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란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빛사랑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맞게 선별하여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공수래 공수거 인생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과 세상의 재물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와 재물을 행복의 척도로 보는 현실과
그것이 결코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하느님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고 방해가 된다는
성서적 가르침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가난한 이들이 행복하다.”(루가 6:20)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재물과 재산 축적에 혈안이 되어 있고
바로 그 재산과 재물 때문에
때로는 인간관계, 우정, 심지어 가족관계까지 단절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안에 재물이
그들의 삶을 즐겁고 평안하게 해 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산 축적에 온갖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 복음에서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쌓아 올린 재물은
이웃의 삶을 파괴하고 그 자신을 이웃과 단절시켜
그의 삶을 결국 헛된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말씀 하십니다.
많은 재산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 줄지는 모르지만
천상의 행복은 물론 지상의 행복까지 보장해 주지는 못합니다.
사람들은 세상 안의 모든 것이 결국 헛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합니다.
“어떤 탐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몇해 전에 호주에서 만난 형제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부님 그동안 저는 더 모으려고만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으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었습니다
. 그래서 조금씩 나누면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제법 큰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형제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위암을 선고 받고
다행히 수술이 잘되어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후에
이런 마음의 변화가 온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암은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지만
때로는 구원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죽음 이후에 그가 그토록 모든 노력을 다해서 모아왔던
그 모든 재산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깨닫고
이제는 살아 있을 때 나누면서 살고자 했던 것입니다.
장례미사때 <마태복음 25장1절>이하에서는
죽음 이후에 우리를 판단하는 것은 살아있을때
이웃에게 얼마나 베풀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하십니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간에
많이 가졌다는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진것 만큼 하느님과 이웃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이
오늘 복음을 통해서 들려 주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우리는 왜 재물을 모으려 하는가?
누구를 위해서 재물을 저축하고 있는가?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제기 하면서
“오늘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 우리는 인생의 무상함과 죽음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죽은 다음의 가치 영원과 무한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모두를 영원한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김인환(베드로) 신부/동춘동 평화의 모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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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과 세상의 재물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와 재물을 행복의 척도로 보는 현실과
그것이 결코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하느님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고 방해가 된다는
성서적 가르침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가난한 이들이 행복하다.”(루가 6:20)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재물과 재산 축적에 혈안이 되어 있고
바로 그 재산과 재물 때문에
때로는 인간관계, 우정, 심지어 가족관계까지 단절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안에 재물이
그들의 삶을 즐겁고 평안하게 해 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산 축적에 온갖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 복음에서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쌓아 올린 재물은
이웃의 삶을 파괴하고 그 자신을 이웃과 단절시켜
그의 삶을 결국 헛된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말씀 하십니다.
많은 재산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 줄지는 모르지만
천상의 행복은 물론 지상의 행복까지 보장해 주지는 못합니다.
사람들은 세상 안의 모든 것이 결국 헛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합니다.
“어떤 탐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몇해 전에 호주에서 만난 형제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부님 그동안 저는 더 모으려고만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으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었습니다
. 그래서 조금씩 나누면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제법 큰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형제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위암을 선고 받고
다행히 수술이 잘되어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후에
이런 마음의 변화가 온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암은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지만
때로는 구원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죽음 이후에 그가 그토록 모든 노력을 다해서 모아왔던
그 모든 재산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깨닫고
이제는 살아 있을 때 나누면서 살고자 했던 것입니다.
장례미사때 <마태복음 25장1절>이하에서는
죽음 이후에 우리를 판단하는 것은 살아있을때
이웃에게 얼마나 베풀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하십니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간에
많이 가졌다는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진것 만큼 하느님과 이웃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이
오늘 복음을 통해서 들려 주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우리는 왜 재물을 모으려 하는가?
누구를 위해서 재물을 저축하고 있는가?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제기 하면서
“오늘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 우리는 인생의 무상함과 죽음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죽은 다음의 가치 영원과 무한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모두를 영원한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김인환(베드로) 신부/동춘동 평화의 모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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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5 22:34:33 (*.155.244.90)
공용성님
반갑습니다.
제가 결혼한 다음해에 영세 받으셨군요
주보 읽으셨다니 인천에 사시는것 맞죠?
부인이 또 저의 후배라니 더 더욱 반갑구요.
종종 오셔서 좋은글 남겨주세요.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님!(:f)(:l)(:f)(:ab)(:f)
반갑습니다.
제가 결혼한 다음해에 영세 받으셨군요
주보 읽으셨다니 인천에 사시는것 맞죠?
