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장 정리를 하다보니
몇 해 동안 한번도 밝은 세상 구경을
한 번도 못해 본 옷들이
반듯하게 접힌채
눌려 있더라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끄집어 내었다.

입을 만 할 때 주어야지
유행지난 것을 주면
주고도 욕먹는다는 사실을 아는지라~~

장은 다소 숨을 쉬어서 좋고
덕분에 청소도하고
머리속 까지 정돈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