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야 내 것만 잘 되게 해달라고 비는 얌체같을 때가 있었어? 그치
예를 들면 내가 찬 공만 슛 되게 해 달라고

우리가 어릴 때 주 만 믿으면 물질 복을 냉큼 받는 줄 알 때

                          (  황 당  )

말씀대로 살아야지
복 받으며 살아야지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분에 넘쳐
헥헥.
이정도하면 주시려나
이쯤되면......

그러나

주 내게 하시는 말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엑? 뭐라구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주님 다시 한번만...”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주.....님......?”
.
.
.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