부인이 또 저의 후배라니 더 더욱 반갑구요.
종종 오셔서 좋은글 남겨주세요.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님!(:f)(:l)(:f)(:ab)(:f)
2004.08.06 10:11:11 (*.84.93.152)
역시 선배님이십니다!
종교난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 숨어서 좋은 일을 하고 계셨군요?
요즘 인터넷을 접하다보니 막상 기도문을 가지고 다녀도
잘 열어보며 묵상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일하는 중 가끔씩 머리를 식히고 갈 수 있을것같네요!!
잠시 피정을 가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요즘 저의 마음이...
그럴땐 이리로 와야겠어요...
공용성님!
오랜동안의 신앙생활이 몸에 배이신것같네요
"공수래 공수거"라는 필명도 아주 의미있는 이름이고요
반갑습니다..
종교난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 숨어서 좋은 일을 하고 계셨군요?
요즘 인터넷을 접하다보니 막상 기도문을 가지고 다녀도
잘 열어보며 묵상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일하는 중 가끔씩 머리를 식히고 갈 수 있을것같네요!!
잠시 피정을 가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요즘 저의 마음이...
그럴땐 이리로 와야겠어요...
공용성님!
오랜동안의 신앙생활이 몸에 배이신것같네요
"공수래 공수거"라는 필명도 아주 의미있는 이름이고요
반갑습니다..
2004.08.06 11:14:52 (*.238.61.9)
박주해님, 뉘신지는 모르겠으나 반갑게 맞아 주시니 저 또한 반갑기 그지 없네요.
10기시면 저와 한 동기 되시는 것 같군요. 그 옛날 등하교 길에 서로 스쳐 지나기도 했겠구요.
송선배님, 저는 현재 부천 중동 신도시에 살면서 중2동 본당에 나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기도로 열고 기도로 닫으시는 모친의 기도빨 덕분에 주님 곁을 맴돌며 살고 있습니다.
신앙은 이론으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드러내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면서도
하루 하루의 삶 속에서 이를 실행하고 가시화시켜 내기가 쉽질 않네요.
해서 늘 스스로 부족한 존재임을 자인하며 스스로를 채우자고자 노력해야겠지요.
" 주님 보시기에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
제 신앙 인생의 좌우명이자 저희 집의 가훈입니다.
아마 죽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그리 되어 볼 수 있을까요 ?
오늘도 좋은 하루, 은총 많이 받으시는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10기시면 저와 한 동기 되시는 것 같군요. 그 옛날 등하교 길에 서로 스쳐 지나기도 했겠구요.
송선배님, 저는 현재 부천 중동 신도시에 살면서 중2동 본당에 나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기도로 열고 기도로 닫으시는 모친의 기도빨 덕분에 주님 곁을 맴돌며 살고 있습니다.
신앙은 이론으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드러내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면서도
하루 하루의 삶 속에서 이를 실행하고 가시화시켜 내기가 쉽질 않네요.
해서 늘 스스로 부족한 존재임을 자인하며 스스로를 채우자고자 노력해야겠지요.
" 주님 보시기에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
제 신앙 인생의 좌우명이자 저희 집의 가훈입니다.
아마 죽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그리 되어 볼 수 있을까요 ?
오늘도 좋은 하루, 은총 많이 받으시는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2004.08.06 22:13:53 (*.155.244.90)
주해후배 반가워
바쁜 와중에도 종종 놀러와주니 고맙네.
우리 서로 바빠서 만나진못해도 이곳에서
자주자주 만나자
공용성님
전 남자분이 열심히 교회나오고
신앙생활 하는분 보면 존경이 갑니다.
제가 부족해서인지
우리 옆지기 아직 신자 아니구요
아들놈들은 회사일 바쁘다는 핑계로
성당에 잘안나가네요.
우리 딸과 저는 열심은 아니어도
하느님 사랑 느낄려고 미사는 나간답니다.
부족한 저희 기도때 기억해 주세요.(:f)(:l)(:f)
바쁜 와중에도 종종 놀러와주니 고맙네.
우리 서로 바빠서 만나진못해도 이곳에서
자주자주 만나자
공용성님
전 남자분이 열심히 교회나오고
신앙생활 하는분 보면 존경이 갑니다.
제가 부족해서인지
우리 옆지기 아직 신자 아니구요
아들놈들은 회사일 바쁘다는 핑계로
성당에 잘안나가네요.
우리 딸과 저는 열심은 아니어도
하느님 사랑 느낄려고 미사는 나간답니다.
