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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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선배님, 반갑습니다. 첫번으로 글을 올려 주셨네요.^^
필라가 선배님에게 그렇게 인연이 있는 곳이었군요.
U PENN 대학과 병원은 저희 교회에서 자동차로 약 15분~20분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랍니다.
필라에 오실기회 있음 꼭 연락 주시고 말고요.
제가 미국에 있을때 오시면 언제든지 환영해 드릴수 있습니다.
한달간이나 저의 지역에서 머무셨었는데 그렇게도 모르고 지냈네요. 참 아쉽습니다.
이제는 필라에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핖라 연락처: H 610-352-5442, HP 610-457-8256)
우리 손녀딸을 그리도 예쁘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꽃다발까지 주시니 더욱 기분 만땅이예요.^^.
선배님, 다시한번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기분좋은 글 남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이선배님, 필라에서 6개월씩이나 계셨었다고요? 세상에 우리 귀한인일의 식구를 곁에 두고 그리도 모르고 지냈군요.
선배님, 정말 우리 4기방에 오신것 너무나 환영합나다
선배님의 글을 보니 우리 4기 친구들의 감성과 코드가 꼭 맞을것 같아요.^^
어쩜 아직도 바래지 않은 소녀같은 마음이 풀풀 느껴지십니다.
아마 우리 친구들이 너무도 좋아하실 분일거예요!
그동안 2기계시판을 지키시며 그토록 수고하신 분이셨군요.
저는 우리 4기방 하나 겨우 알다가 이제 자유 계시판도 한두번 들어가 볼줄도 알게되도 여사모 방도 들어가게 됐네요.
참으로 우리 4기에 성자같은 친구가 있어서 이만큼 되었을 거예요.
이제는 2기 선배님들 방도 들어가 봐야 겠습니다. ^^
필라의 시간을 그리시는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니 나도 괜히 벌써 집이 그리워 지려해요.
저는 지금 한국에 집회 스케쥴이 있어서 며칠전에 귀국했거든요.
시차가 바뀌어 계속 3,4시간 눈붙이게 되다가 어제는 거의 뻗다시피 쓰러져 자고났더니 한 5시간 잔것 같아요.
역시 이른 새벽 눈이 말똥하게 떠져 잠깐의 경건시간후엔 곧장 이렇게 쑝~하고 우리 인일홈피를 찾았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은비를 혼자 데뷰시켜놓고 제 마음처럼 반겨줄 우리 친구들의 소식들이 너무 궁금해서 얼른 달려왔지요.
그런데 어느새 이렇게 우리 친구들과 선배님의 아름다운 대화가 우리 손녀딸 방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저는 너무도 신이 납니다.^^.
선배님, 정말로 우리 4기방을 찾아 주신것, 특히 우리 은비방에 오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은비
은비 데뷰!
이렇게 어린나이 (?)에 데뷰한 어린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해~~~~
정말 예쁘다.
잘생긴 삼촌모습도 보이네.
이선배님
건강하시지요?
필라와 그런 인연이 있으시군요.
필라에 가시면 꼭 연락하세요.
은성아
멋진 선배님이시다. 잘 모셔라~~~
그래 우리 은비, 처음으로 세상에 나와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됐으니 데뷰 맞지!ㅎㅎㅎ
정말 이 할미 덕분에 생후 8일만에 데뷰를 하게 된거야!^^
응, 은비가 제 아빠와 우리 팀때 아기보습이 보이는것 같애. 물론 좀더 커봐야 알겠지만
한달이나 먼저 나온 아기가 저렇게 곱고 예쁘니 그 사랑스러움이란 말이 모지란다.
더더욱 아들만 키우던 가정에 아주 작고 가녀린것이 나와 주었으니 지 애비는 그저 사랑스러워 어쩔줄 모르더라.
더구나 미국서 자란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도 아기들을 아주 예뻐해요.
그러다가 자기 아이로 받았으니 그 사랑이 어떻겠니? ^^
그저 바라보는 나도 마냥 즐겁고 흐믓하더구나.
