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우리 친구들 새해를 잘 맞이 했지?
나는 시실리에 온지 어느새 엿새째가 되었어.
이제 중반기로 들어서니 살살 처음부터 정리를 해보려고 해.
우선 오늘은 내가 지내는 아파트를 공개할게.
재작년( 2015년 8월)여름에
시실리 다른 곳에서는 호텔에서 10일간 지냈는데
호텔아침식사가 나중에는 싫증이 나고 ...
그래서 이번에는 아파트를 빌려서 지내니
꼭 우리집 기분이 들며 꺄끗하니 괞찮네.
이 지도는 씨티관광버스에서 받은 것이야.
우리아파트가 번호 1번 위쪽 오른쪽길에 있어.
중심지라 교통이 좋고 구시가지 도보거리는 매일 어슬렁 거리고 편하네.
요집의 2층 양지바른 가운데가 우리 아파트
전체 하우스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주 오래된 승강기가 있는데...
승강기 오르내리는 것이 보이는 곳을 안전장치로 설치.
왼쪽의 단추를 누르면
승강기가 내려오는데 철덧문을 열면
안에 나무 유리문이 있고
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먼저 바깥 안전문을 닫은 다음 안쪽 문을 닫고
목적층을 누르면 드디어 철컹하며 움직임
우리 아파트층에 도착하면 이중문을 열고 나가지..
- 팔레르모 지도 IMG_6266.jpg (158.0KB)(0)
- Apartment IMG_6124.jpg (119.0KB)(0)
- 아파트 IMG_6123.jpg (70.7KB)(0)
- 승강기 IMG_6299.jpg (77.2KB)(0)
- 승강기 IMG_6300.jpg (61.2KB)(0)
- 승강기 IMG_6301.jpg (40.4K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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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IMG_6304.jpg (28.5KB)(0)
- 승강기 IMG_6306.jpg (94.1KB)(0)
??아랫층 발콘
이 발콘에서 송구영신하는 날 건너편 광장의 환호소리와 생음악을 새벽 3시까지 들었단다. ㅎ
지금도 발콘으로 통하는 바로 앞 책상에서 글쓰고 있단다.
비가 오나봐 ...차가 지나는데 보도의 소리가 촉촉하게 들리네
이제 자야겠다.여기는 0시가 지나고 있거든
안녕!
??옥인아 꼭 나도 너와 같이 있는것 같이 자세히 잘 찍었구나 아파트 실내가 깨끗하네 승강기와 대비되는 실내인것 같애~ 언젠가 유럽에 갔을 때 정말 이상한 승강기를 탄 기억이 있는데 무슨 케비넷 같았으며 이중문으로 되어 있었던 거 같아
옥인아 계속 시실리아의 모습을 올려 주셔~
멋진 여행을 부러워하며~
옥연아
새해를 맞아 어느새 엿새가 되었네.
내가 여행다니면서 꼭 잠자는 곳 사진을 기록으로 남기거든
딸애가 제일 관심가지는 것이라서 ㅎㅎ
이번에도 딸애에게 보내려고 구석구석 찍었단다.
보내주었더니 자기도 나중에 이런 식으로 간이 복층으로 집을 꾸미고 싶다나? ㅎ
이런 승강기는 비엔나에서도 볼 수 있어
100년 넘는 하우스의 오리지날 승강기이기도 하지
집의 품위를 나타내듯 아주 고급스러운 것들도 있어.
2014년 로마여행에서의 스페인 계단 동내 아파트에서는
2명이 타면 그만인 것도 사용했었어.
여튼 이런 것을 타면서 잠시 타임트래블하는 것도 흥미 ^^
센스쟁이 옥인아~~
안녕?
이탈리아 여행을 베토벤 소나타를 감상하며~~
실감나게 즐기고 있네~~
아파트가 아니고 정갈한 단독주택 같아
한 곳에 머물면서 차분하게
여행다운 여행을 했으리라~~
여행의 진수를 보여줘서 고마워 옥인아~~*^^*
창임아!
내가 감기, 배탈에 걸려서 이틀간 푹 쉬고 있다우 ,
이곳의 날씨가 비엔나보다 훨씬 높다는 정보통으로
한 겨울옷을 안 가지고 왔는데,
웬 걸? 시시로, 공간차로 옷입는게 만만찮더라고요..
그랴서 땀나다.. 오슬거리다.. 감기가 걸렸네.
이곳은 음식이 주로 생선해물식이야.
처음에는 먹고 싶던 것이라 매번 열심히 먹다가
비엔나에서 먹던식하고 다르다보니 배탈이 덜컥 ㅠㅠ
엊그제 한 밤중에 구토하고 이틀간 쉬면서 이제야 좀 안정이 되었네요.
원래부터 이번 여행은 우리 둘 다 쉬려고 작정하며 왔던 것이라
오히려 여기에서 내집처럼 푹 쉬며 띵가 거리고 있네 ㅋ
그래도 한곳에서 열이틀 있으니까 볼 것은 거의 다 본것 같애.
인근 지역도 세번 나갔다 왔고 내일 또 마지막으로 나가보려고 ..
8일밤 귀 비엔나 할 거야.
친구들!
내가 여행지에 지내다 보니 이중으로 올리기 어려우네...
시실리에서 새해인사 드립니다.(클릭)
자유게시판에 올린 것 참조해서 보세요.
단체카카오톡에는 가끔씩 중간보고 했었는데,
카톡에 안 들어 오는 친구들 보라고 이곳에도 올리는 거래이
모두들 건강들 조심하며 잘 지내라이!
친구들 안녕!
그제 오래된 골동 승강기 올려놓고는 바쁘게 다니다가
이제서야 컴 앞에 앉았네. 계속 올려볼게
아파트 전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태까지의 골동 분위기와 달리 호텔의 리셉숀같은 깨끗한 넓은 방이 있고
관리인따라 복도를 가면 각 아파트문을 통해 개인 아파트로 들어간단다.
이런 아파트는 호텔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즉 청소를 부탁하면 청소해주며 시트 타월을 갈아준다.
물론 아파트 빌리는 값에 별도추가이지만 편리하다.
요기가 우리 문.
현관
아래층에서 발콘으로 통한다.
부엌과 거실이 아래층에 있다.
아래층 현관과 부엌사이에 드레스룸과 욕실이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