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란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빛사랑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맞게 선별하여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선율이 우리 귀에 제법 익숙해서
마치 쇼팽의 "야상곡"을 연상케 하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곡이다.
"네 음악을 듣노라면 마치 포도주를 마신 듯 흠뻑 취하고 싶다"는
노랫말은 쇼팽을 흠모하는 극치의 표현이다..
이 노래가 결혼식, 시 낭송 등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면 그 운치가 배가 될 듯 하다.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피시모 쇼핑누).......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저녁 안개 속에서 나를 맞는 것은
풀잎의 바스락대는 소리와 물의 반짝임이라네.
바람에 실려 온 봄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지는 것을 듣네..
그 음은 투명하고 맑으며 귀에 익고 정겹네.
마치 고향 집처럼..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네.
내 마음 속에는 너의 멜로디가 남아 있네.
기쁨과 슬픔과 삶과 희망이 담겨 있네.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두주 같은 네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네.
우즈베키스탄의 여가수 Anna German이 부르는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피시모 쇼핑누)의
가사나 멜로디 가수의 음색또한 아름다워서
명상방을 찾는 모든 동문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올립니다.
2007.06.16 02:43:21 (*.172.221.40)
형옥 선배님~
오늘은, 아름다운 시의 노래에 취하여, 이 방을 노크 합니다.
잘 계시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꽃뜨루를 찾던 몇 날.....
그곳의 차 맛과 분위기,
선배님과의 대화,
제가 앉아있던 폭신하고 예쁜 쇼파,
선배님의 이름을 볼 때마다
선배님의 소녀같은, 또 당당한 모습을 떠 올리곤 합니다.
경선이 혜숙이와
그곳에 자주 들리던 때가 벌써, 그리워지네요.
제가 인천에 머문 것이 참 다행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찾아 뵐 날이......... (:f)
오늘은, 아름다운 시의 노래에 취하여, 이 방을 노크 합니다.
잘 계시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꽃뜨루를 찾던 몇 날.....
그곳의 차 맛과 분위기,
선배님과의 대화,
제가 앉아있던 폭신하고 예쁜 쇼파,
선배님의 이름을 볼 때마다
선배님의 소녀같은, 또 당당한 모습을 떠 올리곤 합니다.
경선이 혜숙이와
그곳에 자주 들리던 때가 벌써, 그리워지네요.
제가 인천에 머문 것이 참 다행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찾아 뵐 날이......... (:f)
2007.06.17 10:04:28 (*.222.111.206)
수인후배~
5기의 모네그림 잘보았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고도 싶었으나
며칠 마음과 몸이 분주하고 멀미가 나고해서
그리 하지 못했네요.
그래................
이곳에 처음 내려왔을때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려도 했으나
인간은 외로움을 타는 동물(?)이라선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할 사람을 찾게 되네요.
물론 혼자서 모든걸 깨우치며 조용히 사는것도 좋겠지만
그래서
이젠 너무 남을 의식하지않는 공부를 하려해요...........
마음이 시키는대로
좋은 음악듣고 글을 읽고 그림을 보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저물어가는 내 삶의 끝부분을
노래에 가사처럼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때 처럼 말이죠.
5기의 모네그림 잘보았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고도 싶었으나
며칠 마음과 몸이 분주하고 멀미가 나고해서
그리 하지 못했네요.
그래................
이곳에 처음 내려왔을때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려도 했으나
인간은 외로움을 타는 동물(?)이라선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할 사람을 찾게 되네요.
물론 혼자서 모든걸 깨우치며 조용히 사는것도 좋겠지만
그래서
이젠 너무 남을 의식하지않는 공부를 하려해요...........
마음이 시키는대로
좋은 음악듣고 글을 읽고 그림을 보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저물어가는 내 삶의 끝부분을
노래에 가사처럼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때 처럼 말이죠.
2007.06.17 22:01:26 (*.133.158.61)
은희 언니,
음악 너무 좋으네요.
요즘 오디 따러 다니랴, 복분자 사러 고창 선운사에 다녀오랴, 너무너무
바빴답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꽃차 준비하랴, 열매차 준비하랴
한국의 들과 산을 헤매고 다니게 되네요. ㅎㅎㅎ
어제 고창에서 돌아오는 길에 본 서녘 하늘에 드리운 노을은 참 빛깔이 고왔어요.
오랫만에 고운 저녁 노을 바라보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참 묘했어요.
아름답게 늙어갔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수인 후배님,
반가워요.
