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불'보듯 뻔한건,,,진리를 이길 악이 읎따능거.. 맴 잘못 쓰는 사람들 보믄 결국은 자기 썽질에 망하더라고요. 인생에 끝이 결코 좋지를 않드라고요.
'문'제는 문재로다. 정치가로서의 확고한 나라와 국민에 대한 자기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야 하고 그 위에 리더로서의 카리스마가 더해져서 쇳가루가 저절로 딸려가 붙는 지남철처럼 카리스마가 더해지면 금상첨화...
'산'이 많은 한국, 또한 습기가 많아 수목들이 아름다운 나라,, 근데도 슬픈것은 그너메 모기넘들이 너무너무 많아 나에겐 그림의 떡.. 그넘들이 나를 넘넘 사랑하여 와르륵 떼로 달려들 정도니,,,
'기'란 원동력? 원천력? 그 기가 얼마나 활동적일수 있나?라는 잠재력이 모든 결과를 불러오죠? 헌데 한국 근대사에서 젊은 엄마들은 자기 아이들이 무신 방자한 짓을 해도 나무라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을 기를 살린다고 생각한 남저지 남의 집에 가서 냉장고를 열고 집에 온 엄마칭구 핸드백을 열고, 남의 집 상다리를 부러트리고 해도 내버려 둔다는 얘기를 들은것이 벌써 삼십년 전,,, 그 결과 모든 인성이 망가져 버려서 오는 사회성,,,
성질 급한 사람은 그런꼴을 못보고 한마디 했다가는 큰일나쥬.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선 다들 제가 잘낫다고 최고라고...
'고'런 인성을 가지고 전문직으로 되었씅게,,,
직장 갑질이라는 것이 생기고,, 자기 주위의 지인들만 뺴 놓고는
얼마나 차갑고 도도한지,,,
88때, 우리 엄마, 대상포진으로 머 최고 여자대학 병원에 입원을 하셨는데,
울 큰 언니께서 가운데 쎈터에 가셔서 그 여의사가 있기에,
선생님, 저희 엄마 병세가 어떠신가요? 하고 물었더니.
한참 뜸들이다가 확 뒤를 돌아다보며 하시는 말쌈,,,
내가 머 무당인줄 아세요ㅗ? 라고 냅다 독하게 쏴부쳤다네요?
어른도 한참 어른한테,,,이런 천외공노할 기가 막힌일이 ,,,
내가 나가는 여의사에게 간호사선생님꼐 울 엄마가 겨드랑 체온기를 떨어뜨리셨다고
전해 주시겠어요? 하니 대꾸도 안 하다가,,나가면서,,,
내가 머 그렁거나 전해주는 사람인줄 알아요ㅗ???
나도 소리 지르며,,,아하! 의사선생님이셨군뇨? ,,,
여기서는 의사의 첫쨰 조건은 바른 인성,,,
그러니 의사들이 그토록 따스하고 친절할수가,,,
바닥청소하던 아주머니는 투덜두덜하기에 뒤돌아보니,,,
북북 문지르며,,,내가 머 이런거나 하는 사람인줄 알아? 하며,,,
생각 잡히는게 있어 떠난뒤에 보니 그 껌은 바닥에 그냥 붙어 있드라고라,,
내가 하고 있는 직업이 내 직업이라는 생각으로 당연하게 즐겁게? 하는 이곳의 직업의식과
사뭇 비교가 됩니다.
다들 뭣이 중헌디?
아마 한국에서 의사한테 달랑 커피 한잔 사가면 거들떠도 안볼거예요.
가정의 약속에 갈때 커피 사들고 가면 얼마나 좋아하고 반가워하는지요.
제까닥 스페셜리스트한테도 보내주구요.ㅎㅎ
저희가 약속하려면 꼭꼭 의사사무실에서
커피브레잌 타임에 시간을 잡아줘요.
