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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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름다움
1828년 러시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부모조차도 실망할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 눈, 큰 손과 발 때문에
아이는 자라면서 늘 비관했습니다.
'나는 못생겨서 행복하지 못할 거야.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게만 해주신다면 내가 지금 가진 모든 것,
미래에 가질 것도 모두 바치겠습니다.'
소년의 간절한 기도하고는 달리 외모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참 아름다움이란 마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깨달음을 얻고 열심히 글을 쓰며 앞날을 개척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전쟁과 평화', '부활' 같은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톨스토이'입니다.
2016.02.09 11:20:53 (*.140.124.32)
??오 친구들아 설명절 잘 보내고 있지~?
홈피에 들어와서 한 마디씩 남겨주면 고맙지~~
아침에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영화 보고 와서
이제 홈피에 들어왔네
더 늙었을 때의 노후를 생각하게 하지~
2016.02.09 15:41:47 (*.172.222.5)
옥연아~~고마워~~*^^*
톨스토이의 작품세계를 만나면 말이지~
과연 러시아의 문호답구나~~느껴져~
설연휴에 영화 감상까지 하는 여유를 누리다니 놀랍네~
옥연이가 추천하는 영화~ 나도 가 봐야지~*^^*
설날에 왔던 딸과 사위와 손녀가 하룻밤 자고
열심히 놀다가 이제 갔어~
창문을 활짝열어 햇살을 맞이하며 청소 삼매경에 빠졌다가
이제 홈피에 들어왔지~
친구들아~새해를 두 번 맞이하니~ 그 또한 행복하다~
건강하게 즐겁게 복되게 한 해를 잘 지냅시다~*^^*
2016.02.10 10:11:47 (*.114.144.111)
모.두.들 어디 갔노?
설지내느라고 지진들 했나...
오랫만에 톨스토이 소설제목을 읽으면서
감회가 깊소이다.
독서권장 도서였으니 말이오.
( 소설대신 영화의 한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렸네 ㅎㅎ)
조조 영화감상한 옥연이의 여유로움,
창문 활짝열어놓고 햇볕즐기는 창임이
모두 다 봄을 안고 있구먼.
건강히 지냅시다. 여.러.분.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외면보다 내면을 먼저 보는 인성을
물질 소유의 중요함보다 나눔의 중요함을 먼저 가르친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다.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