우리 꽃뜨루 4층에 봄날님들하고 오셨을 때
문득 수인 후배가 월츠 스텝을 밟으며 춤추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그 순간 만큼은 누가 뭐래도 열여섯살 소녀의 티없는 모습 그대로였죠.
어느새 봄은 가고 여름이 오네요.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내년이 오고 .... 그렇게 세월은 마냥 흐르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소녀 같은 해맑은 모습 오래 간직하시기 바래요.
지금 컴에서 흘러 나오는 이 노래 정말 참 좋지요? (:l)
음악 너무 좋으네요.
요즘 오디 따러 다니랴, 복분자 사러 고창 선운사에 다녀오랴, 너무너무
바빴답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꽃차 준비하랴, 열매차 준비하랴
한국의 들과 산을 헤매고 다니게 되네요. ㅎㅎㅎ
어제 고창에서 돌아오는 길에 본 서녘 하늘에 드리운 노을은 참 빛깔이 고왔어요.
오랫만에 고운 저녁 노을 바라보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참 묘했어요.
아름답게 늙어갔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수인 후배님,
반가워요.
우리 꽃뜨루 4층에 봄날님들하고 오셨을 때
문득 수인 후배가 월츠 스텝을 밟으며 춤추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그 순간 만큼은 누가 뭐래도 열여섯살 소녀의 티없는 모습 그대로였죠.
어느새 봄은 가고 여름이 오네요.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내년이 오고 .... 그렇게 세월은 마냥 흐르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소녀 같은 해맑은 모습 오래 간직하시기 바래요.
지금 컴에서 흘러 나오는 이 노래 정말 참 좋지요? (:l)
2007.06.20 20:32:42 (*.125.0.132)
은희 선배님,
형옥 선배님,
고맙단 인사
더 이상 지체말라고
가슴이 말하네요.
<빛사랑> 방을
들어올 때마다
영혼이
졍결의식을
치루는
느낌이랍니다.
형옥 선배님,
고맙단 인사
더 이상 지체말라고
가슴이 말하네요.
<빛사랑> 방을
들어올 때마다
영혼이
졍결의식을
치루는
느낌이랍니다.
2007.06.21 08:02:00 (*.222.111.206)
함 정례후배 ~ 안녕하세요.
5기에 임 경선후배 김 순호후배
유 명옥후배 이수인후배랑은
안면식도 있고 마음도 가고해서
5기방도 자주 들리지요.
함 후배는 미국에 사시나보네요
빛사랑방장인 형옥후배는 참으로 고운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사는친구라 ....좋아하지요...
이곳에 가끔 좋은글 잔잔한음악 찾아다
올려놓을게요.
마음이 누웠다간다면....더 할나위 없이 기쁘네요.
5기에 임 경선후배 김 순호후배
유 명옥후배 이수인후배랑은
안면식도 있고 마음도 가고해서
5기방도 자주 들리지요.
함 후배는 미국에 사시나보네요
빛사랑방장인 형옥후배는 참으로 고운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사는친구라 ....좋아하지요...
이곳에 가끔 좋은글 잔잔한음악 찾아다
올려놓을게요.
마음이 누웠다간다면....더 할나위 없이 기쁘네요.
2007.06.21 17:29:27 (*.125.0.243)
은희 선배님,
뵙지는 못해도
가슴에 남아도는
그런 분으로 느껴지기에
경외심마저 드네요.
이곳 미국에서의 삶이
30년이 훌쩍 넘다보니
제2의 조국이 되가고 있네요.
잠시가 영구가 된 이유...
다양한 꽃밭에서 조화를 이루면서도
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묘미에 홀린 것 같아요.
이젠
고독 자리에서 내면경을 들여다보면서
제게 주어진 넘치는 은혜의 선물로
살아있는게 소중히 여겨지는 경험을 자주 하네요.
선배님도 그 가운데 한분
좋은 선배 겸 스승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뵙지는 못해도
가슴에 남아도는
그런 분으로 느껴지기에
경외심마저 드네요.
이곳 미국에서의 삶이
30년이 훌쩍 넘다보니
제2의 조국이 되가고 있네요.
잠시가 영구가 된 이유...
다양한 꽃밭에서 조화를 이루면서도
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묘미에 홀린 것 같아요.
이젠
고독 자리에서 내면경을 들여다보면서
제게 주어진 넘치는 은혜의 선물로
살아있는게 소중히 여겨지는 경험을 자주 하네요.
