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CGiO23CGo8KzVU7yaJppw/
어느날, 피아노 선생님께서 코로나로 인해 일대일 레슨은 못하고 온라인으로 한다고.
??? 어? 내가 어떻게?? 난 그땅거 못해...내 나이에,,,라고 생각하며 난 못한다고.
이 시기가 지날때 다시 하겠다고라...
당장 나타나는 효과는 피아노 앞에 전혀 앉지를 앉는다는거다.
얼마후, 선생님꼐 이메일로 도대체 어찌하는거냐고? 하여.,,
얼마전 작은 딸네가 줌으로 영상을 보내주어 내가 열었던 경험으로 너무나 서툴었지만 해 보았더니 되었다.
또 그런대로 내 집에서 립스틱도 바를필요없이 할수 있는 등,,,좋은 점도 있었다.
암튼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한곡을 한 천번 쯤 연습한 것이다.
처음엔 참으로 기가 차고 불가능 했는데, 암튼 자면서도 두손을 교차하며 연습하고
또 건반에서 실제로 하고 하니 비스므레하게 되었다.
74세논네(작년에는 73세였다.)로서는 아주 괜찮다고 생각한다...하하하하
코로나로 피아노 레슨도 온라인, 리싸이틀도 온라인.
보통 4곡씩 발포하던 것을 단 한곡으로, 그것도 용량이 넘 크다하여 반으로 줄여서 찍어.
내 생전 처음으로 내 혼자서 모빌폰을 쎝하고 박아서 유투브에 올려봅니다.
함꼐 해 주세요.
김옥인후배님, 참으로 반갑읍니다. 얼마만인지...
이 어려운 시기에 예비하신듯,,그 넓고 세상에서 젤 아름다운 대지 알프스 정원에서
모든것을 정리하듯 커피한잔에 자서전이라도 쓰시고 계시는지요?
그 동안 저도 모르게 성장?은 한듯하네요.
그러나 언제고 마다않고 달려들어와서 아무리 힘든 여행끝이라도 동영상 찿아서 올려주시며
격려해 주신 옥인후배님이 저를 이 홈페이지에서 키워주신거지요.
참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력하겠읍니다.
지켜봐 주세요. 가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김명자후배님, 반갑읍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피아노 벤치에 앉는다는 결단은 또 다른 야그,,
내 스스로는 절대로 앉지도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지요.
그렇게 가게끔 해 주는것이 선생님을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것이고,
또 시작한 곡을 완성시켜주는 것도 선생님의 몫이지요.
피아노를 잘치는것과 선생님으로서의 소질 또한 다르기에...
선생님을 선정하시고 결단을 내어 시작해 보시면
어느날 내가 어디쯤에 와 있는것을 보실것입니다.
또한 작아도 좋으니 꼭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것을 하세요.
제가 처음부터 그런 용기와 결단을 내었드라면 지금 쯤 세곱은 할텐데,,,
골방에서만 치는 것보다는 사람들 앞에서 칠떄, 달달달 떨리지 않고,
첫 키를 멋지게 시작할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지요.
시작해 보세요. 이닐이여,,,,
으아앜!!! 듀엩? 그렇게 야무진 꿈이 있다면 벌써 수준있게 치신다는 뜻,,,
저 갑자기 불러다 놓고 치자! 하면 전혀 못치는 얼뚱이랍니다.
미리 곡을 알고 한 천번은 쳐야 비로서 애를 낳는 수준,,,하하하하
암튼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피아노만 집에 있다면,
아 다음에 우리가 좀 낡아져 많은 시간이 혼자 남을때,
저로부터 노인 냄새 난다고 도망가지 않고 저와 함께 해 줄 좋은 친구가 될겁니다.
존경하는 정순자 선배님,
올리신 영상을 보면서
그간에 너무나도 발전하신 연주애
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세요.
( PS: 영어로 곡해설하시는 모습이 멋지세요. 유투브에 코멘트를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