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지난 4월,
화려함의 극치인 <봄날>을 맞이하며 맘이 설레기 시작했다.
같은 꽃이라도 얼마나 자신을 뽐내는지....
촘촘히 빈구석 하나 안보이는 분홍도화지처럼,
이들은 내가슴과 눈을 현혹 시켰지만....
난 싱그런 초여름의 나무밑이 젤 좋다.
이둥지에서 여러번의 봄을 맞이 했어도
우리마당에 이렇게 꽃들이 예쁘게 피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은초 유치원 가기전에 조금 일찍 나가 차를 기다리면
녀석은 꽃들과 대화를 한다.
종알종알,고시랑고시랑,조잘조잘.
할매닮아 말도 많다. ㅎㅎ
무더운 여름이 오면 또 어떤 모습들이 찍힐까?
2015.06.22 09:41:56 (*.171.200.7)
?99 라고 써있길래 우선 100 찍어놓고~ㅎ
밀린 글 읽어보니~
순호는 진짜 좋겠네~
그치만 우리 사위도 잘하는거 있네.
울집 오면 가고나서 보면 베란다에 호수 널브러진거 돌돌말아 정리해 놓고 여기저기 널브러진 호미며 그릇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갔다네.
몸으로 때운건가? ㅋ
순호이야기 옥규이야기 찬정이 이야기 ~ 모두 한편의 주옥같은 단편이네.
우짜까 지우까 냅두까 ~ 넘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