선배님도 그 가운데 한분
좋은 선배 겸 스승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7.06.22 19:19:31 (*.133.158.61)
며칠 어디 좀 다녀왔지요.
오래 비워두었던 집에 돌아온 기분으로 빛사랑 방에 들어와보니
반갑게도 함정례 후배님 글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정례 후배님도 수인 후배님처럼 미국에 사시나봐요.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참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이제 고요히 그 이야기들을 '내면경'을 통해 보고 계신 듯하여....
저, 시방 가만히 가슴의 귀를 열어 정례 후배님의 그 이야기를 느껴봅니다.
이렇게 모교의 홈피를 통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해집니다.
종종 오세요.
그리고 그냥 미소만 짓고 있어도
편안하고 좋은 기분~~~~
그런 기분으로 함께 머물 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은희 언니,
좋은 음악 또 올려 주실 거죠?
형오기더러 고운 사람이라시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근데요, 저 요번에 3박 4일 수련회에 갔다왔는데요,
거기서 그러대요,
스스로가 참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실제로 실감해보라고요, ㅎㅎㅎㅎ
그래서 가만히 저 자신을 살펴보니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하느님 공주라는 것을
가슴으로 느꼈어요. ㅎㅎㅎ
우리 모두가 다 하늘의 공주요, 왕자요, 아름답고 귀한 존재이지요.
고맙습니다.
오래 비워두었던 집에 돌아온 기분으로 빛사랑 방에 들어와보니
반갑게도 함정례 후배님 글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정례 후배님도 수인 후배님처럼 미국에 사시나봐요.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참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이제 고요히 그 이야기들을 '내면경'을 통해 보고 계신 듯하여....
저, 시방 가만히 가슴의 귀를 열어 정례 후배님의 그 이야기를 느껴봅니다.
이렇게 모교의 홈피를 통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해집니다.
종종 오세요.
그리고 그냥 미소만 짓고 있어도
편안하고 좋은 기분~~~~
그런 기분으로 함께 머물 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은희 언니,
좋은 음악 또 올려 주실 거죠?
형오기더러 고운 사람이라시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근데요, 저 요번에 3박 4일 수련회에 갔다왔는데요,
거기서 그러대요,
스스로가 참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실제로 실감해보라고요, ㅎㅎㅎㅎ
그래서 가만히 저 자신을 살펴보니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하느님 공주라는 것을
가슴으로 느꼈어요. ㅎㅎㅎ
우리 모두가 다 하늘의 공주요, 왕자요, 아름답고 귀한 존재이지요.
고맙습니다.
2007.06.23 00:56:38 (*.39.115.21)
형옥 선배님,
마음을 다스리는 분
이런 느낌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참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그렇겠지요?
***
7년 전
한국과 미국에서의 삶이 딱 절반씩 사반세기씩 되는 날이었어요.
호숫가를 찾았지요.
"다녀 올께요."
공항에서 아버님께 드렸던 인사도 지키지 못했고
한데
아버님의 마지막 말씀이 "정례" 였데요.
과부된 둘째 딸이 안스러우셨구나 싶더라구요.
제 육신이 거름이 될 때까지 잠시나마 누어있을 사방 1x2 미터의 공간과
한쪽이 비어있는 묘비를 마련하면서
"이젠 이 땅이 고향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그 때 부터
이방인이 아니라, 저변인이 아니라,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고 싶었어요.
최소한 자신에게라도 진실하다면
그렇게 살 수 있다고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나도 저래야지" 했던 것 같아요.
대학 강단에 섰을 때
그냥 지식 전달만 하는 직업인으로서의 선생보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나누는 그런 사람이 되고 팠지요.
그래서 그 "무언가" 배워야 싶었어요.
툭하면 휴교하는 상황에서 왠지 벗어나고 싶었구요.
영어라는게...
문맹은 벗어난 것 같은데 귀먹어리 장님이 바로 저더라구요.
게다가 '내 계획처럼' 풀려가는 것도 아니고요.
"하나님 발길에 채여"
함석헌 옹의 고백을 제 고백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야곱처럼 절대자와 엄청 겨루기도 하구요.
"내 주의 뜻대로"
그게 무엇인지 아직도 몰라 헤메지만
고민하면서 사는게 소중하게 여겨지니까
여분의 생을 고마움으로 채우며 살고 싶을 뿐입니다.
***
선배님 덕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군요.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분
이런 느낌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참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그렇겠지요?
