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일여자고등학교 14회 동기회장 유진숙입니다.

동기회장이라는 직함은 솔직히 부담이 있지만 기쁨이 더 커 주님께 영광으로 돌리고도 싶습니다. 올 해는 두 바퀴 회전의 시작으로 2004년 동기모임이 시작되어 우리 모두의 수고로움으로 오늘의 모습까지 엮어 왔습니다. 밑 주춧돌은 쌓여 우리들 추억이야기가 사이사이 들어 있을 것만 같습니다. 19년을 돌아볼 때쯤 반별 모임하다 다른 모임하다 우리 14기 동기모임에 한 번 들러 삶의 여정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는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냥 한 번 오고 싶은 동기모임을 만들고 싶은 것이 큰 포부입니다.

절랑 앞에서 끌게/ 엄니랑 뒤에서 미세요.

손만 얹고 오세요./ 발소리만 내세요.

엄니만 따라 오면/ 힘이 절로 난대요.

정훈의 <밀고 끌고> 라는 시의 몇 구절처럼

엄니 같은 친구들아 손만 얹고 발소리만 내며 오렴.

(정기모임: 20198, 20202

총동창회 행사: 4. 9월이나 10)

근데 다른 것은 다 잊어버리고 살아도 이것만은 기억하자.

건강 챙기기 (스페인 건배사 쌀룻이 건강~~~~~이라네)

내내 쌀룻!!!!!!!!

2019년 임원

회장: 유진숙

재무: 문희선

감사: 김향미

게시판지기: 호순복

소모임 담당: 차금선

반별 대표: 안영순. 임말이. 호순복. 김필숙. 정미라. 기영미. 임인순. 추영숙. 김정옥. 이미숙.

이사: 허인애. 김소림. 이인희. 이미정. 최인숙. 이미숙. 박은순. 김향미. 김명주. 정화신. 김필숙. 이현숙. 이연숙. 김유경.


* 2019.3.11. 임원회의에서  전임 회장단과 40주년 추진위원장 부회장 재무까지 이사로 추대하기로 의견 모음.

추후 8월 정기모임 때 이사 안건 발의 후 회칙 개정하기로 함. 



 

첨부:

1. 나눔으로 완성되는 세계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일.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 아닐까요.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할 때, 나의 시간을 누군가와 공유할 때, 이웃과 온기를 나눌 때...

행복은 나눔을 통해 완성됩니다.

2. 해냄과 이룸

19년 끝자락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작은 성공의 경험에 더 의미를 둡시다. 반성보다는 칭찬과 축하가 더 어울리는 날 되길

3. 보다 완성에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며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을 내려놓고 이만하면 됐다.”고 스스로를 토닥입니다.

4. 하나의 끝, 또 하나의 시작

시간을 되돌린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 가요?~ 새로운 하루, 새로운 한 해 그렇게 새로운 희망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SS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