 선물
"언니~~~ 바르는거야!"
하더니 급히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그러게 바쁜데 오지 말라구 했더니.... ㅉ ㅉ ㅉ~~~~~~~
그선물 꾸러미 속에 수표 한장이 얌전히 들어 있었다.
난 또 맘속에 그렁 그렁 눈물이......
왜들 이리 맘들이 곱고 착한것인지.......
난 울 친구들 한테 이렇게 이쁜 마음을 갖은 후배를 홈피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자랑하고 싶다.
송작가(내가 붙여준 애칭)!
오늘 꽃 분단장하고 앵경 쓰시고 전화 받는 모습이
꼭 여 시장 출마하는 분 같사옵나이다.
친구들~
후배들~
고맙사옵나이다.
또 수표 같다 줄 8년 언니
모두 모아 노트북이나 사시면 어떨까요?
송 작가께서 글 좀 많이 쓰시라고....
또 고객을 위해서도...
딱 폼이 큰 돈도 많이 들어 올 아주 아주 좋은 인상입니다.
축하합니다.
첫날 보다 많이 달라지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소품들도 많이 눈에 뜁니다.
광희야!
잘 보았다.
그리고 그 사진....간지러워 우째 아직 참았노!
연옥이네 결혼식에서 찍힌 모습
우째 또 포즈도 취해줬는지....아리송송하지만.
순호하고, 광희 못말리우스(미서니 버젼)다.
한말씀 드리고싶어서..쏠랑 들어왔어요 ㅎㅎ
어제 잠시뵈었을때, 미선언니 공들이신 차림새 정말 예쁘셨어요
어제 함께하신 점심도 맛나셨죠??
을매나 웃음꽃을 피웠을꼬
그전날 언니랑 고등어구이 저녁 먹는시간,
노릇 바삭하게 구운 고등어를 한점 떼어
언니꺼 노란 조밥에 올려드리고
나도 한점 수저에 올려 마주보며 먹는 즐거움...ㅎㅎㅎ
맛있지? 맛있지? 하면서 언니도 나도 밥한공기 뚝딱 했죠
담에 또가요, 그런 밥집 너무 좋아...ㅎㅎㅎ
언니가 밥값도 재빨리 내버리시고...ㅋㅋㅋ~~
선전아님 ㅎㅎ
일월아구전문점 동구 화평동 527, 대청마루 너르고 정갈하심, 가격 착함, 반했음
고등어구이, 낙지, 쭈꾸미...여럿이오면 해물탕 먹는거래요(미선언니말쌈)ㅎㅎㅎ
순호언니, 뵐줄 알았는데..
은범이 갑자기 돌보시느라 못오셔서 많이 섭섭하셨지요
제게까지 고소한 선물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 하셔서
언니가 좋은 시간 많이많이 지내셨으면...기도 드릴께요
금재후배, 녹색가디간에 환한 모습이 참 예뻤어요
귀한 버섯선물 고마워요, 열번씩 우려먹고 건강할께요 ㅎㅎㅎ
한국에서 좋은 시간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랄께요
지하도 한복판에서 수선스레 만났지만, 반가웠어요
안나언니, 광숙언니, 광희언니, 혜숙이...
행복한 맘으로 열심히 살다가 또 만나요
미선언니 첨만난게 꽃뜨루 였어요
어제 밤 아홉시즈음, 형옥언니 안에 계실까?? 하며
꽃뜨루를 지나는 버스차창을 올려다 보며 집에 왔어요
꽃뜨루에서 만날 건수 없나요??
형옥언니, 늘 분주하시지요
가까이에 맛난 두부집, 생선구이집 찾으시면 콜~ 해 주세요
인간적으로
광숙언니들이랑 같이 밥먹을때가 쫌 지났다고 봐요 ㅋㅋㅋ....
제가 맨날 두서없어서...저 때문이예요, 그래두...ㅎㅎㅎ
선옥아~~~~~~~~~
어제 너 머리 썼지?
뒤늦게 깨닫게 되었는데
난 정말 함께 식사하는줄 알았어.
선옥이 머리 좋은것 새삼 더 알게 되었네!~~~~
그리구 순호대장이 들기름 짠것 우리 사랑방에 두었어.
꼭 선옥이 전해 주라고 오늘도 또 전화왔거든~~~~
그러니 조만간 쨤내서 우리 사랑방 둘르거래이~
아 참!!!
네가 바르라고 준것 바르고 언니 더 이뻐질꺼다.