***
7년 전
한국과 미국에서의 삶이 딱 절반씩 사반세기씩 되는 날이었어요.
호숫가를 찾았지요.
"다녀 올께요."
공항에서 아버님께 드렸던 인사도 지키지 못했고
한데
아버님의 마지막 말씀이 "정례" 였데요.
과부된 둘째 딸이 안스러우셨구나 싶더라구요.
제 육신이 거름이 될 때까지 잠시나마 누어있을 사방 1x2 미터의 공간과
한쪽이 비어있는 묘비를 마련하면서
"이젠 이 땅이 고향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그 때 부터
이방인이 아니라, 저변인이 아니라,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고 싶었어요.
최소한 자신에게라도 진실하다면
그렇게 살 수 있다고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나도 저래야지" 했던 것 같아요.
대학 강단에 섰을 때
그냥 지식 전달만 하는 직업인으로서의 선생보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나누는 그런 사람이 되고 팠지요.
그래서 그 "무언가" 배워야 싶었어요.
툭하면 휴교하는 상황에서 왠지 벗어나고 싶었구요.
영어라는게...
문맹은 벗어난 것 같은데 귀먹어리 장님이 바로 저더라구요.
게다가 '내 계획처럼' 풀려가는 것도 아니고요.
"하나님 발길에 채여"
함석헌 옹의 고백을 제 고백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야곱처럼 절대자와 엄청 겨루기도 하구요.
"내 주의 뜻대로"
그게 무엇인지 아직도 몰라 헤메지만
고민하면서 사는게 소중하게 여겨지니까
여분의 생을 고마움으로 채우며 살고 싶을 뿐입니다.
***
선배님 덕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군요.
감사합니다.
2007.06.23 05:47:34 (*.173.16.117)
정례야~
이곳은 지금 새벽이야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은 토끼 마냥 눈을 비비며 니글을 읽다가 쓰고 있어.
어제 마침 `벗기`에 대해 얘기를 나눴었다.
마음 다스리기에 대해 얘기한 중에 나온 이야기.
그런데 ㅎㅎ 니 글에 `마음 다스리기`가 나오고
너를 자연스레 벗어 보이고 그러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건 중요하지 그치?
이 방 房主님과 코드가 제대로 맞을 것 같은 너이구나.
언제 한국에 나오면 꽃드루에 같이 가자꾸나.(:f)
이곳은 지금 새벽이야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은 토끼 마냥 눈을 비비며 니글을 읽다가 쓰고 있어.
어제 마침 `벗기`에 대해 얘기를 나눴었다.
마음 다스리기에 대해 얘기한 중에 나온 이야기.
그런데 ㅎㅎ 니 글에 `마음 다스리기`가 나오고
너를 자연스레 벗어 보이고 그러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건 중요하지 그치?
이 방 房主님과 코드가 제대로 맞을 것 같은 너이구나.
언제 한국에 나오면 꽃드루에 같이 가자꾸나.(:f)
2007.06.23 06:41:00 (*.39.115.21)
경선아,
새벽...
하루의 장을 열 때마다 설레임이 있는 시간이지.
지금 아직 사무실이란다.
금요일 퇴근시간 쯤이면,
밝은 직원들의 음성을 꽤 들을 수 있단다.
"Jungrea, Have a nice weekend!"
"YOU, TOO!"
나도 빨리 가고 싶은데..
Car Pool 친구가 어디로 갔는지...
일감을 가방에 챙겨놓고 기다리는 김에
홈피에 들어온거야.
"꽃드루"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그래 같이 가자꾸나.
***
토요일이면
고적히 사는데 외로움을 느끼지 못함은
도서관 덕이란다.
한번에 책, 비디오, DVD, 음악 CD를 각기 5가지씩을
무료로 빌릴 수 있거던
요즈음엔 해외 영화를 즐겨보게 되.
영어로 된 자막을 재빨리 읽어야 하니까
집중해서 영화를 보게 되면서 내용에 빨려들어가게 되더군.
지난 주말 보게된
"Water" 란 제목의 인도 영화는
여성, 특히 과부들이 버려진 영혼에서 인간의 참을 추구하는 주제가 흐르지.
"Widow"의 의미도 모르는 8살 짜리 어린애가 늙은 '남편'이 죽자
부모님에 의해 구걸해서 생을 연명하는 "과부들의 집"으로 보내진단다.
