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제가 원래 한국에서 청년대학부 전도사 시절에
어린이 전도협회와 파이디온 선교회 에서 교사강습회 강의를 했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곳 아프리카에 와서는
거리의 고아들을 위해 밥해주는 일을
거의 업으로 삼고
시장보면서 밥 하면서 근 7년을 보냈는데

올해부터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교사들을 붙이시면서
예전에 하던일이 다시 저의 일로 오는 군요.
뭐 밥하는 일이 없어진것은 아니고, 첨가 되어진 거지만요.
어떤 일을 맡기셔도 감사함으로 해야 하고
또 그럴 거구요.

그런데 미혼때는 밤을 새워 일을 해도 별 지장없이 했었잖아요,
우리 모두가..  얼굴에 기쁨도 그래도 유지하면서 ㅎㅎ

89년도에 임신 5개월이었는데도
싸이판 한인교회에 가서 일주일간 꼬박 혼자 강의 할 때도
씩씩했었는데 ...

그런데 요즘은 몸이 예전같지가 않아 (다들 느끼시는 거겠지만^^)
혼자서 하루종일 아침 9시부터 저녁 4시까지 해야 하는 강의를 앞두고는
언제나 긴장이.. 되네요.
언제나 지나고 나면
주께서 하셨다 하면서도...

*4월 7일에 있을 탄자니아 장로교단 초등학교 교사들과 유치원교사들을 위한 세미나
*4월 9일에 있을 Safina 스탶 들 교육
*4월 11일에 있을 탄자니아 장로교단 초등학교 교사들과 유치원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위하여

기도부탁드립니다.

한국이나 뉴질랜드에서나 서독에 가서 강의를 했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교사들이 구원의 확신이 없이
교회학교 교사가 되어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너무 많거든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이들이 강의를 들을 때, (강의 내용은 우선적으로 구원상담, 헌신상담, 승리상담 입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끼고 주님을 만나
본인이 먼저 거듭나는 역사가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특히 혈압이 떨어지지 않도록.
(원래 혈압은 40-80 이거든요, 너무 낮죠? ^^)

선후배님들의 기도제목도  나누어 주시면
저희 가정예배 밤마다 드릴때
할께 올려 드리곘습니다.

샬롬!