못알아보면 말구 ㅋ ㅋ ㅋ~~~~~~~
그리구 식사하구 남은돈 도로 주면
선옥이 골 낼꺼니?~~~~~
어찌해야 될른지...........
미선언니, 금요일이네요
구월, 풍성한 달, 아름다운 달..
좋은시간 많이 가졌었네요, 언니만나 고등어구이도 먹었고 ㅎㅎㅎ
오늘 아침 출근길에 엄마에게 배달해드린 꾸러미....
꼭지과 껍질 발라낸 주홍연시감 속 한통,
탐스러운 초록 조선호박 한덩이,
예쁘고 날씬한 청량홍고추 한웅큼,
갈치 다섯토막, 조기 다섯마리,
떡갈비 구은거 두토막
혼자지내시는 팔순 엄마 드실 먹거리 조달 책임자, 6남매 대표 나...ㅎㅎㅎ
오늘 마지막 금요일, 노인들 안나회 가시는 날...
안방 성모님앞에 향기로운 야래향 한가지 꽂아놓으셨네요
꽃이 예쁘지, 좀 찍어라, 하시기에 꽃 한장 찍어드리고
엄마 동영상 한꼭지 찍고
커피 한잔 만들어 마시며 병원으로 왔어요
짧은 하루를 길게 길게 늘여서 써야 해요, 그래도 조잘조잘 좀 하고요 ㅎㅎㅎ
쓰던 중, 손전화에 부산번호가 떠요,
명옥언니....
언니랑 쓰던 손 멈추고, 오손도손, 토닥토닥...
일전에 인천 다녀가시면서 뵙지 못했지만 정다운 마음 주고받고....
다시 글 마무리.
미선언니, 저 머리 안써요
진짜로 모이시는데 가고 싶었던거예요 ㅎㅎㅎ
순호언니가 제게 주시는 고소한 선물 가지러 갈께요
언니, 이사하신거 날이갈수록 덩달아 좋아요
성모님 선물인가봐요
막 가구싶네 ㅎㅎㅎ
그리구 언니 매일매일 매무새 정말 멋장이시네요, 맨날 어쩔꺼야요 ㅎㅎㅎ
아침에 멋내기 예전보다 시간좀 걸리시죠??? 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꼭지과 껍질 발라낸 주홍연시감 속 한통,
탐스러운 초록 조선호박 한덩이,
예쁘고 날씬한 청량홍고추 한웅큼,
갈치 다섯토막, 조기 다섯마리,
떡갈비 구은거 두토막"
역시 다정다감한 선옥이.
나같으면
연시감, 조선호박,청양고추~~~~~~~~~~로 썼을텐데 말이야.
요즘 자주 들어오고 나타나고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난 엄마에게 생전 아무 것도 못해드리면서 이것저것 잔소리만 해대는데..............................
반성해야지.
하긴 이번에 가서 느낀 게 "엄마가 늙으셨구나" 였다.
전에는 병들고 연로하신 아버지가 계셔서 상대적으로 엄마는 아버지만 힘들게 안하시면 훨훨 날아다니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버지가 안계신 엄마에게 요즘 겨우 누리시게된 육신의 편안함이 별로 의미가 없는 듯 하다.
시간이 흐르면 좀 나아지시려나?
허지만 홀로서기를 하시기에는 너무 연세가 많은것 같다.
우리가 알고있는 엄마와는 많이 다른 요즘.
사소한 일에 서운해 하시고 자식들에게 심술 표현도 하시고 억지도 부리시고..................................................
그런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드리려면 자식들도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아버지와 엄마는 언제나 우리를 보살펴만 오셨기때문에 은연중에 거기에 길들여 진 자식들은 영 서툴다.
부부이전에 人 자에서 왼쪽변을 갑자기 잃어버리신 엄마가 휘청거리신다.
선옥이, 명옥이가 얼마나 효녀신지....
4분 부모님 다 돌아가시어
내가 제일 어른이 된 싯점이지만...
난 울 부모님께 지나고 보니 너무나 세심한 배려도 못하는 나쁜 자식이었네.
친구들아!
부모님 살아계신 친구들아~
힘 들더라도 선오기, 명오기 보고 엄니가 휘청거리지 않게 ....
잘 신경들 쓰세요
특히 내 친구 기숙이
시엄니 혼수상태 2년이신가 눈으로만 인사하시니 나도 뭐라고 할 말은 없네.