부족한 저희 기도때 기억해 주세요.(:f)(:l)(:f)
2004.08.07 11:01:07 (*.147.127.157)
송미선 선배님
인천 주보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도 같은 말씀으로 미사를 드렸답니다.
아마 우리 인간들에게 그 물음은 영원한 숙제가 될 거라고...
중2동 본당에 나가시는 형제님.
반갑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카톨릭교구 합창단을 할 때 캐나다에 오기 바로 전 그 곳에서 고별공연을 했답니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서 캐나다에 가기 싫다고 ...
그 때 중2동 본당에 대한 기억 아름답게 지니고 있었는데...
은총 가운데 늘 기쁨 누리는 생활하시기를...
인천 주보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도 같은 말씀으로 미사를 드렸답니다.
아마 우리 인간들에게 그 물음은 영원한 숙제가 될 거라고...
중2동 본당에 나가시는 형제님.
반갑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카톨릭교구 합창단을 할 때 캐나다에 오기 바로 전 그 곳에서 고별공연을 했답니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서 캐나다에 가기 싫다고 ...
그 때 중2동 본당에 대한 기억 아름답게 지니고 있었는데...
은총 가운데 늘 기쁨 누리는 생활하시기를...
2004.08.07 12:18:31 (*.238.61.9)
신금재 자매님, 반갑습니다.
자녀들이 저희 본당에서 고별 공연을 했었다니, 캐나다 가신 게 그리 오래 되시진 않아 보입니다.
제 남동생 가족도 몇 년 전 캐나다로 이민가서 토론토에 거주하며 열심히 살려고 애쓰고 있지요.
낯설고 물설은 이국 땅에서 이것 저것 많이 힘드시지요 ?
" 무겁고 힘든 짐진 자들아, 다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
하신 예수님 말씀을 믿고 열심히 사시면 주님께서 당신의 평화를 자매님께 내려 주실 겁니다.
먼 곳에서지만 저희 중2동 본당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시다니, 반갑왔습니다.
자매님과 자매님 가정에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자녀들이 저희 본당에서 고별 공연을 했었다니, 캐나다 가신 게 그리 오래 되시진 않아 보입니다.
제 남동생 가족도 몇 년 전 캐나다로 이민가서 토론토에 거주하며 열심히 살려고 애쓰고 있지요.
낯설고 물설은 이국 땅에서 이것 저것 많이 힘드시지요 ?
" 무겁고 힘든 짐진 자들아, 다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
하신 예수님 말씀을 믿고 열심히 사시면 주님께서 당신의 평화를 자매님께 내려 주실 겁니다.
먼 곳에서지만 저희 중2동 본당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시다니, 반갑왔습니다.
자매님과 자매님 가정에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2004.08.08 00:16:45 (*.169.124.253)
공 용성님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답동성당에서 YCS 활동하신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페밀리 네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스님 글마다 끝부분에 박쥐인지 까만 새가 나르네.
낡은 생각이지만 님의 글과 검은 새가 왠지 안어울리는거 같네요. ㅎㅎ
그냥 느낌을 적었네요. 신경쓰지 마십시요.
오랜세월 변하지 않는 깊은 신앙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요즘 주교님 말씀에 따르면 나이롱 신자라네요.
그리고 위로의 말씀 한마디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이롱이 오래간다고... 찔기다네요. ㅎㅎ
페밀리 네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스님 글마다 끝부분에 박쥐인지 까만 새가 나르네.
낡은 생각이지만 님의 글과 검은 새가 왠지 안어울리는거 같네요. ㅎㅎ
그냥 느낌을 적었네요. 신경쓰지 마십시요.
오랜세월 변하지 않는 깊은 신앙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요즘 주교님 말씀에 따르면 나이롱 신자라네요.
그리고 위로의 말씀 한마디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이롱이 오래간다고... 찔기다네요. ㅎㅎ
2004.08.08 09:57:29 (*.121.214.141)
영자후배가 어떤 분인가? 궁금했어요.
해외지부에 어제 처음들어가
드디어 정체(?)를 확인했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시노기 부영낭자 거느린 대모같은 분이시더군요.
글 들 읽고 어쩜 그렇게도 신세대 버젼인지......
너무 재미있어 감탄 !!!! 그리곤 감격~~~~~~~
영자씨
이젠 싸랑하는 영자씨가 될것만 같은 예가무우~~~입니다.
자주 뵈면 더 깊은 정속에
서로의 단점까지도 포용하는 자매지간 되는거지요
하느님 품안에서요.