그 아이의 천방지축 자연스러운 삶의 양식으로 인해
죽어진 여인들의 영혼들이 소생하면서
간디를 따르는 젊은이와 사랑을 나누는 젊은 과부는
사회의 버림으로 결국 물속으로 자신을 포기하고...
간디의 '인간 해방'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의 감독은
결국
Hindu 종교에 대한 모독으로
죽임의 협박까지 당하면서
방글라데시에서 촬영을 하면서까지
이 작품을 만들었다니
감독의 신념이 각인되는 작품이야.
아직도 부당한 사회 제도, 가치관에 의해
굴레를 쓰고 사는지도 모르거나
아니
알지만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내가,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보낸 한주 였어.
***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새벽...
하루의 장을 열 때마다 설레임이 있는 시간이지.
지금 아직 사무실이란다.
금요일 퇴근시간 쯤이면,
밝은 직원들의 음성을 꽤 들을 수 있단다.
"Jungrea, Have a nice weekend!"
"YOU, TOO!"
나도 빨리 가고 싶은데..
Car Pool 친구가 어디로 갔는지...
일감을 가방에 챙겨놓고 기다리는 김에
홈피에 들어온거야.
"꽃드루"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그래 같이 가자꾸나.
***
토요일이면
고적히 사는데 외로움을 느끼지 못함은
도서관 덕이란다.
한번에 책, 비디오, DVD, 음악 CD를 각기 5가지씩을
무료로 빌릴 수 있거던
요즈음엔 해외 영화를 즐겨보게 되.
영어로 된 자막을 재빨리 읽어야 하니까
집중해서 영화를 보게 되면서 내용에 빨려들어가게 되더군.
지난 주말 보게된
"Water" 란 제목의 인도 영화는
여성, 특히 과부들이 버려진 영혼에서 인간의 참을 추구하는 주제가 흐르지.
"Widow"의 의미도 모르는 8살 짜리 어린애가 늙은 '남편'이 죽자
부모님에 의해 구걸해서 생을 연명하는 "과부들의 집"으로 보내진단다.
그 아이의 천방지축 자연스러운 삶의 양식으로 인해
죽어진 여인들의 영혼들이 소생하면서
간디를 따르는 젊은이와 사랑을 나누는 젊은 과부는
사회의 버림으로 결국 물속으로 자신을 포기하고...
간디의 '인간 해방'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의 감독은
결국
Hindu 종교에 대한 모독으로
죽임의 협박까지 당하면서
방글라데시에서 촬영을 하면서까지
이 작품을 만들었다니
감독의 신념이 각인되는 작품이야.
아직도 부당한 사회 제도, 가치관에 의해
굴레를 쓰고 사는지도 모르거나
아니
알지만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내가,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보낸 한주 였어.
***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2007.06.23 19:20:26 (*.173.16.117)
역시 멋진 정례구나.
책,비디오, DVD,CD 각종 문화 도구를 망라해서 즐기니
토요일마다 정신을 살지게 하겠네.
내가 단언한다 니가 이렇게 사는 한 너는 영원히 영혼이 깨어있는 사람으로 살것을.ㅎㅎ
그 인도 영화 메시지가 있구나.
죽어진 여인들의 영혼을 소생 시킨다구?
인간의 참을 추구하는 주제라니 기회되면 꼭 봐야겠네.
우리의 영원한 고민 혹은 욕심은 늘 잘 살고 싶은 것
잘사는 것에 최고 기준은 늘 `참 (眞)`이 아니겠어.
You too
have a nice day(:f)
책,비디오, DVD,CD 각종 문화 도구를 망라해서 즐기니
토요일마다 정신을 살지게 하겠네.
내가 단언한다 니가 이렇게 사는 한 너는 영원히 영혼이 깨어있는 사람으로 살것을.ㅎㅎ
그 인도 영화 메시지가 있구나.
죽어진 여인들의 영혼을 소생 시킨다구?
인간의 참을 추구하는 주제라니 기회되면 꼭 봐야겠네.
우리의 영원한 고민 혹은 욕심은 늘 잘 살고 싶은 것
잘사는 것에 최고 기준은 늘 `참 (眞)`이 아니겠어.
You too
have a nice day(:f)
2007.06.30 12:07:37 (*.133.152.201)
정례 후배님,
한참 만에야 인일 홈에 들어왔어요.
와서 이 방에 돌어와 앉으니,
후배님한테 참 미안한 마음........미안한 마음이 시방 제 가슴에 가득 차오르고 있어요.