선민언니 안녕하세요
한밤중이네요
친정엄마를 생각하는 딸된 마음이야 모두 한가지인걸요
열심껏 안하면 가신후에 후회 짊어지고 살 생각 떠올리게 되고
한번이라도 더 뵈려 노력하는 중이예요
사는게 각각인 여러 자식이 모두 한결같기 어려우니..
부모님 살펴드리는데 아들며느리 아니면 또 어떠냐고, 서운해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선민언니 좋은 딸이셨을꺼 우리모두 알고있어요 ㅎㅎㅎ
형부님과 가을 풍성하시고, 늘 감사합니다
선민아~~~~
선옥이가 쓴 글 보면
정이란 것을 잔뜩 담은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것 같지 않니?
난 선옥이에게서 풍겨나오는 모든걸 좋아아지 않을수 없어!
글구 나 요즘 무진 바브며 피곤해.
울 아버지 돌아가시고 휘청거리는 울 엄마 또 병원행~~~
기침이 심하다 싶더니 폐렴으로......
요즘 입원 치료 중이신데 어젠 좀 차도가 있으셔서 맘 좀 놓았는데.....
몸과 마음이 긴장되고 힘이 드니
정말 피곤이 엄습하네...
어젠 잡숫고 싶다는 배와 기운 차리시라고 청관 가서 월병 사다드리구.....
한일주일 입원 치료 받으시면 괜챦을거라 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우리 가족 철렁했던 마음이 진정되었어.
이리 바쁘게 지내니 답글 못달아도
명옥아~~~
선옥아~~~
너무 섭하게 생각 말거래이~~~~
암튼 언니도 바람 잘 날이 없구먼요.
연세드신 어른들은 심신이 다 아기같다니까요.
어머니들도 화나면 당사자에게 직접 화도 내시고 섭하면 야단도 좀 치시면 좋을 걸 그저 덮으시려고만 하시니
몸에도 무리가 가는거에요.(우리 엄마를 포함해서 일반적인 이야기)
그저 만만하 게 맏 딸이라니까........................................................................................
지치고 힘들 땐 정겨운 사람의 따뜻한 한마디가 제일 보약이지요.
언니 저도 10월 중에 한번은 인천에 또 가야할 것 같은데 그땐 단팥죽 해갈께요.
고건 좀 추워야 제 맛인디................................................
신포동 공갈빵하고 곁들여 먹으면 제 격이겠다 그죠?
화이팅! 아자 아자!!!!!!!!!!!!!!!!!!!!!!!!!!!!!
명옥아~~~`
오늘 밤에야 집에 왔다.
외박은 어디서 했냐구?
그야 물론 병원 엄마침대 옆에서지......
우리 동생들 하구 번갈아가며 엄마를 돌봐 드리는데 어젠 내차례였어.
엄마 상태가 간병인 둘 만큼 위중하진 안으시고
고저 자식사랑 안겨 드리면 빨리 회복할것 같아서
우리 동생들과 간만에 단합하는 멋진 일도 생기더구나.
평소 병원 출입 안시시던 울 엄마 약발이 잘 받는것 같애.
폐렴기는 없어지고 기관지 염증만 나으시면 될것 같은데
오늘은 심장 검사한다구 온몸에 잔득 붙이고 기계달구 24시간 첵크 한다는데
심장 나쁘다구 할가봐 걱정은 걱정이다.
그래두 한숨 놓고 오늘 드뎌 컴 앞에 앉아서
명오기 오는 10월을 기다려 보련다.
공갈방 사놓고 기다릴께......
그땐 선옥이 불러야지........
선옥이가 안 바쁘면 좋겠다.
그리구 오늘 종심이가 우리 사랑방에 놀러 왔다 갔어.
작지만 아담하다구 칭찬 하더구나.
명오기 올때 시간 맞으면 종심이도 부를거야~~~
종심언니 오래 계시나봐요.
어제 누가 피땅콩을 가져다주길래 다 까서 볶았더니 무지 고소해요.
손가락은 아파죽겠지만 요 맛에 약해서리.ㅎㅎㅎ
미선이, 그리고 명옥 후배, 선옥후배들 모두 감탄할 효녀 들이네요.
살아계실때 마을껏 잘드리시고 그래야 돌아가신후에 후회가 적지요.
헌대 나도 잘 해드렸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돌아가신후엔 어머,
내가 왜 그렇게 그것 하나 못했지 하는 후회감이 들더군요.
특히 따님들의 따스함을 많이 기다리시겠지요....
반갑고 기쁜 친구 소식 전해주어 고마와 미선아!
벌써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하는구나.
근데 "우리 99 88 234 해야" 이건 무슨 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