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12시 송도 신도시 한옥마을서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니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몰라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먼 곳에서 가까이서 참석해주신 봄날 회원님들을 더구나 인천 안방에서 만나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참석하기로 했던 명제언니와 찬정이가 갑자기 참석 못할 사정이 생겨 아쉬웠고
또, 순호언니, 옥규, 경래의 빈 자리가 눈에 밟히기도 했지만
많은 선물들로 입이 즐거워져 잠시 잊기도 했습니다.
11. 이 상옥이 조금 먼저 가서 모습이 없습니다.
개인 사진도 찍었어요. 크게 올리지 말라고들 하시겠지만 제 맘대로 올려 봅니다.
회장님과 윗 분들 부터,
멋져 보여서 한 컷. 신순희 회장님. 화림언니,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 죄송해요.ㅋ
- KakaoTalk_20191028_20204015.jpg (73.0KB)(0)
- y_s.jpg (282.9KB)(0)
- k_K.jpg (255.9KB)(0)
- s_p.jpg (266.1KB)(0)
- l_y.jpg (267.6KB)(0)
- k_l.jpg (276.3KB)(0)
- k_l (2).jpg (262.1KB)(0)
- a_k.jpg (342.5KB)(0)
- K-K.jpg (269.0KB)(0)
- y_k.jpg (258.9KB)(0)
- ka_ki.jpg (247.1KB)(0)
- l_c.jpg (272.6KB)(0)
- L_ch.jpg (291.1KB)(0)
- C_C.jpg (318.9KB)(0)
- Lee.jpg (339.2KB)(0)
- 1+3.jpg (337.0KB)(0)
- six+six.jpg (346.7KB)(0)
- bomnal.jpg (569.5KB)(0)
- three.jpg (368.2KB)(0)
- bom.jpg (339.4KB)(0)
- beauty.jpg (306.2KB)(0)
- two.jpg (372.9KB)(0)
- 12th.jpg (259.5KB)(0)
- presents.jpg (200.2KB)(0)
ㅎㅎㅎ 그 뭣이냐 ~~뽀샵이라나 뭐라나 하능거 안하신거쥬?
2~3기의 선배님이나 막내둥이나 모두들 한결같이
탱글탱글 피부에 젊음을 유지하고 계시는 비결을 알려주셔요.
저녁식사 후에 머그잔 커피를 마시곤
초저녁잠을 신나라 ~자고났더니 잠이 달아나 요로콤
모두들의 얼굴을 익히느라...ㅎㅎ
멀리 부산에서 부지런히 오신 명옥온냐도 방갑구요.
대선배님 순영형님도 무쟈게 방갑구먼유???
화림선배님의 멋진 발바리코트(?ㅎㅎ)도 열심히 눈알 굴림서 봤어유.
우찌 7회는 정수뿐이댜?
모두들 저랑 눈맞춤 하심서 환하게들 웃으시는
봄날님들 ~ ~ ~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고
내년 봄에 또 뵈유 ~~!!!
항상 집안 행사가 11월 첫주에 있는데 올해는 일주일 당겨졌어요.
가을 모임에 참석을 못했네요.
오랜만에 광희언니 사진 보니 재밌네요.
모두 보기 좋습니다.
세월을 잘 보내신다는 뜻이겠지요.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이제 오프라인으로 활성화 되어가는 봄날이 되었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저만 해도 이제 누가 보고 싶다거나 누구와 이야기하고 싶다 싶으면 차라리 전화를 하거나 만나지 이런 생각도 하거든요.
그런 뜻에서 이번 봄날 모임의 모습을 홈피에서 보니 참말로 더 반갑네요.
저는 일을 끝내고 아래로 더 내려가 처음으로 진도에 다녀왔어요.
봄님들을 뵙지 못한 건 서운했지만 제 여행도 아주 좋았어요.
회장님, 총무님 애 많이 쓰셨어요.
숙소였던 진도 자연휴양림의 아침 산책길이에요.
운림산방입니다.
조선시대 후기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 선생이 그림을 그리시며 거주하시던 곳입니다. 놀랍게도 5대에 걸쳐 화맥을 잇고 있는 가문입니다.
그곳에 박물관이 있고 선생님의 그림과 5대로 이어지는 후손들의 그림이 죽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좋았지만 온통 환하고 따스하고 시원한 남도의 가을이 너무 좋았답니다.
바닷가 마을에서 되포리(도포리?)랑 멸치를 말리는 아줌씨들을 만나 얘기하고 놀고
그리고 팽목항
광희언니
눈 둘 방향까지 알려 주시면서
찍어 주시더니
정말 이쁘게 나왔네요
다음 번에는 진짜로 갈롱떨면서 찍을게요
감사합니다
옥규언니는 멋진 곳도 잘 가시고
사진으로 그 멋진 곳을
더 멋지게 보여 주시는군요
경치는 아름답고 멋지게 제 앞에 다가오고
아줌씨들은 어쩜 저리도 정겨울 수 있는지요
저도 거기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듯하고
아줌씨들과 이야기 나눈 듯합니다
자연 휴양림 난 제일 좋더라. 어떤 휴양림이건 일단 숙소가 숲속에 있고 편백 나무등 목재로만 지었고 이불 호청이 하얗고 약간 빳빳 언제나 새것으로 갈아주고 바닥은 뜨끈 뜨끈 가성비 최고. 용캐 예약해서 갔구먼 ~ ㅎ 남도의 가을 정취가 너무 좋다. 못봐서 서운하긴 했지만 잘 다녀왔어.
에구~ 광희 올리느라 애 많이 썼다.
근데 표정들이 다 깜찍해
특히 오랫만에 나온 조인숙~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