그러면 저희도 즐거운 마음으로 의사랑 간호사랑 직원것해서
사가는 넉잔의 커피
'피'시식,,, 쎈스쟁이 인선후배님,, 난 의사한테 갈떄 커피 사 간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항상 그냥 치료때나 뭔 수술때도 마치 애기 다루듯 하는 치료진들,,,
'자'만 오만,,,다 내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건데,,, 그런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것을 꺠닫기는 불가능. 너도 하나 나도 하나 별둘 나둘,,,머 그런,,,,하하하하
'신'선한 느낌을 은은히 발하는 여성,,, 그기 누구 말쌈이십네까? 하하하하 안 봐도 비디오, 바깥 장로님이시긋지요? 능력 좋은 마나님 덕을 을매나 보시는지는 계산할줄 모르실거예요.
'성'격이 인생의 운전대를 움직이는 에너지의 원천,, 운명론이니 관상이니 별소리 다해도 갤국은 그 성격 씀씀이 더해져서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고, 그것이 인생을 운전해 가는 것이기에 그 것에 대한 꺠달음으로 자기를 쳐다보고 수양헤 나가는 것을 덕 이랄진데,,,,에헤에엠,,,
'명'랑한 성격을 만들려고 무지 노력했죠. 저도 집안이 카토릭이라 데리사 죠. 지금은 영감님이 기독교 목회자가 도ㅑㅆ쓰니 저도,,,,하하하하
'세'월이 63년이나 지났나? 학교 보내달라고 막 엄마를 졸라 엄마 손 붙잡고 국민학교에 입학하던날,, 이층 상급학년 교실에서 흘러나오던 애국가,,, 갑자기 덜컹하며,,,엄마,,내가 저겅걸 배울수 있을랑가? 괜히 학교 보내달라고 졸랐나보다,,, 하며 몸이 뒤로 쳐지던 기억이 있답니다. 하하ㅏㅏ
'피'는 물보다 진하다던 옛말..지금은? 그 모든것이 못 살아서가 아니고 물질이 넘치다봉게 물질이 사람보다 귀한겨ㅓ... 그리고 아파트 문화가 노인 부모들이 자식들 집에 있을곳이 읎게 됭겨.. 옛날처럼 서로 살을 대고 사는것이 그리운게 아니고 머, 사생활이니 머니 해가지고 갖난아이 어린아이부터 자기방을 하나씩 가져야하다 봉게 어른 있을 자리가 워딧간디?
디젤로 가는 자동차는 환경오염 시킨다고 이젠 전기로 가는 전기차가 대세라지요? 남편도 차를 바꿀 때가 오게된다면 전기차로 바꿀 의향...
'향'수를 싫어하는 울 땡감님땀시 평생 향수를 못/안 발라본 여자-나.
기네스북에 올라갈 껀이 한둘이 아닝겨,,,,
연적 귀도 안 뚫어 본 여편이 이 세상에 나 말고 또 있쓸랑가?
명품백? 한개두 읎써, 영양크림? 한개두 읎써,,,으하하하하
몽땅,,,달러스토어, 뜨리후트샵, 아웃렛등등,,,
'해'를 머 그러케 복잡하게 세분 이름지어서, 또 장사해 먹지요. 동치미에서 머 순금박이를 한 수의를 지어 입으면 머 복을 더 받는다나 머라나? 근디 그기 자그만치 천만원두 넘는다나봐요. 시상에 왜 그딴 짓들의 상혼에 말려들어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 그럼 입으실 본인이 자기 돈으로 조용히 지어놓을 일이지 그걸 또 머 자식이 해 줘야 하는것처럼, 자식이 먼 죄가 있다구... 입구 묻혀서 썩거나 태워질 걸 그런 상혼/미신에 말려드는 사회성,,,,참 여기 사람들은 자기가 평소에 소중하게 입던 옷,,끝...
'고'로코롬 평범할수 있따능거시 을매나 소중한 거신진 유명해지고 난 다음에야 알수 있는것, 유명이라는거시 나를 창살읎는 감옥에 가두는것이라능것을 아는것이 곧 수련/도라능겨.
겨드랑이 아래부터 손바닥아래 손마디까지 깁스(신경수술)한것을 좀전에 의사한테 가서 떼고오니 날아갈것 같다는 남편은 진통제 먹고 취침...