이른 새벽 눈이 떠지기에 우리 은비방으로 쏜살같이 달려오니 이런 반가운 대화들이 들어와 있었어!
이 아침이 너무 행복해요.^^
고맙다 친구야. 이런 내마음 알수 있겠지?^^
선배님~!
우리방에 오셨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은성아~!
똑똑하게,아주 예쁘게 생겼네.
너의 좋아하는 모습이 떠올라____________
성자야, 역시 너는 이방을 지켜 주는구나.
네가 올려준 저 아기 모습, 정말 남달리 사랑스레 보인다.
이번에 한국에 나오며 갖다줄 아기옷들을 돌아 보는데
그동안 사모로 지내며 수많은 성도들의 아기옷들을 사서 선물을 해봤지만
왜이리도 내 손으로 사보는 여자아기 옷들이 예쁜지!
내 평생에 내 손녀 입혀보려는 옷을 고르자니 온통 예쁜 옷들이 다 우리 은비 옷 같더라.^^
그래도 이미 옷들이 많이 들어와 있을 것 같아 절제해서 몇가지만 추려 가슴에 안으니 벌써
우리 은비를 안는 기분이 들더라구. 내 주책이 지금 너무 오버하고 있지?하하하!
이선배님의 말씀, "원판불변의 법칙!"
와, 그렇군요.
역시 선배님 말씀이 정답이십니다.
용기없어서,
선배님 방에서 늘 망설이다 나오는데
여기서 인사 여쭙니다.
근데 은성아, 은비 정말 정말 예쁘다.
전혀 한 달 먼저 나온 애기 같지 않네?
은비 할머님, 귀한 손녀 공짜로 보여 주셔서 고맙소이다.
그러나 난, 이담에 돈 왕창 받겠소이다.
정말 그냥 예쁘게 보이던 사진들이 모두 이젠 눈안으로 튀어 들어 오듯 보이며 가슴에 와 닿는구나.
그 같이 사랑스런 사진을 그렇게 오랜시간 여기저기 헤매서 찾아 올려준 네 마음!
잊지 못할 사랑이야. 참으로 고맙다.
난 이제 모자돌려 돈걷을 일만 남았는데 아직 왕창 받을 생각을 하는 심장도 강심장이네!ㅎㅎㅎ
옥순아, 그래도 이런 행복한 시간이 내 삶에 주어진것이 난 너무 감사해.
하지만 내가 비단 예쁜손녀를 보았다는 의미만이 아닌것 알지?
우리의 삶들이 얼마나 우여곡절의 인생을 살아야 하니?
그런데 그냥 이런 한 순간이라도 이런 건수들을 가지고 우리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며
이처럼 우정을 나눌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것!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일이기에
진정으로 나는 행복하다 하고 있는 거란다.. . ^^
우리 손자 "아리"의 여자친구로 손색없는(girl) 걸 ~
.gif)
은성 할미 닮아 넘 예쁜(girl) 걸 ~
정말 정말 예쁘다 !! ~
은비엄마 건강 조심시키고,
예쁜딸 은비땜에 흥분하게되면 산후에 안좋으니...
은비야 ~ 튼튼하게 자라다오 ~!!
초현아, 맞아 이제 우리 은비가 너의 손자 아리의 여자친구가 될수 있겠네~ㅎㅎㅎ
넌 어쩜 그런 말이 그리 쉽게 생각난다니?^^
그래, 나도 그말을 해줬어. 아기받은 기쁨에 흥분해서 며느리 몸 관리가 소홀할까봐
여러번 주의를 주었지.
아예 아기젖은 우리 아들이 전용으로 안고 먹이고 있어.
아기가 황달이 조금 있다고 엄마젖을 직접 먹이지 말고 짜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일단 우유병으로 먹이랬대.
내가 보기엔 거의 황달이 보이지 않는데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다며 의사의 지시대로 하더라구.