이 방을 빈 방으로 만들고
군불도 안때고
마냥 게으름 속에 자신을 내맡겨 버리고 있었던 제 자신에게 반성의 마음이 드는군요.
.........................................................................................................................
"하나님 발길에 채여"
함석헌 옹의 고백을 제 고백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야곱처럼 절대자와 엄청 겨루기도 하구요.
"내 주의 뜻대로"
그게 무엇인지 아직도 몰라 헤메지만
고민하면서 사는게 소중하게 여겨지니까
여분의 생을 고마움으로 채우며 살고 싶을 뿐입니다.
..........................................................................................................................
정례 후배!
후배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 찡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헤매는 처지에서... 그리고 고민하며 사는 처지에서
내 모습의 일부분을 보는 듯 했습니다.
고교를 한 두 해 먼저 졸업했다는 이유로
'후배'라는 표현을 쓰면서
저는 늘 많은 후배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답니다.
저보다 삶의 폭을 더 크고 넓게 살아내고 또 살아가고 있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가 후배님들께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마음 그릇이 종재기만한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여 후배님들을 '후배'라는 표현으로 부르는데
늘 마음의 부대낌을 느끼곤 한답니다.
여기가 인일이라는 모교의 홈피가 아니라면 선후배 따질 것 없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한국에 오시면 꽃뜨루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저를 만나주세요.
만나서, 껍데기 벗어버려도 좋을 찜질방에라도 함께 갑시다. (저는 아직껏 찜질방 가본적 없지만 ㅎㅎㅎ)
정례 후배님,
댓글 늦은 제 소홀함을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경선 후배님,
빛사랑 방에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정례 후배님과의 멋진 대화,
부러웠어요.
혹시, 그 인도 영화 'water' 보실 기회가 되시면 저에게도 기회를 나눠 주세요.
혹시 복분자 주를 좋아하시면
좋은 벗들과 함께 찾아주세요.
제가 담근 맛난 복분자주를 정성껏 따라 올리리다. (:l)
한참 만에야 인일 홈에 들어왔어요.
와서 이 방에 돌어와 앉으니,
후배님한테 참 미안한 마음........미안한 마음이 시방 제 가슴에 가득 차오르고 있어요.
이 방을 빈 방으로 만들고
군불도 안때고
마냥 게으름 속에 자신을 내맡겨 버리고 있었던 제 자신에게 반성의 마음이 드는군요.
.........................................................................................................................
"하나님 발길에 채여"
함석헌 옹의 고백을 제 고백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야곱처럼 절대자와 엄청 겨루기도 하구요.
"내 주의 뜻대로"
그게 무엇인지 아직도 몰라 헤메지만
고민하면서 사는게 소중하게 여겨지니까
여분의 생을 고마움으로 채우며 살고 싶을 뿐입니다.
..........................................................................................................................
정례 후배!
후배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 찡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헤매는 처지에서... 그리고 고민하며 사는 처지에서
내 모습의 일부분을 보는 듯 했습니다.
고교를 한 두 해 먼저 졸업했다는 이유로
'후배'라는 표현을 쓰면서
저는 늘 많은 후배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답니다.
저보다 삶의 폭을 더 크고 넓게 살아내고 또 살아가고 있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가 후배님들께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마음 그릇이 종재기만한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여 후배님들을 '후배'라는 표현으로 부르는데
늘 마음의 부대낌을 느끼곤 한답니다.
여기가 인일이라는 모교의 홈피가 아니라면 선후배 따질 것 없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한국에 오시면 꽃뜨루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저를 만나주세요.
만나서, 껍데기 벗어버려도 좋을 찜질방에라도 함께 갑시다. (저는 아직껏 찜질방 가본적 없지만 ㅎㅎㅎ)
정례 후배님,
댓글 늦은 제 소홀함을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경선 후배님,
빛사랑 방에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정례 후배님과의 멋진 대화,
부러웠어요.
혹시, 그 인도 영화 'water' 보실 기회가 되시면 저에게도 기회를 나눠 주세요.
혹시 복분자 주를 좋아하시면
좋은 벗들과 함께 찾아주세요.
제가 담근 맛난 복분자주를 정성껏 따라 올리리다. (:l)
2007.07.01 10:23:36 (*.222.111.206)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이 노래를 듣고있자면
복잡해 지려던 마음도 차분해지고 카타르시스도 느껴
눈물도 찔끔나고 하지요...........................................................................