'가'정혜선생님은 울 인천병설중학교떄 일학년의 국사선생님이셨고
또 영어를 가르치셨읍니다.
이대 사학과를 나오셔서 첫 부임이신가본데 바로 학교 앞에 사시면서.
얼마나 영어를 예쁘개 잘 하셨든지, 지금에 와서 생각해도 그렇게 완벽한 영어발음은 없나봅니다.
얼마나 우리에게 특히 영어발음에 대해서 집중해 가르치셨던지,,,
첫단추가 잘 꿰어져야 한다고.
그리고 얼마나 예쁠뿐 아니라 쉣쉬미가, 매력이 절절 넘치시는지,,
귀여운 덧니로 항상 웃으며 3승 하이힐을 항상 신고 따박따박 걸으시던
당당한 양장의 모습은 우리 남녀학생 모두를 녹히셨읍니다.
허리춤을 탁 찌고, 영어책을 오른손으로 받혀 읽으며 분단 사이사이를 걸어가시면,
요 개구쟁이 남학생들은 불룩 나온 선생님의 가슴이 얼마나 높은지 재겠다고
막대자를 뒤 팔 사이로 들이대며 또 딴 녀석은 몇센치라고 온 반학생에게
입짓으로 싸인랭기지를 하던 개고기들,,,
높은 계단위에 섰던 선생님이 갑자기 불어닥친 바람으로
입으셨던 핑크색 훌래어 스커트가 훌쩍 올라가서 선생님이 얼른 두 손으로 쓰러내리며
당황해 하시던 사랑스런 모습은 마릴린몬로의 그 광경보다 더 인상적이라.
우리 모두의 두고 두고 하던 에피소드랍니다..
그 선생님 덕분에 우리 학생들 모두는 미치도록 영어를 열심히 했지요.
'어'휘가 전혀 달라진 지금의 한국,,, 가끔 테레비로 보니 그나마 업데이트합니다. 아이들을 낳고 살아도, 시부모 앞에서도 오빠, 무슨씨 하는 호칭은 전혀 이해조차 할수 없씀!!!
'강'은 흘러 바다로 간다죠? 와ㅏㅏㅏ 나두 빨강지붕집에 살고 싶었는데,,, 왠지 좀 더 사랑스럽잖아요? 저 집엔 누가 살가? 라는,,,
'이'렇듯 슬렁슬렁 대강대강 능글능글 넘어가는 지혜와 아량이 늘지 않았다믄. 그 모든 세파의 찌꺼기를 꾸리고 지금까지 살아 남았깐디요?
'든'든한 남편도 어떤때 미운맴으로 켕기믄,,,괜시리 미워지능기 결혼생활에 으례 있는일,, 막상, 어떤 계기로 그 고마움을 배우며 관계가 성숙해 나가는거죠,
'이런들 워떠리 자런들 워떠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산들 워떠리,,, 흑백논리가 만연한 사회에 대한 한방 날리는 싯구절,,,
'불'후의 여인 -정인선!!!
시상에 이런 인물이 있쓸라나???
아니 우쨔서 이토록 일편단심 기다릴수가 있땅감뇨?
넘 행복해라,,
워쩐일인고 하니,,,지금 랩탑을 두개로 쓰고 있는데,,,한넘을 제가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를 엎드렸지 머예요?
그래서 안 되길래 콤닥터한테 갔다줬더니, 이 사람이 진찰을해서 부푸을 주문해 놓고는
멕시코 고향에 댕겨 온다네요. 한 보름동안,,,워ㅓㅓㅓㅁ매ㅐ...
근들 머 다 뜯어놓고 도루 가져올수도 없어 기다리는 수밖에요.
다른 콤은 인일이 연결이 안된다고라.
그저 젤 미안한건 인선후배님꼐 알리지도 못한것,,
전화라도 해 드릴까 하다가 넘 놀래셔서 워찌 될까봐...하하하하하
그럭저럭 못 해 드렸네요.
앞으로는 인선후배님이 저를 놓아도 저는 인선후배님을 안 놓을꺼구머뇨.
이런 금떵거리 같은 인성을 가지신 분이 세상에 몇 안되걸랑요?