그런데 그게 어쩜 며느리에겐 다행스런 일인것 같아.
처음 아기낳고 젖을 물리려면 얼마나 등줄기 땡기고 허리 아프고 힘이 드는 일이니?
그나마 남편이 주로 안고 먹여줄수 있으니, 또 에미도 젖보단 우유병이 몸을 덜 구부려도 되니까
우선 에미에게 좋을것 같다 싶더라. 그래도 에미 마음에 젖병으로 물리는게 안쓰러운가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네가 아리를 붙들고 24시간을 지낼수 있는 마음도 이해가 간다.^^
근데, 우리 은비,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지?
손주를 안아본 우리 친구들, 이런 내마음 정말 이해해 줄것같다!^^
이은성 선배님, 아기가 너무 예뻐요.
처음부터 마지막 눈을 사르르 뜨는 장면까지
어찌 이리 귀히 느껴지는지요.
이름도 예쁘게 잘 지으시고.
김성자 선배님이 올리신 똘똘한 아기소녀처럼
총명하고 곱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원판불변의 법칙'
'은비 데뷰'
너무 재미있어요.
두 게시판지기님의 대화도 왠지 눈물겹고.
맞아요, 댓글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는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혼자 노는 것도 재미있을 때가 있어요.
나도 손녀 보러 화상 통화라도 해야겠어요.
우리 아윤이는 이제 5개월이에요.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나의 천사지요.
4기방에 마실 온 나를 이렇게 환영해주어
황공무지로소이다~~~!!!
우리 군번쯤 되면 많은 것에서 해방된 상태지요.
많은 것을 버릴 줄 도 알고
많은 것을 놓을 줄 도 알고
많은 것에서 놓여날 줄 도 알고........
댓글이나 조회수에 연연한다는 말은 헛말~~!!!
4기방이 넘 재미있고
친구를 서로 서로 "배려"하는 고운 마음씨가 배어나오고
아낌없이 축하하는 진솔한 마음씨에 감동해서
투정 좀 부려본 것 뿐이고~~~~!!!
글을 올리면서
타인에 대한 신경도 쓰이긴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를 위한 즐거운 시간이라 생각하지요.
글을 통해, 음악을 통해, 사진을 통해
나를 정화시키는 작업~~!!!
나를 순화시키는 작업~~!!!
나를 성숙시키는 작업이
서로의 교감을 나누는 일로 연결되어
보람있는 일인 것 같군요.
영주 후배의 인일 홈피 사랑이
열매를 맺어
아름답고 재미있고 멋진 인일 홈피가 되고 있어요.
고맙고 또 고맙고.....
땡~~~큐~~~!!!
사랑하는 4기 동문들(명순후배, 순하후배, 성자후배, 옥순후배, 초현후배)~~!!!
그리고 영주 위원장님~~!!!
꽃차 한 잔씩 들고 이 봄을 만끽하세요~~~!!!
그런데 아직 한번도 못만나 보았다니 이제는 그 안쓰런 마음 천만배 알것 같네요.
사진이라도 올려봐요.
우리 친구들이 아예 우리 손주들 방하나 따로 만들어 놓자는데 그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 같군요.^^
게시판 지기의 심정을 누구보다 알아주고 느낄 우리 영주후배, 그래도 그대의 열심으로
얼마나 컴교실이 활성화됐는지 이제는 큰 보람을 안게 되었잖아요?^^
이같은 숨은 봉사자들의 수고와 땀이 오늘의 우리 홈피를 이끌어 주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나도 이런 마당에서 좀더 행복할수 있네요.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명순선배님이 이은성선배님이신가요? 그 유명하신?
얼마 전에 유옥순언니 찾아서 4기방에 놀러 오기 시작했어요.
인사를 못드려서 손녀보셨다는 글에는 댓글을 못달았는데요.
아기들은 얼핏보면 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기집 아기는 구별이 잘되더라구요.