한 음악가의 음악을 흠모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드러운 목소리에 담겨
또 이 노래를 듣는 우리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차게 해주니 행복하지요.
그래 특별하게 바쁜일이 없으면 시간을내어 꼭 이 노래를 듣는답니다.
형옥방장님~
방장이 아니라 지킴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경선후배가 방장은 조리장 같기도하고 지키미는 지지미 같기도 하다고 해서
유쾌하게 웃기도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원래 한번 시작한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대로 고수하는편이라서......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한 부분일까요 그것도 사람들이 만든 언어일 뿐인데
얼마전 형옥방장하고 나누던 대화를 듣고 한해 후배인데 그렇게
깍뜻하게 경어를 쓰고 태도도 겸손하고 모든사고가
조리정연하고 마음이 고운 사람에게 말을
놓는것은 도리나 경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넌지시 충고하는 말을 들었답니다.(한번 하는 실수로는
이야기 하지않는다고 하드군요. 그동안 그래도 같이 서너번 자리를 함께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합니다.)
말을 놓아야만 가까운 사이가 되는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그것도 십년이상 연륜의 차이가 있는것도 아닌데 하면서 말이죠.
[고교를 한 두 해 먼저 졸업했다는 이유로
'후배'라는 표현을 쓰면서
저는 늘 많은 후배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답니다.
저보다 삶의 폭을 더 크고 넓게 살아내고 또 살아가고 있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가 후배님들께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마음 그릇이 종재기만한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여 후배님들을 '후배'라는 표현으로 부르는데
늘 마음의 부대낌을 느끼곤 한답니다.
여기가 인일이라는 모교의 홈피가 아니라면 선후배 따질 것 없을 텐데 말입니다. ]
오늘 이 방에서 형옥방장의 글을 읽으며 평화를 얻어 나갑니다.
그리고 나도 또한 내 사는모습이 어는 한편은 온전치 못하면서 이렇게
글을 쓰고 남기고 해야하나....항상 갈등을 느낀답니다
그러니 나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인간이라면 그러하지 않을가합니다
그래도 우리들 인간들에게 언어가 있고 글이라는 것이 생겨서
그걸 사용해서 어느 한편으론 물꼬를 터야 하기 않겠나요...그리 생각하지요.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풀고 소통하기위해..............
그러니 형편 닿는데로 가끔씩이라도 인사를 글로 남기면 반갑지요.
복잡해 지려던 마음도 차분해지고 카타르시스도 느껴
눈물도 찔끔나고 하지요...........................................................................
한 음악가의 음악을 흠모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드러운 목소리에 담겨
또 이 노래를 듣는 우리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차게 해주니 행복하지요.
그래 특별하게 바쁜일이 없으면 시간을내어 꼭 이 노래를 듣는답니다.
형옥방장님~
방장이 아니라 지킴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경선후배가 방장은 조리장 같기도하고 지키미는 지지미 같기도 하다고 해서
유쾌하게 웃기도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원래 한번 시작한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대로 고수하는편이라서......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한 부분일까요 그것도 사람들이 만든 언어일 뿐인데
얼마전 형옥방장하고 나누던 대화를 듣고 한해 후배인데 그렇게
깍뜻하게 경어를 쓰고 태도도 겸손하고 모든사고가
조리정연하고 마음이 고운 사람에게 말을
놓는것은 도리나 경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넌지시 충고하는 말을 들었답니다.(한번 하는 실수로는
이야기 하지않는다고 하드군요. 그동안 그래도 같이 서너번 자리를 함께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합니다.)
말을 놓아야만 가까운 사이가 되는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그것도 십년이상 연륜의 차이가 있는것도 아닌데 하면서 말이죠.
[고교를 한 두 해 먼저 졸업했다는 이유로
'후배'라는 표현을 쓰면서
저는 늘 많은 후배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답니다.
저보다 삶의 폭을 더 크고 넓게 살아내고 또 살아가고 있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가 후배님들께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마음 그릇이 종재기만한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여 후배님들을 '후배'라는 표현으로 부르는데
늘 마음의 부대낌을 느끼곤 한답니다.
여기가 인일이라는 모교의 홈피가 아니라면 선후배 따질 것 없을 텐데 말입니다. ]
오늘 이 방에서 형옥방장의 글을 읽으며 평화를 얻어 나갑니다.