분명 바깥 장로님꼐 제가 드린 평가를 들려주세요.
그 냥반 쩌니쩌니해두 안적 다 아내의 가치를 모르실듯,,,
그거 다 아는 남편이 몇되나요??? 하하하하
이모티콘 잔뜩 올리고픈데 까먹었씀네다....넘 고맙고 언젠가 꼭 보구잡꾸,,,
꾸뻑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혹시 여행중이시면 O.K.! 하지만 혹시라도 아프신가? 하면서 은근 노심초사... 이젠 걱정해소
'하'이고ㅗ... 어제도 콤에 인일홈에 못들어가게 되어서 또,,, 오늘 여니 되네요.. 내가 다시 태어남시 반드시 콤 공부를 할꺼구마뉴... 한편 이 연세에 요맹큼이라도 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또 나를 이토록 꺠우쳐주신 울 전영희 전 위원장님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못 들어오게 될떄 젤 가물가물 생각나는 얼굴...정인선!!!
선인장에 돋은 가시에 찔리면 엄청 아파요. 저도 어제 컴이 안되어서 놀랬는데... 휴 ~~우 지금 들어오니 다행하게도 복구...
'우'연의 연속이 긴 한줄의 인생이 될랑가? 우쩌믄 매일 계속 생기는 딴 일,,, 그런들 한번에 한건이믄 견딜만항겨,,,,하하하하
'연'꽃이 꽃중의 꽃?이라덩가? 근들 인꽃만 못하다덩가? 근데 꽃은 다 한 맴인데 인꽃은 넘넘 각각 다 넘넘 달라서리... 암뇨...우리 인연이 보통 인연이간됴?
'요'로코롬 난처해 보기는 첨,,,고거시 고런거시 아니고설라무네 '요로코롬 난처한 일이,,, 고거시 고론거시 아니고시리,,,인일여고홈페이지가 안 된다는 표시와 함께,,, 저를 안 받아주네요.. 일편단심 기다리실 인선후배님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맴으로... 오늘 다시 열어보니 또 열리네요. 하이고 이렇게도 좋을까? 그너메 리싸이틀은 언제고 만족한 준비가 안 된답니다. 그저 그날 거기 올라가서 인사하고 의자에 앉으믄, 그저 그런대로 쳐 댄다고나 할까? 그럼시 또 비스므리하게 치네요...하하하하
'날'라리 날라리를 한참 놀리다봅시 나두 날라시 비스므레하게 된다죠? 연지곤지 찍고 시집가 첫날밤 자고나옴시 머 분홍치마에 근심이 한가득?이라고 했던가요? 한마디로 인생역정이 시집살이로 시작되는거죠. 오늘은 또 순순히 들어오게 됐네요. 에구 좋아라.
'언'감생심'
임시휴업?이라뇨? 절때로 안됨!!!
저를 버리구 가시믄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날껍니다래요.
저두 미치긋쓰유. 오늘 어찌 도ㅑ서 들어오게 도ㅑㅆ는데,
또 킼아웃 도ㅑ서 정말로 정신이 돌 뻔했는데, 어찌보니 아직 댓글 쓰등기 남아있어
우휴ㅜ, 얼매나 다행인지,,
저두 일편단심,,,많이 인내로 기다려 주세요.
'서'슬 퍼런 시옴마 시대는 지나고 시옴마 수난시대(시월드)인줄 알았뜨니,,
유투브에 봉게,,으찌 그리도 머래나? 개념읎는 시옴마들이 많은지,,
머 상견례장에서부터 막말로 까내리기 시작에,,
아들가지고 장사라도 하려는 듯이 그 머라나? 예단 어쩌구 하면서
갖은 것을 다 해오라는 시옴마감...
이쪽 따님은 귀하질 않다는겅가?
물론 아직도 인도라등가 하는 나라는 머 다우리인지 먼지 있지만,,
선진국 어디서도 그런 풍습은 없는데 소위 선진국이라고 빠득 빠득 우기면서
머 하는 짓들인지???
그냥 코 디밀지말고 두 사람 축하해 주면 큰 일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