처음 손주를 안아볼 땐 정말 세상에 이런 잘난 아기가 또 있을까 싶대요. ㅎㅎㅎ.
은비는 정말 아기답지않게 오똑한 콧날이며 눈매가 확실하게 예쁜 게 앞으로 대단한 미인이 되겠어요.
이렇게 우리 손녀방을 방문해 주어서 너무 감사해요.
마치 결혼식장에 주인공 부모로 서있으며 오시는 손님앞에 공손히 머리숙여 환영하는
그런 인사를 하는 기분이 다 듭니다.ㅎㅎㅎ
예 내가 이 은성 입니다. 근데 그 유명한 사람이란말에 얼굴이 따갑군요.
내가 뭣이 그리 유명하다는 얘긴지 몰라 목까지 옴츠려 들어요.
후배님이 이름그대로 유명옥, 유명한 옥같은 사람이 아닐까요?^^
명순이란 이름은 내 어린시절의 이름으로 호적까지는 안고치고 고교시절때 아버님이 내 이름을 바꾸어 주신것이
이렇게 두 이름이 사용되게 되었네요.
우리 부모님이 내위에 있던 남매를 모두 병으로 잃고 늦둥이로 기대한 내가 아들이 아닌 딸이라고
그냥 내뱉듯 지어주신 이름이 걸리셨던지 어느날 드디어 깊은 사랑의 마음담은 이름을 지어다 주시더군요.
앞으로 시집갈 위인이니 호적까지야 고칠필요 있겠느냐시며...^^
그런데 내가 아들이 아니라고 그렇게 못내 아쉬워 하던 부모님 시절이 미소로 기억됩니다.
난 지금 맏아들에게서 첫손녀 얻은 기쁨을 이렇게 나혼자 손녀본양 눈치코치 없이 좋아하며 떠벌리고 있으니!...
시 어머니로써 내 집안에 들어와 맏손주 하나 못낳았다고 며느리에게 한쐭기 박아야 되는것 아닌가요?ㅎㅎㅎ
정말 지난날의시어머니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말로 며느리 볶아치며 강심장으로 살은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은 그런 시어머니들을 볼수 있는것 같은데
난 정신차려서 우리 며느리 마음껏 그냥 냅두려 합니다. 사랑주는 일도 눈치것 부담되지 않게 해야 된다지요? 훗훗!
우리 동기 친구의 말대로 지난날 시어머니로 태어나지 않고 오늘날의 며느리가 안된것이나 탓하며
그저 아들 며느리 눈치보며 지혜롭게 대처하려고 지금부터 큰 맘먹고 결심하고 있답니다.ㅎㅎㅎ
그러니까 아직은 저희들도 아주 잘하려고 하네요.^^
은성언니~드뎌 은비 등장!!!
미인이야요.
할머니 닮아서 정말 예쁘네요.
언닌 좋겠네~~~
은비땜시~~~
어머나!!!
금순언니도 요기서 ㄲㅃ
아름다운 도시에서의 머무른 순간들을
잊지 못하시죠?
거기다 은성언니랑 만나셨다라면
을매나 좋으셨을꼬?

늘 광숙후배글을 보면 마음이 아주 고운사람임을 느낄수 있었어요.
이제 얼굴을 볼날이 가까워 오는데 난 요즘 너무 과로인지 대상포진같은 증세가 얼굴 입옆에 생겨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몰라요.
우리 강화걷기도 미국서부터 선배님들 못따라 갈까봐 고민하면서 그래도 만남이 좋아서 결심하고 왔는데
이 몰골로 가야 할 생각을 하니 큰 고민이 된답니다.
보는 선후배님들께 염려나 끼칠것 같고 긴 거리 마음놓고 걸을수도 없고...
그래도 까짓껏 내 인물이야 이미 알려진것!(아유, 돌날라 온다!) 그냥 이 추물로 나타자 보자 싶은데 영 마음은 편치 않네요.