YCS 이야기가나오니 정말 반갑네요.
우린 초창기 원년 멤버지요 .
답동 성당 메리놀 수녀님이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한 생각납니다.
그땐 대축일 때마다 파티를 열어줘
엄마 한복 들 곱게 차려입고
외국식으로 월츠춤 추던 생각과
지금생각하니 먹는것은 부페식이였던것 같습니다.
잊었던 그시절 생각하니
무척 그립습니다.
영자후배 우리 종종 여기서 만나요.(:x)(:l)(:x)(:g)(:x)(:f)(:x)(:aa)(:x)(:ab)(:x)
해외지부에 어제 처음들어가
드디어 정체(?)를 확인했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시노기 부영낭자 거느린 대모같은 분이시더군요.
글 들 읽고 어쩜 그렇게도 신세대 버젼인지......
너무 재미있어 감탄 !!!! 그리곤 감격~~~~~~~
영자씨
이젠 싸랑하는 영자씨가 될것만 같은 예가무우~~~입니다.
자주 뵈면 더 깊은 정속에
서로의 단점까지도 포용하는 자매지간 되는거지요
하느님 품안에서요.
YCS 이야기가나오니 정말 반갑네요.
우린 초창기 원년 멤버지요 .
답동 성당 메리놀 수녀님이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한 생각납니다.
그땐 대축일 때마다 파티를 열어줘
엄마 한복 들 곱게 차려입고
외국식으로 월츠춤 추던 생각과
지금생각하니 먹는것은 부페식이였던것 같습니다.
잊었던 그시절 생각하니
무척 그립습니다.
영자후배 우리 종종 여기서 만나요.(:x)(:l)(:x)(:g)(:x)(:f)(:x)(:aa)(:x)(:ab)(:x)
2004.08.08 10:57:37 (*.108.148.31)
안녕하셔요 미선언니. 글로 자주 뵈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 댓글은 그냥.... 슬그머니
빠져 나오곤 했네요. 항상 글만 보아도 방가운 그런 분중의 한분이십니다.
좋은 글 많이 많이 올려주셔요. 메마른 저의 정서에 영양분을 가득 부어 주십시요.
빠져 나오곤 했네요. 항상 글만 보아도 방가운 그런 분중의 한분이십니다.
좋은 글 많이 많이 올려주셔요. 메마른 저의 정서에 영양분을 가득 부어 주십시요.
2004.08.09 14:20:16 (*.238.61.9)
김영자 자매님, 고교 시절 제가 답동 성당에서 잠시 YCS 활동한 걸 어찌 아시나요 ?
혹시 그 때 답동에서 함께 하셨었나요 ? 아니면 연합회 활동을 ? 저와 같은 연배신가요 ?
그 때 그 시절 오래도 됐지만, 답동 나와바리를 떠난 지도 어언 20여년이 넘다 보니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저는 그 때 우리 가족이외의 여인네들과는 처음으로 함께 단체 활동을 하게 된 관계로,
당시 여러 여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실 종종 정신이 혼미하기도 했었구요.
혹시 제가 제대로 기억을 못한다고 너무 눈 흘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단호히 얘기하지만 저는 결혼 후 과거의 제 모든 여인네들을 다 잊고 삽니다. ㅎ ㅎ ㅎ
그리고 저도 그냥 하는 소린데, 박쥐를 제 이모티콘으로 쓰는 이유는
제가 부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Skin Color가 박쥐의 Body Color와 아주 흡사해서지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서 도움을 주고는 이내 사라지는 '베트맨'의 이미지가 좋기도 하구요.
뭐, 혹시 제게 잘 어울릴 만한 다른 이모티콘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재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주교님 말씀대로 사실 우리 교회에 다소의 나이롱 신자들이 있긴 하지만 한편으론 나이롱 신자들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롱이 참 질기긴 하지만, 인내심 끝내 주시는 하느님 앞에서는 뻔데기 주름밖엔 안되거든요.
언젠가 하느님 앞으로 나와서 자신의 모든 것을 봉헌드리며, 진정으로 하느님께 의탁할 날들이 반드시 오게 마련거든요.
제가 보기에 자매님은 그냥 나이롱 신자가 절대 아닐 걸로 보입니다.
김영자 자매님이 혹시 그 옛날 아스라한 시절에 잠시라도 저와 함께 활동하셨었던 분이시라면,
이 기횔 빌어 다시금 반가운 인사 드립니다. ::[
혹시 그 때 답동에서 함께 하셨었나요 ? 아니면 연합회 활동을 ? 저와 같은 연배신가요 ?
