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것을 하면서도 웃음이 난다,

지금의 한국이야 을매나 잘 사는데 무슨 씨도 안 먹힐 소리를 하능가? 라는,,,

그러나 사실 훼션이라는 명제는 우리 아내, 엄마노릇하며,

또 전문인으로 사회생활까지 해야하는 오늘날의 여성들에겐

어쩃든 부담되는 이슈인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또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나누어 보련다,

 

작품 #3는 전화회사 다닐떄,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이 핀을 보자 항상 큰 핀을

좋아하는 나를 생각하며 사 왔단다, 값은 아마도 $20.00여불 정도의

흰 진주빛갈의 가짜진주가 세개로 금빛 쇠위에 앉혀진 아주 엘레간트한 핀이여서 즐겨 달았다,

헌데, 어느날, 아뿔사! 이것을 옷에 단 채로 세탁기에 넣고 빨았다능거 아닝가?

음매! 서러운 날! 꺼내보니 진주모양의 것들은 다 달아나고,

금빛 쇠마져도 끝이 부러졌다, 참 슬펐다.

항상 머리속에 그것을 워찌해서 회복한다냐? 하는 생각,,,

어느 날, 월마트에서 아주 싸구려 가짜진주 목거리인데,

그 색갈이 연하디 연한 탠색갈 내지는 연갈색의 진주모양의 목걸이를 발견했다,

그것을 $8.00에 샀다, 또 회사퇴근길에 근처의 보석돌 깎는 곳에 가서,

쟝크박스에서 네개에 일불하는 깎아논 돌들을 4개를 골라 잡았다,

그러니 하나에 25센트(300원), 그 중에 하나를 이 핀의 밑에 붙인것,

그리하여 그 구슬세개와 그 돌로 이루어진 작품이니

미선아, 계산은 니가 해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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