일단은 마스크를 쓰고라도 얼굴이라도 비치며 보고픈 얼굴들을 뵈야 겠다는 마음으로 있답니다.ㅠㅠ
광숙후배도 언젠간 우리 필라에 올수 있는 날을 만들어 봐요.
반갑고 너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은성아! 이제야 틈이나서[큰딸 부부 제주도가고 두 개구장이와 씨름]서울 도곡동
와서 열어보니 웬 천사가 있네.
너희집 식구 인물 조ㅎ은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고...
추카!

그래도 아직 너를 필요로 하고 있는 자녀들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겐 행복인거야. 그지?
그곳에도 컴이 있어서 이렇게 들어와 글을 남겨주니 너무 좋다.
우리 은비, 이제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데뷰 했으니 이젠 건강하고 착하게 자랄일만 남아 있겠지!^^
그보다 이제 네 얼굴 볼날이 가까이 오는데, 정말 시집갈날 등창 난다더니 난 얼굴에 대상포진 같은 증세가 생겨
얼굴이 붓고 말도 아니란다.
그동안 너무 몸이 감당이 안됄만큼 피곤했던가봐. 아주 폭팔을 하며 데모를 하는것 같애.
집회일정도 곧 다가오는데 이 몰골로 단에 서야 될일이 큰 고민이구나.ㅠㅠ
강화걷기는 미국서 부터 벼르며 온 일인데 이런 모습으로 가자니 모두에게 심려만 끼칠것 같고 full course를 걷기도
힘들거야. 하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하고라도 일단은 참석하려는 마음으로 있단다.
우리 은비일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우니 이젠 좀 흥분을 절제하라 하시는가 보다.ㅎㅎㅎ
우리 미주 동문회일로 쌓였을 수고의 피곤이 이젠 좀 제자리를 찾으셨는가?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바쁘실 우리 부회장님이 우리 손녀방까지 방문해 주니 너무 고맙고 반갑네~^^
난 이제 또하나가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 동문회때 보았지요? 우리 둘째 며느리 배를?...
예, 그아들네는 이번 오는 4월 중순이 예정으로 있거든요. 아주 즐거운 일이지요.
우린 그동안 아들만 있던 집인데 이젠 딸복들이 터져서 둘째네도 딸이라네요.
그래서 우리 남편이 5월중순경에 한국으로 와서 첫 손녀를 안아보시고 5월 말경에 다시 나와 함께
미국으로 들어가서 5월 말이나 6월초에 LA 쪽 집회일정과 더불어 둘째 손녀를 보기위해 LA로 갈 계획이예요.
우리 그때 시간이 되면 서로 만나 얼굴을 보도록 해요. OK?^^
또 어디서 이런 예쁜 사진을 찾아 내셔서 나를 이렇게 즐겁게 해주시나요?^^
정말 내게 저런 날들이 곧 오게 생겼어요. 미국 LA에 살고있는 우리 둘째네도 오는 4월 중순이면 딸을 보거든요.
우리 큰 아들네랑 둘째네가 겨우 한달정도 차이로 아기들이 태어나니 앞으로 저희 4촌들끼리 만나면
저런 모습이 왜 아니 되겠어요?
어머나, 정말 상상만 해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 바로 저 사진대로 하는 그날의 모습을 내가 꼭 찍어봐야지!^^
자미씨, 근데 내가 지금 emergency 상황이예요.흑흑!
앞에 댓글들속에도 지금의 내 상태를 알렸지만 역시 나이는 무시 못하는가벼.
미국서 부터 너무 바쁘게 지냈는데 또 한국으로 나오려니 마무리 일들이 많아 동분서주하다가 잠도 못자고
짐을 챙겨 떠나오니 한국엔 또
꿈에도 보고팠던 우리 사랑스런 은비가 나를 기다리고 있잖아.
새벽 4시경에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그냥 온수집에는 댑다 짐만 던져놓고 갖고온 아기용품들만 얼른 챙겨서
나를 픽엎온 팀과 함께 팀의 집으로 갔어요. 나 혼자 나중에 가자니 그래도 들고갈 짐이 있어서 그냥 따라 나선거지.