그 때 그 시절 오래도 됐지만, 답동 나와바리를 떠난 지도 어언 20여년이 넘다 보니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저는 그 때 우리 가족이외의 여인네들과는 처음으로 함께 단체 활동을 하게 된 관계로,
당시 여러 여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실 종종 정신이 혼미하기도 했었구요.
혹시 제가 제대로 기억을 못한다고 너무 눈 흘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단호히 얘기하지만 저는 결혼 후 과거의 제 모든 여인네들을 다 잊고 삽니다. ㅎ ㅎ ㅎ
그리고 저도 그냥 하는 소린데, 박쥐를 제 이모티콘으로 쓰는 이유는
제가 부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Skin Color가 박쥐의 Body Color와 아주 흡사해서지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서 도움을 주고는 이내 사라지는 '베트맨'의 이미지가 좋기도 하구요.
뭐, 혹시 제게 잘 어울릴 만한 다른 이모티콘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재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주교님 말씀대로 사실 우리 교회에 다소의 나이롱 신자들이 있긴 하지만 한편으론 나이롱 신자들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롱이 참 질기긴 하지만, 인내심 끝내 주시는 하느님 앞에서는 뻔데기 주름밖엔 안되거든요.
언젠가 하느님 앞으로 나와서 자신의 모든 것을 봉헌드리며, 진정으로 하느님께 의탁할 날들이 반드시 오게 마련거든요.
제가 보기에 자매님은 그냥 나이롱 신자가 절대 아닐 걸로 보입니다.
김영자 자매님이 혹시 그 옛날 아스라한 시절에 잠시라도 저와 함께 활동하셨었던 분이시라면,
이 기횔 빌어 다시금 반가운 인사 드립니다. ::[
2004.08.09 17:38:36 (*.169.124.253)
공용성님 안녕하셔요. 기억을 전혀 못하시네요. 저는 그때 연합회에서 서기를 보았거든요.
그래 공용성님의 이름과 본명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약간 키가 작으신분이
동기분중 계셨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분 성함은 기억을 못하겠네요. 그때 연합회 회장으로 오세중님이 있었고요. 박 경애도 함께 일을 했지요. 참 서애영이도 있네요. 모두 기억하시지요?
저야 원래 부평일동본당 출신이니 당연히 기억을 못하시리라 생각되네요.
공용성님은 페밀리네임이 흔치않은 공씨성이시라 기억합니다.
물론 피부색이 약간(?) 검으셨다는것도 분명히 기억합니다. 자주 뵐께요.
그래 공용성님의 이름과 본명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약간 키가 작으신분이
동기분중 계셨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분 성함은 기억을 못하겠네요. 그때 연합회 회장으로 오세중님이 있었고요. 박 경애도 함께 일을 했지요. 참 서애영이도 있네요. 모두 기억하시지요?
저야 원래 부평일동본당 출신이니 당연히 기억을 못하시리라 생각되네요.
공용성님은 페밀리네임이 흔치않은 공씨성이시라 기억합니다.
물론 피부색이 약간(?) 검으셨다는것도 분명히 기억합니다. 자주 뵐께요.
제 세례명은 토마스 아퀴나스입니다. 반갑습니다.
1970년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답동 성당에서 영세를 받았으니까 벌써 34년째가 되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지난 주 주보에 실린 '공수래 공수거 인생'이라는 김인환 신부님의 글을 보고
남다른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가끔 제 본명 대신 쓰는 필명 (?)이 바로 '공수래 공수거'이거든요.
이 세상에 처음 나올 때 빈 손으로 왔듯이, 돌아갈 때도 빈 손으로 홀가분하게 가자고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삶 속에서는 이 단순한 이치를 곧잘 망각한 채,
두 손 가득히 무언가를 채우고자 연연해 하는 게 저나 다른 많은 이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어지더군요.
갈 때는 하나도 변변히 챙겨 가지 못할 것을 위해서들 말입니다.
기운 좋을 때 성실히 잘 모아서 좋은 데 잘 쓰고, 그래도 남은 것은 누군가 남은 이들의 몫으로좋게 남겨 주고
홀가분하게 갈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할 텐데, 오늘도 마음한 쪽은 여전히 급하기만 합니다.
선배님, 앞으로 종종 좋은 글이나 삶의 지혜 많이 올려 주시기 바라며,
반가운 마음 다시 한번 더 전해 드립니다.
참고로 제 집사람도 선배님의 후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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