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 동영상 





2017년  3월10일에 

비엔나 국립 발레단이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한 

Le Pavillon d’Armide/ '아르미데의 정자' Le Sacr/' 봄의 제전'을 보았다.


Staatsoper IMG_8034.jpg


Staatsoper IMG_8042.jpg


Staatsoper IMG_8044.jpg



Heft IMG_8036.jpg


현대무용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는 두편이다.


 먼저 Le Pavillon d’Armide / '아르미데의 정자'  

1907  상트 페터스부르그에서 초연했던 것을 안무가인  John Neumeier 의하여 

2009 함부르그 발레단이 함부르그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재창조하여 공연했었다. 

 작품은 당대의 유명 무용수의  Nijinsky 창조적 인생역정을 발레로 표현한 것이다. 

Neumeier 의 안무로  비엔나에서의  초연이다.


WSO-Strawinski-PavillonDArmide-Polakova-Sosnovschi-201702.jpg

 


Le Pavillon IMG_8048.jpg 




Le Pavillon IMG_8050.jpg




Le Pavillon IMG_8059.jpg


발레를 보는 내내, 

몇 년 전 파리의  몽마르트 묘지에 안식된  니진스키 묘를 찾았던 것이 떠올랐다.


de Montmartre IMG_1890.jpg

31번에 그의 묘가 있다 


Nijinsky _MG_3382.jpg


바슬라프 포미치 니진스키(러시아어: Вацлав Фомич Нижинский폴란드어: Wacław Ni?y?ski1890년 3월 12일 ?1950년 4월 8일)는 폴란드계 러시아 발레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다. 니진스키는 역사상 가장 재능있는 남성 무용가로 손꼽히며, 그의 맡은 역할의 재현에서 탁월함을 보여주었다. 니진스키는 그 당시 남성 무용수 중에서 드문 기술인 앵포엥트 (en pointe)를 출 수 있었다.[1] 중력을 거부한 듯, 높이 도약하며 춤추는 것도 니진스키의 전설 중 하나로 남았다. (위키백과 발췌)


시대의 희귀 무용수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청중의 시선을 받았으나 정신병으로 고생한 그...

지금은 거의 나체로 추어도 무방하나 당시 그가 공연후 스타킹 차림으로 인사를 하러 나오면 야유를 받았던 시대에 살았던 그..


다시금 그의 예술성과 시대적 상황의 어긋남이 애석하나 

모든 분야에서 선구자적  위치는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이 발레음악은  

체레프닌 알렉산드  (TCHEREPNIN, Alexander , 1899. 1. 20 - 1977. 9. 29 )가 작곡했다.

상트 페터스부르그에서 태어나 파리 근교 이시네물리네에서 사망한 러시아 음악가이다.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에 근거를 둔 양식으로 작곡을 하였다. 법률을 공부하였지만 상트페터스부르그  음악원에 입학하여 림스키 코르샤프의 제자가 되었다.벨라예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황실 오페라를 지휘했다.

1908-1914 서유럽에서 공연되었던 디아길레프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했고

1918-1921 티플리스 음악원의 교장으로 있었으며 파리에 정착하여 러시아인 교수진에 의한 음악원을 이끌었다.

작품으로는 무용음악 '아르미데의 정자' / Le Pavillon d´Armide´  '나르키소스와 에코' / Narcisse et Echo '붉은 죽음의 가면'/ The Masque of the Red Death 과 교향시,피아노 소품 가곡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