한시라도 빨리 보고픔에 한달음에 달려 가긴 했는데 막상 시간이 너무 이르잖아요.
혹시 아기때문에 겨우 잠든 사람들 깨우게 될까봐 안쓰럽기에
그냥 팀집에서 서성이며 시간을 기다렸지요. (큰 아들집과 팀 집은 걸어서 3분정도!^^)
좀 씻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 볼까 하다가 큰 아들이 집에 있을때 가서 보는게 나을것 같은데
혹시 내가 내쳐 잠이 들어 버릴까봐 아예 맘놓고 잘수도 없더라구요.
과연 자식들이 이런 에미의 마음을 알기나 하려나?
암튼 그렇게 서성이다 잠깐 나가 늦은 아침을 먹고 드디어 우리 손녀를 보게된 거지요.
그리곤 미국서부터 머리염색도 못하고 왔는데 이틀후면 집회가 있으니 몇시간 손녀를 본 그 길로 미장원에 갔지요.
솟아오는 하얀 밑머리만 대강 염색을 부탁하곤 저녁후에 집에 돌아오니 아주 몸이 파김치가 되어 뻗겠더라구요.
하지만 그동안 미국서 부터 밀린 급한 메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다시 메일들을 돌아보고서야 늦게
자리에 누울수 있었지요. 그러나 그것도 시차가 있어서 2,3시간 자고 나니 그만 눈이 또 말똥해 지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일어나 경건시간좀 갖고 다시 메일들과 인일홈피를 돌으며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긴 했지요.
그런데 드디어 몸에서 반란을 일으킨거예요.
지금 내 얼굴은 말이 아닙니다. 대상포진처럼 잎옆에 댑다 물집들이 생기고 얼굴이 부어서 아주 가관이예요.
병원에는 다니고 있는데 이몰골로 강회걷기에 갈 생각을 하니 참 한심합니다.
보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것도 같고, 그보다 Full Course는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것 같애요.
아주 처음부터 포기하고 안가자니 보고싶은 얼굴들도 많고 미국서 부터 벼르며 기다려 온 날인데 너무 아쉬워서
마스크를 하고라도 나타나긴 해야 겠는데 암튼 지금 그런 상태랍니다.ㅠㅠ
자미씨, 이를 어찌할꼬? 또 걷기날 바로 다음날엔 집회를 인도해야 하는데
이 모양으로 단에 오를 생각을 하니 참 큰 고민이네요.
그래도 일단은 만사 젖히고 그날 얼굴은 보러 갈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뭐, 일차 걷기에도 함께 해보려는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ㅎㅎㅎ
모처럼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인데 좀더 산뜻하게 만나보고 싶었던 소박한 즐거움이 그냥 사라져 버렸지만
봄바람 맞으며 강화길을 걸어보는 그 기분을 놓치고 싶지 않아 지금 몸부림?같은 씨름을 하고 있어요.
그날 Full Course 를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내 마음의 성의는 알아 줄수 있겠지요?^^
여사모 회비도 그때 전하도록 할께요.
이번일로 우리 자미후배의 수고가 많았을텐데 내가 더욱 더 큰 힘이 되주지 못해 아주 미안하게 됐습니다. ㅠㅠ
선배님 ~~ 선배님은 미국에서부터 여사모에 참여하시려고 날자 조정하실때부터
이미 선배님의 성의는 회원분들이 다알고 계십니다.
건강도 챙기셔야하고 종교 집회도 챙기셔야하고 가정사 바쁜일도 챙기셔야하고...
저였으면 벌써 넉 다운이 되었을텐데 선배님은 역시 강단도 있으십니다.
편도만 하셔도 됩니디.왕복을 하셔야한다는 부담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처음부터 편도를 하시는분들을 위하여 일반교통편도 안내해드렸아오니
부담갖지마시고 무리하지마세요 .