그리고 나도 또한 내 사는모습이 어는 한편은 온전치 못하면서 이렇게
글을 쓰고 남기고 해야하나....항상 갈등을 느낀답니다
그러니 나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인간이라면 그러하지 않을가합니다
그래도 우리들 인간들에게 언어가 있고 글이라는 것이 생겨서
그걸 사용해서 어느 한편으론 물꼬를 터야 하기 않겠나요...그리 생각하지요.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풀고 소통하기위해..............
그러니 형편 닿는데로 가끔씩이라도 인사를 글로 남기면 반갑지요.
2007.07.02 15:09:51 (*.133.152.201)
어제 예배드리러 충주에 다녀오느라 영동고속도로를 달렸지요.
차창 밖을 스치는 비 온 후의 우리나라 들과 산이 얼마나 푸르고 정겨워 보이던지요.
말로 뭐라 이야기 하는 것에 늘 한계를 느끼곤 한답니다. 늘 표현력 부족을 실감해요. ㅎㅎ
언니,
요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이 음악 정말 좋아요.
그냥 가만히 암 말 없이 듣고 있노라면 마음 차분해지고 순수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요,
말이 없어도 좋고, 글이 없어도 좋지만, 그래도 물꼬는 트고 살아야하지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스며드는
외로움, 허전함........
글로, 말로 소통하면 훨씬 세상이 따뜻해지니까요. (:f)(:l)(:f)
차창 밖을 스치는 비 온 후의 우리나라 들과 산이 얼마나 푸르고 정겨워 보이던지요.
말로 뭐라 이야기 하는 것에 늘 한계를 느끼곤 한답니다. 늘 표현력 부족을 실감해요. ㅎㅎ
언니,
요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이 음악 정말 좋아요.
그냥 가만히 암 말 없이 듣고 있노라면 마음 차분해지고 순수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요,
말이 없어도 좋고, 글이 없어도 좋지만, 그래도 물꼬는 트고 살아야하지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스며드는
외로움, 허전함........
글로, 말로 소통하면 훨씬 세상이 따뜻해지니까요. (:f)(:l)(:f)
2007.07.02 22:12:47 (*.222.111.206)
형옥방장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본 들과 산야가
정갈하고 정겨워보였다니 그림이 연상되네요
그러고보면 도심에서 복잡한 일상을 보내는 우리들에게
자연은 너무 고마운 선물이지요.
오늘은 어제보다 비는 주춤하지만 잔뜩흐려 있는 날 입니다.
집에서 화집을 정리하고 다시 찾아보고픈 그림들을 보았지요.
컴퓨터앞에 앉으면 우리집 고양이 구슬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지
어김없이 프린터에 기대 졸고 있답니다.
이 평화로운 모습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에 붙여서.........................

정갈하고 정겨워보였다니 그림이 연상되네요
그러고보면 도심에서 복잡한 일상을 보내는 우리들에게
자연은 너무 고마운 선물이지요.
오늘은 어제보다 비는 주춤하지만 잔뜩흐려 있는 날 입니다.
집에서 화집을 정리하고 다시 찾아보고픈 그림들을 보았지요.
컴퓨터앞에 앉으면 우리집 고양이 구슬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지
어김없이 프린터에 기대 졸고 있답니다.
이 평화로운 모습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에 붙여서.........................

2007.07.03 11:14:30 (*.133.152.201)
구슬이 자는 모습 너무나 평화롭군요.
오래되어 너덜더덜해진 화집 겉장도 정감이 가요.
오랜 시간의 향내가 묻어나서 눈길 오래 머물게 되네요.
이곳을 들러주신 모든 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l)
근데 빛사랑 지킴이는 이상하게 비번을 눌러도 로그인이 안되네요.
앤한테 전화해본다고 며칠 전부터 생각했는데
실천이 안되네요.
에구~ 오늘은 전화 좀 해봐야지.
오래되어 너덜더덜해진 화집 겉장도 정감이 가요.
오랜 시간의 향내가 묻어나서 눈길 오래 머물게 되네요.
이곳을 들러주신 모든 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l)
근데 빛사랑 지킴이는 이상하게 비번을 눌러도 로그인이 안되네요.
앤한테 전화해본다고 며칠 전부터 생각했는데
실천이 안되네요.
에구~ 오늘은 전화 좀 해봐야지.
참 아름다운 시의 노래입니다.
봄이오는 대지에 어둠이 내릴 무렵
어디선가 향기를 품은 바람이 불어오는데
저녁안개와 풀의 흔들림, 반짝이는 물, 등을
상상하며, 노래에 귀 귀울이는
한가롭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