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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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이 든다는 것 그러므로 '잘' 산다는 말은 '잘' 나이 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 있으면 나이는 저절로 쌓아지지만, 잘 나이 들어 젊은 시절보다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멋진 여자', '멋진 남자'가 되기보다 '멋진 인간'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사람은, 무엇이 사소하며 무엇이 중요한지 쉬이 알게 됩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 어느덧 12월~ 2021년도 어김없이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 해 '잘' 살았는지, '잘' 나이 들었는지 정말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가 모든 삶을 휘저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개인의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절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은 한 달, 더 '잘' 살고, 새해에는 더 '잘 '나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12월을 보낼까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1.12.11 15:02:44 (*.168.18.184)
단풍의 황홀함도 접고 어느새 한해를 정리하는 12월이 되었다. 크리스찬들은 대림의 시간, 님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거리도 집들도 나름대로 예쁘게 단장을 한다.
딸이 없는 우리 집에서는 그또한 나의 몫이다.
2013년 우리들이 환갑이 되었을때 나는 가까스로 라스베가스에서 잠시 너희들을 만났다. 그후에 오늘같은 이 전염병시절이 있을 줄 알았더라면 더 함께 지낼것을..
시간도, 마음도 함께 나눌수 있을때 흠뻑 즐겨야 할것을..
우리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명절이 많은 겨울동안에 모두들 건강하고 재미있는 시간되기를 바래고, 가끔씩 여기에도 안부전해
위의 글은
에서 퍼 왔어요
올해의 마지막 12월을 보내며
잘 나이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