선배님은 미국서부터 여사모 행사참여를 마음두고 오신성의
그자체로 벌써 높이 평가받고 계십니다.
절대로 무리하지마세요 ~선배님~~
보고 푼 손녀 실컷 봤니?
천사~! 바로 사진 속에 네 손녀의 모습이 바로 천사구나~!
넘 예쁘다야~! (부러우ㅡㅁ~)
한국에 왔으니 더 바빠지는 것 아냐?
몸 건강 잘 챙기구, 넘 무리하질 말기를....
넘 에너지 넘치는 널 보며 늘 건강이 걱정 되더구나~!
우린 언제 만나지?
은성,
반갑다.
너무 무리하지 말구 수요일에 보자.
근데 너 댓글 그렇게 길게 쓰는 시간 얼마 걸리냐?
내가 그렇게 쓰려면 2시간?
손이 안보일 만큼 빠를 거 같애.
그림이 보인다.
우리 이제 얼굴볼날도 며칠 안남았지?
눈 꾹감고 기다릴께.^^
늘 내가 댓글을 쓸때는 언제나 함께만나 옆에서 얘기를 나누는 그런 마음으로 쓰곤해.
그래서 어느땐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곤 한단다.
그래도 그리 쓰고난후 우리 친구들의 댓글을 받고 나면 꼭 직접 만나본 즐거움을 맛보곤 하지.
근데 영숙아,
미국서 부터 소문내며 오늘 여사모 행진에 꼭 참석하려고 얼마나 별렀는지 모르는데
그만 포기할수 밖에 없게 됐단다.
역시 몸에 이상이 생겨 그냥 쉬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를 들었어.
오전이라도 참석해 보려 마음썼지만 아무래도 무리랜다.
얼굴에 물집들이 생긴것이 터져 상처가 된것이 땀을 흘리거나 자외선을 쏘이면
흉으로 남을수 있다고 조심해야 된다니 어쩌니?
내일은 또 집회를 인도해야 하는데 얼굴에 테이프를 떡 붙이고 인도 해야할 판이야.ㅠㅠ
참, 수요일에 만나자는 얘긴 너도 오늘 참석한다는 거니? 너무 잘한 일이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먼저 우리 여사모 행진 위해 기도했단다.
좋은 하루가 되었기를!...
아들만 내리 다섯을 낳은
명순이가
손녀를 보더니 정신을 못차리네
그런데
은비는 너무너무 예쁘다.
할머니 혼을 쏙 빼놓을만 하네.
초현아,
은비는 우리 서진이 한테 양보해라.
잠깐만 눈 감아 주렴, 정말 아들만 키우던 우리 집안에 오랜만에 손녀를 보니 아주 절제가 안돼는구나.^^
이번 우리 동기모임날에 꼭 오는거지? 보고싶다!
근데 우리 손녀, 벌써 Boy Friend 들이 줄서있네! 아리와 서진이 누굴 더 좋아 하려나? 하하하!
명순 후배~~!!!
첫 손녀 은비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천사같은 모습이
정말 예쁘고 잘 생겼군요.
조그만 어깨에 새하얀 깃털 날개를 달면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만 같은
천사의 모습~~!!!
너무 귀엽고 순수하군요.
은비는 복이 많아
예쁘고 잘 생긴 미인 할머니를 닮아
할머니의 예쁜 얼굴을 그대로 닮았군요.
딸이 필라델피아에 살아서 여러번 갔었지요.
정말 아름답고 고즈넉한 곳이라
항상 그리운 곳이랍니다.
우리 둘째 외손녀는 필라가 고향이지요.
아빠가 있는 U PENN병원에서 태어났어요.
내가 아기낳을 때 병실에 같이 있었고
한달간 산간호해주고.....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그리운 필라이지요.
필라에 갈 기회가 생기면
혹시 후배를 볼 수 있을지.....
이 세상에 나와 아름다운 첫 봄을 맞는
은비와 행복한 봄맞이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